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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13 10:02:08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윤 전 대변인은 아무래도 청와대의 지시로 귀국한 것 같네요...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30513031805602

아무리 생각해 봐도 윤 대변인이 그냥 날랐을 리는 없을 것 같고...
윗선에서 돌아가라는 지시가 있었을 것 같네요...
출국한 당일에 홍보수석은 물론 비서실장, 대통령에게도 보고가 들어갔을 것이고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들여보내라고 지시하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이 자체로서 문제가 되는 게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한 셈이 되는 것이니까요...
본인들의 과오를 덮기 위해서 국민들에게 거짓말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 되니 작은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범죄 행위를 저질렀을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그대로 돌려보낸 것이 되기 때문에 용의자 은폐의 여지도 있을 수 있고요...

한 번 잘 못 꼬인 실타래 때문에 일이 점점 꼬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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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3 10:06
수정 아이콘
저도 윤창중의 귀국은 청와대 주도이고, 이 문제 때문에 시선을 윤창중으로 다시 돌리기 위해 청와대에서 윤창중의 진술을 흘린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피자21
13/05/13 15:09
수정 아이콘
오. 그럴듯하네요.
13/05/13 10:07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건 이정도로 그들의 행보에 제동을 걸수 있을거 같지는 않다는거죠..
이걸 (만약) 문재인 or 안철수 대통령이 했다면...오늘 탄핵..;;
아이군
13/05/13 10:13
수정 아이콘
뭐랄까.. 노무현 탄핵을 생각하면 그 당시에는 분노 했는데 지금은 어이 상실입니다. 허허 무슨 농담도 그게 무슨 탄핵감이여 허허
감모여재
13/05/13 10:20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은 탄핵이 가능했던건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을 엎었기 때문이죠. 국회 정원의 2/3 이상이 탄핵에 찬성해야하니...

안철수면 몰라도 문재인이 대통령 되었다면 탄핵은 불가능했겠죠.
13/05/13 13:55
수정 아이콘
노무현대통령이 민주당을 엎은게 아니라 민주당이 민주당을 엎었죠.
노무현과 문재인은 대선후보가 되는 과정이 아주 비슷해요. 민주당의 행태로 봐선 문재인이라고 그리 되지 말라는 법 없는거죠.
아이군
13/05/13 10:12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512161707827

아무래도.... 가능성이 높아지는거 같습니다.
iAndroid
13/05/13 11:02
수정 아이콘
항공권 문의만으로 반론이 되기 힘듭니다.
윤창중이 원활한 당일 발권을 위해서 주미대사관에 개인적으로 항공권 요청을 했다고 이야기하면 끝나는 거니까요.
개인이 항공권 어쩌구 하는 것보다는 주미대사관이 항공권 요청을 하는게 빠르게 처리되겠죠.
13/05/13 10:18
수정 아이콘
BBC 1면에 기사 때렸습니다...

www.bbc.co.uk

S Korea apology for US sex scandal
광란고양이
13/05/13 10:43
수정 아이콘
http://news.nate.com/view/20130513n06243
미국 SNL에도 패러디됬다네요..이게무슨 망신이야
최종병기캐리어
13/05/13 10:39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윤창중씨 개인의혹으로 덮으려는 청와대와 혼자 죽지 못하겠다는 윤창중씨의 싸움.

정황상으로는 청와대측의 개입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이미 버린패로 드러난 이상 윤창중씨가 혼자 벌인 걸로 처리되겠죠.

