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9/08 19:34:52
Name HBKiD
Subject [일반] [야구] 리즈야...리즈야!!!


[영상이 다소 충격적일 수 있습니다...저번 조동화 선수의 영상도 그랬는데...자꾸 이런것만 올리네요...죄송합니다.]

오늘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 6회에 일어난 리즈선수의 보복구?빈볼?실투? 입니다.

배영섭 선수가 1회에 홈런을 쳤더라도 공이 머리를 향한 점.
이 사건이 일어난 뒤에도 리즈는 교체되지 않았으며, 이닝을 실점없이 마무리하며 세레머니를 한 점.
(기뻐할수는 있겠다고 하지만, 사람 머리를 맞췄는데요...)
다음 7회에도 등판해서, 이번에는 선수타자였던 박석민 선수를 노린 점.
(이건 실투같아 보이긴 했네요. 박석민 선수도 그냥 쓴웃음을 짓고 넘어갔구요. 그 뒤 리즈는 바로 교체됩니다.)
제구를 안 되는 투수를 계속 올린 김기태 감독의 의중도 너무나 궁금합니다.
벤클도 안하고, 다음 이닝에 보복구는 던지지도 않은 삼성...어쩌겠습니까. 오늘 경기 이겨야지요...


*참고로 배영섭 선수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머리와 안면뼈에는 이상이 없으며 정신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ㅜ_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핑크타릭
13/09/08 19:36
수정 아이콘
엔씨팬입니다만 보통 메이저리그에서는 고의성 있든 없든 저정도면 바로 퇴장감이 아닌가요??

우리나라경우는 데드볼에 정말 관대한거 같은데요
싸구려신사
13/09/08 20:22
수정 아이콘
엠엘비에서는 머리에 맞추면 바로 퇴장이죠. 고의성여부를 떠나서요
13/09/08 19:37
수정 아이콘
근데 홈런쳤다고 보복구를 던지나요?
그것도 2점차 주자 있는데? 그냥 실투같은데요..
항즐이
13/09/08 19:38
수정 아이콘
실투라기엔 리즈는 이런 일이 너무 잦습니다. 홈런친 타자나, 마음에 안드는 중심타자에겐 굳이 몸쪽 높은 공으로 승부를 하죠.
13/09/08 19:38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홈런친 상대에게 보복구를 던졌나요. 이런건 보복구가 아니라 빈볼이라고 하는거죠. 저따위 빈볼을 던지고 세레머니까지 하는 리즈나 계속 마운드에 두는 김기태 감독이나 정말 할말이 없네요.
Abrasax_ :D
13/09/08 19:38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너무 심각한데요.
두 번은 못 볼 영상이네요. 아찔해요.
진짜 제발 안 다쳤으면 좋겠습니다. 배영섭 선수 사람 좋아보여서 정말 좋아하는데 ㅠ.ㅠ
다레니안
13/09/08 19:39
수정 아이콘
이래서 투수도 타석에 서야됩니다. 던진대로 자기도 받아야죠.
13/09/08 19:39
수정 아이콘
이게 보복구라구요? ;;네..
항즐이
13/09/08 19:40
수정 아이콘
보복구는 아니고 그냥 악질 빈볼이죠
13/09/08 19:41
수정 아이콘
아뇨 글쓴이분이 보복구라고 하셔서 그거 댓글입니다
13/09/08 19:43
수정 아이콘
보복성이 짙다고 느껴서 보복구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죄송합니다.
13/09/08 19:46
수정 아이콘
죄송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엘팬이긴 해도 이렇게 까지 해가면서 이기고 싶지도 않고요
대다수의 정신 제대로 박힌 엘팬이라면
리즈가 그렇게 공 던져서 선수 실려나간거 미안해 하구요
문선재 선수와 조동찬 선수 사건 미안해 합니다

근데 여기에 리즈가 홈런친 배영섭 죽이려는 의도를 가지고 머리 맞췄다 이러면
엘팬도 벙찌는거죠. 욱하고 반발도 나오고요
사상최악
13/09/08 19:40
수정 아이콘
홈런 맞았다고 보복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사실 그냥 없습니다.
좀 더 신경쓰다보니 위험한 곳으로 갈 순 있어도...
두번째 공에서 내렸다면 큰 문제 없어요.
13/09/08 19:40
수정 아이콘
Tristana
13/09/08 19:4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9/08 19:41
수정 아이콘
남훈 빙의..
진짜 리즈 좀 부섭고.. 짜증도 나고 하네요
신예terran
13/09/08 19:42
수정 아이콘
그냥 빈볼이네요. 퇴장이 안된게 참 이상하네요??
방과후티타임
13/09/08 19:42
수정 아이콘
고의성을 떠나서 머리에 맞으면 퇴장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위험한 플레이나 도발성 플레이에 대한 빈볼을 보복구라고 하지 홈런쳤다고 머리쪽으로 던지면 보복구라는 단어가 성립하지 않죠
13/09/08 19:53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13/09/08 19:43
수정 아이콘
보복구이든 아니든 저건 퇴장 먹어도 할말 없는거 같은데요?? 세레모니 했다면 고의성 좀 있는거 같고

불판 중계 보는데 어떤분이 덤덤한 댓글 달으셨는데 진짜 할말없더라고요 크크크;;;;;;
13/09/08 19:47
수정 아이콘
한국 심판들 판정 부정확한것도 문제지만 사실 이런 빈볼성 투구에 대한 대처를 너무 안합니다. 선수들이 대부분 참고 넘어가서 그런지..
13/09/08 20:08
수정 아이콘
아마 전거 같은데요..
몇년전까지 빈볼이라면 무조건 퇴장을 내렸습니다.
덤덤하게 댓글 단건 pgr불판이니깐 그렇게 달았죠
삼성커뮤니티였으면 미친듯이 달렸을껍니다.
신인류신천지
13/09/08 19:44
수정 아이콘
배영섭 선수가 1회에 홈런친게 비매너면 보복구란 표현이 맞겠죠. 야구계 암묵적인 룰들이 많이 있더군요.
13/09/08 19:4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lg하고 경기 더 하다가는 선수들 다 실려가겠습니다. 기가 막히네요.
외적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고 후유증이 없는 것도 아니고...

오늘 알았는데 여태 저 투수가 맞힌 선수들 경력 화려하네요.
실수로 저렇게 하기도 힘들겠다 싶습니다.
13/09/08 19:45
수정 아이콘
배영수 선수가 어제 경기후에 LG팬에게 폭행당했다는 기사를 방금 보고왔는데..
기분이 좋지 않네요. ㅠ.ㅠ
안좋은 일이 연달아....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0908154406072
김첼시
13/09/08 19:45
수정 아이콘
1회에 홈런치는게 비매너인가요??? 그래서 얍신수가 데드볼이 많은건가;
신예terran
13/09/08 19:46
수정 아이콘
비매너일 수가 없죠. 꼼수로 홈런치는것도 아니고 정확히 제대로된 룰안에서 점수 뽑아낸건데요.
비매너는 똥같이 던져서 홈런맞은 투수가 팬들에게 비매너일순 있어도..
김첼시
13/09/08 20:03
수정 아이콘
위에 리플에 암묵적인룰 얘기나 나와서 뭐 내가알지못하는 무언가가 있나했네요.
13/09/08 19:45
수정 아이콘
욕이 절로 나오네요.
방과후티타임
13/09/08 19:4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우리나라에서 퇴장주는 경우는 심판한테 대든경우밖에 못본듯....-_-
헤드샷도 퇴장을 안주면 뭐....
13/09/08 19:45
수정 아이콘
한두번이면 이해하겠는데 맞추는 상대방 타자의 면면이나 힛바이피치 이후의 영점을 보면 좀 깔끔하지 못한게 사실이네요. 삼성올해 엘지경기에 무슨 마가 끼었나요 ㅠㅠ
블라디미르
13/09/08 19:45
수정 아이콘
조동찬 배영수 배영섭

다음엔 누구?
레몬커피
13/09/08 19:46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빈볼에 대해 보복구 안 던지는건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복구 던지는게 무슨 스포츠냐 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괜히 역사가있는 메이저에서 보복구 불문율이 생긴게 아니죠. 보복구 안던지면
악순환입니다. 깔끔하게 해결할건 해결하는게 몇배낫죠
13/09/08 19:47
수정 아이콘
아니 제구도 안되는 저딴투수를 왜 자꾸 올리나요
돌팔매질이랑 다를께 뭡니까?

또 그래놓고서 세리머니까지 하는꼴이라니..
7회에 또 올린 엘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미움의제국
13/09/08 19:47
수정 아이콘
새삼 용할배가 그리워 지는군요.



전국구 싸움닭 시절엔 상상도 못할...
minimandu
13/09/08 19:47
수정 아이콘
세러모니는 정말 아니다 싶네요.
눈앞에서 본인 공에 실려가는 선수를 보고도 그러고 싶었는지;
13/09/08 19:47
수정 아이콘
맨날 LG팬들 왈 리즈가 순하다 착하다 이런말이 거의 상투적으로 따라붙었는데 아무리 한이닝 3K 잡았다 해도 상대타자 병원실려보낸 이닝에서 세리머니? 음...
그리고 LG팬으로서 유감을 표하는것까진 몰라도 LG팬이 미안해하고 사과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과라는건 잘못이 있는 쪽이 하는건데요
Granularity
13/09/08 19:50
수정 아이콘
LG팬으로서 죄송하기도 하고 마음이 안좋은 일이 연달아 일어나는군요.. 어제는 팬이 오늘은 선수가.. ㅜㅜ
모십사
13/09/08 19:55
수정 아이콘
순간적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면 그냥 안면에 맞는 거였는데...
배영섭 선수 날아오는 150킬로짜리 공 보면서 그 순간에 무슨 생각을 했을지...
저게 트라우마가 되지 않으려면 얼마나 강심장에 마인트컨트롤을 해야 할지..
실투든 빈볼이든 어쨌든 저정도로 정확(?)하게 머리를 향해 던졌으면
퇴장이라도 줘야 되는 거 아닌지...
13/09/08 19:56
수정 아이콘
..... 욕하고싶네요 진짜... -_-
13/09/08 19:57
수정 아이콘
저사건 후에 세레모니가 압권이었죠.
옵드라
13/09/08 19:58
수정 아이콘
저러고 세레모니 하다니 사스가 -_-
13/09/08 19:58
수정 아이콘
이게 퇴장을 안당했다는게 아이러니... 이러니까 심판들이 욕먹죠....
하늘하늘
13/09/08 19:58
수정 아이콘
저러고도 김기태감독은 다음이닝에도 올렸죠. 결국 박석민 선수 한번더 맞추고 나서야 내렸습니다.

평소 자칭 매너를 강조하던 감녹님이었는데 무지 실망하게 되네요.
키르아 조르딕
13/09/08 19:59
수정 아이콘
세레모니 보고 정신 놓은줄 알았네요
키타무라 코우
13/09/08 19:59
수정 아이콘
성질이 더럽지 않은 서승화 선수 같습니다.

실력(제구)가 안되면서 몸쪽 공을 던지니
몸에 맞는공이 자주 나오죠. (그것도 150이상으로..)
13/09/08 19:59
수정 아이콘
리즈 착하단 쉴드질도 이젠 기가막히고... 꼭 우승하세요.
선수부터 코치진, 팬까지 단체로 이렇게 날뛰는데 이번기회에 우승 못하면 또다시 언젠가 찾아올 1위싸움중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네요.
잉여잉여열매
13/09/08 20:00
수정 아이콘
아.... 조동찬 채태인에 이어 배영섭 마저 이러면 진짜 코시고 나발이고 다 포기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리즈 선수가 고의가 있냐 없냐 보다 팀의 주축들이 부상에 시달리는게 너무 싫습니다.
13/09/08 20:01
수정 아이콘
팬이나 선수나 주로 머리를 노리는군요
13/09/08 20:02
수정 아이콘
팬과 선수가 한마음 한뜻이죠.. 물론 일부팬입니다.
13/09/08 20:09
수정 아이콘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일부긴하죠.
씁쓸하긴합니다..쩝..
13/09/08 20:02
수정 아이콘
일단 고의, 실수를 떠나서 타자가 위협을 느낄만큼 머리쪽으로 공이 날아왔으면 무조건 보복구를 던져야 한다고 보는데... 뭐 힘들겠죠. 홈 승부에서 들이박는게 낫다는 얘기도 몇년 째 반복하고 있지만 매년마다 홈 승부에서 충돌 피하려다가 부상입는 사례가 나오는거 보면요.
13/09/08 20:02
수정 아이콘
미쳤네요
플래쉬백에서 최정 맞추는거 보니까 더 빡치네요

저딴게 운동선수라고
Practice
13/09/08 20:04
수정 아이콘
미친 거 아닙니까? 내년엔 제발 보지 맙시다.
미움의제국
13/09/08 20:04
수정 아이콘
꼭 우승하길 바랍니다
빛고즈온
13/09/08 21:00
수정 아이콘
? 누가요?
13/09/08 20:05
수정 아이콘
꼭 리즈선수 저지른 짓거리 만큼 배로 되돌려 받길 바랍니다
13/09/08 20:05
수정 아이콘
이건 맞고 죽어라 네요

감독이 선수를 혹사 안시키니 타팀 투수가 선수들을 보내내요

그냥 우승 안할테니 우리 선수들 좀 살려주세요 ㅠㅠ
수퍼펄팩이
13/09/08 20:05
수정 아이콘
세레머니 할 때는 정말 쟤가 미쳤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13/09/08 20:07
수정 아이콘
리즈가 혜르노빌은 아니잖아요(...)
minimandu
13/09/08 20:08
수정 아이콘
최정 두번째 맞추고 내려가면서 손모양동작 보니까 더 어이없죠.
조용히하란 제스쳐죠 저건.
착하다는 쉴드는 말도 안되는 소리죠.
서승화라는 역대급 서이코패스 쓰레기한테 상까지 주면서 감싸기만 했던게 엘지입니다.
13/09/08 20:57
수정 아이콘
blah blah 제스처 같았습니다 저도 사진만 보면. 엄지랑 나머지 손가락으로 뻐끔뻐끔하는 모양 만드는 거..
최정보고 그런 제스처 하면 조용히 하라는 거겠죠
minimandu
13/09/08 22:22
수정 아이콘
심판은 도대체 뭐하는 인간인지.
한번 맞은 선수였는데, 그 이후 타석에서 머리로 날라간 이후에 다시 맞았죠.
이건 고의 여부를 떠나서 퇴장 바로 때렸어야 할 사안이었습니다.
떡실신쟁이
13/09/08 20:16
수정 아이콘
심판 리즈 김기태감독 모두 미쳤나요?
Smirnoff
13/09/08 20:16
수정 아이콘
배영섭 맞추고 다음타자 삼진잡고 세레머니하고 다음에 올라와서 박석민 또 맞추고 내려오라니까 웃으면서 내려오고

