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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12 19:50:50
Name ㈜스틸야드
Subject [일반] [올림픽] 의외의 선택, 레슬링 퇴출!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newsid=20130212193918268

방금 전 속보가 떴습니다.
그간 올림픽 퇴출종목으로 손꼽히던 태권도, 근대5종, 배드민턴, 탁구가 아닌 레슬링이 퇴출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인데요.
그럭저럭 기반이 있는 종목이 이렇게 퇴출되니 어안이 벙벙할 따름입니다.
태권도는 런던 올림픽에서의 개혁이 어느정도 먹힌 것 같네요.
이렇게 되면 가라데, 우슈의 진입은 사실상 물건너갔다고 봐야겠습니다.
근대5종은 역시나...유럽의 비호로 살아남은 느낌이구요.

여튼 레슬링의 퇴출은 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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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리
13/02/12 19:52
수정 아이콘
레슬링 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 어떡하나요...
눈시BBbr
13/02/12 19:53
수정 아이콘
...; 왜 난 이 글을 먼저 못 본 거지;
SoulCompany
13/02/12 19:53
수정 아이콘
나름 금메달을 많이 획득하는 레슬링인데 아쉽네요
올림픽만 봐라보는 레슬링 종목 선수들의 상심이 크겠네요
이제 기회가 무조건 4년에 한번오는 아시안게임 뿐이니
짱구 !!
13/02/12 19:5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레슬링선수들은 이제 어찌되나요...

뭐 올림픽말고 다른 대회도 많으니 상관없으려나.
다이애나
13/02/12 19:54
수정 아이콘
레슬링 선수들 멘붕이겠네요.
짱구 !!
13/02/12 19:56
수정 아이콘
외국이야 뭐 생업을 따로 가지고 취미로 운동에 매진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다지만 우리나라는 진짜 올림픽하나만보고 어제까지도 땀흘리는 레슬링선수가 수백이었을텐데... 안타깝네요.
강한의지
13/02/12 22: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왜 그렇게 뭐든지 목숨걸고 올인만 할까요?

생업을 가지고 취미로 출전해서 동메달이나 순위권 밖에 랭크된 사람과 올인해서 금메달 따는 사람.

메달 따는 그 순간만큼은 기분 체고시겠지만 전, 후관계를 살펴보면 정말 행복한 쪽이 금메달을 위해 올인하는 사람이다. 라고 단정짓기는 힘들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올림픽 5위하면 우리나라 수준이 정말 세계5위가 될 수 있나요?
13/02/13 11:5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단순하게 바라볼수는 없지요. 엘리트체육과 클럽체육의 시스템 차이부터 인지하고 이것부터 논의해야하니까요.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우리나라가 엘리트체육 안했으면 지금까지 이뤄놨던 세계무대에서의 성과의 반의 반도 달성 못했을 겁니다...
어리버리
13/02/12 19:57
수정 아이콘
글 쓰는게 한 발 늦었네요.
아마 한국 레슬링 시장은 이제 많이 사라질겁니다. 세계선수권 몇연패 해봤자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 없는 곳이 한국이니까요. 미국처럼 취미로 레슬링 배우는 사람이 많은 나라가 될 수도 없고, 사회체육으로 레슬링을 하기에는 부담스러우니 새로운 선수 유입이 굉자히 줄어들겠죠. 기존 선수들도 많이 포기할테고요.
거의 사라질 거라고 글 쓰려다가 아시안게임도 있고, 전국체전도 있으니 유지는 될거 같아서 고쳤습니다.
지나가다...
13/02/12 19:58
수정 아이콘
헐, 레슬링이 퇴출이라니...덜덜덜
13/02/12 19:58
수정 아이콘
왜죠?ㅠㅠ
Neandertal
13/02/12 19:59
수정 아이콘
고대 올림픽부터 내려온 상징적인 종목인데 정말 의외로군요....
올림픽만 바라보고 있을 어린 선수들은 이제 어찌해야 하는지?...
13/02/12 19:59
수정 아이콘
레슬링 안빠진다고 라파에 거신분이 있던데 어떻게 될런지...
샤르미에티미
13/02/12 20:00
수정 아이콘
감동을 선사해주던 레슬링이 퇴출되다니...뭐가 들어가려고 레슬링을 퇴출시켰을까요.
김연아
13/02/12 20:00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충격이군요-_- 고대 올림픽과 이어진 유일한 종목 아닌가???

