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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25 15:26:3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SBS <현장21> 연예병사 복무중 사복차림으로 유흥업소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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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3/06/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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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네요.
13/06/25 15:31
수정 아이콘
언제 터져도 터질 일이 슬슬 열리는데, 대한민국 국민의 최소 1/3은 민감할 주제가 지금 터지는건가 싶긴 합니다.
물론 타이밍 노리고 터지는건 아니겠지만.. -_-;

측근들이야 뭐 일단 지휘관 허락하라고 우겨야죠. 덕분에 애꿎은 지휘관만 진급에 태클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국민정서법 만큼 무서운게 없는데.. -_-
13/06/25 15:31
수정 아이콘
현역병들도 행군후 유흥업소 보내주면 참 좋아할텐데요...
나나세 미유키
13/06/25 15:31
수정 아이콘
어떤 막장 지휘관이 새벽3시에 사병들의 유흥업소 출입을 허락했답니까.. 답이없군요.
Backdraft
13/06/25 15:33
수정 아이콘
좋은 지휘관을 만났군요!
명령체게 줄초상 예약인가요-_-;
.Fantasystar.
13/06/25 15:35
수정 아이콘
정말 장한 병사과 지휘관이네요 허허허허허허허
광개토태왕
13/06/25 15:35
수정 아이콘
연예병사들 측근들이 언급한 '지휘관 허락하에 이루어진 일' 은 거짓말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13/06/25 15:39
수정 아이콘
연예병사 관련해서 자꾸 일이 터지네요..

이참에 아에 없애버리던가 해야될듯
azurespace
13/06/25 15:40
수정 아이콘
지휘관이 외박을 허락했단 소리겠죠...? 사복으로 술마시고 놀라고 허락했을리가...
하르피온
13/06/25 15:40
수정 아이콘
싸이도 근무태만 등으로 현역복무 더하지않았나요?
한번더보내야할듯
당삼구
13/06/25 15:41
수정 아이콘
굳이 연예병사가 있어야 하는 의문이 드네요.

오종혁씨, 이정씨나 강타씨를 보면 연예인이어도 무난히 군생활 잘 할 것 같은데..
방과후티타임
13/06/25 15:41
수정 아이콘
자꾸 연예병사관련해서 문제가 생기는거 보니
연예병사라는 보직이 의미가 없네요. 현역병들에게 위로를 하고 사기증진을 시켜줘야 하는데 더 빡치게 하면 그게 무슨 연예병사인가요
13/06/25 15:41
수정 아이콘
이게 병사야 연예인이야.
카스트로폴리스
13/06/25 15:41
수정 아이콘
좀 있으면 실명 나오겠네요...사실 지금 군대 있는 연예인에서 고르는거니...수사대들이 덜덜덜
그땐그랬지
13/06/25 15:42
수정 아이콘
언론에 보도됐으니 별 몇개는 떨어지거나 진급 누락 되겠군요.
디비시스
13/06/25 15:43
수정 아이콘
측근이 지휘관 여럿죽이네요
Rorschach
13/06/25 16: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게 사실이면 죽?더라도 자기 잘못 때문에 그런거죠뭐.
白首狂夫
13/06/25 15:54
수정 아이콘
부럽당....이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13/06/25 16:00
수정 아이콘
국방부가 홍보지원대(내부에 연예병사)를 꾸리는 이유야 대외적으로는 국군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국민의 호감도를 올리고 친화하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근데 실상은 따로 있습니다. 홍보지원대를 통해 연예병사를 뽑게 되면, 그들의 근무기간동안 매니저의 역할을 국가(정확히는 홍보지원대장)가 하게 되는 상황이 되기 때문인데요, 결론만 말하면 하고 싶은대로 써먹을 수가 있습니다.

연예병사를 통해 할 수 있는 알수없는 수익사업이 제법 됩니다. 대표적인경우가 군 관련 뮤지컬입니다. 저는 이게 무료공연이거나 저렴한 가격엔 군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고 봤는데.. S석, R석 가격이 일반 뮤지컬 가격수준이 됩니다. 그 뮤지컬 티켓은 군대에 갔다고 팬들이 예전보다 쉽게 보지 못하는 이유로 혹은 해외의 팬들이 사서 보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단순하게 작년 SBS연예대상에서 뜬금없이 이특이 나오더니 더 프라미스 뮤지컬 홍보만 수상소감으로 계속 해대고 갔는데.. (중략) 1월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 가격은 A석의 경우 44000원, S석 55000원, R석 66000원, VIP 77000원으로 (중략) 입니다.

그렇다고 이 공연 비용이 군인 장병에게 보너스 형식으로 갈리도 없고. 대관비용 제외하고 과연 어디로 가는지는 늘상 의문이 들게 되더라구요. 뭐 말로는 항상 뭐 좋은일에 쓴다고 하지만서도...

국군 장병 관련해서 지방행사도 제법 많습니다. 정확히는 장병이라기 보다는 주변 아는 지자체의 행사시에 국군장병 팬사인회 등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구요. 일반적인 경우에는 이 모든 경우 거마비라고 표현하는 최소한의 비용이라던가, 출연료를 지급해야 하지만 국가에 딸린 복무를 하는 중이기 때문에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서 어떠한 다른 거래가 일어나지 않았을거란 보장은 아무도 못합니다.

지방행사 하나 뛰어, 휴가 줄께. 가서 2박 3일이니까 시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있도록 하고. 식의 거래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요소입니다. 2008년인가 안산에서 국군 축구대회 시절에.. 임요환 현 SKT 감독, 공유, 강타, 이은결, 김태우 등 각 군의 주요 병사들을 차출해서 팬사인회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공유는 자기 매니저를 대동하고 왔었죠. 사진은 찍지말라고 (머리 짧은거 찍히는게 싫었나봅니다.) 요청하더군요..