좀 너무하네요
13/09/08 20:16
수정 아이콘
노답이죠. 삼성 너무 벤치클리어링 아끼는거 같은데
어피셔니
13/09/08 20:19
수정 아이콘
주심이 박근영이라는....
13/09/08 20:21
수정 아이콘
손에 공이 아니라 총을 쥐어 줘야할듯
자제좀
13/09/08 20:22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하면서까지 이기고 싶을까 쯔쯔
고윤하
13/09/08 20:26
수정 아이콘
이런 싸이코패스를 순둥이라고 감싸는 감독이나 같은 팀 선수들이나 팬들이나 제정신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선수가 쓰러져 있는데 거기다 대고 투구폼 연습도 하고 내려오면서 세레모니까지 했습니다 제정신인가요? 딱 봐도 싸이코패스 견적 나옵니다

진짜 LG는 이번년도 우승하길 바랍니다 저런 싸이코가 리그팀내 다른 선수들을 다 죽여 가는데 별 시덥잖고 말도 안되는 쉴드 치는데
더이상 짜증나서 못보겠네요
눈부신그대
13/09/08 20:27
수정 아이콘
리즈가 포스트시즌 준비 하고있네요. 팀의 주요 선수를 한 명씩 조용히...보내기
13/09/08 20:27
수정 아이콘
조동찬 부상이 1달도 지나지 않았고, 바로 전 시리즈였는데요.
어제는 배영수에 오늘 배영섭,
엘지 진짜 너무하네요
홍승식
13/09/08 20:28
수정 아이콘
투수가 투구를 하다가 공이 손에 빠지면 타자 몸에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깥쪽으로만 던져야 한다는 건데, 그러면 타자에게 너무 유리하니까요.
공에 자주 맞는 최정이나 추신수 선수 같은 경우는 적극적으로 플레이트쪽으로 붙어서 타격을 합니다.
그래야 바깥쪽 공을 잘 공략할 수 있으니까요.
공에 맞는 것을 감수하고 붙는 겁니다.
그래서 투수도 타자를 1루에 내보내는 것을 감수하고 몸쪽으로 던지죠.
조금이라도 뒤쪽에서 타격하라구요.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은 타자의 것이 아닌 투수의 것이니까요.

그러나 몸이 아닌 머리에 공이 맞으면 고의 여부를 떠나 바로 퇴장을 줘야합니다.
아무리 보호장구를 한다고 해도 머리에 160km/h의 공을 맞으면 트라우마가 안 생길 수가 없습니다.
머리에 공을 맞은 수많은 선수들이 부상 및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투수도 피해를 감수하고 던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눈송이
13/09/08 20:37
수정 아이콘
내일 뭐라고 언플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이겼네요. 좋으시겠어요.
꼭 우승하십시오.
이거몇글자까지되나요
13/09/08 20:38
수정 아이콘
이 팀은 팬이나 선수나.. 연이틀 왜 이러는거죠?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보이지만 한국시리즈에서 만나는 팀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13/09/08 20:43
수정 아이콘
늦게 들어와서 못봤더니..
심판은 또 뭐하고 서있나요. 조동찬 다친지 얼마됬다고 또
진짜 짜증나네요
아스날
13/09/08 20:44
수정 아이콘
몇위나 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선수나 감독이나 제정신이 아니네요..한명씩 보내버리네요
신인류신천지
13/09/08 20:44
수정 아이콘
제구가 안좋다는 핑계거리가 있어서 본인도 그걸 악용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맞든 말든 그냥 1명 출루라는 생각으로 몸 쪽 신나게 던져서 타자들 타석에서 떨어트려놓고 쉽게 삼진 잡는,,,,
Smirnoff
13/09/08 21:01
수정 아이콘
H2 히로타 생각나네요
항즐이
13/09/08 21:08
수정 아이콘
저도 악용한다고 봐요
13/09/08 20:45
수정 아이콘
순둥이 리즈는 한 명 보낸 뒤 삼진 잡고 신나는 세리머니를 합니다.
리즈가 순둥이라 다행이에요. 순둥이 아녔음 타자들이 중세 기사갑옷 입고 타석 들어서야 했을 듯
염나미。
13/09/08 20:50
수정 아이콘
짜증나네요
스카야
13/09/08 20:56
수정 아이콘
이게 혹시나 일부러면 살인미수고
일부러가 아니래도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는 공을 통제를 못하는 상황이라는 건데 당연히
퇴장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
국내야구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비상하는로그
13/09/08 20:58
수정 아이콘
참.. LG팬으로서..이런식으로우승하는건..바라지도않습니다..
처음에는..공이손에서빠졌다고..생각했는데..
플레쉬백에서..최정선수맞는거보고..생각이바뀌더라구요..

왜..각팀 에이스나오면..자꾸빠지는지..
에이스니깐..힘줘서던질려다그런건지..
일부러그러는건지는..선수본인이나..팀에서알겠죠..

솔직히..내년엔..안봤음..합니다..
나오면..불안불안합니다..또맞출까봐요..

삼성팬들에겐..죄송한 마음이네요..
어제오늘..
차라리..밑에있었을때가...하아..
심란하네요..ㅠ

이병규선수가..최형우선수찾아간건..당연히해야할일이였고..
그래야했습니다..그나마..다행이네요..
Necrosis
13/09/08 21:00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재계약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한두번도 아니고 불안해서 못보겠습니다.
아나나스
13/09/08 20:5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테어
13/09/08 21:03
수정 아이콘
저기요. 리즈나 욕해요. 엄한 사람들 비꼬지 말고
비상하는로그
13/09/08 21:06
수정 아이콘
안다행입니다..저희도LG선수아니라고해서..
다른선수들..맞아나가는거 보면서..다행이라고생각하지않습니다
눈부신그대
13/09/08 21:06
수정 아이콘
투수는 맞출 수 없으니 팬이 대신해서 150 k/h의 스윙으로 상대 팀 투수 머리를....
13/09/08 21: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야구선구즐 이럴땐 너무 얌전해요
이럴땐벤클을 하든 상대방 주요선수(나마도 이병규)한테 보복구를 던지든 해야 다음엔 이런 일이 없는데 그냥 넘어가니까 만만하게 보고 다음회에 또 바로 맞추죠
순둥이는 개뿔
류화영
13/09/08 21:01
수정 아이콘
어제는 팬이 오늘은 선수가...
정용화
13/09/08 21:02
수정 아이콘
당분간 인터넷은 안해야 속편할듯요
Necrosis
13/09/08 21:03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짜증나는게 세리머니는 왜합니까.
욕먹고 싶어서 환장하는 것도 아니고
비상하는로그
13/09/08 21:10
수정 아이콘
저도..세레모니하는거보고..
그나마남아있던..한가닥의..쉴드도..다날아갔습니다..(고의는아닐꺼야..하는..)
거짓말조금보태..섬뜩하더라구요..

저는이닝끝나고..삼성벤치에..모자벗고..사과하길바랬습니다만..에휴
Zenosblead
13/09/08 21:05
수정 아이콘
LG팬입니다만.. 이건 정말 끔찍하네요. 리즈 올해는 잘 던지나 했는데 몸에 맞는 공이 엄청 많았군요.. 가뜩이나 구속도 빠른데 제구 안되는 공은 몽땅 다 직구고..
재계악은 못하겠네요.. 진짜 저건 너무 심합니다. 그리고 삼팬분들에게 애도를..ㅜ
항즐이
13/09/08 21:07
수정 아이콘
제구가 안돼서 몸에 맞았다기엔, 너무나 팀의 중심선수들만, 아니 리그 올스타급 라인업만 골라서 20개 (리그 1위)의 사구를 기록했습니다.

우연일까요?
비상하는로그
13/09/08 21:15
수정 아이콘
위에도..썼지만..
플레쉬백..최정선수맞는거보고..(머리쪽으로한번..간건..그나마..다행이었죠..)
의심이 들기시작했습니다

참..복잡미묘한..심정이네요..
Zenosblead
13/09/09 18:31
수정 아이콘
제가 댓글 달고 나서 신경을 안썼는데 답글이 달려 있었군요.
오늘 자세히 윗글하고 다 댓글 읽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리즈의 마인드 자체가 항즐이님 말처럼 "맞춰도 상관없다"라는 식인 것 같군요.. 실드의 가치가 없습니다. 제가 경기를 매일 챙겨보지는 않는 편이라 리즈가 그렇게 몸에 맞는 공을 많이 맞췄을 줄은 몰랐는데 이미 그 부분 1위더군요. 거기에 최정 맞췄던 것도 최근 일이었고.. 기사에서 리즈 순둥이 얘기만 하도 많이 나오는 통에 저 정도일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여하튼 착잡한 심정이네요. 부디 조동찬 선수와 배영섭 선수 빠른 쾌유 바랍니다.
TheMarineFly
13/09/08 21:05
수정 아이콘
어제는 팬이 오늘은 선수가...(2)
그런데 리즈선수는 동업자정신도 없나요?
솔직히 너무자주 반복되는데 구단차원에서 리즈선수를 컨트롤해야 할 것 같네요
항즐이
13/09/08 21:06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전년도 1위팀 주전 라인업 약화시켜서 우승하면... 우승이 좀 구차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비난은 잠깐이고 기록은 남는다 (by 김영덕 in 삼성) 라지만, 이건 아니죠.

삼성은 우승 글렀고, LG가 우승 못하기만을 바랄 수 밖에요.
권유리
13/09/08 21:08
수정 아이콘
아 어제 오늘 진짜 엘지팬인게 부끄럽습니다..
15년동안 이렇게 부끄러웠던적이 하아...
삼성 선수들 그리고 삼성 팬분들께 정말이지 죄송스러운 마음이네요..
리즈는 당분간 안봤음 좋겠고 7회에 또 올린 김기태 감독님께 처음으로 실망했습니다.
항즐이
13/09/08 21:10
수정 아이콘
처음이라...
조동찬 골로 보내고 경기에 출장한 문선재가 사실 더 문제일수도 있는데.. 그때 빡쳐서 시즌 반 쯤 접었다가, 오늘을 계기로 사실상 포기입니다.
권유리
13/09/08 21:11
수정 아이콘
그 사건도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
제가 말씀드린건 김감독의 태도일뿐입니다.
곧미남
13/09/08 21:08
수정 아이콘
정말 이건 아닌데 몸에 맞은공은 실투라고 하더라도 저 세레머니는 진짜
風雲兒
13/09/08 21:14
수정 아이콘
뭐 저딴놈이 다 있죠? 세레머니 뉴스보니 분노가 치미네요.
패닉상태
13/09/08 21:15
수정 아이콘
다른 엘지선수나 팬들에게 감정은 없으니...
그저 박석민선수가 다음에 리즈 만날때 3연 방망이 리즈쪽으로 놓쳐주고 홈런 친후 세레머니(블라블라) 한번 해주면 될거 같네요
염나미。
13/09/08 21:18
수정 아이콘
아 전 솔직히 요전에 세상에서 가장중요한 2*2연전이란 글도 상당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엘팬께서 글을 쓰셔서 편파적이겠지만 경우의 수를 따진다면서 대부분 엘지4승 삼성4패 부분에 힘을 실는게 당연하면서도 좀 짜증이나서
댓글을 과하게 달았었어요

그런데 중요한 2연전이 지난 지금 엘지란 구단이 정말 밉네요 지난 조동찬 사건 때 부터 별 말없이 지나가고 정말 화가 납니다
솔직히 삼성 우승 보다 엘지가 우승 못 했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크네요

역으로 생각해보세요 엘지 선수가 삼성 선수 때문에 부상 당하고 빈볼 맞고 팬들에게 뒷통수 맞고 아우 정말 짜증납니다
감모여재
13/09/08 21:48
수정 아이콘
제가 썼었는데, 일단 저는 엘팬이 아닙니다. 기아 팬이고 서브는 넥센팬입니다. lg 가 당시 1위여서 lg 4승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lg 3승 1패까지만 해도 경우의 수가 33가지여서 전부다 쓰면 이건 끝이 없겠다 싶어서 뒷부분은 각 팀의 최선의 시나리오 정도 쓰는 걸로 정리했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보이셨었다면 죄송합니다만, 전혀 그런 의도는 없었습니다. 서브 넥센 팬으로서 가장 바라는 건 넥센 4승이죠.
염나미。
13/09/08 21:51
수정 아이콘
네 그런거 아는데도 그냥 배알이꼴리더리구요 이건 못난 제 탓이에요 ㅜㅜ