진짜 쿠베르탱빨 근대5종이나 없애지..................
타테시
13/02/12 20:04
수정 아이콘
그 쿠베르탱빨은 없애기 어렵죠.
아무래도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데...
13/02/12 20:00
수정 아이콘
레슬링도 근데주력이 없다기엔 러시아와 동유럽쪽 주력종목중 하나 아닌가요? 북미도 그렇고;
진짜 예상외네요..
타테시
13/02/12 20:04
수정 아이콘
주력이다 딱히 밀기는 어려운 종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탁구나 배드민턴은 중국의 입김이 강하고, 태권도야 많은 가입국이 있다는 점이 있고
근대 5종은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 쿠베르탱의 업적이라는 점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았죠.
레슬링은 그에 비해 확실하게 뭐다 할 만한 국가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DavidVilla
13/02/12 20:01
수정 아이콘
좀 안타깝지만, 실제로 지난 올림픽 기간 중에 레슬링을 너무 재미없게 봐서 그러려니 합니다.
Neandertal
13/02/12 20:02
수정 아이콘
이번 런던 올림픽 때 레슬링 재미 없었나요?...경기를 못봐서...
퇴출 논리가 뭔지 궁금하네요...
어리버리
13/02/12 20:02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23&article_id=0002487446
여기 보시면 근대5종 연맹 부회장이 사마란치 아들인데 IOC 집행위원이라네요. 게다가 유럽 사람들이 즐기는 종목이라서 유럽 사람들이 드글드글한 IOC 집행위원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거죠.
타테시
13/02/12 20:05
수정 아이콘
역시 유렵사람들이 즐기는 종목이군요. 없애기 어렵죠.
13/02/12 20:02
수정 아이콘
한 방에 훅간다가 여기에도 적용되는군요...
워3팬..
13/02/12 20:04
수정 아이콘
진짜 게임이 올림픽에 진출할 날도 멀지 않았네여
신용불량자
13/02/12 20:04
수정 아이콘
진짜 의외이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퇴출가능성 근대5종>배드민턴>태권도로 보고 레슬링은 전혀 그럴일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Neandertal
13/02/12 20:05
수정 아이콘
레슬링 미국에서도 많이 하지 않나요?....미국에서 지지만 했더라도 그렇게 쉽게 퇴출되지는 않았을텐데...
13/02/12 20:32
수정 아이콘
음...미국은 IOC에서 세가 약하지 않나요?
스톰브링어RX
13/02/12 20:44
수정 아이콘
미국은 ioc에서 조금 세력이 약하지는 않지만 ioc 내에서는 나름 중형세력급으로 취급받는걸로 압니다..
알이즈웰
13/02/12 20:50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레슬링 많이 하긴 하는데 올림픽 레슬링이랑은 별로 상관 없어요. 좀더 클래식한 미국식 레슬링을 하죠. 그 많은 대학 레슬러들 중에서 실제로 시니어로 전업해서 올림픽 노리고 운동하는 선수는 극소수고요. 그래서 미국애들은 별로 상관 안할겁니다.
13/02/12 20:07
수정 아이콘
진짜 충격적
The xian
13/02/12 20:08
수정 아이콘
이럴수가...
정지연
13/02/12 20:09
수정 아이콘
레슬링 퇴출은 완전 충격인데요.. 아무리 재미가 없어졌어도 올림픽 탄생과 함께한 종목인데..
jagddoga
13/02/12 20:09
수정 아이콘
사이클이나 요트 같이 가난한 나라들은 엄두도 못내는 종목들은
금메달이 열 몇개씩 걸려 있는데, 레슬링 같이 몸 쓰는 종목이 사라지는거 보면 뭔가 씁쓸하네요.
개망이
13/02/12 20:10
수정 아이콘
진짜 충격적이네요. 레슬링은 안전할 줄 알았는데;
13/02/12 20:10
수정 아이콘
런던 올림픽 금메달 갯수를 보니
러시아, 일본 4
이란 3
아제르바이잔, 미국 2
쿠바, 우즈벡, 대한민국 1

이렇게 나눠가졌군요.

