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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02 15:09:24
Name 니오
Subject [일반] [TED] 탈북소녀가 말하는 북한





이번달 TED에서 공개된 영상입니다.

하단을 보시면 자막 출력옵션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 영상에 아직 한글자막은 없고 다른 12국가 자막이 있는건지는 살짝 어이가 없네요.)

먼저 미모에 놀랐고,

유창하지는 않지만 꼬박꼬박 자기 이야기를 풀어내는 영어실력이 눈에 띄네요.

이 영상을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되었는데,

자게에 함부로 아젠다를 걸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놀랍지만 놀랍지 않은, 놀랍지 않지만 놀라게 되는 생생한 증언.

그냥 보시고 느끼시는것들이 저만큼 많으실거라 생각하며.

많은분들이 한번은 보셨으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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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의지
13/04/02 15:12
수정 아이콘
쉬운단어 써주는데..반도 못알아듣겠네요.
자막해주세요.
눈시BBbr
13/04/02 15:13
수정 아이콘
영어로 해서 보고 있는데 확실히 한국어 자막이 없다는 게 의외네요
13/04/02 15:14
수정 아이콘
그쵸 좀 어이상실 아닌가요?
눈시BBbr
13/04/02 15:16
수정 아이콘

근데 영어 자막도 싱크가 안 맞네요 ㅠ
13/04/02 15:14
수정 아이콘
일단 영어자막으로 설정하셔서 보심이 ㅠㅠ
절름발이이리
13/04/02 15:15
수정 아이콘
소녀가 아니므니다
마스터충달
13/04/02 15:41
수정 아이콘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날카로우시군요
13/04/02 15:42
수정 아이콘
분위기 파악 못하는 거기도 하지요.
수타군
13/04/02 18:48
수정 아이콘
아크크크크크크
王天君
13/04/02 23:10
수정 아이콘
으크크크크
13/04/02 15:18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최근 TED에서 봤는데 피지알에도 올라오네요.
13/04/02 15:24
수정 아이콘
내용은 흥미롭긴 한데 저희가 대략 알고있는 북한과 탈북자들의 내용들이네요
근데 진짜 영어 잘하시긴 하시네요
13/04/02 15:27
수정 아이콘
마음아프네요. 그리고 그 이름모를 외국인이 참 많이 고맙네요.
13/04/02 15:59
수정 아이콘
참 많은걸 상징하는 선행이었죠
Siriuslee
13/04/02 15:38
수정 아이콘
1994~1995년 북한에서 식량난으로 약 350만명이 아사했다고 알려져있네요.(북한인구의 15%정도..)

알려진게 이정도면..
13/04/02 15:42
수정 아이콘
영어 발음과 억양에서 한민족이긴한게 확 느껴지네요.
평소에 주변에서 듣던거랑 판박이에요 크크.
Cool Gray
13/04/02 16:45
수정 아이콘
전문 해석 들어갑니다. 의역이 좀 있습니다.
http://www.amara.org/hr/videos/QYibAZTGNeR4/en/562503/ 여기에서 전문을 얻었음을 밝힙니다.


어렸을 적엔 말이죠, 지구상에서 북한이 제일 좋은 줄 알았습니다. 부러워할 것 없다는 노래를 부르며 자랐죠. 굉장히 자랑스러웠습니다. 학교에서는 많은 시간을 김일성의 역사에 할애했지만서도 외국에 대해서는 잘 배우지 않았습니다. "적국"인 미국, 남한, 일본을 제외하면 말이죠. 바깥 세상이 궁금하긴 했는데, 그래도 평생을 북한에서 보내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모든 게 바뀐 거죠.

7살 때 처음 공개 처형을 목격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에서 지내는 제 삶은 별 일 없을 거라고 여겼죠. 집은 유복했고, 저도 배고픔을 모르고 자랐습니다. 그런데 1995년에 어머니가 직장 동료의 자매가 보낸 편지 한 통을 보여주시더군요. 거기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습니다. "이걸 읽을 때쯤이면 우리들 다섯 명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지난 2주간 아무 것도 먹지 못했고, 우린 그냥 바닥에 널부러져 있어요. 거의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 때 처음으로 바깥 사람들이 굶주린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얼마 후 기차역을 지나갈 때, 끔찍한 것을 보았습니다. 잊혀지지가 않아요. 한 아주머니가 죽어 있었는데, 야윈 아들이 어머니를 보고 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죠. 그런데 주변에서 아무도 이들을 돕지 않는 겁니다. 다들 자기 일이 있고 자기 가족들이 있기에...