그글에 기분나빠하는 제가 이상하죠
그만큼 예민해 있는데 어제 오늘일 터지니
정말 속상하네요

제가 저렇게 댓글달아 기분 나쁘셧을텐데
글쓴분에게는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감모여재
13/09/08 21:52
수정 아이콘
속상하신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게 팬 아니겠습니까. 기운내시고 배영섭선수 무사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13/09/08 21:20
수정 아이콘
이럴 땐 지명타자 제도가 참 안타깝네요. 저런 건 타석에 들어섰을 때 보복구 시전해야 되는데...
트윈스
13/09/08 21:23
수정 아이콘
하 어제 오늘 연달아 ..
13/09/08 21:26
수정 아이콘
LG 이러고 몇위 하나 지켜보겠습니다.
항즐이
13/09/08 21:28
수정 아이콘
우승하겠죠. 두산이나 넥센에게 간절히 복수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삼성으로서는 주전 라인업이 너무 구멍이 나서...
부평의K
13/09/08 21:37
수정 아이콘
삼성이 1위만 한다면, LG는 안올릴 자신은 있습니다... 다만 일단 우리는 두산부터 좀 넘고나서;
알테어
13/09/08 21:47
수정 아이콘
가을 야구만 한다면 엘지도 넥센에게 제대로 갚아줄 수는 있을 것 같군요.
꼭 붙어봤으면 싶네요.
부평의K
13/09/08 21:49
수정 아이콘
그냥 지난 몇년간 상대전적으로 보면 뭐 얼마던지 받아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올 시즌 상대 스코어도 그렇고.
알테어
13/09/08 21:54
수정 아이콘
예. 뭐 붙어보면 알겠죠. 누구코가 납작해질지
항즐이
13/09/08 21:57
수정 아이콘
김기태, 문선재, 리즈만 아니면 삼성이 가을에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말하고 싶은데,
지금으로선 분하지만 자신이 없네요.
알테어
13/09/08 22:09
수정 아이콘
삼성은 강팀이니 다시 잘 딛고 일어설겁니다.
항즐이
13/09/08 22:38
수정 아이콘
조동찬 빈자리가 너무 커보이는 시즌이죠. 최소 2경기는 그것 땜에 날렸구요. 게다가 배영섭도 최소 2,3 경기에서 길게는 1주 정도 쉬어야 될 것 같으니 원..
알테어
13/09/08 23:04
수정 아이콘
항즐이 님// 유감입니다. 안지만 모자에 5조똥은 참 보는 사람도 뭉클 하더군요. 첨엔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13/09/08 21:59
수정 아이콘
LG를 가을에 만난다면 그냥 이듬해에도 야구할 밑천만 남아났으면 좋겠네요. 강정호 김민성 맞췄으니 이제 박병호 정도만 남았나요?
알테어
13/09/08 22:10
수정 아이콘
크보에 투서라도 보내던가요 그럼.
리즈보내라고
13/09/08 22:13
수정 아이콘
리즈가 물리적인 차원에서 에이스 킬러가 아니라고 많은 엘쥐 팬이 주장하시니 리즈가 정신병자라고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단순히 제구력 난조라면 리즈를 마운드 위에 올리는 것은 어린아이에게 자동권총을 쥐여주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알테어
13/09/08 22:14
수정 아이콘
책닭 님// 리즈를 사이코라고 하시던가 말던가 관심없습니다.
제구력 난조인데 뭐 어쩌라구요. 제가 김기태도 아니고
13/09/08 22:2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테어
13/09/08 22:3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9/08 22:42
수정 아이콘
알테어 님// 제 댓글도 님한테 하는 말이죠. 리즈가 누굴 보내건 어떤 안하무인격의 행동을 하건 뭔 일이 생기건 간에 본인의 엘쥐사랑을 만천하에 뽐내는 데 전혀 주저가 없는 님의 우직함, 혹은 무례함에 표하는 경의의 차원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제가 리즈한테 뭐라고 하는 걸로 보입니까?
알테어
13/09/08 22:5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9/08 22:01
수정 아이콘
코 납작해지는 건 모르겠고, 리즈나 말려주세요.
알테어
13/09/08 22:11
수정 아이콘
제가 관계자도 아니고 말린다고 듣지도 않아요.
알리스타
13/09/08 22:38
수정 아이콘
님이 말려도 듣지 않듯이 다른 분들이 크보에 투서를 보내든 말든 어차피 안 들을 겁니다.
알테어
13/09/08 22:59
수정 아이콘
알리스타 님// 예 그럼 뭐 어쩔 수가 없네요. 말려달라는데 말릴수가 없겠는데요
13/09/08 21:29
수정 아이콘
전 최정한테 닥치라고 보내는 그 손짓이 가장 어이없었네요.
13/09/08 21:30
수정 아이콘
삼성은 너무 벤치클리어링을 아끼는 거 아닌가요?
이건 반드시 다음 회의 선두 타자의 등이나 허벅지에 보복구를 던지고 벤치클리어링을 해야죠.
헤드샷은 실수라 해도 보복구가 따라옵니다.


여기서부터는 제 사견이며, 엘지팬분들에게는 고까울 수 있는 내용임을 먼저 고지하고 사죄드립니다.

리즈 선수는 KBO에서 보복구를 비롯한 MLB식 불문율이 약한 점을 이용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몸쪽 공은 투수도 바짝 각오하고 던져야 하는 공입니다. 비단 사구로 주자를 내보내는 점뿐 아니라, 자신이 불안한 제구로 던진 공이 동업자 한 명의 선수 경력을 망칠 수 있는 공이니까요.

저는 이혜천 선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몇몇 좌타자들도 노골적으로 싫어하던데,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제구가 안 되는 파이어볼러가 몸쪽 승부를 즐깁니다. 말만 들어도 욕나오네요.

이건 타자들에게 미리 겁을 주고 들어가는 점에서 공정하지 않습니다. 자기한테 맞을 지 모른다는 긴장감을 안고 타석에 서는 건 그 비중이 어느 정도건 마이너스 요건이죠. 로저 클레멘스도 이걸 노린 대표적 투수고 -_- 진짜 꼴보기 싫은 비매너 행위입니다. 누군가 말했죠. 만약 야구가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 그것은 빈볼 때문일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확실한 보복구를 던져줘야 합니다. 그게 강속구 투수(그것도 헤드헌터)를 앞에 두고 타석에 서 파이팅한 동료에 대한 예의 아닐까요.
대박인생..
13/09/08 21:45
수정 아이콘
야구플레이 하다보면 일어날수 있는 사고에 불과합니다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 없죠



다음에 매치 하나 남았죠? 삼성투수들이 실수로 머리를 향해서 던지거나
타자들이 주루플레이 할때 실수로 스파이크 들고 수비수 발목쪽을 향해서 슬라이딩하는 실수가 생기길 바랍니다

야구 하다보면 그정도 사고나 실수는 다 있잖아요 흐흐
엘디아이
13/09/08 21:53
수정 아이콘
세레머니 본 순간 제가 감독이었으면 방망이를 놓친척 던지라고 시켰을 겁니다;;;;
13/09/08 21:53
수정 아이콘
리즈의 사구가 고의 빈볼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1. 지난 sk전 최정 2회 빈볼 사건에서 첫 번째 빈볼 후 두번째 상황에서도 머리 위로 넘기는 공을 던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등쪽으로 던져서 결국 맞추었죠...

2. 삼성 배영섭 - 이전 타석 홈런 기록... 이후 귀신 같이 제구 잡아서 중심타선을 상대로 3연속 삼진 기록
(홈런 타자에게 빈볼이라... 고의 가능성을 좀 더 있다고 보여지고요.. 그 다음 타자들도 무난하게 잡은 걸로봐서
제구력 문제가 있다는 것도 쉽게 동의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세리머니까지... 정황상 고의 같아요

3. 맞은 선수 대부분이 화를 많이 낸다. (타자들은 고의인지 아닌지 대강 알 수 있다죠?)
그리고 맞은 선수들이 대부분 각 팀의 주력타자.. (강정호, 최정, 나지완 등등)

제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항즐이
13/09/08 21:56
수정 아이콘
고의 빈볼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같은데요?
13/09/08 21:5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다른 팬들도 어떻게 바라 보시는지 궁금하기에 이런 리플을 달게 되었습니다..
수퍼펄팩이
13/09/08 22:05
수정 아이콘
저는 4강권과는 거리가 먼 기아팬인데...
오늘 그 이후 타자 삼진으로 넘어가는 거 보면서
어 요놈봐라.. 이거 이용하는 게 아닐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악군
13/09/09 10:19
수정 아이콘
1,2위 경기 2점차 무사 1,2루를 만드는데요..?
정황상 고의같지는 않습니다.

고의든 아니든 잘못이고 이후 세리모니같은 건 실드칠 건덕지도 없지만요.
지금뭐하고있니
13/09/08 22:10
수정 아이콘
삼성 엘지 둘 다 팬이 아닙니다(롯팬이죠)

근데 이게 빈볼(홈런에 대한 보복성 의미)인가요??
전 그렇게 안 봤거든요.
1회에 1번한테 맞은 걸 다음 타석도 아니고 다다음타석(6회니까)에서 빈볼을 던진다?? 제가 빈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첫 번째 이유구요.
리즈는 워낙에 사구를 많이 던졌고, 컨트롤 안 좋은 건 알아준다는 게 두번째..
초구도 아니고 2스트라익 잡고 빈볼이라는 것도 이상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빈볼 같지는 않거든요..

그치만 당연히 리즈가 잘 못 한 건 맞구요. 벤클은 사태가 워낙에 중해서 안 일어난 거 같네요..배영섭 선수 무탈하기를 기원합니다.

ps. 아 물론 경기는 못 봤습니다.
ps2. 아 세러머니는 무슨 이야기죠?? 저 볼 던지고 세러머니를 했다는 건가요??
13/09/08 22:23
수정 아이콘
경기 하이라이트 보고 오신다음 리플을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배영섭 보낸 후 3타자 연속 삼진 그후 세리머니로 덕아웃 들어갔습니다 이것만 봐도 동업자 정신이 전혀 없죠..

1. 바로 안나왔다고 해서 고의는 아닐꺼야라는 의견이신데.. 이건 일리가 있네요..
(하지만 이 타석에서 볼넷을 내주게 되었죠.. 홈런 + 볼넷으로 화가 났을 수도 있습니다..)

2. 그러면 프로가 그걸 알고 던지면 안되죠.. 리그 사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걸 본인 스스로 자각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몸쪽 제구를 잘 할 자신은 없다는 것은 맞출수 있다는 점도 미리 알고 있는 거 잖아요?
(기록이나 실력을 보건대 본인도 알고 있겠죠..) 될대로 되라는 아주 위험하죠..
될대로 되라...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는걸 미필적 고의라고 하죠?
지금뭐하고있니
13/09/08 22:2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경기 하이라이트랑 위의 영상은 봤는데...그 장면은 못 봤습니다..(네이버에 안 나오는 듯 하네요)
3타자 연속 삼진 후 세러머니는 진짜 노답이네요...;;

2번에 대해 답을 하자면, 누구나 몸쪽 제구하다가 맞출 수는 있습니다. 물론 뭐 미필적 고의로 따지고 들어서 누구는 제구를 잘하니 가능성이고, 리즈는 제구를 못 하니 개연성 수준이라 리즈에게는 미필적 고의가 성립한다...등등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으나..
잘 모르겠네요. 제구 안 되는 투수에게 맞출 수 있으니 몸쪽 던지지 말라는 것보다는 확실한 보복구로 투수가 몸쪽을 던지기 전에 최대한 긴장하고 던지게 하는 시스템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13/09/08 22:39
수정 아이콘
의견 감사합니다..

2번은 사실 몸쪽 제구가 잘안된다고 넌 미필적 고의를 가지고 던졌다 이런 식으로 하면 뭐 끝도 없겠지만...
리즈는 사구 리그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는 투수고 또 오늘 제구는 좋았음에 고의성을 주장했습니다..
리즈가 아니라 일반적인 경우에 몸쪽공을 못 던지게 하는것은 아니다라는 것은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해요
서로 서로조심 해야죠..
지금뭐하고있니
13/09/08 22:42
수정 아이콘
네...
제 생각엔 확실한 보복구를 통해서
'내가 맞추면 우리 팀원이 위험하다'는 경각심을 갖게 해서 몸쪽으로 던질 때 투수가 긴장하게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배영섭 선수가 많이 안 다쳤길 바랍니다.
리즈 세러머니는 이병규 같은 선수가 한 마디 해줬기를 바라네요. 동업자 정신이 참..
13/09/08 22:17
수정 아이콘
후덜덜하네요?;;;;;;;;;;

빈볼이라면 절대안될일이지만

의도 0%의 완전실수 라고 해도... 자기볼을 머리에 맞고 쓰러지면 가봐야되는거 아닌가요?
13/09/08 22:17
수정 아이콘
영상 끝까지보니까 저거 완정 상습범이네요 ..

저런선수 퇴출시켜야죠 생각없는 흑형같은데
스타급센스
13/09/08 22:37
수정 아이콘
저런것 볼 때 마다 타자들 불쌍... 타자들은 보복으로 스윙하는척 방망이 놓쳐서 투수 노리면 안되나?? 그럼 저 딴짓 못할 것같은데..
Norman rockwell
13/09/08 22:38
수정 아이콘
욕밖에 안나오네요.
이럴때 하라고 벤치클리어링이 있는건데 -_-
13/09/08 22:41
수정 아이콘
댓글잠급니다.

+ 유게가 아니라 자게였군요. 수정합니다.
13/09/08 22:51
수정 아이콘
댓글잠금 해제합니다. 과열되고 있으니 표현을 주의 바랍니다.
찬공기
13/09/08 22:52
수정 아이콘
댓글이 왜 잠겼다가 왜 잠금해제된거죠...?
jjohny=Kuma
13/09/08 22:59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b=8&n=46366&c=1654702
소재는 같으나 성격이 다른 것 같아 잠금해제했다고 하십니다.
찬공기
13/09/08 23:07
수정 아이콘
이번엔 윗글이 잠겼네요.

처음에는 왜 안잠기는지 궁금해서 Toby님께 여쭤봤던건데, 글이 잠기고 풀리는걸 보고 있으니 좀 그렇네요...
30분 사이에 아랫글 잠김 - 아랫글 풀림 - 윗글 잠김 으로 왔다갔다 할 정도라면, Toby님이 애초에 판단하실 때 운영원칙으로 삼을만한 "기준"을 뚜렷이 세우신 것인지도 의문이 들거든요.

건의게시판에서 직접 말씀하셨듯 "운영진으로써의 의무"는 없는 것이니, 야구 관련 주제를 잘 모르신다면 다른 운영진이 처리할 때까지 기다리셔도 되지 않았을까요? 다른 운영진과 협의해서 처리할 수도 있는 것이구요.
너무 난리가 극심한데 다른 운영진분들이 안오신다면 급한대로 회원들의 의견을 물을 수도 있는 것인데요.

(추가) 그래서 건의게시판에 "판단 기준"을 여쭤본건데, "의무가 아니다"라는 말씀만 하시고 정작 질문드린 것에 대한 답변은 안달아주시니 뭔가 좀 벙쪘습니다.
13/09/08 23:10
수정 아이콘
야구 관련글은 야구팬 운영진이 처리하지 않는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열혈삼팬이신 항즐이님은 더 그렇지요)
야구팬 회원들에게 묻는 것 역시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기준이 흔들리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그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찬공기
13/09/08 23:15
수정 아이콘
그럼 이번에 다시 윗글을 잠그신건 다른 운영진분께서 판단하신 건가요..?
13/09/08 23:18
수정 아이콘
윗글에 제가 남긴 댓글을 못보셨나보네요.
제가 처리했습니다.

현재 이 글에 대해서는 제가 게시판을 착각해서 유게인줄 알고, 잠금처리했다가 다시 풀었습니다.
관련글 댓글화 원칙대로 적용한다면 새로 올라온 윗글이 삭제대상이겠으나,
다른 회원들이 작성한 댓글들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댓글 잠금처리했습니다.

