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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04 20:33:34
Name RookieKid
Subject [일반] 빙판길 조심하세요.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눈이 제법 많이 왔죠?

다행히 출근시간 찻길은 미끄럽지 않았다고 해서 별일 있겠어 했는데

별일이 생겨버렸네요.

저희 어머니가 빙판에서 넘어지셔서 치아가 3개나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전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랑 놀다가 전화받고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네요.

병원으로 갈까 하는 질문에 그냥 집에 있으라고 하셔서 집에 돌아와서도 한참을 벌벌 떨었습니다.

제가 10살도 되기 전에 앞니 두개가 부러졌던 경험이 있었는데..

연세도 많으신 저희 어머니가 그런일을.. 그것도 치아가 3개나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셨다니..


미끄럽지 않습니다. 분명.
하지만 그렇다고 방심하시면 정말 큰일납니다.
오늘 퇴근하시는 분들도,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도 조심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종교와 상관 없이 저희 어머니를 위해서 10초만 기도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저희 어머니는 신경쪽에 이상이 있으십니다.
정확한 병명이 없는 희귀질환을 앓고 계신데..
그 증세가 자신의 몸이 말을 안듣는 증상입니다.
하필 그 타이밍에 증상이 나타나셔서 넘어지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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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티타임
13/02/04 20:35
수정 아이콘
큰일이 아니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RookieKid
13/02/04 22:2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Marioparty4
13/02/04 20:36
수정 아이콘
걱정이 많겠군요... 어머니 나이대 고려하면 치아 3개는 작은 일이 아닌데... 큰 일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Marioparty4
13/02/04 20:38
수정 아이콘
잠깐이나마 종교와 무관하게 기도드렸습니다. 힘내세요~
RookieKid
13/02/04 22:2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Je ne sais quoi
13/02/04 21:30
수정 아이콘
저런, 굉장히 고생하시겠네요. 어서 쾌유하시길 빌겠습니다.
RookieKid
13/02/04 22:2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아이유
13/02/04 21:40
수정 아이콘
아이고... 10초 넘게 기도하고 PS 보고 또 기도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부모님과 가족, 친구 분들에게 불상사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RookieKid
13/02/04 22:21
수정 아이콘
기도 감사합니다.
siam shade
13/02/04 22:05
수정 아이콘
저희집이 산 중턱이라 매년 눈올때마다 고생했는데 그러는 사이 저만의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눈길 내려갈 때 스노우보드 자세(?)라고 해야하나요? 그러니까 똑바로 걷는 것이 아니라 몸을 옆으로 돌려서
발로 슬슬 밀면서 내려갑니다.(발을 지면에서 안 떼고 앞 발 먼저 밀고 내려오죠)
그러면 넘어지더라도 무게중심이 뒤에 있어서 안전하게 넘어지고 손도 더 빨리 짚을 수 있더라구요.
뉴스같은데서 보면 똑바로 내려오다가 뒤로 넘어져서 엉덩방아 찧거나 심하면 허리 꺽이는 모습을 많이 보는데 참 안쓰럽더라구요.

어머니 쾌차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RookieKid
13/02/04 22:2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3/02/04 22:12
수정 아이콘
어제 본가갔다가 눈오는걸 보고 서둘러서 나왔는데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내리막길에서 차가 미끄러져서 앞차를 박았네요.. ㅠㅠ
순간 맨붕와서 본가로 차돌리고 와이프와 애기는 본가에 두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 와서 현재는 저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ㅠㅠ
RookieKid
13/02/04 23:09
수정 아이콘
음.. 차도 조심하셔야합니다.. 조심...또 조심...
김성수
13/02/04 23:24
수정 아이콘
빙판길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나이 드신분들은 자칫하면 생명에 치명적일 수도 있는게 빙판길입니다..

무조건 천천히 걷는걸 추천 드리네요.
한발 한발 딛기전에 안전한지 눈으로 보고 발로 느끼고 하면서 가야합니다..

더 큰 사고 예방했다고 생각하세요... 쾌차 바라겠습니다..
RookieKid
13/02/05 14: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오클랜드에이스
13/02/04 23:30
수정 아이콘
먼저 어머니 쾌차하시기를 기도해 드립니다.

제 사촌누나도 넘어져서 크게 다쳐서 이번 설에는 친가쪽에서는 모이지 않기로 했네요.

주의한다면 의외로 미끄럽지 않고 확률도 낮지만, 일이 터지면 당사자는 확률 100%입니다.

모두들 조심하셨으면 좋겠네요.
RookieKid
13/02/05 14:18
수정 아이콘
기도 감사합니다.
낭만토스
13/02/05 00:13
수정 아이콘
아마 내일 아침이 더 문제일꺼에요

오늘 낮에 따뜻해서 많이 녹았는데

저녁에 추워지면서 고대로 얼어서

운동신경있는 저도 움찔 움찔 했네요

친구 어머니께선 허리뼈에 금이 가셨네요

글쓴이 분 어머님도 친구 어머님도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RookieKid
13/02/05 14:18
수정 아이콘
어이구.. 더 큰 사고셨네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jackevara
13/02/05 01:17
수정 아이콘
잠에 들기 전에 글을 읽고 기도 드려요.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피쟐러 분들도 다들 빙판 조심하세요.
RookieKid
13/02/05 14:18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choryuhyang
13/02/05 02:06
수정 아이콘
어머님의 쾌차를 빕니다..
RookieKid
13/02/05 14:1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냉면과열무
13/02/05 02:55
수정 아이콘
어머님이 쾌자하시길 바랍니다. 아침에 엄마에게 전화 한번 해봐야겠네요.
RookieKid
13/02/05 14:1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3/02/05 10:26
수정 아이콘
어머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RookieKid
13/02/05 14:1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사악군
13/02/05 11:51
수정 아이콘
어머님의 쾌차를 바랍니다.. 저도 오늘 출근길에 엉덩방아를 찧어서 손도 좀 까지고 허리가 얼얼하군요..ㅠㅠ 그리고 아픔보다 쪽팔림이..
RookieKid
13/02/05 14:19
수정 아이콘
저런.. 조심하셔야합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13/02/05 13:54
수정 아이콘
저도 종교는 없지만, 어머님께서 쾌유하시길 빌겠습니다.
RookieKid
13/02/05 14:1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내용 없는 아름다움
13/02/06 09:07
수정 아이콘
쾌유를 빕니다. 골다공증도 조심하시구요.
일반 신발에 거는 형태의 도시형 아이젠들이 있는데, 그런거 하나 사드리세요. 가장 싼거는 4천원도 안하더라구요.
저는 등산용 샀다가 오히려 더 위험해서 처박아놓고 있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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