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 뉴스사이트라 아주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6월19일 이후로 개정된 아청법 적용을 받아, 앞으로 pc방 업주들은 직원들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성범죄 경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데 이 확인과정이 제법 귀찮아서, 관할 경찰서에서 개인 정보 수집에 동의함과 동시에 성범죄 경력 조회를 하게 된다는군요. 물론 피시방 업주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6월 19일 이후로 직원이 성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업주는 500~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피시방 업종 특성상 알바들이 오래 일하는 것도 아닌데 절차가 번거롭기도 하고 어처구니 없기도 하고. 이전보다 알바 희망자가 한참은 줄어들 것 같습니다... 여하튼 업주님들은 금연법 이후 또 한번 직격타를 맞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