저는 그 처리를 하는 동안 댓글 벌점 처리도 함께 하고 있었고,
회원쪽지 응대 및 건의게시판 답변도 함께 하고 있었지요.

혼자서 하기엔 속도내서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찬공기
13/09/08 23:25
수정 아이콘
Toby님께서 어떤 식으로 상황 판단을 하신건지 이제 좀 정리가 되네요. 잘 모르시는 분야라고 말씀하셨으니 판단이 쉽지 않으셨으리란 점에 대해서는 이해합니다. 야구를 아는 다른 운영진분이 계셨다면 덜 오락가락했을 것 같은데, 현실적인 제약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구요. 늦은 밤 고생 많으십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jjohny=Kuma
13/09/08 23:10
수정 아이콘
누군가는 논란이 과열되고 있는데 운영을 안 한다고 뭐라고 하고
누군가는 논란이 과열돼도 판단할 수 있는 다른 운영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고...

결국은 어느 시점에서는 선택을 해야겠죠. 진짜 운영진 하기 힘들겠네요.
찬공기
13/09/08 23:18
수정 아이콘
아뇨. 전 기준이 "명확"하기만 하면 상관없어요.
그 기준이 운영진 단 한사람의 마음속에 있건 뭐건간에 하나의 원칙만 세워지면 됩니다. 그 동안 pgr은 그런 운영진의 재량을 존중해왔구요. 근데 지금은 그게 오락가락하니까 헷갈리잖아요.
jjohny=Kuma
13/09/08 23:2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이 상황이 '오락가락'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인지는 좀 회의적입니다.
그리고, 어떤 사안에 대한 판단을 내렸어도 타 운영진들이나 회원들과의 추가 논의를 통해 판단이 바뀔 수도 있는 것이죠.
(오히려 한 번 판단을 내린 후에는 무조건 그 판단이 고수되어야 한다면 그것도 이상한 일일 거구요.)
찬공기
13/09/08 23:27
수정 아이콘
판단이 바뀌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지금은 그 과정이 명확하지 않아서 계속 Toby님께 질문드린 거였구요.

타 운영진 개입 없었다고 하셨고, 회원들 의견을 묻기에도 부적절한 상황이라고 위에 Toby님께서 말씀하셨거든요. 그래서 왜 판단이 바뀐거지? 처음 원칙은 뭐였지? 하고 계속 여쭌건데, 야구 부분에 있어서 잘 모르신다고 설명하셨고 유게 처리랑 꼬인 부분도 있다고 설명해주셔서 이제 납득했습니다.
jjohny=Kuma
13/09/08 23:3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는 다른 댓글에서 이미 그 설명을 봐서 오락가락이라고 느끼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이자와
13/09/08 22:5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3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jjohny=Kuma
13/09/08 22:59
수정 아이콘
이런 건 대놓고 비꼼 & 저격이죠.
이자와
13/09/08 23:05
수정 아이콘
뭐 어떻습니까? 운영자가 규정에 맞지않는 글을 보고도 그 글에 대해서 조치를 취할 의무가 없다고 하시길래
이글도 보고도 수정 안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되서요. 오늘 운영자분들 기분 좋으면 제 댓글이 살아 있겠죠.
아 삼팬인 항즐이님이 오늘 기분나쁘셔서 벌점먹을려나요?
여태까지 운영진분들이 바빠서 미처 못보고 처리를 못하신다고 생각해왔는데. 이제보니 보고도 귀찮아서 처리 안했을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삭제, 운영진에 대한 인신공격을 중단해주십시오(벌점 5점)
jjohny=Kuma
13/09/08 23:06
수정 아이콘
비꼼과 저격임은 인정하시는 모양입니다. 삭제 및 벌점 먹으셔도 할 말은 없으실 것 같네요.
이자와
13/09/08 23:10
수정 아이콘
네 뭐 이런 사이트 벌점 먹어서 레벨업 되는게 대수겠습니까? 이미 제겐 별가치가 없네요.
jjohny=Kuma
13/09/08 23:1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9/08 23:13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대한 가치 산출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별 가치가 없다고 깽판을 놓으시면 필연적으로 그걸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누군가가 피해입게 되지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9/08 23:08
수정 아이콘
운영진의 관리가 매끄럽지 못하다고 이자와님께 운영진에게 비아냥댈 권리가 생기는 건 아닙니다.
아무리 봐도 지탄받는 엘지에 대한 화풀이를 운영진에게 하는 것으로 밖엔 안 보여요.
이젠 정말 운영진이 불쌍할 지경이군요.
이자와
13/09/08 23:13
수정 아이콘
화풀이라.. 생각해보니 그런것도 같습니다. 논란을 처리해야할 운영진이 논란거리를 만들고 있는걸 보고 있자니
화가 나더군요. 그 게시물에서 엘지팬이라고 온갖 인신공격은 다당해도 아무런 대처 없더니
운영자 인신공격은 칼같이 벌점 들어오네요. 씁쓸하네요 정말로.
jjohny=Kuma
13/09/08 23:14
수정 아이콘
무슨 인신공격을 당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인신공격을 당했다고 느끼신다면 건의게시판에 건의하시면 될 일입니다.
이자와
13/09/08 23:22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께 바로 말씀드렷습니다 왜안했겟습니까.
하지만 자신은 판단을 못하시겟다며 장장 300에 가까운 리플이 달리도록 아무조치가 없더군요
jjohny=Kuma
13/09/08 23:23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은 이 건에서 운영진 자격으로 참여하고 계신 것이 아니고, 운영진 비꼼을 항즐이님께서 처리하신 것이 아니니
이자와님께서 인신공격 당하신 것은 곧바로 제재가 없었는데
운영진을 인신공격했더니 바로 제재 받았다고 해도 괴리를 느끼실 필요가 없죠.
아직 처리가 됐는지 안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아직 안됐다면 건의게시판에 남기시면 처리하실 겁니다.
이자와
13/09/08 23:28
수정 아이콘
그냥 운영자로 묶어서 생각했을때 그렇다는겁니다. 좀 웃기더라구요.
300플이 넘어가도 거기에 대해서 언급을해도 삼성팬이라 판단할수 없다며 방치하는 운영자.
보자마자 칼삭하는 운영자 . jjohny+kuma 님은 어떨지몰라도 저는 괴리감을 느꼇습니다.
jjohny=Kuma
13/09/08 23:36
수정 아이콘
그 행위의 주체가 다르니까요.
주체도 다르고 시점도 다른 두 개의 행위를 굳이 하나로 연결지어서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자와
13/09/08 23:38
수정 아이콘
jjohny=Kuma 님// 운영자라는 그룹으로 묶이지 않습니까? 이운영자는 저러고 저운영자는 저런다
뭐 이런느낌이지요. 중요하진 않은얘기니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
jjohny=Kuma
13/09/08 23:41
수정 아이콘
앞의 운영자분은 해당 사안에서 운영자로서의 권한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신 상황이고 뒤의 운영자분은 그렇지 않으니, 두 분의 행위의 결과가 다를 수밖에요.

이자와님께서 마무리하신다고 하시니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13/09/08 23:25
수정 아이콘
건의게시판을 이용해주십시오.

답글과 쪽지는 운영진이 개별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관련하여 공지도 여러차례 드렸고, 자동통보시스템에도 건의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건의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리는 이유는
1. 쪽지/댓글은 운영진간 내용 공유가 어려움
2. 다른 운영진이 대신 처리할 수 없어 운영업무 분산이 되지 않음
3. 즉시 답변의 부담이 큼

위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건의게시판에 남겨주시면 답변을 드리는 시간이 늦을 수는 있으나, 일일이 답변 드리고 있습니다.
이자와
13/09/08 23:29
수정 아이콘
건의사항 없는데요. 어린시절로망임창용님의 댓글에 코멘트한것 뿐입니다.
Cool Gray
13/09/08 23:26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이 삼성 팬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중립적인 관점에서 보기가 어렵죠. 그리고 보통 그런 경우는 어느 한쪽에 편파적으로 징계가 더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죠. 그래서 조치를 유보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파이어시킨 것은 비판할 수 있어도, 조치가 늦는 건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래서 야구팬이 아니신 Toby님이 처리하고 계신 것 같구요.
이자와
13/09/08 23:30
수정 아이콘
여러번 말씀 드리지만 자유게시판에 올라와야되는글을 유머게시판으로 옮기는게 삼성팬이라서 불가능하다구요? 전 정말로 이해가 안갑니다.
Cool Gray
13/09/08 23:31
수정 아이콘
이자와 님// 거기에 대해서는 전에 제가 유머게시판을 자유게시판 대용으로 쓰는 건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글을 쓴 적이 있는지라,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 점은 비판받을 수 있죠. 다만 제가 이야기한 조치는 벌점조치 등에 관련한 겁니다. 그리고 그래도 대놓고 비꼬시는 건 너무 나가신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9/08 23: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엘팬의 심정은 이해갑니다. 기아팬이라 석민이 사건 때 겪어 봤거든요.
시시비비는 이미 가려져 있는, 전적으로 감정적인 트러블이고, 이건 다투면 더 상황이 악화될 뿐입니다.
그냥 잠깐 피지알을 비롯해서 인터넷을 쉬시는 게 심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릴렉스 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_ _)
Cool Gray
13/09/08 23:09
수정 아이콘
많이 흥분하신 것 같고,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넥센팬입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비꼬고 저격하는 건 너무 나가신 것 같습니다.
Practice
13/09/08 23:05
수정 아이콘
이러지 좀 마세요. 지금 운영진 분들이 죄를 지은 건가요?
이자와
13/09/08 23:08
수정 아이콘
뻔히 논란이 될글을 보고도 같이 논쟁하고 그 글을 같이 파이어 시키고 있던 항즐이님.
거기에 대해서 건의하자 운영자에게는 운영의 의무가 없으므로 거기서 논쟁을 하는것은 전혀 문제 없다고 하시는 toby님
뭐 죄를 지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어처구니가 좀 없어서요.
찬공기
13/09/08 23:12
수정 아이콘
뭔가 주어를 잘못 이해하신 듯 싶은데요.

바로 판단해야만 하는 "의무"가 없다는 것이고, 논쟁에 대해 운영진으로써의 판단을 "유보"할 수 있다는 표현이라고 보는데요.
"논쟁을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라는 말씀은 하신적 없는 듯 싶네요.
이자와
13/09/08 23:14
수정 아이콘
판단을 유보 함과 동시에 같이 논쟁을 하고 있었는데요. 문제가 될거란걸 몰랏다는것도 믿어지지 않지만
그게 유보 상태라고 한다면 거기서 같이 논쟁하고 있는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됩니까?
찬공기
13/09/08 23:15
수정 아이콘
판단을 유보하는 건 Toby님이구요.
같이 논쟁하는 건 항즐이님입니다.
주어가 달라요.

항즐이님은 아예 해당글에선 운영진 자격을 내려놓겠다고 하셨으니 문제될게 없구요.
이자와
13/09/08 23:20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 그글이 문제가 되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판단을 다른분께 넘기겠다고 하신분이 항즐이님입니다.
저는 그걸 유보라고 봣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유보와는 맞지 않군요
어쨋거나 논란이 되고 규정에도 안맞는 글을 보고도 판단을 다른분께 넘기고 논쟁에 참여한 사실
거기에 대해서 저는 지적하고 있는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글이 유머게시판에 적절한지 아닌지 판단을 못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자유인바람
13/09/08 2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이자와
13/09/08 23:25
수정 아이콘
벌점이 문제가아니고 애초에 게시판 이동이 필요한 글이였는데요? 그글을 그대로 자게로만 옮겼어도
문제가 없을겁니다. 논쟁도 자게에 와서 하던지 하면 될일이구요. 열혈 야구팬이면 이글이 자게에 올라올글인지 유게에 올라올 글인지도 분간이 안되나요?
13/09/08 23:31
수정 아이콘
이자와 님// 항즐이님이 유게에서 자게로 옮기고 논쟁을 하는것은 운영자의 권한으로 개입하겠다라는것입니다.
그러면 운영자가 본인이 응원하는 팀에 대해 편파적으로 한다라는 말이 훨씬 많이 나올껍니다.
이자와
13/09/08 23:37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 자게로 옮긴다고 본인이 응원하는 팀에 대해 편파적으로 한다라는 말이 훨씬 많이 나올꺼라구요? 전혀 아닐것같은데요.. 상식적으로 유게에서 자게로 옮기면 한번 배틀해보자 라는 뉘앙스일것 같은데요. 그게 아니더라도 편파적으로 운영한다는 말이 나올수가 있나요.. 유게에서 자게로 가는데요... 오늘 무리수인 쉴드를 여기저기서 보네요. .
jjohny=Kuma
13/09/08 23:39
수정 아이콘
이자와 님// 그런 사소한 운영행위에도 누군가는 그런 부당한 의혹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의 PGR 역사가 증명하고, 또한 지금 이자와님께서 스스로의 행동으로 증명하고 계십니다.
이자와
13/09/08 23:39
수정 아이콘
자유인바람 님// 토씨하나도 안틀리고 긁어붙인글이 자게에도 하나 유게에도 하나 올라왔습니다.
더이상의 설명은 그만 드리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9/08 23:40
수정 아이콘
이자와님은 운영진이 평상시에는 관리자의 입장이며 댓글토론에 참여할 때에만 일반회원의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고, 운영진은 평상시에는 동등한 권리의 일반회원이며 관리가 필요할 때에만 운영진의 자격으로 처리를 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자와님의 억울함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고, 운영진으로서 게시물에 개입하지 않은 항즐이님의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항즐이님은 공인된 삼팬이고 해당 게시물도 삼성 관련 글이었으므로 형평성 논란을 우려하여 관련 게시물에 운영진의 자격으로 개입하지 않은 것은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회원 자격으로 게시물 키배에 참여한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13/09/08 23:42
수정 아이콘
이자와 님//이게 실드라니요... 하하...
이자와
13/09/08 23:43
수정 아이콘
jjohny=Kuma 님// 어떤점에서 그렇죠? 궁금하네요. 과연 규정에도 맞지않는 글을
논란을 보고도 어떤 대처도 없이 오히려 논란을 키우는 행위를보고 거기에 대해서 비판하자
운영에 대해서는 의무가 없다는 말로 일관하는 운영자를 비판 하는 것에 대하여
대체 어떤부분에 사소한 운영행위에 부당한 의혹을 제기한것 인지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이 경우가 유게에도 올라오고 자게에도 똑같이 드래그해서 올라온
글을 자게로 옮기는 행위와 어떻게 하면 같이 묶일수 잇는지도 궁금합니다.
jjohny=Kuma
13/09/08 23:46
수정 아이콘
특정 사안에서 운영진으로서의 권한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운영진의 당연한 권한입니다.
이미 그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으셨음에도 거기에 대해 부당한 비판과 의혹을 제기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자와님은 납득이 되지 않으시는 것 같은데, 거꾸로 항즐이님께서 이 건에서 운영진으로서의 권한을 조금이라도 행사하셨다면 그 자체로 납득하지 못하는 회원들도 있었을 겁니다.
이자와
13/09/08 23:53
수정 아이콘
자유인바람 님// 유게에 안맞는데 똑같은 글이 자게에 있는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련글은 코멘트하라는 규정도 어긴채로요. 그래도 유게에 있는 채로 논쟁을 해도 되는건가요?

