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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14 09:43:41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원세훈, 김용판 국정조사 불출석 통보






국정원 대선개입의 가장중요한 두 증인, 불법 대선개입을한 기관의 수장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대선 직전 "국정원 직원 김모씨가 댓글을 작성한 흔적을 찾을수 없다" 라고 허위발표하게 압력을 행사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국정원법에 의거해서 증언이 어렵다, 공판이 잡혀있다. 등의 이유로 나란히 14일 국정조사의 증인출석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거세어 지는 촛불열기에 아주 기름을 부을기세내요,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는 가시방석일것 같습니다. 국정조사 증인출석하면 무슨 폭탄을 터뜨릴지 모르고 그러자고 안나가자니 성난 민심을 달랠길이 없고

일단 불출석을 통보한 증인들에 대해 새누리당 국조특위 의원들은 열심히 변호하고 있는 모양새고 민주당이 16일로 증인 출석연기를 요구한데 대해서 불가입장을 밝힌 상태에서 또다시 국조가 파행으로 가고있는 모습입니다.



적어도 원세훈 김용판은 기본으로 깔고 여당 실세인 김무성과 주중대사 권영세를 부르냐 마냐로 가는것 같더니 정작 중요한
원세훈 김용판마저 국정조사장에 부르기도 힘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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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r templar
13/08/14 09:49
수정 아이콘
오늘 갑니다. 시청. 힘좀 보태야지 안되겠어요.
13/08/14 09:52
수정 아이콘
가시방석이라고 하기엔 지지율 굳건 --;;

그래도 이번에 좀 하락하긴 하던데, 비서실과 증세문제때문일듯 하네요.
13/08/14 10:52
수정 아이콘
아베 총리도 한 때 지지율 70%가 넘었으니..
13/08/14 10:00
수정 아이콘
제가 욕좀 먹어가면서 저번 선거 끝나고부터 얘기한게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자기 지지당 안바꾸는 국개론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많으며,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틀린거 인정하기 싫어서라도 안바뀐다구요.
아하스페르츠
13/08/14 10:59
수정 아이콘
중우정치는 민주주의의 문제점으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지적되어 온 것인데,
조금 과격하게 표현된 국개론이라는 용어가 되었다 해서 왜 그리 금기시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jjohny=Kuma
13/08/14 21:36
수정 아이콘
과격한 게 문제죠. 개념 자체에 욕설이 들어가 있으니까요.
아하스페르츠
13/08/14 22:20
수정 아이콘
국개론을 문제시 하는 분들이 국개론이라는 용어를 문제시 한다면 그에는 동의할 수 있겠습니다만,
용어의 저급함을 문제시 한다기 보다는 '국민의 선택은 위대하다.'라는 관점에서 말씀하시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표현의 저열함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타당한 관점의 지적이 표현의 부적절함에 때문에 적절한 내용까지 폄하 되는 모습이라 생각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3/08/14 22:5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논리를 표현의 부적절함을 빌미로 표출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게시판관리가 나름 깐깐한 편인 피지알에서 굳이 욕설이 섞인 단어를 사용해야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욕하지 않아도 피지알기준에 맞춰서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임에도
끊임없이 문제시되는 단어가 등장한다는 것도 참 사람들이 바뀌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는 한가지 예일겁니다
아하스페르츠
13/08/15 02:52
수정 아이콘
제가 문제라 생각하는 PGR에서의 '국개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작금의 상황에서 다수의 선택이 틀린 선택일 수 있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주장이 있을 경우에 '또 국개론이냐?'라면서 해당 주장은 국개론에 불과하고 가치 없는 주장이라 말하는 경우에 사용 되는 것이었지요.
13/08/16 10:5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런 논리를 표현의 부적절함을 빌미로 표출한다는 거죠
그런 내용의 논리를 내세우는 댓글이라도 국개론이란 단어가 등장했을때와 아닐때와의 빈도수는 차이가 큽니다

님의 말씀하시는 내용은 이해하는데 님의 첫댓글을 보세요
'조금 과격하게 표현된 국개론이라는 용어가 되었다 해서 왜 그리 금기시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금기시 될수밖에 없는 단어를 쓰면서 굳이 쓸 필요없는 단어를 쓰면서 적절한 내용만을 봐달라는 건 충분히 무리가 있어요
똘이아버지
13/08/14 10: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거리로 나온거죠.
마빠이
13/08/14 10:38
수정 아이콘
이미 예상하던 시나리오죠.
참 어찌 저리도 예상되로 행동하는지..
커피보다홍차
13/08/14 10:56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예상하던 시나리오고, 또 많은 분들이 예상하기로는 이걸 또 물고 늘어지지 못하는 무능한 민주당의 모습을 보게 되겠죠...
아하스페르츠
13/08/14 11:06
수정 아이콘
이 건에 대해 여당 vs 야당의 구도로 파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부도덕한 집권 세력 vs 그에 저항하는 국민의 구도가 타당하겠지요.

이에 대해 제대로 물고 늘어지지 못한다면, 무능한 것은 국민이라 생각합니다.
파란만장
13/08/14 13:49
수정 아이콘
그렇죠 무능한 민주당이 문제죠
그리고 안철수님이 이 문제를 해결해주실겁니다?
HVAC Tech-Expert
13/08/14 14:10
수정 아이콘
기자: 국정원 사건에 대해서 말씀해주시죠 안의원님?

안철수 :조금 있다가 말해드릴께요
白首狂夫
13/08/14 13:04
수정 아이콘
혹시나 역시나 했더니 존시나로군요. 에휴
바람이어라
13/08/14 18:16
수정 아이콘
뭘 하자는건지...
아, 진짜 짱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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