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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19 13:38:33
Name 굿리치[alt]
Subject [일반] 또 한명의 기관사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036212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만 올해에만 벌써 2번째 자살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고인의 특이사항으로는
-덥다, 춥다. 내가 할수 있는것은 없는데 승객들은 민원 올린다. 그러면 나는 시말서를 써야하고 P/L들에게 깨지는게 너무 싫다. 성과급까지 영향 받는다.
-운전석에 앉아 근무한다는 민원이 들어와서 해당 기관사가 깨지는것을 본 일도 있다. 왜 승객들은 서있는데 기관사는 편하게 앉아서 가느냐는 민원이다.
-왜 비번날 쉬지도 못하고 봉사활동 가야하나 등등...
평소 우울증이 있었다고 나와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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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9 13:4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원이 정말 말도 안되는것도 많이 들어오군요. 만원버스 기사님도 서서 운전해야할 기세입니다;;
13/10/19 13:43
수정 아이콘
참 이게 굳이 지하철 승무원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근로자들이 다 처한 상황이 아닐지...
그나저나 운전석에 앉아 근무한다고 민원 넣은 인간은 도대체 누군지 궁금하네요.
코그모맛고구마
13/10/19 13:43
수정 아이콘
민원 내용 답이 없네요
Purple Haze
13/10/19 13:45
수정 아이콘
민원 진짜 어처구니 없네요 허허..
나중가면 같이 지하철 타는데 나는 왜 돈내고 타고 기관사는 돈받고 타냐고까지 할 기세네요..
Around30
13/10/19 13:46
수정 아이콘
우울증이라는게 무섭네요.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우울함과 삶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감을 느낄 떄가 많은데
그럴 때 마다 어차피 인생 뭐 있나. 정 힘들면 때려치고 그냥 돈 명예 따위 없어도 되니깐 배고파도 자유롭게 살다 가지 뭐. 이런 마인드로 버티고는 있는데.
아마 저분들은 그러한 판단 자체를 안될 정도로 심각한 우울증 및 정신적 트라우마가 남아있으신 분들이겠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이트닝
13/10/19 13:46
수정 아이콘
반대로 민원넣어야겠네요.
"기관사님 계속 서서 근무하시는거 같은데 기관사가 피곤하면 안전운행에 지장있지않겠냐"라구요
방과후티타임
13/10/19 13:47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왜 앉아서 운전하냐는 민원이라니....이건 도대체 무슨 심보일까요?
류화영
13/10/19 13:50
수정 아이콘
민원내용이 어처구니가 없네요..... 얼마나 배알꼴리게 생각하면 저따위 민원 넣을생각을 하지..
카시와자키세나
13/10/19 13:52
수정 아이콘
민원이란게 참 밑도 끝도 없는게 많습니다.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민원 넣고, 닫히는 문에 손 넣었다가 다쳤다고 민원 넣고...

그렇다고 저런 민원 대강대강 처리하다가 악성민원인한테 잘못 걸리면 해당 구청, 시청까지 민원 넣어서 지하철공사 엿먹이고 정말 피곤해집니다.
13/10/19 13:5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의식수준 아직한참멀었습니다...
13/10/19 13:53
수정 아이콘
민원 수준이 참....
Starlight
13/10/19 13:55
수정 아이콘
버스기사도 앉아서 운전하는데 민원 있겠네요.
made.of.more
13/10/19 13: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기관사님들이 다 서서 운전하시는거였군요......
서서 운전하라고 민원을 넣는다니... 이해할 수 없네요..
13/10/19 13:56
수정 아이콘
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건 좋은데, 앞뒤없이 내리까기로 민원처리하는거 보면 골이 띵하긴합니다.
쇼미더머니
13/10/19 13:56
수정 아이콘
민원이라는게 어처구니 없는게 원래 엄청 많죠.
주변인들 민원 들어간거 들어보면 물론 본인들 잘못한 부분으로 민원 받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같잖은 민원이 더 많다는게 -_-
미메시스
13/10/19 13:58
수정 아이콘
왜 일이 힘들다고 자살을 택하는 것일까요 ...
일을 그만둔다는 선택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쇼미더머니
13/10/19 14:01
수정 아이콘
우울증으로 병원까지 다니고 있다고 되어있네요.
우울증 정도도 굉장히 심한데 직장을 다니니 강한 약을 처방도 못했다고 되어있고
그 상황에서 이성적인 선택을 하기 쉽지 않죠.;
오직니콜
13/10/19 14:04
수정 아이콘
우울증이 저래서 무서운거라네요.. 심해지면 이성적인 판단도안되고
13/10/19 14:00
수정 아이콘
'운전석에 앉아 근무한다는 민원이 들어와서 해당 기관사가 깨지는것을 본 일도 있다. 왜 승객들은 서있는데 기관사는 편하게 앉아서 가느냐는 민원이다'

