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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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6 23:38:56
Name Couquedasse
Subject [일반] 이제 눈팅은 그만할까 합니다.
이 곳을 처음 접하게 된게 2003년이니까 어느덧 10년이네요.
2002년 SKY 스타리그 임요환 대 박정석의 결승전을 보고 스타에 입문하게 되어 파나소닉부터 이어지는 스덕질은 벌써 10년이 넘어가네요.
처음에 PGR에 오게 된 계기는 스타를 잘하고 싶어서 스타전략 등을 찾고 찾다가 알게 되었고, 이 곳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눈팅만 10년을 했습니다. 회원가입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그 것도 왠지 망설여졌고, 결국 작년 8월에 가입을 했습니다. 근데 가입을 하고 유예기간이 있는 걸 알고, 한동안 눈팅만 하다가 오늘 드디어 피지알의 무거운 글쓰기 버튼을 조심스레 눌러봅니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피지알의 배경은 그대로였고, 저에게는 늘 한결같은 곳인게 참 좋습니다.
중1, 중2, 중3, 고1, 고2, 고3, 대1, 군대 2년, 대2 대학교 3학년인 지금도 피지알은 정말이지 끊을수가 없는 제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군대에서도 사지방에서 피지알은 꾸준하게 들어왔고, 지금도 핸드폰으로 컴퓨터로 피지알을 항상 들어옵니다. 이게 중독인가 봅니다.
무언가 이렇게 자기 소개를 하는게 좀 오글거릴 수 있겠지만, 피지알의 자게에 이렇게 오랜만에 자기소개하는 글을 올리는 것도 신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글쓰기 버튼 눌러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PS) 역시 피지알의 글쓰기 버튼은 무겁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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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달빛능소화
13/01/26 23:51
수정 아이콘
반가워요 ^^
저도 눈팅 5년정도하고 가입한게 2006년이었던가 같네요.
피지알은 끊을 수도 없고 지인들에게 소개해 주고있는 사이트입니다.
잠잘까
13/01/26 23:57
수정 아이콘
여길 몰랐으면 인터넷 생활 10년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반갑습니다. 처음이 가장 어렵다고 하죠? 아무 글이나 마구마구 써주세요. 눈팅족들 글 좀 읽게요. 헤헤.
2막2장
13/01/27 00:05
수정 아이콘
저는 질게 서너번 유게 한두번빼곤 글쓴적이 없어요.. 가끔 댓글은 달지만..
언제한번 님처럼 글을써보나 싶네요.
눈팅족도 뭐 나쁘지 않은듯요~
똥꼬쪼으기
13/01/27 00:10
수정 아이콘
저도 가입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이제 막 자게 첫글을 님글위에 남겼습니다~
13/01/27 00:35
수정 아이콘
전 2001년부터 여기 다니기 시작했는데.. 가입은 2002년 말에.. 댓글은 2004년에 처음 단 것 같아요.
전 최진우 vs 국기봉 결승때 스타 방송을 처음 봤는데.. 우승한 최진우 선수가 아닌 국기봉 선수의 팬이 됐죠. -0-
새드블루스
13/01/27 01:34
수정 아이콘
겜큐 게시판에서 놀다가 피지알이 너무 심심해서 가입만했다가 탈퇴했는데..
겜큐가 사라지니 갈데가 없어서 피지알에 머무르게 되었음..그게 몇년인지는 모르겠지만..
13/01/27 03:04
수정 아이콘
저도 몇년도인진 정확히 모르겟는데 임요환 김정민 선수가 피쟐 랭킹 1,2위 나눠먹을 때부터 봐왓던 것 같습니다.
끊기 힘든 사이트인 동시에 다가가기도 힘든 사이트가 피지알이지요.
천도리
13/01/27 07:33
수정 아이콘
이 글로 인해 제 가입일을 확인해보게 되네요 ^^ 05년에가입한 눈팅족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라메디테란
13/01/28 12:04
수정 아이콘
저도 언제가입했나보려고 봤더니 어언 10년이 다되어가더군요 눈팅회원분들도 화이팅 크크

10년전에 써놓은 자기소개가 너무 오글거려서 확인하고 민망해죽는줄 알았네요 저같으신분은 안계신가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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