고난의 행군 당시에 백만 명이 넘게 죽었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도 풀과 벌레와 나무 껍질을 먹으며 연명해야 했죠. 전력 공급이 안 되는 일이 점차 빈번해지면서 밤에는 항상 어두웠습니다. 집에서 강 건너 보이는 중국에서나 빛이 보일 정도였죠. 저들은 빛이 있는데 왜 우리는 없는지 궁금했습니다. [역자 주 : 러시아 외무부 기밀 문서에 따르면, 사망자 추정치는 200만 명에서 300만 명이라는군요(출처 엔하위키). 일단 2008년에 UN에서 직접 인구 조사를 실시해 본 결과는 예상보다는 많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6.25 동란 당시에 남북한 합쳐서 사망자가 약 200만 명 정도 됩니다. 전투원 사망자가 약 40만 명이고, 그게 전체 사망자의 약 20%인 관계로...]

밤 시간에 다른 국가와 비교되도록 찍은 위성 사진입니다.

압록강입니다. 북한과 중국의 경계선을 이루고 있죠. 보시다시피 일부 부분에서는 강폭이 좁아서 비밀리에 건너가는 게 가능하도록 되어 있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죽습니다. 가끔 죽은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도 보았죠. [역자 주 : 여러 모로 미루어볼 때 이 분은 신의주 출신인 것 같습니다. 그냥 추정일 따름입니다만...]

어떻게 북한을 탈출했는지 상세한 것을 기억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고난의 행군 당시에 친척들하고 같이 살라고 중국으로 보내졌죠. 하지만 저는 가족들하고 그냥 얼마간 떨어져 살게 되는 줄만 알았습니다. 같이 살 때까지 14년이 지날 줄은 생각하지 못했죠.

중국에서 가족들 없이 어린 아이로 지내는 건 어려웠습니다. 탈북자로 지내는 게 어떤 삶이 될 줄도 몰랐죠. 그러나 곧 알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건 둘째치고 엄청나게 위험하다는 걸요. 중국에서는 탈북자를 불법이민자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신분이 드러날까봐, 그래서 다시 북한으로 끌려가 그 끔찍한 운명과 마주칠까봐 끊임없는 두려움 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어느 날, 급기야 최악의 상황이 닥쳤습니다. 중국 공안에 걸려서 심문받으러 끌려간 것이죠. 누군가 제가 탈북자라고 신고한 것이었습니다. 중국어 실력을 테스트한 후에 엄청나게 많은 걸 물어봤습니다.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즉시 북한으로 보내질 판이었으니까요. 제 삶이 끝나는 줄 알았지만, 가까스로 진정하고 질문에 답했습니다. 심문자가 다른 사람과 의논하는데, "허탕쳤군. 탈북자가 아니잖아." 하면서 놓아 주었죠. 기적이었습니다.

일부 탈북자들은 중국에서 외국 대사관으로 망명을 시도하지만, 대부분은 공안에 걸려서 강제로 송환당합니다. 이 자매들은 굉장히 운이 좋은 케이스였는데, 공안에 걸렸는데도 국제적 압력에 의해서 풀려난 경우였습니다. 반면에 이들은 운이 좋지 못했습니다. 매년 셀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중국 공안에 걸려서 북한으로 강제 송환됩니다. 고문당하고, 투옥되고, 그리고 공개 처형까지도 당하는 곳으로... [역자 주 : 희귀한 케이스이지만, 이런 식으로 국제적 압력에 의해 죽을 고비에서 살아남는 케이스도 없는 건 아닙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탈북 후 자기 아내를 데리러 다시 북한으로 들어왔다가 걸렸는데, 전세계적으로 비난 여론이 일어나는 통에 어찌어찌하여 간신히 살아남았습니다. 그런데 또 탈북해서 북한 정권을 벙찌게 만든 케이스도 있었죠.]

저는 굉장히 운이 좋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정체성을 숨기고 오직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비극일 따름이죠. 새 언어를 익히고 일을 잡아도 한순간에 모든 것이 뒤집힐 수 있습니다. 그게 제가 10년간 정체성을 숨기고 살아왔는데도 남한으로 가서 새로운 삶을 살 결심을 한 이유였습니다.