윤씨가 박대통령의 방미중에 미친 일을 벌였지만, 그래도 박대통령의 직간접적인 지시없이 떠났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Ace_Striker
13/05/13 10:42
수정 아이콘
정말 희대의 스캔들 덕에 남양은 그냥 뭍혀버리네요. 정말 주윤야윤이 되는 듯.
13/05/13 10:50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네요. 이참에 물갈이 한 번 싹~ 해야 할 듯.
人在江湖
13/05/13 11:04
수정 아이콘
대국민사과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한 모두발언으로 대체하는 패기죠...
DarkSide
13/05/13 10:53
수정 아이콘
이참에 진상 조사 제대로 해서 확실히 전부 다 까발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윤창중과 청와대의 관계도 제대로 밝혀내야지요.
13/05/13 10:54
수정 아이콘
청와대에 진술 다 해놓고 기자회견에서는 거짓말하는 용기. 희대의 인물이었네요
13/05/13 11:12
수정 아이콘
http://www.cnn.com/2013/05/10/world/asia/south-korea-spokesman-scandal/index.html?hpt=wo_c2

CNN 에 올라온 기사인데, 그 기사 댓글에 일본 사람이 단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 베플로 올라와있네요.
'남한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서 일본 종군 위안부를 비난하는 동안 대변인은 저런 짓이나 하고 있다니, 저 사람들은 일본의 과거는 비난할 줄 알지만 자기들의 현재는 잘 모르는구만'

뭐 저질 악플이라고 넘기긴 하겠습니다만, 상황 자체는 참 창피하네요.
토니토니쵸파
13/05/13 11:19
수정 아이콘
창피합니다만 해결하고 넘어가야죠.
그냥 묻어서 유야무야 넘어갈려고하면 똑같아지는겁니다.
일방적인 갑을관계나 권위의식을 줄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봅니다.
먼 미래에 윤창중 요정설이 나올수있게요...T.T
13/05/13 12:01
수정 아이콘
물타기 중에서도 아주 더러운 폐수급 물타기군요.
엘에스디
13/05/13 12:49
수정 아이콘
윤창중이 일본에서 태어나 언론인 하고 있었으면 위안부에 대해 극우발언 하지 않았을까요...
13/05/13 13:47
수정 아이콘
윤창중이 딱 그런 캐릭터긴 합니다.
Cazellnu
13/05/13 11:20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는 단독행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 위치입니다.

참. 애초에 그러게 그런짓을 하는지, 그것도 밖에나가서 세계부끄럽게 범죄나 저지르고.
아우디 사라비아
13/05/13 12:24
수정 아이콘
이거 만약 청와대측에서 윤창중도피에 관여했다면 박근혜대통령은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국격 뭐 이런 문제가 아니라 정당한 법적절차를 의도적으로 방해한것입니다.... 청와대 전체를 조폭집단으로 전락시킨것이죠

윤창중의 성추행보다 청와대의 행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고픈
13/05/13 12:44
수정 아이콘
어제 들은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윤창중이 그분의 동생과 술자리를 같이 하는 관계라고.
카더라 통신이긴 하지만 애초 대변인 임명에서부터 작금의 윤창중의 난에 이르기까지 몇가지 해소되지 않는 의혹이 그걸 대입하면 깔끔하게 해결되긴 하더군요.
문재인
13/05/13 12:48
수정 아이콘
행사일정중에 미 본토에서 난리나는 것보다 일단 빼돌리고 행사 마치는게 낫긴 했습니다. 여러 정황상 빼돌렸다 추측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이번 방미로 그들식의 경제 효과 추산을 한다면 약 -400조 정도 나오겠네요.
13/05/13 13:07
수정 아이콘
양쪽의 기자회견 중 자신에게 유리한것만 사실대로 말하고 불리한건 거짓말을 했을 겁니다.

1. 청와대는 윤창중의 성추행 부분을 사실대로 이야기 했을 겁니다.
대신 범죄자 도피를 숨기기 위해 윤창중이 청와대 지시로 귀국했다는 것을 숨겼겠죠..
청와대 지시라면 박근혜의 지시라고 봐야겠죠..상식적으로 이런일을 이남기 선에서 처리했겠습니까?