건의사항에 글은썻습니다 항즐이님께도 말씀드렷구요. 물론 시정된 부분은 없습니다.

매도라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적어놓은 사실중에 틀린부분을 말씀해주셧으면 합니다.
이자와
13/09/08 23:58
수정 아이콘
jjohny=Kuma 님// 권한을 내려놓는것 알겟다구요. 벌점을 매긴다던지 삭제처리라던지
그부분에 대해서는 이해를 했습니다. 근데 유게에서 자게로 옮기는것도 그렇게 해석해야되나요?
인신공격을 벌점처리하는 것과 유게에서 자게로 옮기는것을 같은 등위에 놓고 판단해야되나요?

피지알 회원분들이 똑같은글이 자게와 유게에 올라와서 그걸 본 삼성팬 항즐이님이
이글은 성격에 맞지않아 자게로 옮깁니다 라고 햇을때
야 편파운영이다 라고 할거란 말씀이시죠? 그리고 그래서 항즐이님이 그사안에 대해서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은채 키배를 하셧던거구요?

그렇게 주장하시는 거라면 그부분에 대해서 생각이다르니 그만하죠.
같은얘기 반복하는것도 지겹네요.
jjohny=Kuma
13/09/09 00:08
수정 아이콘
이자와 님// 1. 똑같은 글이 자게와 유게에 올라온 상황이라면, 그 상황에서 유게에서 자게로 글을 옮겨야 한다는 것도 이상합니다. 옮기는 것보다는 차라리 유게에 있는 글이 삭제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죠. 옮기면 똑같은 글이 자게에 2개 존재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 거니까요. 그렇다고 삭제처리를 하면 권한남용 의혹이 바로 따라오겠죠.
2. 똑같은 글이 자게와 유게에 동시에 존재하면 안되는가 하는 것도 논점이 됩니다. 이 경우는 유게의 자게 대용화로 문제가 될 여지가 있는데, 유게에 올라올 수도 있고 자게에 올라올 수도 있는 그 '애매한 중간지대'에 있는 글들이 있습니다. 이런 글들의 경우 자게와 유게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다.
이자와
13/09/09 00:13
수정 아이콘
자유인바람 님// 인신공격을 하고 있는 판이 벌어졋는데 방조하고 있으니까요.
fire되기전에 제가 건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응이 없었거든요 피지알 운영자분들께서는

운영자분들이 신도 보살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으면 비판하는거지요.

자게와 유게에 똑같은 글이 올라왔는데 운영진이 유게에서 같이 논쟁을 하고 있었다 라는
사실에 대하여 비판하고 있는겁니다.
이자와
13/09/09 00:16
수정 아이콘
jjohny=Kuma 님// 1 의혹이 있을거다 뭐할거다 라고 자꾸 말씀을 하시는데 의혹이 생기면
해명하면 그만입니다. 그런 의혹이 무서워서 규정을 어긴글을 방조하나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담그겟습니까?

2 그러니까 똑같은 글을 유게에도 자게에도 올려도 문제없다고 생각하시는군요? 알겟습니다.
Practice
13/09/08 23:14
수정 아이콘
논쟁은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운영자가 논쟁을 해서는 안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경계해야 할 것은 논쟁에서 '운영자로서의 자신'을 드러내고 직권을 남용하는 것이지, 논쟁 그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논쟁 과정에서 피지알 규정을 어기는 일이 있을 시 일반 회원들과 똑같이 처벌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구요.

운영자가 스스로 운영자로서가 아닌 한 회원으로서 행동할 수만 있다면, 논쟁 그 자체는 배격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 점에서 항즐이님은 이번 건에서 한 회원으로서 위험 수위에 도달하지 않은 채로 아무런 문제 없이 논쟁에 참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운영진이란 커뮤니티가 좋아서 큰 수고를 감당하는 분들일 텐데, 바로 그 커뮤니티에서 운영자란 이유만으로 입이 묶이는 건 가혹하지 않을까요?
이자와
13/09/08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논쟁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요.
근데 그 글 자체가 규정에 맞지 않는 글이라는게 너무나도 명확했고 항즐이님이라면 모두가 아는 운영자분인데
거기서 논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마치 그글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것처럼 보이기 까지 했습니다. 물론 이부분은 의도하신바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의도치않게 직권이 남용 되었다고도 생각되고요. 물론 이부분은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핀트가 빗나갓는데 그러니까 저는 논쟁이 될게 뻔한 글에서 논란을 일으키는 한가운데에 있으면서 운영자로써 그글을 규정에 맞게 처리하는것이 아닌 그 논쟁에 참여했다는것 자체에 대해서 심한 실망감을 느끼는겁니다.
루크레티아
13/09/08 23:22
수정 아이콘
그렇게 판단을 하고 계시는 것은 본인의 실수죠.
이곳은 운영자라고 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게시판 글에 얼마든지 리플을 달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운영자라고 무슨 높으신 분마냥 '아랫것들 싸움에 끼어들지 않는다' 는 마인드로 있는 곳이 아닙니다. 어떠한 사건에 대해선 얼마든지 본인의 판단에 따른 의견을 개진 할 수 있습니다.
이자와
13/09/08 23:31
수정 아이콘
그냥 평범한 상황이 아니지않습니까.
규정에 맞지않고 논란이 예상되는 글이 올라왔는데 거기서 그저 리플을 달며 의견을 개진하는게 운영진인가요?
물론 toby님은 그런게 운영진이라고는 하셨는데 저는 정말로 납득이 안갑니다.
jjohny=Kuma
13/09/08 23:32
수정 아이콘
저는 납득이 되는군요.

그리고 이자와님께서는 지금 상황을 왜곡해서 기술하고 계십니다. 혹시 본인이 정말 그렇게 느끼셔서 그렇게 기술하시는 거라면, 상황 인식이 왜곡되어 있으니 그 상황을 납득할 수 없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죠. 혹시 일부러 왜곡되게 기술하시는 거라면 자제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자와
13/09/08 23:47
수정 아이콘
왜곡된 사실을 말해주세요. 제가 흥분해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의성은 없구요 말씀해주시면 정정하겠습니다 ,
jjohny=Kuma
13/09/08 23:57
수정 아이콘
이자와 님// 몇 가지 있는데
1. '규정에 맞지 않고 논란이 예상되는 글'이라는 건 이자와님의 주관적인 가치판단과 향후예측이 들어가 있는 서술입니다.
2. 'Toby님은 그런 게 운영진이라고는 하셨는데' -> 그런 말씀 하신 적 없습니다. Toby님께서 하신 말씀은 '운영진에게 운영의 의무를 지울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습니다.'였고, 위의 서술은 그 말씀에 대한 이자와님의 '해석'이 들어간 결과입니다.
3. 위쪽 댓글에서 '그 게시물에서 엘지팬이라고 온갖 인신공격은 다당해도 아무런 대처 없더니 운영자 인신공격은 칼같이 벌점 들어오네요.'라고 하셨는데, 두 행위의 주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 문장에서는 주어가 생략되어 하나의 주체에 의한 행위처럼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이자와님의 주관에 따라 편집된 상황 기술입니다. 그래서 이자와님은 여기서 왜곡을 느끼지 못하실 수는 있겠지만,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상황 기술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이자와
13/09/09 00:05
수정 아이콘
jjohny=Kuma 님// 1. 규정에는 비방하는 글은 올리면 안됨 이라고 써있고
똑같은 글이 유게와 자게에 올라와 있습니다. 규정위반이죠. 논란이 예상되는글은 아니군요
이미 논란중이였으니. 오히려 더심하다고 볼수 잇겠습니다.
2 제가 그런상황에서 뭔가 행동을 해야하는게 마땅하지 않느냐라고 했더니
그럴 의무는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그 상황에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그걸 그런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운영진이라고 말한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달리 어떻게 해석할까요?
3 이부분은 몇번 말씀드리는지 모르겟네요. 주체가 다르다 하시고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결국은 운영진입니다. 제가 비판하는것도 운영진이지요. 300플이 달리도록 인신공격을 당해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던 운영진이라는 그룹이 내가 그들을 인신공격하자 칼같이 제재가 가해졋다
이렇게 풀어서 설명드릴게요 이해 좀 되실런지 모르겠네요.
jjohny=Kuma
13/09/09 00: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자와님의 상황인식이 어떤 건지는 잘 알고 있는데,
그게 전혀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여러 사람들이 몇 번을 풀어서 설명드려도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네요.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Cool Gray
13/09/09 00:15
수정 아이콘
이자와 님//
1번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2번은... 글쎄요, 좀 미묘하네요. Toby님께서 하신 말씀은 제가 보기에는 "논란거리를 먼저 본 운영자가 반드시 먼저 처리해야 하는 그런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것을 강요할 수도 없다"라는 말씀 같은데요. 왜 처리를 하지 않았느냐고 충분히 문제제기를 하실 수 있는 부분이죠. 저는 그렇게 봅니다.
3번의 경우는, 억울하실 수는 있겠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항즐이님은 삼성팬이라서 중립성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타 운영진의 조치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 때문에 조치가 늦어진 것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자와님이 운영진을 인신공격한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죠. 이 점에 대해서는 제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자와
13/09/09 00:18
수정 아이콘
Cool Gray 님// 3번은 그냥 그렇다고 말을 했는데 왜곡이라 하시더군요. 전혀 제행동을 정당화
하려는 생각도 없구요. 조치가 늦어졋는데 내 댓글은 조치가 빠르더라 여기 어디에 왜곡이 있는건지..
이자와
13/09/09 00:21
수정 아이콘
jjohny=Kuma 님// 왜곡이라는 단어는 주장에 하자가 있다 없다가 아니고
주장을 위해서 근거를 조작햇을때 쓰는 단어입니다.
123번 어디에 근거를 조작햇나요? 왜곡이라 하시길래 제가 뭘 잘못기억하고 적은게 있나 봣더니
결국은 근거에서 주장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객관적이지 못하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좀 황당하네요
13/09/08 23:33
수정 아이콘
납득이 됩니다. 이때까지 많은 PGR21 운영진들이 그렇게 행동해왔고, 딱히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Cool Gray
13/09/08 23:37
수정 아이콘
지금과 같은 상황은, 비유하자면 법관의 아들이 길거리에서 폭행을 당했는데 자기가 판결을 내릴 경우 악감정이 실려서 보통보다 더 많은 형량을 때릴 수 있다던지 하는 문제가 있어서 일단 다른 법관에게 사건을 넘기고,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들에게 개진한 뭐 그런 상황과 비슷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한 처신에 비판이 따를 수는 있어도, 의견 개진이 아예 금지된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자와
13/09/08 23:46
수정 아이콘
비유는 알겟습니다만 저는 판사보고 판결을 내리라는게 아니고 현행범을 잡아두라고 말하는겁니다
왜 경찰관이 현행범을 지켜보고 있는거죠? 이유는 가해자가 자기와 관련된 사람이라서 제재를 가하지 않았답니다. 저는 정말 모르겠네요.
Cool Gray
13/09/08 23:51
수정 아이콘
이자와 님// 제가 제대로 이해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문제가 되는 쟁점이 두 가지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첫 번째는 논란성 글이 유머게시판과 자유게시판에 똑같은 글이 올라왔는데 하나를 관련글화 또는 삭제 처리하지 않은 것이고, 두 번째는 운영진이 운영진의 자격을 내려놓고 논란에 참여, 확대한 것이라는 거죠. 그리고 저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첫 번째 건에 대해서는 비판받을 수 있다 - 이렇게 쓰긴 했지만 저도 그 점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고 말씀드렸습니다. 두 번째 문제에 대한 것은 비유로 설명을 드렸으니 그 점은 끝난 것 같구요. 어째 이야기가 계속해서 빙빙 도는 것 같은데 두 가지 문제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런 점에서 운영진을 비판하신 거라면 충분히 수긍합니다.
이자와
13/09/09 00:09
수정 아이콘
Cool Gray 님// 음 그러니까 저는 그걸 묶어서 말씀드린건데 따로 띄어놓고 생각할수도 있겠군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두번째건에 한해서 항즐이님께 비판할것은 없는게 맞겟지요.

다만 음.. 괘씸죄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물론 운영자분들이 괘씸죄에 해당한다는게 아니라 뉘앙스가 그렇다는 겁니다. 제가 어휘력이 부족해서 대체할말을 찾지 못하겠네요. ) 아이가 tv를 보는건 잘못이 아니지만 숙제도 안하고 tv를 보고있으면 싸잡아서 너는 숙제도 안해놓고 tv만 보고있냐
라고 혼내는것 처럼요.
Cool Gray
13/09/09 00:17
수정 아이콘
이자와 님// 그 점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루크레티아
13/09/08 23:37
수정 아이콘
사이트의 성격은 각 사이트마다 다르며, 운영진의 정의와 행동 또한 그 사이트 별로 다른 법입니다.
다른 사이트는 몰라도 이곳은 그런 운영진의 행동이 허용이 되는 곳이고, 이제까지 그런 모습을 보고도 아무도 '운영진인데 왜 키배에 뛰어듬?' 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런 키배에 뛰어든 운영진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권한을 회원들에게 남용하지 않았습니다.(물론 그걸 남용하던 운영진 한 명이 제대로 걸려서 훅 간 전력이 있긴 합니다만.) 근본적인 사이트의 성격이 그러하고, 이자와님께서 다른 사이트 운영진의 모습을 pgr에 투영하시니 그런 납득이 안 가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자와
13/09/08 23:48
수정 아이콘
그런가 봅니다 . 제가 운영진에 대한 생각이 좀 다르게 박혔을지도 모르지요. 그래도 그 유게글을 자게로 옮기는 정도만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사라지질 않네요.
그리고또한
13/09/08 23:42
수정 아이콘
아까부터 리플 보고 있는데
그냥 항즐이님에게 운영진이라는 잡기 좋은 꼬리표가 달려있다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네요
이자와
13/09/08 23: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오늘 접한 운영자분의 대답으로는 그게 그렇게 성가신 꼬리표인지는 모르겠네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꼬리표같던데요.
그리고또한
13/09/08 23:51
수정 아이콘
이자와 님//

이런 리플때문에 이자와님이 진지하게 운영진에 대해서 논하는게 아니라 그저 트집잡는 걸로밖에 안보인다는 겁니다.
본인이 모르시면 옆에서 얘기해줘도 못알들을 타입이니 저도 그만하지요.
목화씨내놔
13/09/08 23:00
수정 아이콘
일요일 야밤에 운영진분들 붙어서 벌점주고 계시네요. 개콘 보고 쉬다가 월요일 출근해야될텐데.
빛고즈온
13/09/08 23:1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화씨내놔
13/09/08 23:1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평의K
13/09/08 23:22
수정 아이콘
그만놀고 일이나 하세요.