남한에서 자리잡는 건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영어가 너무 중요했던지라 세 번째 언어를 배워야만 했고, 북한과 남한의 격차도 엄청났습니다. 같은 한국인이지만 67년간의 분단 동안 속은 너무나 달라져 있었죠. 심지어 정체성에까지도 혼란이 왔습니다. 나는 남한인인가 북한인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나는 누구인가? 제 나라라고 자신있게 말할 나라는 없었던 것이죠.

남한에 적응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계획을 세웠습니다. 대입 시험을 치기로 했죠. 그런데 새로운 삶에 적응하려는 때에 충격적인 전화를 받았습니다. 당국에서 제가 가족들에게 보낸 돈을 가로챘고, 그 죄과로 황량한 곳으로 가족들이 강제로 이주될 것이라는 내용이었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탈북을 도울 수 있을지 계획을 짜기 시작했죠. [역자 주 : 탈북자의 가족들은 '범죄자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혁명화구역으로 강제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운이 없으면 완전통제구역에 들어가죠. 그 유명한 정치범수용소를 말하는 겁니다. 보통 가족 단위로 수용되는 곳은 혁명화구역으로 함남 요덕 수용소, 완전통제구역으로는 역시 함남 요덕 수용소와 평남 개천 수용소, 평남 북창 수용소 등이 있죠. 한편 탈북자 본인은 아예 교화소에 수용됩니다. 실제로 납북당한 임국재 씨가 탈북을 시도하다 청진 교화소에서 사망한 예도 있죠. 황량한 곳이라고 표현했지만, 교화소나 관리소나, 사람이 살 곳은 절대 못 됩니다. 구소련 시절의 시베리아의 굴라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겁니다.]

북한 사람들은 자유를 얻기 위해 머나먼 길을 가야 합니다. 북한에서 남한 국경으로 넘어가기는 불가능에 가까웠으므로, 아이러니컬하게도 다시 중국으로 간 다음 그 국경으로 가야만 했죠. 가족들이 중국어를 하지 못하는 관계로 제가 가이드를 맡아야 했습니다. 동남 아시아까지 가는 데 2천 마일을 넘게 이동했습니다. [역자 주 : 1마일은 1609m이므로 2천 마일이면 대략 3200km 정도 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세 번 반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죠.]

버스로 일 주일을 넘게 이동했고, 중간 중간에 거의 걸릴 뻔했습니다. 한 번은 버스가 갑자기 멈추더니, 공안이 들이닥쳤습니다. 신분증을 확인하고 중국말로 뭔가를 물어보기 시작하는 겁니다. 가족들이 중국어를 알아들을 리는 만무했고, 이대로 잡히나 싶었습니다. 경찰이 제 가족에게 가까이 오자 저는 반사적으로 일어서서 "이 사람들은 벙어리와 귀머거리이기 때문에 제가 돌봐주고 있는 겁니다"라고 했습니다.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냈지만, 그 말을 믿고 보내 주었죠.

라오스 국경까지 갔지만 국경 수비대에게 뇌물을 주느라 제가 가진 돈을 거진 다 써야 했습니다. 그런데 국경을 넘었는데도 불법으로 국경을 넘었다며 체포되고 감옥에 갇혔고, 또 벌금과 뇌물을 주고 한 달 후에야 간신히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라오스의 수도에서 또다시 체포되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실로 제 인생 최악의 순간이었죠. 가족들을 풀어주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했는데, 남한 대사관의 눈앞에서 다시 투옥된 겁니다. 필사적으로 가족들을 풀어주고자 출입국 관리 사무소와 경찰서를 오갔지만 뇌물을 줄 돈이 모자랐고, 거의 희망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문제 있습니까?" 하고 물어본 것이었습니다. 면식도 없는 사람이 물어보기에 깜짝 놀랐지만, 곧 짧은 영어와 사전을 동원해 가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더니 제 가족은 물론이고 잡혀 있던 다른 탈북자 두 명도 감옥에서 풀어주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마워하면서 "왜 저희를 도와 주셨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난 당신이 아니라 북한 사람들을 돕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더군요. 제 인생의 중요한 포인트임을 깨달았습니다. 그 남자는 저와 북한 사람들에게는 가장 필요한 순간에 희망을 주었고, 또 그는 저에게 모르는 사람의 친절과 국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북한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희망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침내 긴 여정 끝에, 남한에서 저와 제 가족은 다시 모였습니다만, 자유를 얻은 것은 이제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많은 북한 사람들이 가족과 떨어져 살고, 새 땅에 도착하면 돈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서 국제 커뮤니티로부터 교육, 영어 훈련 및 직업 훈련 등을 받아야 하죠. 우리는 북한과 외부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탈북자들은 가족들이 아직 북한에 있지만 연락을 계속 취하고 있는 관계로, 정보와 돈을 보냄으로써 북한 사회를 내부로부터 바꾸는 데 도움이 되니 말입니다. [역자 주 : 'benefit'이라는 표현은 사전적인 의미로는 혜택을 받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대로 해석하자니 좀 문맥에 안 맞는 것 같아서...]