민원이 미쳤네요...
Rorschach
13/10/19 14:33
수정 아이콘
민원도 정신 나갔지만 그런 정신나간 민원에 기관사가 깨지는 이유는 대체 그 윗대가리가 얼마나 정신이 나갔길래 그런걸까요;;
13/10/19 14:02
수정 아이콘
"평소 우울증이 있었다"는 한 마디로 산재는 고려도 안 하겠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깨서도 마음의 위안을 어서 찾으시길…
남자친구
13/10/19 14:03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10/19 14:03
수정 아이콘
이유를 불문하고 민원만 들어오기만 하면 무조건 고과점수 깎고 인사상 불이익 당하고 시말서 쓴다는 한 은행이 생각나네요.
그 은행의 여직원들 중 1/3은 유산을 경험했거나 난임이라고....

개진상고객 때문에 민원 연타 맞고 우울증 와서 유산까지 하고 그만둔 사람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그 분 이야기 듣고 그 은행 통장은 다 빼버렸습니다.
스테비아
13/10/19 14:07
수정 아이콘
어디은행인지 쪽지 주시면 저도 다 빼겠습니다.
STARSEEKER
13/10/19 14:10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알려주세요.
걸스데이 덕후
13/10/19 14:26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알려주세요.
에네스티
13/10/19 14:30
수정 아이콘
저도 알려주십시오.
아스날
13/10/19 14:36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알려주세요.
Arkhipelag
13/10/19 14:42
수정 아이콘
저도 쪽지 좀 부탁드릴게요.
단지날드
13/10/19 14:46
수정 아이콘
거기 어딘가요...
겟타빔
13/10/19 14:46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알려주세요
저 신경쓰여요
13/10/19 14:52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가르쳐 주실 수 있을까요? 진짜 너무하네요.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지고 험해진다 해도 그건 정도를 넘은 것 같아요. 다른 곳도 비슷한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응답하라 2014
13/10/19 15:43
수정 아이콘
저도 알려주세요... 그런 곳이랑 돈 거래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13/10/19 16:00
수정 아이콘
힌트라도 좀...
13/10/19 16:07
수정 아이콘
저도 알려주세요
13/10/19 16:17
수정 아이콘
저도 부탁드립니다~
잭윌셔
13/10/19 16:24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알려주세요.
13/10/19 17:41
수정 아이콘
어느은행인지 궁금해오 저도 알려주세요
파란만장
13/10/19 17:47
수정 아이콘
심한은행아닌가요...?
루키즈
13/10/19 20:18
수정 아이콘
이름따라 심하네요,....
13/10/19 22:10
수정 아이콘
어디 은행이죠?
13/10/19 22:18
수정 아이콘
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13/10/19 14:04
수정 아이콘
운전석 민원은 민원도 어이없는데 그걸 이유로 또 '깨는' 건 뭔가요 ;;
스테비아
13/10/19 14:06
수정 아이콘
저런 막장 민원이야 어디든 있을 수 있겠지만, 우울증을 앓고 있어서 더 힘드셨던 것 같네요. 우울증때문에 시야가 좁아지다 보니 다른 선택지가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겠죠. 민원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비번날 봉사활동은 뭔가요....참. 쉬어야 할 사람을 회사가 죽인 게 아닌가..
어젯밤 버스에서 기사아저씨 바로 뒷자리에 탔는데, 졸음운전하시더니 결국 중앙분리대 살짝 들이받더라구요. 분리대가 튕겨나가서 반대편 차 타이어 맞았는데, 차주분이 특별한 흡집 없어서 쿨하게 가시고 기사아저씨도 잠 깼겠지 했는데 다시 풀린 눈... 무서워서 내렸는데 잘 도착하셨나 모르겠네요;; 그 분도 다른 기사아저씨랑 대화 나누던 게 '오늘 몇 번째 운행이다'이런 거였는데, 힘든 상황인 것 같아요.
人在江湖
13/10/19 14:0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원 관련해서 생각이 드는게,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인터넷이나 은행, 이사업체 등등을 이용했는데 한결같이 업무처리 후 '나중에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올텐데 안받는 건 관계없지만 받게되면 꼭 만족(혹은 만점)으로 답해 달라'고 신신당부하시더군요. =_=
13/10/19 14:11
수정 아이콘
글이 사실이라면