2. 윤창중은 청와대 귀국 지시 부분을 사실대로 말하고, 성추행 부분을 거짓말로 일관했죠..
즉, 이남기 수석이 말했다는 "재수가 없게 됐다. 성희롱은 변명해 봐야 납득이 되지 않으니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라'
이부분은 거의 사실일겁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저렇게 구체적인 말을 지어내기도 힘들죠..

시간 추이상 대강 추정해 보면
성추행이 있던 날 밤 12시쯤 경찰 신고 당시 경찰로부터 바로 청와대 또는 대사관쪽에 연락이 갔을거고
최소 대사관에 연락이 갔다면 상식적으로 청와대에는 직빵 바로 보고 하겠죠...
그리고 아마도 그날 새벽이나 적어도 오전에 사건 확인 당시 바로 대통령에게는 보고를 했겠죠..
이남기의 기자회견을 보면 무려 사건 발생 36시간 동안 대통령에게 보고를 안했다고 하는데...나 참...
지금 쌀국에서 대변인이 성추행을 했다는데 그걸 보고 안했겠습니까? 아마 모여서 대책회의도 하고 그랬겠죠..

아마도 그 당시 생각은 일단 여길 피하고 보자라고 의견이 모아졌던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미국 경찰은 본인들이 전혀 제어할 수 없죠.. 따라서 일단 윤창중이를 한국으로 보내놓고...
외교를 통해서 윤창중이를 한국에서 조사받게 하는게..아마 그 당시의 판단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한국에서야 성추행이고 뭐고 검찰을 제어가능하니 또 시간끌면서 유야무야로 정리하고자 했겠죠...

그 당시 시나리오는 윤창중이 단독으로 아무 말없이 귀국했다로 서로 입을 맞췄겠죠...
이러면 윤창중이 손해를 보겠지만, 일단 국내 재판만 가능하다면이야..윤창중과 딜이 가능하겠죠..
이거 청와대 입장에서는 완전히 꿩 먹고 알먹는 아주 좋은(?) 전략이었떤 거죠..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윤창중이가 청와대가 귀국 지시를 했다고 인터뷰를 해버렸습니다.
이거 단독으로 귀국했다고 서로 입을 맞춰놓고, 윤창중이가 배신을 때린거죠.
지금 청와대는 패닉일겁니다. 여기저기 언론사에 압력이 들어가고 난리도 아닐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지상파 뉴스 모두 윤창중에데 대한 아주 자극적인 기사로 윤창중이를 와전히 희대의 정신병자로 몰고 있죠..
어떻게든 박근혜와의 연관성을 잘라내려 하고..그러려면 윤창중만 완전히 죽일놈으로 몰면되겠죠..
이를 통해 청와대와 윤창중의 고리를 끊고..일종의 윤창중의 단독 미친짓으로 몰고자 하겠죠..

그 상황에서 윤창중이는 미국으로 끌려갈지도 모르고, 한국에서 재판을 받는다 해도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겠다 싶으니..
청와대에 일종의 협박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기자회견도 상당히 횡설수설했죠..
청와대가 자신을 죽여서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는게 상당히 억울한 면도 있을 겁니다.
결국 윤창중이 요구하는 건 미국 가기 싫다...무조건 국내 재판으로 해달라 라는 부분이겠죠...
고로 본인에게 불리한 성추행 부분만 강하게 부인하고..다른 부분은 사실대로 말을 하고있는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만약 나만 죽이려 하면 나도 가만 있지 않겠다..날 죽이면 니들이 가라고 한 부분을 불겠다..뭐 이런식인거죠..
아니 니들이 일단 가라고 해놓고 왜 나만 죽이려해...아마 지금의 심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윤창중이가 살짝 협박을 했으니, 청와대의 처분을 기다릴 시간이 왔죠..좀 잠잠히 상황을 지켜 볼겁니다.
청와대는 어떻게든 윤창중을 미국으로 보내지 않고 한국에서 재판 받도록 외교력을 발휘할거고..
그게 성사 된다면 윤창중이의 단독범행으로 아마도 입을 맞추겠죠..

