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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3 18:50
개포고 나오셨나요? 전 단대부고 졸업했는데 개포고가 남녀공학이라 참 가고 싶었었죠. 집에서도 가깝고..ㅠㅠ
근데 왜 거기만 없나요? 신기하긴 하네요..크크
13/02/03 01:15
부산쪽 일반고에 제 모교가 있군요.
추첨제 학교 치고는 높은 편이긴 하지만, 선발제가 생긴덕분인지 순위가 좀 밀렸군요. 뭐 사실 진학성적으로 순위매기는게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제는 후배들이 제가 있는 대학교에 진학을해야 동문회를 할텐데... 요즘은 씨가 말랐어요 ㅠㅠ
13/02/03 01:30
지금 생각해보면 풍산-포산고 안 가길 진짜 잘했네요. 어휴 수시 비중늘어서 포산고 갔으면 내신 때문에 입시 중에 1/3을 통으로 포기해야하는 사태가 발생했겠네요.(사실 내놓고 떨어져서 못 간거지만)
13/02/03 01:40
뭐 역시 예상대로... 제 모교에 1,2 등급이 저렇게 많았나 생각해봤는데 하긴 2등급 2개 나오면 울면서 재수학원 끊으러 가는 분위기긴 했군요-_-;
13/02/03 01:56
모교라서 그런가
대구 경신고가 눈에 들어오네요 대구에서 경신고 나왔다고하면 어른들이 당연하다는듯 공부 잘할것이라고 인식할때마다 상당히 부끄러웠던 기억이...
13/02/03 02:09
경신고 표어가 학력경신이라는 말을 어디서 들은것 같은데 흐흐 영남고의 잘살자에이어 재미있는 표어네요
무시무시하기도하고... 덕원이나 오성 대륜이 나가떨어지는 중에도 경신은 대단하네요
13/02/03 11:11
한일고는 자립형 사립고가 아닌 자율형 사립고입니다. 자율형 사립고는 일반고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런 순위에서 한일고가 일반고와 같이 나옵니다.
13/02/03 02:40
제모교도 있네요. 비평준화 명문이여서 중학교때 반에서 5,6등은 해야 막차타고 갔던학교라 그러려니 하는데.. 뺑뺑이 돌리는데도 순위권에서 비평준화 지역 학교들이랑 맞짱뜨는 깡패학교들이 몇 보이네요. ㅡ.ㅡ
13/02/03 04:50
허허 저희학교도 있네요 크크크 근데 개인적으로 고려대학교 경영과 재학중인데 저희학교 애들 여기도 거의 못 오던데.. 확실히 최근엔 특목고,자사고들 사이에서도 서열화 심각한가 봅니다.. 예전처럼 그 동네에서만 알아주는 학교여선 그냥 죽도 밥도 안되는듯.. 결국 전부 소수 외고 애들로 집중되더군요,, 신입생들 보면은 이건 뭐 과대 학번의 3분의 1정도가 정말 몇몇개 학교 출신들.. 솔직히 다른 명문들도 있긴 하겠지만.. 큰 의미 없어요.. 제 출신 모교도 그렇고..
13/02/03 08:10
모교가 있네요...저희때(1996~1999)는 경북에서 포항고 포항제철고가 짱이고 포항여고하고 경주고가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포항은 평준화 됐나요?
원래 풍산고가 저렇게 셌었나...; 포항이 옆에 있어서 그쪽 얘기만 들은 걸수도 있겠네요. 안동이 대단한 동네였군요. 풍산고 안동고도 얼핏 듣기로 경주고하고 비슷한 정도고 경북에서는 포항쪽이 짱인줄로 알고있었는데 문화컬쳐네요.
13/02/03 08:15
요즘 중학교도 내신 반영해서 고등학교 간다는데 참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려고 그러는지
너무 극한으로 내 몰고 있네요. 요즘 중학생들 사이에서 그런 말이 있다고 하죠. 너 그러다가 동네 고등학교 가.
13/02/03 09:15
경신이 잘 하긴 했었는데... 경신이 자사고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반면에 대륜은 대구에서 언제나 콩라인이군요. ㅠㅠ) 아버지 때에도 경북고에 이어 두 번째. 평준화 후에는 경신고에 이어 두 번째...
13/02/03 10:33
제가 한일고 출신인데, 한일고 자사고 아닐껍니다.
저는 이해찬 1세대의 은총(?)을 입고 한일고에 가뿐히 입학했는데, 요샌 진짜 후덜덜 하더군요.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13/02/03 13:02
주석에 보면 언어, 수리, 외국어 3개 영역 평균기준이라고 했으니..
11퍼센트가 안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극단적으로 두 과목이 1등급이어도 한 과목이 5등급인 학생은 이 비율에 들어가지 않자나요.
13/02/03 15:31
풍산고의 전신인 풍산종고 졸업생입니다. 풍산고가 요즘 저 정도까지 됐네요? 저 다닐 때랑 교사들도 얼마 안 바뀐 걸로 알고 있는데 자립형 사립고가 됐다는 것만으로 저 수준이 되다니... 저 다닐 때는 모교지만 참 한심한 수준이었는데 말이죠. 공부하겠다는데 전기요금 나온다고 쫓아내던 크크
13/02/03 17:20
예 엄청 올랐습니다 자사고되면서부터...
자율학교 지정되던 초기(04년정도)만 해도 안동고하고 비슷한 수준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넘사벽이라더군요. 이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외지에서 오는걸로...
13/02/03 20:14
인천출신인데..역시 인천은 T.T
세일고가 저렇게 치고올라갈줄은 몰랐는데.. 명신여고 옆에있다보니 장난아니군요. 집앞에 진성고는 5위군요. 크크 다들공부 잘하게생겼던데;;
13/02/03 21:31
용인외고가 용인에서 밀어줘서 많이 치고올라왔다던데 대단하네요.
대원외고 후배들아 힘내자! 올해 신입생이 저하고 11살 차이더군요. ㅠㅠ 내가 10 마지막 숫잔데 벌써 30기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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