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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25 23:18:30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일반] 스필반을 정주행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영웅과몽상가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스필반 얘기로 인사드리네요.

거의 80년에서 89년 쯤 태어나신 분이면 스필반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겁니다.

그 당시에 후뢰시맨, 마스크맨, 바이오맨 등등과 함께 당시의 동심을 주도했던 대영팬더사의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울트라맨도 함께 있었습니다.

정말 그 때는 몰랐는 데 다시보니 스필반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시험도 끝나고 얼마안되어서 오랜만에 p2p에서 스필반을 쳐보니 전집dvd가 있어서 다운받아서 정주행했습니다.

다시보면 과연 어떤 느낌일까라는 생각으로 보았습니다만 스필반 역시 어디 안가네요.

와라제국(우리나라에서는 파라제국)과 스필반, 헬렌, 다이아니의 대결과 그 와중에 벌어진 크랜성의 비극...

정말 스토리하나 만큼은 다시 보아도 전대물 못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알면서도 다시 보았지만 오랜만에 보니 가슴이 더욱 뭉클해져옴을 느꼈습니다.

정말 스필반이 86년도에 만들어졌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참 일본의 애니매이션 기술이 대단하구나라는 것

역시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다이아나,아버지 벤과 스필반, 헬렌이 싸우는 과정과 다 죽이려는 파라여왕의 계획에서 참 어떻게 저렇게 막장으로

치달을 수 있는지...

어쨌든 일본판은 EP44까지 있더군요.

우리 오프닝이더 정감이 가고 올파워쌍검치기가 아크임펄스보다 낮다는 것.

특히 초반에 등장했던 "나의 분노는 폭발 직전"은 정말 크게 다가왔습니다.

어쨌든 그 스필반역할을 수행하신분은 검색하니 아직도 예전 외모가 많이 남아있었는 데

정말 그러 촬영을 감당하다니 참 지금생각해도 대단합니다.

다시 한 번 스필반으로 전대물의 추억과 과거 생각을 하게 되네요.

P.S 여러분도 전대물을 다시 본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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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빵~♡
13/06/25 23:20
수정 아이콘
설마 그 스필반인가 싶어서 들어와봤는데 맞군요 크크 어렸을때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Granularity
13/06/25 23:21
수정 아이콘
오 내가 마스크맨 후레쉬맨보다도 더 사랑했던 스필반!
13/06/25 23:21
수정 아이콘
그만둬서는 안돼
이호철
13/06/25 23:21
수정 아이콘
다이애나 배우분의 응딩이가 좋았죠.
Colossus
13/06/25 23:27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봉 들고 올파워쌍검치기 모션 따라했던 기억이 납니다.
13/06/25 23:27
수정 아이콘
다이애나 어렸을때 봤던기억으로 정말이뻤는데다시보니 헬렌이 갑이더군요

마지막에 최종보스 소소한반전도있고 괜찮았지만 지독한 연출재탕이 좀 아쉽죠 메카디자인도 그렇고..

여담이지만 스필반의 장르는 메탈히어로물이라는 특색있는장르입니다 크크 전대는 쫄쫄이 입고 5명나오는걸 전대물이라고 합니다
기성용
13/06/25 23:30
수정 아이콘
시민들을 위험에서 벗어나기위해 자리를 옮겨서싸우는거 아닌가요 크크
공간이동이던가 오래되서 생각이 안나네요
기성용
13/06/25 23:33
수정 아이콘
생각났다

"스필반 이동번개"
귤이씁니다
13/06/25 23:34
수정 아이콘
오오 저도 이게 기억나네요!!
Colossus
13/06/25 23: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꼭 나레이션이 깔리죠.
"스필반은 시민들을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어쩌구저쩌구"
크크크
덴드로븀
13/06/25 23:32
수정 아이콘
스필반이 정말 최고였죠 크크크 가끔 길가다가 혼자서 중얼거립니다.

맡겨둬~ 맡겨둬~ 스필반~ 나의 빛은 정의로~ 빛난다~~ 태양을 넘어서~ 응응응 지키는~ 지구저언사다~ 내이름은 스피일반!
13/06/25 23:38
수정 아이콘
내일을 지킵니다
13/06/25 23:32
수정 아이콘
故소가 마치코가 생각나네요.
전자전대 덴지맨의 최종보스 및 후속작 태양전대 선발칸 그냥 간부, 시공전사 스필반 최종보스. 공룡전대 쥬레인저 최종보스
등 최종보스 4회, 간부 1회를 했고 그 후 마법전대 마지렌쟈에서는 천공대성자 마지엘을 끝으로 2006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죠...
귤이씁니다
13/06/25 23:32
수정 아이콘
흐흐 스필반이라.. 추억돋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스필반이 싸울때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기위해 안전한 장소로 적과 워프하는 기술을 썼던거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기성용
13/06/25 23:34
수정 아이콘
스필반 이동번개!
ThisisZero
13/06/25 23:41
수정 아이콘
http://mirror.enha.kr/wiki/%EC%8B%9C%EA%B3%B5%EC%A0%84%EC%82%AC%20%EC%8A%A4%ED%95%84%EB%B0%98

이쯤되서 추억을 한번씩 느껴보시는 것도 크크
단빵~♡
13/06/26 00:07
수정 아이콘
발디오스나 혹성탈출 같은 결말이었군요 크크;;
영웅과몽상가
13/06/26 00:10
수정 아이콘
자료 정말 잘 찾아주셨네요^^
안산드레아스
13/06/26 00:03
수정 아이콘
가는 거야 가는 거야. 스필반
맡겨둬 맡겨둬 스필반
스필반 오프닝곡은 아직도 흥얼거리는 노래죠.
일판 오프닝도 한번씩 듣고 있고.
오프닝에서의 석양에서 두 남매가 손을 맞대는 그 장면은 너무 강렬해서 잊을 수가 없어요. 진짜 명장면 명연출입니다
13/06/26 00:29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
변신할 떄 마다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죠 ....!!
아직도 기억에 나네요.
기시감
13/06/26 00:32
수정 아이콘
스필반이라... 내용은 크게 기억나는게 없는데 두가지는 확실히 기억나네요.

일단 첫째는 슈트(?)라고 해야될까... 입는 옷이 x폼 잡는 씬에서는 광택이 나는 플라스틱 소재 느낌이었는데 액션 씬에서는 무광택 천 소재로 바꼈던 것.

그리고 둘째는 그 미래에서 온거 같은 거지 아저씨가 갑자기 간지포풍 악역으로 변신하던거였네요. 크크크
13/06/26 00:47
수정 아이콘
어릴시절 보면서 그 스필반 누나가 악당들한테 조종당해서 변신한 그 켈렌? 모습이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한글 더빙판은 없으려나요?흐흐
주말에 킬링타임용으로 한번 보고싶은데
요샌 주변에 비디오가게가 없어서...
영웅과몽상가
13/06/26 12:03
수정 아이콘
pandora.tv 들어가시면 스필반 검색하시면 많습니다 흐흐
드롭박스
13/06/26 01:05
수정 아이콘
반달가면 기억하시는분없나요 반달가면 흐흫
단빵~♡
13/06/26 03:47
수정 아이콘
흥국이형님!! 크크
13/06/26 02:16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 피지알의 노령화 인증인가요
grayrain
13/06/26 03:20
수정 아이콘
올파워 쌍검치기!!! ㅠㅠ
공안9과
13/06/26 08:45
수정 아이콘
스필반 누나가 유딩 시절 비디오 3대 미녀였는데, 중간에 다른 배우로 바뀌어서 멘붕했던 기억이 나네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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