저는 평생을 통틀어 운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많은 격려와 도움을 받았고, 그래서 북한 사람들에게 외부의 도움일지언정 우리도 번영할 수 있다는 포부를 주고 싶습니다. 저는 북한 사람들이 전세계 여러 곳에서, 이 TED 강연장에서도, 성공하는 모습을 여러분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루크레티아
13/04/02 16:52
수정 아이콘
해석 감사합니다.
13/04/02 17:00
수정 아이콘
해석 감사합니다 2
13/04/02 17:24
수정 아이콘
해석 감사합니다. 3
13/04/02 17:26
수정 아이콘
게시물 올린사람으로 부끄럽고 감사드립니다
Cool Gray
13/04/02 17:29
수정 아이콘
부끄러우실 게 있나요. 북한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상당히 재미있게 본 강연이었습니다. 저 역시 감사드립니다.
강한의지
13/04/02 17:5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어떤 이는 밥도 옳게 못먹고 식량난에 허덕이면서도 생존을 위해 3개 국어를 익히고, 어떤 이는 풍족에 겨워 살면서 영상보면서 폰이나 두들기고 못알아듣겠다고 킥킥대고 있군요.
리그오브레전드
13/04/02 21:50
수정 아이콘
아무런 의미가 없는 비교네요.
13/04/02 23:15
수정 아이콘
너무 자아학대하실 필요는 없어요.
통큰루미
13/04/02 23:31
수정 아이콘
리플에 추천이 있다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엘렌딜
13/04/02 17:07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봤던 영화 크로싱이 기억나네요.
영화 보면서 펑펑 울만큼 정말 슬펐었는데,, 저 분은 가족들과 함께 무사히 귀국해서 참 다행입니다.
써니티파니
13/04/02 17:47
수정 아이콘
국경을 넘는것이 오직 절반의 고생이고 한국서 살아남는게 나머지라니...
한국와서도 너무나 힘들게 살고 계시는군요.
정열맨
13/04/02 18:45
수정 아이콘
예전에 탈북학생들만 다니는 학교를 간적 있는데 탈출이야기 들으면 같은 세상을 사는게 맞나 싶더라구요. 아버지랑 둘이 땟목타고 흘러흘러내려오다 하늘이 도와서 울릉도로 떠내려온 아이도 있었고, 7살짜리 아이가 4살짜리 동생을 먹여살리려고 중국에서 남의 음식에 손집어 넣고 그 음식 버리면 그거 주서와서 먹고살고... 진짜 북한 빨리 없어져야 합니다.
王天君
13/04/02 23:13
수정 아이콘
제가 수업용으로 무슨 영상 쓰지 하다가 스킵했던 영상이네요. 사안이 좀 흥미로워서 딱 틀었는데 정말 테드에서는 희귀한 한국식 억양과 발음에 깜짝 놀라서 황급히 건너뛰었던 영상...크크크
저 남자 누굴까요? 정말 대단한 사람이군요.
13/04/03 00:46
수정 아이콘
저정도 영어면 어눌한게 아니라 생각되네요.

돼지 같은 3부자를 위해 2천만명이 희생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동영상에서 여자분께 도움을 준 외국인처럼 탈북자들 도울 수 있는 기부를 할 수 있는 단체가 있나요?
허공에삽질
13/04/03 11:58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영어발음이 상당히 좋은편같네요... 흡사 동유럽권 러시아출신의 유러피안의 영어가 생각나는 액센트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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