뭐 어차피 상부상조가 유지되는한 이 제도는 병역기피보다 은근하게 좋은 방법으로 활용 될겁니다. 이제 슬슬 그 꿀도 떨어가는 상황이구요. 천정명으로 시작된 신병교육대대 조교 계열이 은근한 병역제도의 또 다른 꿀 보직이 되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어차피 국군내에 연예인(그것도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A급)이 있다는건 국방부 필요에 따라 언제나 차출이 가능합니다. 이제는 굳이 홍보지원대에 안가려고 할 확률이 점차 높아질겁니다. 어느정도로 홍보지원대에 있는 연예병사들의 군 복무가 허술한지가 점차 나오고 있는 마당이니까요..
13/06/25 18:01
수정 아이콘
사실 저렇게 풀어놓아 주는게 돈에 연관된 문제가 크다는 생각이 들어서....기브 앤 테이크 관계가 성립되어 있다고 봐야겠죠.
Go_TheMarine
13/06/25 16:11
수정 아이콘
오늘 저녁 9시 기대되네요
Dornfelder
13/06/25 16:33
수정 아이콘
인기 연예인의 자격만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면 연예 사병이 아닌 연예 장교로 바꿔서 3년 복무하도록 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지금 연예사병들은 장교나 다를 바가 없는 혜택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연예 장교로 바꿔서 복무하도록 한다면 출퇴근해도 되고 근무 시간 동안만 군대에서 시키는 대로 연예 활동하고 나머지 시간은 영리 활동만 안 하면 알아서 활용해도 되니 모든 문제가 간단히 해결되지 않을까요?
13/06/25 18:02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장교로 복무하게 하는것도 일반인들과 형평성 차이가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몽유도원
13/06/25 17:01
수정 아이콘
[단독] 연예병사 측 "'현장21' 취재진과 물리적 충돌, '사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47&aid=0002027857

해당 연예병사의 한 관계자는 25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현재 연예병사와 연락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연예병사와 연락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연예병사와 연락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군인이 소재파악이 안된다굽쇼? 크크크 오늘 무조건 본방사숩니다. 꿀재미겠네요!
수퍼펄팩이
13/06/25 17:07
수정 아이콘
군인이 소재파악이 안된다니!!
탈영인가요 크크
최종병기캐리어
13/06/25 17:22
수정 아이콘
연예병사의 관계자가 군관계자인지 아님 입대전 소속사측(혹은 주변인)인지 알 수가 없으니...
몽유도원
13/06/25 17:24
수정 아이콘
행정반만 전화해도 바로 연결인데 말이 안되는거죠. 뭐 어차피 다 아는 핑계지만 말입니다.
13/06/25 17:54
수정 아이콘
대충보니 전반적인 문제 같은데
방송에 걸린 X맨은 재수없는 희생양이 되겠네요
Neuschwanstein
13/06/25 18:08
수정 아이콘
내가 갔다온 군대하고 쟤들이 근무하는 군대하고 다른 군대인가봐요????

지휘관 승인감독하에...??
그냥 연예병사 못할 팔자인 사람들은 자기 지휘관 복 없는걸 탓해야겠네요. 나도 꼬맹이 돌보기에서 합동결혼식에 농삿일까지 대민지원 다녀봤는데 뒷풀이로 룸살롱도 안데려가는 인색한 지휘관^^

...-_-;;
이시스
13/06/25 18:10
수정 아이콘
연예 병사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근무 태만이 확실한 사람들은 그냥 싸이처럼 2번 보내면 좋겠네요
Neuschwanstein
13/06/25 18:12
수정 아이콘
정지훈 스캔들때부터 느낀건데, 홍보지원단 연예병사 부대 자체가 총체적 난국이고 그게 뿌리가 깊다는 의심이 강하게 듭니다.
병사 쥐잡듯 조지는데 아무 거리낌 없는 국군 간부들께서 연예병사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
쟤들은 아예 '병사'로서의 정체성이 유지가 안되고 있는 느낌.
징병제 덕분에 고급인력(?)을 공짜나 다름없는 값에 부려먹으니 그만한 대가를 치르는, 기브 앤 테이크의 개념인지?
홍보업무의 효과 이전에 저기도 군대이고 쟤들은 군인이죠.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해야 할지.... 완전히 목적과 수단이 전도된 개판 그 자체네요.
포포리
13/06/25 18:36
수정 아이콘
지휘관 승인 부분은 연예병사 측근에서 나온말이고 오독될수 있는 부분이라
굵게 표시되도록 수정했습니다.
실버벨
13/06/25 19:50
수정 아이콘
http://image.donga.com/mlbpark/fileUpload/201306/51c973841eb17dbb1a11.jpg
정확히는 "안마시술소"리고 하네요. 후폭풍이 장난 아닐 것 같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3/06/25 20:55
수정 아이콘
정지훈 병장이라면.... 김태희씨의 반응이 사뭇....
13/06/25 19:53
수정 아이콘
자잘한 징계보다는 한군두를 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몽키.D.루피
13/06/25 20:18
수정 아이콘
군인이 안마 간 것도 문제지만 연예인이 안마라니... 제대하고 연예인 생활도 못할 듯..
13/06/25 21:41
수정 아이콘
이얍지금보도 되고있는데 재미있네요 크크크크
이건뭐 빼도박도 못하게걸려가지고 조용히안끝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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