뭐 이것저것 나쁜 쪽으로만 껴 맞추면 아마도 추리로는 정확할 거 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껴 맞추면 저들이 지금 인터뷰 한거나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대충 그려집니다.

국내 재판 -> 윤창중 청와대와의 고리 끊어주는 기자회견 -> 검찰 개입 및 시간끌기 ->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짐 -> 솜사탕 처벌 -> 윤창중은 그냥 간단한 구형


애초부터 박근혜 정부에 별 도덕성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일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조금의 기대마저 접게 하는군요..
원칙과 신뢰를 내세웠던 박근혜..이게 어떻게 봐서 원칙과 신뢰인지 한번 되묻고 싶네요...
13/05/13 13:28
수정 아이콘
너무 앞서 나가신 게 아닌가 하네요.
일단 종편만 보더라도 윤창중의 성추행과 청와대의 귀국 종용 지시, 은폐 여부, 보고 라인의 문제는 분리해서 보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청와대도 잘못한 게 있으면 까자는 건데 이걸 무슨 수로 청와대가 막나요? 청와대가 압력 넣는다고 언론이 말 들을 것도 아니고요.
13/05/13 13:38
수정 아이콘
뭐가 앞서 나가고 있는지요?
지금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청와대 귀국지시가 짜투리 기사가 아니라 1면 톱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런 지상파 방송과 굵직한 언론이 있습니까? 우리나라 언론 환경에 대해서 맹신하지 마세요
총선때 잊었습니까? 김용민 심판하려고 지상파 9뉴스 3꼭지를 김용민 막말로 도배하던 것을...

그리고 언론은 지엽적인 부분이고..안그렇다고 믿으시면 안그렇다고 믿으시면 됩니다.
지금 중요한 부분은 청와대의 귀국 지시가 있었냐 없었냐의 부분입니다.
재입대
13/05/13 13:41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앞서 나갔다고 생각은 드는데
저번정권때 언론들 행적을 보면..게다가 정권 초기이기도 하고..청와대가 압력 넣으면 말 참 잘 들을 것 같습니다 알아서 충성 할 것 같은데요 모사 윤창중 보도 방침건도 그렇고 말이죠..
재입대
13/05/13 13:44
수정 아이콘
거기에 저번 정권대 조사한 언론 어떤 평가였는지 잘은 모르겟는데 언론에대한 압박 이런 수준이 5공 수준이라고 했던것 같고..이거 제대로 설명좀 해줄 능력자분 안계신가요 흐흐
13/05/13 13:55
수정 아이콘
뭐 언론에 대한 이야기는 지엽적인 추정이니....그게 중요한건 아닙니다.