회원정보 보고 말씀드리는겁니다. 부탁하신 그대로 해 드렸습니다.
삭제,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화씨내놔
13/09/08 23:23
수정 아이콘
뭔 일요일에 일을 하나요? 이 분도 이상한 소리 하시네요.
부평의K
13/09/08 23:24
수정 아이콘
그냥 회원정보 봤더니 하고싶은말에 '피지알에서 제가 댓글달고 다니면 그만 놀고 일이나 하라고 꼭 얘기해주세요.'
라고 써 두셨길래 써 드린겁니다.

괜히 더 화이어 하시지 말고 그냥 한번 더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서요.
목화씨내놔
13/09/08 23:28
수정 아이콘
뭐 그런 의도로 말씀하신거면 알겠습니다.
빛고즈온
13/09/08 23:2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화씨내놔
13/09/08 23:28
수정 아이콘
?? 아니 뭐 대단하다고 집 근처라 종종 갑니다. 넥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겠는데. 작년 넥센 시즌권 끊어서 자주 보러갔었고요.
현피요? 감정적으로 말하길래 그럴거면 쪽지나 만나서 얘기하자는거죠. 쓸데없는 글 낭비 시키면서 게시판 소모할 필요 없잖아요.

이해가 안되는 얘기를 자꾸 하셔서. 제가 넥센을 좋아하건 말건 빛고즈온님이 상관하고 신경쓸바가 전혀 아닙니다. 그런데 자꾸 부탁을 하시는데 뭐 다른 의도가 있으시거나 아니면 아.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로 뭔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서 그래요. 왜 갑자기 세컨을 포기해달라고 부탁을 하는지. 아니 앞뒤가 전혀 안 맞잖아요. 그럴 이유도 없고 의미도 없고.
빛고즈온
13/09/08 23:41
수정 아이콘
쪽지로 하나 여기다가 하나 글 낭비 하는건 똑같을것 같은데요

이해가 안되는 이야기다 앞뒤가 전혀 안맞는다 하는데요
댓글을 읽고 글을 쓰시는거는 맞으시죠? 저는 분명 허도환에 대해 님이 주장하시는 바가 정말 터무니 없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게다가 님이 쓰신 역대 포수에 대한 부분... 후...

충분히 이유 있고 의미 있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어떻게 옛날부터 팬이라고 주장하시는분이면 당연히 아실만한 일들에 대해서 어떻게 이렇게 모를수가 있나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다른의도는 없습니다. 저는 다른 의도로 생각될만한 것 조차도 떠오르지 않네요.

님이 넥센을 좋아하건 말건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닙니다.
근데 넥센을 좋아하고 세컨팀이라고 하시면서 터무니 없는 주장하시면, 저 뿐만이 아니라 여럿 기분이 상하거든요.

님과의 논쟁은 더의상 의미가 없으므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연필깍이
13/09/08 23:28
수정 아이콘
같은 맘입니다...
잡상인
13/09/08 23:11
수정 아이콘
삼팬 입니다. 강동우 사건 이후, 지금껏 별로 감정이 좋지 않은데... 완전히 방점을 찍습니다. 응원하는 팀 말고는 딱히 그닥 싫어하거나 하는 팀은 없었는데.... 앞으로는 삼성이 이기는거하고 LG가 지는거 확인해야 겠네요. 스포츠 경기의 역사가 만들어 질 수록 이런 묵은 감정들은 자연히 쌓이게 되겠네요. 다른 나라들 처럼.... 삼성과 엘지는 그런 관계로 갈 듯 합니다. 전자 제품은 전부다, 핸폰 까지 죄다 엘지 쓰는데... 이거 앞으로 엘지 제품조차 구매하기 싫어질 듯 합니다. 감정적이 되지 않을수가 없네요.
13/09/08 23:16
수정 아이콘
오늘 질꺼 같아 마트 다녀왔더니 엄청나게 파이어되었네요.
게다가... 저런 빈볼 그리고 그 이후에 세리머니까지...
리즈는 걍 미쳤다는 표현 외엔 말을 찾기 힘드네요.
프로선수면 승부욕도 좋지만 동업자 의식도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위험한 헤드샷...
엘지 너무 싫어지네요.
13/09/08 23:19
수정 아이콘
선수 한명에게는 시즌 이웃에 준하는 부상을 입히고 선수 한명에게는 빈볼을 던지고 그걸 용인(대타기용만 보더라도)하는 감독(그 감독은 코치커리어 시작을 모팀에게 받았음)과 빈볼 던지고 세레모니한 투수가 잘못한건지 아니면 운영자가 잘못한건지...
alopecia
13/09/08 23:21
수정 아이콘
직관으로 봤습니다만 솔직히 원아웃 만화가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후...

방송에선 안나와서 많이들 모르시나 본데, 오늘의 압권은 세레모니가 아니라 경기 끝난 후에 팀 수훈선수로 리즈가 뽑혀서 웃으면서 운동장 가운데서 마이크들고 인터뷰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이건 진짜 팀 전체가 미쳤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던데요
13/09/08 23:31
수정 아이콘
.... 하아. 한숨이 절로 나오는 광경이었겠네요...
이자와
13/09/08 23:3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때 진심으로 리즈가 삼성쪽에다 인사하고 사과할줄알았습니다. 그러라고 마이크 준걸거라고 생각했고 그런류의 인터뷰도 진행할줄 알았으나.. ....
고기방패
13/09/08 23:39
수정 아이콘
저두요... 허지욱 아나운서가 무슨 사과의 말이라도 시킬줄 알았더니 한국말이나 따라해 보라고 시키고 있고...
그거 보고 바로 나와버렸습니다
이자와
13/09/08 23:44
수정 아이콘
한국말.. 보셧군요.. 여자친구가 옆에 있었는데 저절로 쌍욕이 나오더군요.
고기방패
13/09/08 23:54
수정 아이콘
걍 정성훈 선수가 인터뷰를 하지..행동들이 참 아쉽네요 여러모로...
배영섭선수 맞은 6회초에 옆에 팬이 맥스봉 이벤트 당첨되서 이닝 내내 허지욱 아나운서랑 행복이가 바로 옆에 앉아있었거든요
그땐 허 아나운서랑 행복이 둘다 배영섭선수 안타깝게 보고있었는데
왜 내려가서 인터뷰는 그모양이었는지.
이자와
13/09/08 23: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이 다떨어졋습니다. 진짜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역전 홈런쳐주길 바라는것보다도 더 간절히 마음속으로 사과해! 라고 바랫습니다만
그럴맘은 아무도 없었던것 같네요.
alopecia
13/09/08 23:4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으나...
정말 나 잘났음. 잘 던졌음. 님들 가을야구 즐기게 해주겠음. 다음에도 잘할게요 뿌뿌
만 하고 마이크 놓더군요... 이런 개... 아우...

완봉승을 했더라도 이런 분위기에서 수훈선수는 재고를 해봐야 하는건데 프런트도 미친겁니다 이건.
13/09/08 23:39
수정 아이콘
껄껄 오늘부로 김기태 리즈 너긋들은 사람취급은 안해야겠습니다.
왜이래요진짜
13/09/08 23:26
수정 아이콘
LG팬으로써 사과드립니다
저번 문선재건과 더불어 할 말이 없네요 배영섭 선수는 몸이 괜찮다니깐 다행인데 심리적 트라우마가 더 걱정됩니다
개인적으로 배영섭 선수한테 빈볼을 던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위가 달려있는 경기, 2점차 박빙에서 무사 1루에 2스트라이크라면 위협구 정도 던질려고 했겠죠
빈볼을 던질 타이밍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이런 위협구도 시즌내내 계속된다면 문제 있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어깨위로 향하는 공은 고의성 여부를 떠나 퇴장이 맞다고 봅니다
김기태 감독이 이기겠다는 마음에 선수 끌고 갔는데 결국 박석민까지 맞춰버리고 악수에 악수까지 두었네요
리즈한테 사과뿐 아니라 동업자 의식좀 심어줬으면 합니다
이자와
13/09/08 23:32
수정 아이콘
위협구도.. 제구가 되는놈이 해야 위협구지.. 이건 그냥 빈볼이나 마찬가지죠.. 제구가 안되면 올라오지말지좀..
13/09/08 23:26
수정 아이콘
가타부타 할것 없이 그냥 삼성도 똑같이 헤드샷하고 주전선수 다리몽댕이 뿌러트리고 경기 끝나면 상대선수 머리통 때리면서 응원했으면 좋겠습니다.
13/09/08 23:26
수정 아이콘
리즈의 이닝당 사구 비율은 kbo에 전례가 없습니다. 단 한명, 이혜천을 제외하면요..
하지만 그 이혜천보다도 이닝당 사구, 사사구 중 사구 비율 모두 앞서는 게 리즈입니다.
그러면서도 이상하게 사구의 대부분은 상체, 특히 머리 쪽으로 많이 가더군요.
자신의 공을 이런 식으로 두렵게 만드는 건 mlb의 레전드였다가 타자는 약본즈 투수는 약켓 할 정도로 약물의 대명사로 추락해버린 왕년의 대투수 로저 클레멘스가 주로 써먹었던 방법입니다.
리즈도 이런 류라고밖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부평의K
13/09/08 23:28
수정 아이콘
국내에도 비슷한 유형의 투수가 하나 있었죠. 장명부라고.
고기방패
13/09/08 23:33
수정 아이콘
직관하고 이제 집에왔네요
파이어가 될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자게고 유게고 아주 불이 활활
엘지팬으로써 뭐라 말하겠나요. 죄송할뿐이죠(아무 이상 없다는게 정말 다행....)
저도 3삼진 잡고 기분좋아서 날뛰었지만 왜 선수가..그것도 그런 상황을 일으킨 장본인이 세레모니를 한건지 참.
최소한 이번부분 확실히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이라도 따로 시켰음 좋겠습니다.
아오! 뭔가요 어제부터. 상대선수를 팬이 때리질 않나..경기장에 쓰레기 투척을 하질않나...
나 엘지팬이다 라고 당당하게 고개들고 댕기지 못할정도로 창피해요 정말
13/09/08 23:42
수정 아이콘
이건 고의고 아니고를 떠나서 상습적인데요?
예전 이혜천 선수를 좌타자들이 정말 싫어했었는데 이건 시즌2 를 보는 느낌이네요.
13/09/08 23:50
수정 아이콘
원문 작성자입니다.