전통적으로 러시아와 중동, 아시아국가들에 강세였지만 미국도 상당히 레슬링 강국이고
고대부터 내려오던 가장 전통적인 올림픽 경기중의 하나인데 이렇게 퇴출된다니 상당히 아쉽군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로비나 알력 등으로 전혀 밀릴만한 종목으로 보이지 않는데.
13/02/12 20:10
수정 아이콘
와 이렇게 되었군요....

뭔가 뒤숭숭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성지순례 다녀오시죠
https://pgr21.co.kr/?b=8&n=42194&c=1477467
개망이
13/02/12 20:13
수정 아이콘
후... 라파에...
Neandertal
13/02/12 20:13
수정 아이콘
저 글 발제한 사람으로서 진짜 레슬링 퇴출은 꿈도 꾸지 못했네요...
다음 댓글에 보니까 누가 그러더군요...
중국집 메뉴에서 자장면이 빠진 거라고...
13/02/12 20: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라파에 어쩌구 하는거 유머도 아니고 짜증나네요;; 진짜 짜를것도 아니고;;
앞으로 누가 거네 어쩌네 하는 사람 있으면 그딴 더러운거 필요도 없으니 집어치우라고 쏘아붙여주고 싶네요.
13/02/12 20:21
수정 아이콘
물론 말씀은 이해합니다만...그래도 좀 봐주시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솔직히 말해서 재밌지 않습니까?... 그냥 이슈에 대한 활력소 정도로...^^
13/02/12 20:26
수정 아이콘
장난으로 백원건다 콧털한가닥 건다 이런건 애교같은 유머이니 같이 웃고 넘어가더라도
라파에는 걸었다가 탈퇴하고 내빼버린 분도 있고 재밌고 곱게 보여지지가 않네요.
옛날에 손목걸었다가 회원들이 좋아하니 또 다른거 걸고 했다가 된통 혼나신 분도 계셨죠.
지키지도 않을거 "아님 말고" 식 아닙니까.
하루빨리
13/02/12 20:26
수정 아이콘
라파에 건 사람 pgr 탈퇴한걸로 아는데, 그정도면 장난은 아닌듯...
13/02/12 20:20
수정 아이콘
애꿎은 한쪽 fire-egg도 퇴출
jagddoga
13/02/12 20:1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박종우 선수 동메달 받는다는군요.
홍승식
13/02/12 20:14
수정 아이콘
헐...
격투기 종목에서 복싱과 레슬링은 절대 안 없어지리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고대 그리스 때부터 이어진 가장 오랜 격투기가 레슬링 아닌가요?
수많은 조각에도 레슬링은 언제나 들어가 있는데요.
진짜 근대5종 따위가 댈 종목이 아닌데요.
근대5종이나 트라이애슬론, 비치발리볼 같은 종목이 빠지는게 맞지 않나요?
타테시
13/02/12 20:17
수정 아이콘
태권도 아니면 레슬링 둘 중 하나가 유력했다고 합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오히려 잘 된 일일 수도 있죠.
무엇보다도 일본이 가라데로 압박해오는 상황에서 태권도 퇴출 가능성이 제일 높았죠.
근대5종은 유럽파워입니다. 다른 것 없어요.
방과후티타임
13/02/12 20:17
수정 아이콘
올림픽의 기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레슬링이 빠지네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아마츄어레슬링을 하고있는 사람들은 집단 멘붕이겠네요
마바라
13/02/12 20:21
수정 아이콘
레슬링이 없어지는건 정말 충격이네요..
Neandertal
13/02/12 20:2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말 현재 레슬링 선수들 충격이 크겠네요...
올림픽 퇴출되면 기업 지원도 끊길테고 당장 지자체 팀들도 해체 수순을 밟을텐데 진짜 무슨 날벼락입니까?...
그래도 2016년 올림픽까지는 유지가 되니까 좀 시간이 있으려나요?...
아무튼 연착륙해서 기존의 선수들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었으면 하네요...
13/02/12 20:31
수정 아이콘
다시 ufc 등으로 진출 러쉬가 일어날까요..
13/02/12 20:32
수정 아이콘
허.... 이렇게 되면 UFC 쪽으로 레스너 같은 인간병기들 몇명 더 넘어 올수도 있겠네요 -_-;;
하루빨리
13/02/12 20:32
수정 아이콘
뭐 어느 종목을 짜르든 그 종목에 종사하는 사람들 밥줄이 걸려있었을테니 이 부분가지고 뭐라 못하겠네요.