지금 중요한것은 청와대가 귀국지시를 했냐 안했냐라는 부분이겠죠..
했다면, 이남기 선에서 했느냐? 박근혜 대통령이 지시를 했겠느냐의 부분일것이구요..
13/05/13 14:14
수정 아이콘
이게 맞다면 (절반 정도는 맞죠 이미) 이런 상황이 있을 때, 한쪽만 열나게 털어서 털린쪽의 억울심리 발동하게 만들기도 좋은 전략인거 같군요
저도 윤창중의 성추행 행위 자체는 윤창중 개인차원에서 다룰 일이지만,
애초에 윤창중이 사적으로 현지 대사관 직원과 술을 먹은것 부터 시작해서 귀국행위를 포함한 일체의 과정은 청와대 조직차원의 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후자가 더 심각하한 일이라고 봅니다.
다만 윤창중건은 자극적이라 더 이슈되기 쉽고, 조직차원의 일은 더 밝히기 어려운 면이 있는데 윤창중이 중요 부분의 고리를 직접 끊어준 듯한 느낌이 드네요.
13/05/13 13:30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건 여권을 왜 맡겨두나요?
13/05/13 13:32
수정 아이콘
저렇게 국제적으로 움직일 때는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관리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3/05/13 13:40
수정 아이콘
이유는 모르지만 통상 그렇게 한다니 왠지 여행사가 떠오르네요.
그..그래서 Y씨가 인턴에게 가이드라고 했나요?
13/05/13 13:51
수정 아이콘
박근혜대통령은 모르고 윤창중 혼자했을 것이다.
박근혜대통령은 모르고 청와대가 결정했을 것이다.
뭐 어느 경우라도 박근혜대통령은 허수아비, 꿔다 놓은 보리자루가 되는군요.
박근혜대통령이 알고 있었다면 대 국민을 상대로 기만행위를 한 셈이고...
13/05/13 13:59
수정 아이콘
핵심을 짚어 주셨네요..
박근혜 대통령이 허수아비라는 것을 밝힐지..아니면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지시한것을 밝힐지..
아무 둘 중에 덜 욕먹는 쪽으로 결론이 나겠죠..
Neandertal
13/05/13 14:00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골치 아픈 부분이죠...
대통령의 입인 대변인이 일정 도중 갑자기 귀국하는데 사전에 대통령이 몰랐다면 밑에서 대통령 알기를 얼마나 우습게 안다는 거겠습니까?...
대통령이 알았고 지시를 내렸다면 그건 또 이전의 기자회견 내용들을 다 뒤 엎는 거라...
처리하기가 고약해진 거지요...
13/05/13 14:05
수정 아이콘
만약 윤창중은 떠나고 보고는 안된 그 중간 시점에서 박대통령이 뭔가 발표할게 갑자기 생겨서 대변인 호출했다면 재미났을 뻔 했네요 크크
13/05/13 14:04
수정 아이콘
그러니 박통 입장에서 골치 아픈 거지요. 어차피 이쯤 되면 무손실로 막을 수는 없고 나도 피해자다 코스프레밖에 없긴 한데, 정권 초기부터 나도 피해자다 이미지를 미는 게 참.... 박통 정권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빠른 레임덕을 겪을 거라는 얘기가 취임 전부터 많았는데, 현실로 다가오네요.
13/05/13 14:10
수정 아이콘
출처가 불분명하니 그리 무게를 둘 필요는 없겠지만 교민들 대상으로 취재한 내용이 기사화 된 글이 있는데
비단 윤창중의 문제만이 아니라 방미단의 다른 수행원들도 문제가 있었나 보더군요.
기사내용이 사실이라면 박근혜대통령은 인사와 기강에 대해 고민과 반성, 각성해야 할 듯 합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491502
13/05/13 14:15
수정 아이콘
무능한 민주당은 계속 천운이 따르네요. 그러나 매번 못 주워먹는다는건 함정..
13/05/13 14:19
수정 아이콘
무능한 민주당, 못 먹는 민주당이란 말은 수긍하나 현 정국에 민주당이 반사이익이 얻을 건 없는거 같은데요.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 사건과 별개로 현재 민주당도 욕먹고 있는 형국이라...
13/05/13 15:06
수정 아이콘
여기서 민주당이 나올 필요는 없죠..
원래 선거지면 다 맨붕하지 않겠습니까?
곡물처리용군락
13/05/13 16:13
수정 아이콘
뭔소립니까 지금이 10월입니까.. 이시기는 초대형 비리가 터져도 대통령 지지율 50% 아래 찍기 쉽지 않습니다
13/05/13 17:07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어도 무능한 이미지가 쌓이네요.
땅콩만두
13/05/13 17:05
수정 아이콘
남양만 묻히는게 아니라 국정원도 다들 잊어먹게 생겼습니다.

더 큰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곡물처리용군락
13/05/13 19:33
수정 아이콘
사실 책임 자체는 같은 정당이지면 전임 대통령께서 더 큰지라..
몽키.D.루피
13/05/13 18:47
수정 아이콘
윤열사급이네요. 정권 전체를 끌어 앉고 자폭하겠다는 눈물 겨운 투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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