또 다른 일주일의 시작에 앞서 이런 피곤한 상황을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논란을 아예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이렇게까지 과열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본문과는 상관 없는 내용으로 댓글이 계속 이루어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운영자이신 항즐이님 그리고 Tody님을 비롯하여 댓글에 참여하신 여러 피지알러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더 이상의 과열은 못보겠는데, 댓글이 달려 있어서 삭제는 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본문을 삭제하자니...그것도 아닌 것 같고...
운영자님께서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이 글 역시 댓글잠금으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판단할 건 아닌가요...ㅜ_ㅜ)
13/09/08 23: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리면 삼빠로써 좋습니다.
불판에 있으면 외롭다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그냥 삼갤이나 갈까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그래도 댓글보면서 삼팬들 많구나 하는 생각에 좋습니다.
애패는 엄마
13/09/09 00:02
수정 아이콘
사실 삼팬이 많죠 피지알에.
13/09/09 00:06
수정 아이콘
불판에 있으면 첼시는 찰스님 프랙티스님 젤님정도 그냥 띄엄띄엄 보는게 다라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얼마전 모해설이 조동찬보고 본인이 챙겨야됨 할때도 삼팬은 저말고 안계셨던걸로 기억이 나거든요.
애패는 엄마
13/09/09 00:07
수정 아이콘
물론 동감합니다. 가끔 불판에 나오는 정도로는 적죠. 평소에는 조용조용 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근데 또 자게 글이 타 구단에 비해 비교적 자주 나오더라구요. 댓글도 보면 그럴때 나오시고.
반대하는 의견이 아니라 그냥 가볍게 덧붙인 겁니다. 평소에는 느끼시는데로 적어보이는데 의외로 많네요 라는 뜻입니다.
13/09/09 00:1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옛날에 돈성하면서 융단폭격때 많이 겪고나서 평소에는 조용히 계시다가 어느정도 화력(?)이 모이면 다들 나오시는거 같아요.
시나브로
13/09/09 00:11
수정 아이콘
pgr에 엘롯기 팬들만 주로 보다가 오늘 삼팬 회원들 좀 많은 거 보고 놀란 1인이네요 크
13/09/09 00:16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놀랬습니다. 다들 어디 계시다가 오신건지 하면서요.
이거몇글자까지되나요
13/09/09 01:21
수정 아이콘
꾸준히 상위권이니 타팀팬보단 상대적으로 일희일비가 덜한게 삼팬들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엘지전에 유독 마가 꼈다가 어제 오늘 연달아 사건이 터지면서..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9/09 00:12
수정 아이콘
삼팬분들 많죠.
나서지 않고 조용히 야구보시니 티가 안 날 뿐..
저도 기아가 삼성처럼 매년 ps나가고 코시 먹고 그러면 난리 안 칠 거 같아요.
맨날 못하니까 죽는 소리 하는 거지...하아
13/09/09 00:21
수정 아이콘
부상만 아니면 기아도 상위권에 있을 팀이라 생각합니다.
13/09/08 23:52
수정 아이콘
방금 헤드샷은 100% 빈볼로 응수 했어야 합니다. 같은 헤드샷 강속구로 이병규 머리에 박아줘야 김기태가 리즈 내보내기 무서운줄 알죠. 삼성은 이런식으로 대응하면 다음에도 다시 맞을겁니다. 진갑용은 그 성질 이런데 안쓰고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김기태 멱살이라도 잡아야죠.
13/09/09 00:18
수정 아이콘
갑돌이형님은 나서면 안됩니다.
오늘도 가만히 있는데 까이셨거든요.
호돈신
13/09/09 00:40
수정 아이콘
그럼 똑같은 팀 되는데요. 둘다 안맞는게 베스트지만 우리가 머리맞았다고 상대도 머리맞추는건 정말 일차원적이죠.
13/09/09 01:23
수정 아이콘
똑같은팀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안하면 계속 맞아나갑니다. 사기도 문제지만 선수단 건강 걱정을 해야 할 판입니다. 자존심 지키고 다들 맞아나가는게 바라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다음에 결정적 순간이 오면 타팀도 삼성에게 리즈처럼 던질지 모릅니다. 별 대응 안하니까 맘 편하게요.
호돈신
13/09/09 01:27
수정 아이콘
대응한다고 안날라오는게 아니고 대응안한다고 더 날라오는것도 아닙니다. 고의로 맞춘게 아닌데요.
그리고 대응안한다고 상대가 맘편해지지도 않지요... 다 얽히고 섥힌 좁은 야구판인데요.
너무 흥분하신거 같네요.
13/09/09 01:35
수정 아이콘
최정 영상을 보면 고의가 아니라는 말을 못하실것 같은데..
호돈신
13/09/09 01:49
수정 아이콘
봤는데도 고의같진 않네요. 2스트라이크 잡고 고의로 던지지는 않죠.
애패는 엄마
13/09/08 23:58
수정 아이콘
원래 피지알 최고 파이어는 야구죠. 저도 이해합니다 여러번 파이어 되서.
삼팬들이 제일 답답하겠고 엘팬들도 일부 답답한게 있겠죠.
사실 가장 좋은 건 잠수라고 하는데 잠수를 타서 아무말이 없으면 괜히 다른 것까지 기정 사실화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반박댓글을 안 쓰려고 해도 좀 쓰게 되고 근데 또 쓰면 가뜩이나 가장 열받는 주체는 따로 있는데 열받는데 더 긁는 느낌이 되기도 하고
참 항상 이 문제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리즈 사사구 비율은 이제 알게됐는데 확실히 문제긴 하네요.
jjohny=Kuma
13/09/09 00:28
수정 아이콘
PGR하면서 가끔은 '나는 야구팬이 아니라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어헣어헣
야구팬이기까지 했으면 제 PGR활동은 오로지 키배로만...ㅠ_ㅠ
애패는 엄마
13/09/09 00:31
수정 아이콘
야구팬을 통해서 진정한 키배인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저의 벌점 비율은 거의 야구라는.
jjohny=Kuma
13/09/09 00:34
수정 아이콘
제 PGR생활 첫 벌점을 야구 키배에서 받게 되는 상상을 잠시 해보니...
야구는 그냥 보기만 하는 걸로 헤헤
13/09/09 00:31
수정 아이콘
삼성이 빈볼 안던지다니요?
안지만 선수 공 던지거는 안보이시나..
리즈 선수가 잘못한거 사실이지만
이걸 선수단이 아닌 팬들이 죄인처럼 죄송합니다 해야될 일인가요?
호돈신
13/09/09 00:37
수정 아이콘
어떤 경우에도 팬들이 미안해 할 필요는 없죠...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그냥 지켜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3/09/09 01:10
수정 아이콘
안지만이가 정성훈 머리 맞추었습니까? 맞추었나요?

그리고 빈볼은 이게 빈볼입니다 기사 중단에 보면 사진이 나옵니다.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2613429&rankingSection=baseball&type=newsRanking

님 말씀대로 팬들이 미안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거몇글자까지되나요
13/09/09 01:24
수정 아이콘
빈볼은 리즈가 던진거고 안지만은 보복구죠. 분명 다릅니다.
그리고 삼팬들이 화나는건 이해가 가지않은 '실드'때문인 것 같습니다.
팬들이 왜 죄인처럼 사과를 합니까?
13/09/09 00:36
수정 아이콘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373152&type=baseballPremier

리즈 사과 했네요 -_-;
사과한다고 쉴드 쳐질일은 아니지만요..

사실 김성근도 말했지만
리즈가 몸쪽 공 제구만 되면 국내 최고 투수가 될겁니다.

예전에는 맘 약하게 바깥 승부만 했다면,
요새는 제구가 안되더라도 몸쪽으로 과감하게 찌르는 선택을 하는 거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모양 이꼴이지만, 반대로 사구와 승수 제외한 스탯은 준수하게 되었지요. 자기 스탯과 상대선수의 부상 공포를 맞바꾸는 건 잘하는 짓이 아닌거 같지만요.

아무튼 말하고 싶은건 제구력을 키우고
3삼진 후의 세레모니 같이 눈치 업는 짓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_-;;

오늘은 빈볼이나 벤클 당해도 할말없습니다.
이기고도 찝찝하네요.
13/09/09 01:01
수정 아이콘
기사처럼 사과는 했죠.
근데 차는 이미 지나간거 같습니다.
세레모니에 경기직후 인터뷰
저 기사가 진심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많이 지나간거 같습니다.
세레모니 모욕도 당하고 인터뷰모욕도 당했기에 말입니다.
아하스페르츠
13/09/09 00:52
수정 아이콘
LG팬입니다만, 영상 보고 흠칫 했네요.

저렇게 머리를 직격할 공이면, 고의성 여부에 관계 없이 퇴장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리 응원하는 팀의 승리가 중요하다고 해도, 선수들을 다치게 하면서 이기기를 바랄 수는 없습니다.
13/09/09 00:53
수정 아이콘
갑드 이럴때좀 나서라 아우-_-
삼성이 이렇게 순하다니...
팀내 주전 1번이 헤드샷에 조롱까지 당했는데.. 조동찬에 배영섭에..하-_-
13/09/09 01:08
수정 아이콘
갑드는 가만히 있어도 약만 진갑용하면서 까였습니다. ㅠㅠ
13/09/09 01:29
수정 아이콘
이래 까이나 저래 까이나 어차피 까일꺼 함시원하게 싸우고 까여야죠
아우-_-
진짜 이건..휴
삼성팬들이 그토록 아끼고 아끼던 조동찬 시즌 아웃된지 얼마됐다고...
FA되면서 이제 고생좀 덜하겠다했는데
이제 삼성 향후 10년간 부동의 1번타자에게까지...
13/09/09 01:33
수정 아이콘
조동찬은 플레이상 미숙한 플레이를 한 선수도 안타깝죠.
다만 그 선수를 그 다음날 기용한 김기태가 어이없습니디.
매너는 탄천에 뿌린 모양입니다.
마이쭈아유
13/09/09 00:56
수정 아이콘
기아팬이고 올해는 엘지우승을 바랬는데,,

시즌 내내 지긋지긋하게 당한 삼성을 응원하는 경기가 생길줄은 몰랐네요
13/09/09 00:57
수정 아이콘
박석민 맞췄을때 선수단 전체가 달려나갔어야 했습니다..
매팅리처럼 류감독도 퇴장 각오하고 상대 코치진 멱살 잡고 엎어뜨리고라도 했었어야죠 저렇게 당하고도 밸도 없나 쩝.
강력하게 항의를 안하니까 김기태감독 비롯 코치진들이 만만하게 보고 헤드샷이 나오든 말든 내리지도 않고 인터뷰도 만류도 안하고..
13/09/09 01:05
수정 아이콘
자존심은 탄천에서 방생시킨거 같습니다. 에휴 ㅜ
레모네이드
13/09/09 09:38
수정 아이콘
류감독 생각 잘못하는 겁니다. 에휴
13/09/09 01:07
수정 아이콘
리즈 = 실력 좋은 서승화? 가해팀과 피해팀이 같네요. 하긴 피해팀이 한 두 구단도 아니죠. 서승화때나 리즈때나.. 삼성은 엘지만나면 언제나 총력전 할 듯 합니다. 그리도 삼성 타팀팬이지만 응원합니다.
착한밥팅z
13/09/09 01:08
수정 아이콘
류감독뭐합니까? 예끼라도 한번 했어야지 이양반아...
13/09/09 01:37
수정 아이콘
보복구? 라고 물음표를 붙이셨지만 상당히 거슬리네요
배영섭 선수의 머리에 그렇게 맞추려고 해도 리즈의 제구력을 보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걸 고의라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본인도 배영섭 선수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한다는데.
착한밥팅z
13/09/09 02:20
수정 아이콘
머리에 맞추려고 던진건 아니더라도 머리쪽으로 던진건 확실한것 같은데요. 맞든 안맞든간에요.
미안하다고 생각한다는 말 한마디 하는거야 어렵지 않죠. 말하는데 제구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13/09/09 05:48
수정 아이콘
미안한 생각이 애초에 들었다면 연속삼진 잡고 세레모니도 하지 말았어야 하죠.
아니 그 이전에 배영섭 선수 쓰러진 장면에서 아무일 없다는 듯이 투구 연습이나 하고 있는 것도 문제고
경기 끝나고 수훈선수로 선정되서 인터뷰나 하고 있지도 말았어야죠;

기사를 통해 미안하다 말하는게 뭐가 어렵습니까??
정치인들이나 연예인들도 잘만 하죠..그래서 더 공분을 사는거고;
13/09/09 01:45
수정 아이콘
리즈의 제구력이 않좋다고 많은분께서 말씀을 하시는데 저 기억으로 박석민 첫 타석때 모든공이 스트라이크존 우측 상단에 걸쳐 있었습니다. 삼진 잡은 공을 포크볼 몸쪽 눈높이에서 살짝 떨어지는 공이었습니다.
최형우 첫타석때는 우측 하단과 좌측상단에 주로 형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에 빠지는공은 의외로 적었습니다.
반문을 하자면 제구가 안좋은 투수가 머리를 맞추고 그 다음 3타자를 연속삼진 처리할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피와땀
13/09/09 02:55
수정 아이콘
리즈가 오늘 던진 공이 고의인지 실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점은 한번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리즈는 지금까지 사구의 숫자가 꽤 있다.
2. 사구를 맞은 선수는 상태팀에서 공헌도가 높거나, 핵심보직의 중요 선수이다.
여기서 부터는 제 생각입니다.
3. 핵심선수를 홈플레이트 쪽으로 붙지 못하게 함으로써, 바깥쪽 구질 원활하게 운용 가능하고, 상대방을 위축되게 하여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4. 여기서 리즈는 몸에 맞는 볼을 '직적접으로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맞아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몸쪽으로 공을 던진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되는 것은 이게 미필적 고의이냐, 인식있는 과실이냐 인데(미필적 고의는 고의범으로, 인식인는 과실은 과실범으로 처벌?받는니다.) 앞의 1,2번의 이유때문에, "몸쪽으로 던지지만 절대 맞지 않을꺼야"라는 인식있는 과실이 아니라, "맞아도 어쩔 수 없다"라는 미필적 고의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는 승리에 대한 열망때문에, 판단을 그르치고 과잉된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과 코치들은 달라야 합니다. 그들은 충분히 그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고,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동종업계라는 도덕적 의무로, 상대선수를 보호해야 함의 근거가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선수들 또한 그런 위협을 당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하고 중지시켜야 했습니다. 더군다나 그런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더욱더 강력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lg가 오랜기간 동안, 우승에 목말라 있다는 점은 이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팀 운영을 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의욕의 과잉이 넘쳐 상대에게 피해를 주고(적어도 그런 피해를 주는 상황을 알고 있고, 막을 수 있으면서도)이렇게 준 피해를 통해서, 승리를 가져간다면, 스포츠맨쉽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영원불멸헬륨
13/09/09 03:29
수정 아이콘
이곳에 리즈가 잘했다 혹은 문제없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삼팬으로서 화가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나쁜 사람이 되어 소설을 하나 써 보자면, 동점 만루 상황에 투수의 공을 A가 잘 받아 쳤고, 그게 투수의 얼굴에 맞아 옆으로 흐르는데 선수들은 정상적인 플레이로 득점에 성공하고 A는 세레모니를 한다. 감독은 교체하지않고 간다. 다음 타자가 땅볼을 치고 A는 병살을 막기 위해 영리한 주루플레이를 한다는게 그만 유격수와 부딪쳐 경미한 부상을 입힌다.

충분히 있을 법한 플레이입니다. 하지만 해당 팀 팬분들은 화가 나실겁니다. 장종훈 코치 사례와 비교되며 A 선수는 까이겠지요. 만약 A선수가 넘치는 승부욕으로 매년 이런 플레이를 너댓번 씩 한다면? '아 쟤는 원래 저런놈이니 넘어가' 이럽니까?

잘하려다 실수하는 건 누구나 겪습니다. 문제는 재발이죠.
13/09/09 05:50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는 저 팀 감독분이 아마 작년에 상대편이 비매너스럽다고 투수를 대타로 올린 그 팀 아닌가요? ;
리즈를 그냥 타석에 세우면 되겠네요;
물론 그럴리가 없겠지만;
13/09/09 08:04
수정 아이콘
리즈가 타석에 올라올 일은 없을테니, 라뱅이 시즌아웃 빈볼이나 한 대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리즈가 '올해에만' 지금까지 맞춘 타자들의 면면을 보면 LG는 라뱅정도는 희생해야겠죠?
도복순
13/09/09 11:11
수정 아이콘
리즈가 던진공으로 누가 시즌아웃이라도 당했나요? 말씀이 좀 심한거 같은데
리즈가 잘했다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만 이런식으로 나오는것도 썩 잘하는 태도가 아닌데요.
에위니아
13/09/09 09:44
수정 아이콘
이런글 볼때마다 느끼지만 대신사과하시는 팬분들 안쓰럽습니다.
응원하는 팬이 뭔 잘못을 했다고 사과를 합니까. 그냥 다같이 리즈 개객기 하고 욕해주면 되는거죠.
민머리요정
13/09/09 10:29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각 팀들의 팬들이 엘지와 관련된 사건을 다 캐서, 모든팬들을 다 적으로 두고 있어요 -_-)....