어이없는 민원도 문제지만 그걸로 까는쪽이 진짜 문제죠.
정신나간 인간이야 언제 어디라도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정신나간놈의 정신나간 소리에 왜 맞장구를 쳐준답니까.
쇼미더머니
13/10/19 14:12
수정 아이콘
그 정신나간 인간이 까는쪽에도 또 있던거죠. 에휴 -_-
13/10/19 14:17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도 기관사이신 걸로 아는데 착잡하시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10/19 14:2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Liberalist
13/10/19 14:23
수정 아이콘
앉아 있다고 뭐라고 하는 민원인은 정신 나갔네요. 정신과에서 진단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허어;;
도라에몽
13/10/19 14:36
수정 아이콘
저런걸로 민원 넣는건 도대체 무슨생각인가요 답답하네요 진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쇼미더머니
13/10/19 14:39
수정 아이콘
전에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를 풀면
어떤 보건지소에 어떤 할머니는 전화 걸어서 미리 감기약 지어놔라!하는데
지소 의사가 직접 와서 진찰받아야 지어주겠다고 하면 불친절로 민원.
그리고 그 할머니가 지소 도착했을때 바로 약을 안주면 불친절로 민원.
거기에 그 약도 의사선생님이 직접 바치지 않으면 그것도 불친절로 민원.
물론 민원넣기 전에 땡깡은 기본 옵션이랍니다. 햐~!
그리고또한
13/10/19 14:41
수정 아이콘
민원을 넣는것도 문젠데 그걸 가지고 깨는 윗선도 문제네요
좋은 노동환경이란건 시원하고 따듯한 사무실에서 편하게 근무하는 윗대가리들에겐 그리 심각한 사항이 아닌가 봅니다...
단지날드
13/10/19 14:41
수정 아이콘
진짜 세상엔 별의별 정신나간 인간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 가장 하기 더럽다고들 하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reamlike
13/10/19 14:48
수정 아이콘
민원 수준이 진짜 정신병 수준이네요

고상한 윗분들께서는 사고 방식도 얼마나 고상하시길래 저런 말도 안되는 민원가지고 갈구고 이러나요....

말도 안되는 민원은 잘 걸러내서 기관사 분들께는 영향이 안가게끔 시스템을 만들수는 없나요....