그냥 종목 퇴출 이런거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13/02/12 20:33
수정 아이콘
MMA가 좋아합니다...일려나요?
13/02/12 20:33
수정 아이콘
종목이 다른데 어떻게 비교를 할수 있겠냐만
그럼에도 우리나라가 배출한 사상최고의 단일종목 올타임 레전드 선수는
김연아도 박태환도 아닌
심권호라는 글이 문득 생각나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13/02/12 20:34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박종우선수 동메달 수상 확정이네요
13/02/12 20:45
수정 아이콘
이 일이 반년을 끌었군요;;; 독도 세리머니...;;
돌아와요! 영웅
13/02/12 20:35
수정 아이콘
레슬링은 예전엔 진짜 재밌었는데 세트제로 바뀌고 진짜 재미 없어 졌죠
13/02/12 20:40
수정 아이콘
완전 뜬금포네요
광개토태왕
13/02/12 20:40
수정 아이콘
오우......... 근대5종이 퇴출될 줄 알았는데 레슬링이 퇴출 되다뇨....
응답하라2001
13/02/12 20:42
수정 아이콘
레슬링은 상상도 못했네요. 수많은 레슬링 선수들은 어쩌죠?..ㅡㅡ...
깃털티라노
13/02/12 20:43
수정 아이콘
레슬링이 유럽에서도 굉장히 비인기에 무엇보다
뮌헨올림픽인가요
그때부터 레슬링은 동구가 싹쓸더니
지금은 아시아와 함게 그쪽만의 종목으로 치부된다고 하죠
불굴의토스
13/02/12 20:46
수정 아이콘
레슬링은 룰 이상하게 바꿔서 복불복 비슷하게 하던데 그게 치명타였네요

그냥 내비두지...
은하관제
13/02/12 20:47
수정 아이콘
조금 전 뉴스 보고 알았습니다..;; 좀 놀라운 일이네요;;; 그래도 레슬링은 저변이 좀 된다고 생각했는데..
lovewhiteyou
13/02/12 20:49
수정 아이콘
레슬링 재미없죠......
wish buRn
13/02/12 20:49
수정 아이콘
....Orz
4월이야기
13/02/12 20:53
수정 아이콘
진짜가 나타났다~~~~~~~~~~~~!
13/02/12 20:53
수정 아이콘
심심한 위로를.....
13/02/12 20:53
수정 아이콘
어서오세요
박보영
13/02/12 21:01
수정 아이콘
탈퇴 하지 마세요.ㅠㅠ