뭐, 이게 팬들이 대신 사과해야될 일인가라고 생각은 듭니다만, 팬분들은 죄송해할 일이 아닙니다.
일을 이렇게까지 돌고돌면서 크게 키운, 장본인 리즈가 책임이 가장 크고,
그 수장 김기태 감독이 반드시 사과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예전에 한화 경기에서도, 김태완 선수가 주자랑 부딪혀서 쓰러져있는데,
양영동 선수가 그 틈을 타서 진루를 한 사건도 있었죠? 참......

예전에 장종훈 선수는, 김원형 선수를 공으로 쳐서 안면 골절이 될 정도의 큰 부상을 입혔습니다.
1루에 들어간 뒤에 타임을 걸고 마운드로 가도 되는데, 그 즉시 마운드로 뛰어 올라가서, 김원형 선수의 안위부터 살폈죠.
이런 태도가 좀 잡혀있어야되지 않을까요? 야구를 같이하는 동료라는 마음을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일어났던 엘지 트윈스와의 안좋은 사건들을 보면, 이런 정신들이 전혀 보이지가 않습니다.
13/09/09 10:32
수정 아이콘
간만에 불판 댓글이 300플이 넘어서 "올~" 하고 들어왔는데 이게 무슨 소리요..;;
13/09/09 11:17
수정 아이콘
[우선적으로 말씀 드리는 사실은 리즈의 사구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후에 과한 세레모니, 늦은 사과, 경기 후 인터뷰에 대해서는 정말 가열차게 까여도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리즈의 사구 자체가 고의라는 의견에 대해서 국지적 반박을 하고자 올린 글입니다.
그리고 최정 선수 사구 관련하여는 뭐 할말 없습니다. -_-;;
그것도 같이 까도 좋긴 하지만,
대체적인 리그 전체와 어제 경기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위의 그림은 사구 관련하여 20위 권까지 선수들의 이닝 당 사구 입니다.

불펜의 경우 몸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제구가 힘들 수도 있으니 패스한다고 치면,
리즈보다 순위가 높은 선수들 가운데
거의 전임 선발 등판 비율이 높은 선수는 김병현과 이태양, 김선우 정도이고,
위 세 선수가 2군으로 내려가거나 불펜으로 보직 변경한 걸 생각한다면,
선발 출장 경기로 봤을 때 비슷한 선수는 바로 밑의 김진우 선수 정도입니다.

리즈가 전체적으로 사구가 많고, 이닝당 비율도 높긴 하나, 충분히 나올만한 정도의 사구 수준입니다.
고의로 던질 만큼 비정상적 특이점이라고 보기에는 힘듭니다.

그리고 불펜에서 글 하나 링크 겁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1256452&cpage=2&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B8%AE%C1%EE

사구 상황들을 살펴 본다면, 고의적 사구가 나올만한 상황이 아닌 경우가 많았고,
어제만 해도 본인의 승수가 잘 나오지 않는 상황, 팀의 순위가 걸려있는 상황에서 그런 위기를 자초할 바보는 분명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튼 걱정이 되서 올리는 것이지만,
사구의 고의성에 대한 반론일 뿐이지, 리즈 자체를 감싸는 내용은 아닙니다.
리즈는 16개 연속 볼질을 기록한 투수입니다. 제 생각엔 일부러 머리로 던지려고 해도 못 던질거라 생각합니다. -_-;
Smirnoff
13/09/09 11:23
수정 아이콘
리즈는 미필적 고의라고 생각합니다. 나지완때도 최정때도 배영섭때도 일관적으로 느끼는 건데 몸에 맞는 볼에 대한 경각심이 없어요. 무슨 볼넷이나 안타처럼 출루 하나 주고 마는 것처럼 '맞으면 뭐 어쩔 수 없지' 하는 것 같아요.
항즐이
13/09/09 11:26
수정 아이콘
1. 충분히 나올만한 사구 수준이 아닙니다.
177이닝 20개 = 9이닝 당 1개가 넘음.
풀시즌 던지는 선발 투수의 사구 레벨이 아니죠 이건.

2. [고의]라는 것에 대한 정의
"저 놈을 맞춰야 겠다." - x
"저 놈이랑 승부하기 어려운데, 제구는 안되지만 몸쪽으로 던져야겠다. 맞으면 어쩔 수 없고." - o

3. 최정 건
된다고 했으니, 최정 건과 엮어서 까겠습니다.
그리고 당장 삼성에 대해서도 김상수에게 대놓고 빈볼 던진 적 있습니다. 상습범이죠.

4. 16연속 볼질
그렇게 따지면 어제 맞추고 나서 귀신같이 3삼진 잡아내는 거 보니 의심할 여지가 더 많습니다.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더불어, 볼질 많은 투수들 중에 사구 많은 건 리즈 정도입니다. 다른 볼질러들은 왜?
13/09/09 11:35
수정 아이콘
2,3번은 할말없구요. -_-;;

1번은 이닝당 사구비율로 비교했을때
선발 비율이 높은
위에서 언급한 선수들과 비교했을때 드라마틱하게 높지 않습니다.
20개라는 사구 갯수는 대체적으로 고의 사구를 즐긴다고 보기 힘들다고 봅니다.
(엑셀 파일을 만들어 올렸는데, 싸움날까봐 지웠습니다. 한번 계산해 보셔도 좋습니다.)

4같은 경우는 맞추고 나서 각성할수도 있죠.
구속을 줄이고 제구력을 높이는 등의 방식을 쓸수도 있구요.

고의
명사
1.
일부러 하는 생각이나 태도.
너에게 그런 말을 한 것은 고의가 아니었다.
2.
<법률> 자기의 행위에 의하여 일정한 결과가 생길 것을 인식하면서 그 행위를 하는 경우의 심리 상태

라고 나와있네요. 미필적 고의에 대해서는 할말업지만 저는 1로 해석한 고의로 생각한거고
2의 결과도 확신할수 있는 결과인지 확률적 결과인지에 따라서 다르다고 봅니다.
항즐이
13/09/09 11:45
수정 아이콘
[고의]
리즈의 미필적 고의를 이렇게 설명한 걸 봤는데 공감가서 인용합니다.
"리즈가 몸쪽 공 던지는 것은 술취한 무면허 고등학생이 운전대 잡고 과속하는 것"

돈 매팅리가 다른 팀 투수의 빈볼에 대해서 "제구 안되면 몸쪽을 던지면 안돼" 라고 한 것이 같은 맥락이죠.

[사구 비율] : 제가 계산한 결과로는 꽤 높습니다. 매 시즌 사구 1위들과 비교하시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20개면 시즌 1위 충분합니다.
아직 리즈 등판이 2,3회 남은 걸로 아는데... 6이닝으로 계산하면 22개+ 페이스죠. 훌륭한 페이스입니다.

[볼질 후 제구] : 맞추고 각성하는 스타일 일 수도 있다. = 16연속 볼질이랑 맞추는 거랑 상관없다.
서로 상대 근거 의미없다고 하면 그냥 그런 겁니다.
단, 리즈가 구속을 줄이진 않았습니다.
13/09/09 11:58
수정 아이콘
고의에 관해서는 님의 의견이 맞는 거 같습니다.
고의로 던졌다는 것에 관련해서 저는 작정하고 몸쪽으로 던진거라고 해석해서 벌어진 일 같습니다.
의견에 동의합니다.

사구 비율을
저는 이닝 당 사구 비율로 계산해봤습니다.
선발 비율이 높은 투수들 비교해봤을때,
사구를 이닝으로 나눈 김병현의 이닝당 사구는 0.175개고
이태양 선수는 0.133개
김선우 선수는 0.125개
리즈가 0.112개 입니다.
그리고 출전 경기수가 비슷한 김진우 선수가 0.109개로 리즈 다음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리즈가 분명 많기는 하나, 엄청나게 많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리즈의 사구에 대해서 고의적이지 않다라고 얘기했을 뿐, 좋은 감정은 아닌데,
훌륭한 페이스라고 비꼰 것에 대해서는 불쾌하군요.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6연속 볼은 제구에 대한 맨탈적인 측면을 얘기한겁니다.
실질적으로 스탯적인 인과관계는 없을수도 있겠네요.
항즐이
13/09/09 12:05
수정 아이콘
리즈에 대해서 비하를 한 것인데, Rommel님이 불쾌하시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이태양, 김선우는 이닝 수가 적습니다. 즉, 리즈 정도로 사구가 많으면 보통 안올린다는 거죠.
또한, 김진우도 문제가 있는 투수죠. 사구 관련해서 마찰을 꽤 일으킵니다.
13/09/09 12:10
수정 아이콘
아무튼 저도 리즈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기는 게 장땡도 아니고, 욕먹으면서까지 이기고 싶지 않습니다.
남은 시즌은 몸쪽 승부 자제하고 바깥쪽 위주로의 승부를 바랍니다. ;;

그리고 불판에 올렸던 댓글이지만,
저는 배열사의 투혼과 차우천사의 선한 멘탈과 박석민의 개그감을 좋아하는 엘지팬입니다.
삼성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
항즐이
13/09/09 12:12
수정 아이콘
이미 조동찬은 돌이킬 수 없고, 배영섭도 후유증이 걱정되는 상황에서,
문선재, 리즈는 잔여경기와 포스트 시즌에 계속 올라오겠죠.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김기태 감독인데,
올해 성적에 목숨 건 것 같으니 그리 바뀔 것 같진 않습니다.
목화씨내놔
13/09/09 11:30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조용히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제 사건이랑 최정 위협구&데드볼은 할 말이 없거든요.

유게글 제목보면 리즈 살인구 피해자들 이라고 써있잖아요.

그냥 엘지 팬인게 잘못입니다.
배영수 선수 뒤통수는 또 왜치냐고. 하.
진짜 어제는 별로 할 말도 없네요.

그냥 리즈는 내년에 안 보는 걸로.

그 딴 놈 없어도 몇년동안 재밌게 야구했었는데. 가을야구 못하면 어때요.

유광잠바 멋스럽게 잘나와서 그냥 봄가을에 입기에도 그만입니다. 야구장말고 평상시 입고 다니죠. 뭐.
13/09/09 11:39
수정 아이콘
저도 안 봤으면 합니다. -_-
어차피 윈셰어도 그닥인데 업서도 괜차늘거 같아요.
패닉상태
13/09/09 11:31
수정 아이콘
관련글 댓글화로 없어졌군요.
먼저 배영섭 선수가 큰 부상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Rommel님이 제시한 자료와 사견은 잘보았습니다.
통계와 16개의 연속 볼질이 가능한 투수이기에 어제의 상황이 고의성이 아니었다는건데 이후 박석민과 최형우 선수에게 던진
볼의 로케이션으로 보면 삼팬입장에서 정반대로 의혹을 더 가질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세레모니와 인터뷰, 늦은 사과는 고의성이라는 초점에서 연장선상으로 보는편이 맞지 않나 싶네요.
13/09/09 11:41
수정 아이콘
스탯과 야구내적으로만 고의성을 보려했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연장적 관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시카입니다
13/09/09 12:54
수정 아이콘
제구력 나쁜거야 알려진 사실이고 중심이나 주축 타자를 맞춘거야 그때 더 긴장해서 던지다보니 그럴수 있다고 봐요. 마무리할때 16연속 볼 던져대는거 보면 뭐...
근데 왜 퇴장을 안줬는지 그게 좀;;
그리고 세레머니를 거기서 왜 하는 걸까요 사람 쓰러진게 기억에서 사라졌니...
암튼 부상이 아니란게 다행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381 [일반] 고향 다녀왔습니다. [20] 켈로그김4264 13/09/09 4264 5
46380 [일반] 이참에 묻어 가는 '바람이 분다' 감상문..... (스포일러) [9] 아우디 사라비아4212 13/09/09 4212 0
46379 [일반] 7년간 정든 핸드폰을 바꾸다. [16] 리니시아5941 13/09/09 5941 2
46378 [일반] 채동욱 검찰총장, 정정보도 청구.."유전자 검사 용의" [21] 삭제됨11707 13/09/09 11707 0
46376 [일반] 박진영/김예림/크레용팝의 뮤직비디오와 B.A.P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38] 효연짱팬세우실5943 13/09/09 5943 1
46374 [일반]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저자가 국정원에 신고당했군요 [62] kurt10305 13/09/09 10305 5
46372 [일반] 영화 바람이 분다를 보고 드는 잡생각 (스포유) [13] BaDMooN5479 13/09/09 5479 0
46371 [일반] 키우던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30] Eva0107497 13/09/09 7497 1
46370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임창용 ML 데뷔 0.2이닝 무실점) [1] 김치찌개4165 13/09/09 4165 1
46369 [일반]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착한 부대찌개.jpg [106] 김치찌개13443 13/09/09 13443 3
46368 [일반] 사회생활 3년차.. 고대하고 고대하던 휴가가 짤린 푸념입니다.. [17] iloveus6175 13/09/08 6175 1
46367 [일반] 아이폰사용자 전체 이동통신가입자 대비 5.4%으로 감소 [181] B와D사이의C9538 13/09/08 9538 1
46366 댓글잠금 [일반] 김기태 감독 그 동안 좋게 생각해왔는데 정말 너무하네요 (댓글잠금) [223] 고윤하14406 13/09/08 14406 1
46365 [일반] 고려 현종 이야기- 수난2 [3] 알고보면괜찮은3369 13/09/08 3369 2
46364 [일반] [야구] 리즈야...리즈야!!! [329] HBKiD12859 13/09/08 12859 0
46363 [일반] 역사상 가장 많은 피를 빨아 먹은 방어선(7)- 이프르 [6] swordfish7299 13/09/08 7299 2
46361 [일반]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뱀 - 구렁이... [24] Neandertal17303 13/09/08 17303 3
46360 [일반] 파파존스 오늘 하루 35% 할인 [35] 우분투9988 13/09/08 9988 0
46359 [일반] 그녀의 결혼은 오늘입니다. [25] 은빛사막7940 13/09/08 7940 9
46358 [일반] 임창용 메이저 데뷔 첫 등판 [23] style6928 13/09/08 6928 1
46357 [일반] 2013년 상반기 앨범 결산 Top 50 (5) - 完 - [3] hm51173406102 13/09/08 6102 3
46356 [일반] 도쿄, 2020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 [47] 연필깎이8069 13/09/08 8069 1
46355 [일반] 해양 플랜트 산업 이야기 [10] 머스크8085 13/09/08 8085 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