민원 내용 딱 보면 답이 없구만 ㅠㅜ
좀 저런 답이없는 진상들은 블랙리스트 등재라던가 좀 패널티가 주어지게끔 제도가 마련됐으면 좋겠네요.
난이미살쪄있다
13/10/19 15:15
수정 아이콘
넓지않고 갖힌곳, 검은 터널, 혼자 소통할곳 없이 일함등.. 오랜시간있으면 절로 우울감이 들법한 환경이지요.고생하시는 기관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성가족부
13/10/19 15:17
수정 아이콘
근무 못지 않게 휴식도 중요한 법인데,,, 쉬는 날 봉사활동 강요라니,,, 특근일당을 쳐준다고 해도 그냥 집에서 쉬고 싶은게 직장인들 심정인데
하늘하늘
13/10/19 15:38
수정 아이콘
민원은 필터링 안하나요 -_-;
외상후 트라우마가 아니고 업무환경때문에 자살이라니..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13/10/19 15:44
수정 아이콘
민원을 넣는 국민의 의식은 한참 뒤떨어졌는대. 고위직에 앉아 있는 넘들은 자신의 성과만 위해서 말도 안 되는 민원으로 밑에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응답하라 2014
13/10/19 15:46
수정 아이콘
하루에 몇 시간씩 컴컴한 터널을 혼자 보면서 일하는 것도 사람 우울하게 만들 것 같은데, 근무환경도 참 열악하네요.
참 가슴 답답해지는 뉴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10/19 15:59
수정 아이콘
민원은 진짜 말도 안되는 거 많이 들어옵니다
제발 생각 좀 하고 넣어주기를..
도서관이 산에 있으니 날 위해 엘레베이터를 만들어라, 나는 바쁘니 니들이 한시간만 늦게 닫아도 내가 대출정지 안되지 않겠냐, 휴일없애라 등등
하여튼 이해할거 같습니다. 저런게 들어오는 거보다 저런거를 신경쓰고 아랫사람 탓으로 돌리는게 더 문제죠.
Goldenslumber
13/10/19 16:39
수정 아이콘
주야 교대 근무부터 엄청나게 힘든 일인데, 햇빛도 안 들어오는 지하에서 일하는 지하철공사 직원들은 참 힘들겠습니다.
앉아서 운행하는게 불만이라니 참. 세상에는 참 별 오지라퍼들이 많다는 생각도 드네요.
치탄다 에루
13/10/19 16:51
수정 아이콘
무...무슨..
민원이 반드시 반영되야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그리 많다는게 놀랍네요... 허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10/19 17:00
수정 아이콘
아줌마들 제발 버스늦는다고 버스기사님한테 화좀 안냈으면좋겠습니다 민방위훈련때 차가막혀서늦은걸 아줌마3명이서 30분동안 계속 뭐라하더라고요 내릴때는 기사이름 봐뒀다고 꼭 신고한다하고.. 기사님이 무슨죄인지
asdqwe123
13/10/19 17:35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군대식으로 민원 많이들어오면 내용도 보지않고 일 드럽게 못한다고 위에서부터 까니 어쩔수없이 끙끙대는 분이 우울증까지 겪으니...참... 예전에 용변도 재대로 못봐서 달리는전차에서 용변보다가 떨어져서 숨진분도 생각나네요.
13/10/19 21: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본문 내용은 어디서 나온 내용인가요? 기사에는 없는 내용인데 ..
굿리치[alt]
13/10/20 01:20
수정 아이콘
노조에서 직원들에게 보낸 내용 중 일부입니다
치토스
13/10/19 21:57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썼지만 제가 어머니 식당일 도와드리느라 카운터 보고 있을때 카운터에 앉아서 노트북 하고 있으면 들어오던 손님들 중에 뭐라고 하는
손님들 있었습니다 "우리는 여태 고생하고 일하고 왔는데 편하게 앉아서 컴퓨터 하고 있는거 보면 짜증나고 밥먹을맛 떨어진다"
민원 보니까 저 생각나네요.
저글링아빠
13/10/19 22:5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만 고인의 사망이 악성 민원때문만은 아니었을겁니다.
지하철 기관사님들의 어려운 근무여건이 정신나간 일부 악성 민원인들 탓만으로 돌려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여지지도 않구요.. 고인도 그걸 원하시진 않으셨을겁니다.
굿리치[alt]
13/10/20 01:16
수정 아이콘
민원 말고 다른것도 적고싶었으나
회사내부사정에 대해 더 적기에 는 좀 그런거 같아서 더이상 적지 않았습니다.
궁금하시면 서울도시철도 노동조합 홈페이지를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13/10/20 00:43
수정 아이콘
어이없는 민원이 상당 수 존재하는 모양이군요..
13/10/20 01:30
수정 아이콘
후..약간 관련일을 하는 입장으로 정말 미치게 공감합니다.
솔직히..조금이라도 관련일을 하다보면 인간이란게, 아님 이 나라 사람들만 유독 그런진 몰라도 인간이란게 얼마나 쓰레기같은지 실감하게 되더군요.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지개반
13/10/20 02:52
수정 아이콘
하..글 읽으면서 가슴이 답답해지네요.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생은혼자다
13/10/20 11:03
수정 아이콘
비상식적인 민원을 넣는 것도 문제지만, 그런 민원을 처리하는 지하철공사의 내부 시스템이 문제라고 봐야겠네요. 군대 스멜이 납니다.
가라한
13/10/20 15:34
수정 아이콘
이건 민원이 문제가 아니죠.
어딜가나 정신 나간 민원인은 있는 법이니.
윗대가리 마인드와 대한민국 시스템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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