인증샷 잊지 마시구요.
파수꾼
13/02/12 21:21
수정 아이콘
저런..
Security
13/02/12 23:10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탈퇴하지 마시고 다른걸로 퉁(...)치세요..
라리사리켈메v
13/02/12 23:41
수정 아이콘
책 이벤트같은거 주최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젊은아빠
13/02/12 20:55
수정 아이콘
종목자체야 타 후보종목들과 자웅을 겨룰만큼 재미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역사빨이라는게 있어서 다들 에이 설마 했던건데
헐...
광란고양이
13/02/12 21:01
수정 아이콘
개국공신인 레슬링은 무사할줄 알았는데 충격이네요...
삽마스터
13/02/12 21:11
수정 아이콘
완전 퇴출된건 아니고 핵심종목에서만 빠진거 아닌가요? 존속 여부는 좀 더 나중에 결정되는 것 같네요.
XellOsisM
13/02/12 21:18
수정 아이콘
4년마다 3자리 놓고 다른 종목과 경쟁해야되서 퇴출이라고 부를만도 하긴 한데... 좀 애매하긴 하네요. 그래도 놀라운 결정이긴 하죠.
13/02/12 21:21
수정 아이콘
야구처럼 확실히 빠진건 아닌가봐요?
거믄별
13/02/12 22:20
수정 아이콘
야구도 완전퇴출은 아닙니다.
야구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는 기회는 있죠.
물론 4년마다 다시 다른 종목들과 남은 3자리를 두고 경쟁해야하지만 말이죠.
뽀딸리나
13/02/12 21:32
수정 아이콘
그러면 태권도는 4년마다 그럴 필요가 없어진 건가요?
핵심종목이란 것이 어떤 개념인지 잘 모르겠네요
거믄별
13/02/12 21:41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니까 2020년 대회부터인가... 28개 종목으로 올림픽을 치른다고 합니다.
28개 종목 중에서 25개의 핵심종목은 그대로 유지하고 나머지 3개 종목을 4년마다 정한다고 합니다.
결국... 이번에 태권도가 핵심종목으로 들어갔고 레슬링은 4년마다 3자리에 들어가야하는 경쟁을 펼치게 된 것이죠.
뽀딸리나
13/02/12 21:4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한국 레슬링선수들이 불쌍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태권도가 남았다니 반갑고요
머도하
13/02/12 21:21
수정 아이콘
아니 레슬링이 퇴출후보 리스트에 올랐다는 사실도 충격적인데 아예 퇴출이라니
거믄별
13/02/12 21:39
수정 아이콘
레슬링이 퇴출후보에 올라간 것만으로도 충격이었는데...
핵심종목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다니...
뭐... 2020년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선정되려면 다른 7개 종목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제일 있어보이기는 하는데...
4년마다 3자리 놓고 경쟁하는 처지가 될줄은... 정말 충격이네요.
13/02/12 22:04
수정 아이콘
레슬링이라니 상당히 의외네요. 레슬링이 유럽에서 그만큼 인기가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으나;; 유서가 매우 깊은 종목인데 말이지요.
13/02/12 22:13
수정 아이콘
어지간한 종목은 죄다유서는깊지않나요
wish buRn
13/02/12 22:29
수정 아이콘
고대그리스올림픽부터 정식종목입니다.
권투,레슬링.. 달리기를 육상의 범주에 넣어준다고해도 3종목에 불과합니다.
역사로따지면 다른 종목과 비교불능이죠..
13/02/13 00:12
수정 아이콘
올림픽과의 인연이라면 그럴지도 모르겟네요
13/02/12 22:48
수정 아이콘
정말 의외네요. 다들 예상한분이 가장 적은 종목일텐데.. 올림픽 상징성 때문에..
그나저나 이리되면 런던올림픽때 태권도 룰 개정이 나름 먹혔다는 거겠군요. 그리고 태권도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다행이긴 하네요.
13/02/12 22:58
수정 아이콘
사실 역사나 상징성 같은거 제외하고 순수하게 보는 재미만 따지면 정말 재미없긴 합니다 -_-;
승부를 가르는데 운이 너무 많이 개입되는것도 불편하구요.
유도도 룰 개정후 너무 재미 없어졌고 ..

이 두종목이 이번 올림픽서 가장 지루했네요 보기에 .
WindRhapsody
13/02/12 23:15
수정 아이콘
충격이네요. 제일 안 될 것 같던 종목이..
미뉴잇
13/02/13 01:57
수정 아이콘
퇴출종목 맞추기 토토 있었으면 배당 대박이었겠네요..아무도 몰랐을텐데.
꺄르르뭥미
13/02/13 03:44
수정 아이콘
레슬링이 아무리 재미없어졌대도 구지 빼서 욕먹는게 상업적으로나 상징적으로나 손해일거 같은데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2/13 08:57
수정 아이콘
커트 앵글 형이 슬퍼할듯...
13/02/13 11:08
수정 아이콘
제대로된 분석글 보시면, 레슬링이 압도적인 1순위였습니다.
개최유지비용, 중계비용, 관객수, 메달분포국 등에서 거의 최하점 받았었죠.

태권도는 관객수, 중계비용 밀렸는데 개최유지비용, 메달분포국 등에서 좋은 점수 받았었고요.
온니테란
13/02/13 17:19
수정 아이콘
태권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우리나라가 독점을 안한게 다행일수도 있군요;
근데 계속 가면 갈수록.. 금메달 1개보장도 힘들꺼 같긴합니다 -_-
그리고 우리나라 태권도는 너무 수비적인데 다른나라 선수들 보면 공격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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