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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12 21:32:12
Name ㈜스틸야드
Subject [일반] [국축] 성효종신의 종말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288594&date=20121212&page=1

제목 그대로입니다.

윤성효 감독이 사퇴성 경질을 당했고 그 후임으로 서정원 코치가 내부승격으로 감독이 됐습니다.

포항팬으로써 만만한 호구(...)한명 보낸 느낌이라 시원섭섭하긴 하네요.

물론 수원 팬분들은 즐거워 하겠지만요.

이제 성효종신과 세제믿윤은 과거의 유물이 됐습니다.

내년 슈퍼매치는 어떤식으로든 대격변의 시대를 맞을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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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테란
12/12/12 21:39
수정 아이콘
포항 팬으로서 상당히 유감(?)입니다.
그나저나 이흥실 대행도 물러나고
2013시즌 K리그 14 팀중 12년에 감독이 안 바뀐 팀이
서울, 경남, 포항, 울산, 제주, 부산 6팀 뿐이군요

인천, 대구,전남, 강원, 성남, 수원, 전북, 대전 무려 8팀이 바뀌었네요.
lovewhiteyou
12/12/12 21:49
수정 아이콘
전북도 추가죠...
막강테란
12/12/12 21:53
수정 아이콘
전북 바뀐팀에 넣었습니다.
스웨트
12/12/12 21:44
수정 아이콘
서울도 좋아하려나요
㈜스틸야드
12/12/12 21:50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게 아니더라도 상대전적을 보면 한참 밀리고 있어서 별 느낌은 안들겁니다.
오하영
12/12/12 21:47
수정 아이콘
수원팬들이 윤성효 감독이 사퇴한건 좋아하겠는데
서정원 감독이 오는것을 좋아할지는 모르겠네요~

인천은 올해 수원에 2패를 당했던지라, 만만한 호구가 아니였던;;;
lovewhiteyou
12/12/12 21:48
수정 아이콘
허정무-김상호-정해성-모아시르-유상철-최만희-신태용-이흥실-윤성효 올해 K리그 그만둔 감독들 순서입니다.
12/12/12 21:53
수정 아이콘
근데 국축은 무슨뜻인가요?
국대축구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다른뜻인건지 궁금하네요..
스웨트
12/12/12 21:54
수정 아이콘
국내축구를 국축, 해외축구를 해축 이라고 하더라구요.
막강테란
12/12/12 21:54
수정 아이콘
국내축구입니다. K리그 포함 국대축구를 의미하기도하구요.
K리그 뿐만 아니라 여자축구, 2부리그, 청소년 축구 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에위니아
12/12/12 22:03
수정 아이콘
국내축구요.
12/12/13 14:30
수정 아이콘
단 해외축구갤러리는 해충갤이라 부릅니다..
12/12/12 21:55
수정 아이콘
성남에서 계속 부산 안익수 감독을 부르고 있다 하고, 경남 최진한 감독은 경남도지사 결과에 따라 바뀔 가능성이 높고...전북 이흥실 대행이나 성남 신태용 감독, 대전 유상철 감독은 굳이 경질시킬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서정원 코치가 감독이 되면서 서울-수원-안양이 묘하게 엉켰네요. LG치타스에서 데뷔했고, 해외 갔다가 수원으로 돌아올 때 파동으로 지지대 더비가 시작. LG치타스는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이전을 했고, 안양은 올해 2부리그 참가...
lovewhiteyou
12/12/12 21:57
수정 아이콘
막장이네요;;
방금 KBS 뉴스에서 성남, 안익수 부산감독 내정이라는 뉴스가....ㅜㅜ
잠잘까
12/12/12 21:59
수정 아이콘
헝...
잠잘까
12/12/12 21:57
수정 아이콘
전북 팬으로서도 상당히 유감(?)이긴 합니다만, 전북도 이흥실 감독대행님이 물러났으니 뭐...ㅠㅠ

일단 수원에 서정원 코치가 감독이 되면서 내년 FA컵에 혹시나 모를 지지대 더비가 관심이 갑니다. 경기 결과는 논외로 안양 VS 수원이 성사되면 서감독님은 안양팬들에게 엄청난 환호(?)를 받지 않을까.

어짜피 감독들 짤린 이야기니 이흥실 감독대행님에 대해 쓰자면, 참 아리송 하네요. 경기력만 보면 사실 불만이 많긴 합니다. 초반 전북 별맹이 흥실흥실이기도 했고. 가끔 이해 할 수 없는 전술, 그리고 새로운 닥공2로 변화가 되었습니다만, 팬들이 원하는 공격력이 오히려 줄어둘고 수비가 강화되었죠. 결과야 나쁘지 않습니다만, 경기가 지루해진 것 역시 사실입니다.

그와 별개로 센터백 줄부상에도 아챔 16강 문턱을 넘어갈뻔 했고, 1위는 못내 아쉽지만 2위도 대단하죠. 감독의 부재라는 자리를 1년 내내 통솔해 온 것도 박수받을 입니다. 축협의 개 삽질로 인해 7년째 한 팀의 수장직을 맡았던 감독이 떠나고, 그와 가장 친하다던 수코가 대행자격으로 여기까지 온 것도 참...특히 내년에 이장님 오시면 어떻게 될까 고민도 해보긴 했는데 아예 사퇴를 해버리셔서, 이장님이 내년에 편하게 복귀하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졌네요.

내년에는 이장님이 온다는 말에 일말의 행복감을 느끼고, 반대로 그와 동반자인 한명이 떠나가니 괜히 죄스럽네요. 여튼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에위니아
12/12/12 22:07
수정 아이콘
이대행은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가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이제 나이도 있는데 언제까지나 한 팀에서 2인자 노릇을 할 순 없으니까요.
구단측에서도 해외연수 비용 부담하기로 했으니 잘 배워오셔서 좋은 감독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잠잘까
12/12/12 22:10
수정 아이콘
그저 저의 이기심만 내세우면, 다시 이장님 감독-이흥실 수코를 은근 바라긴 했었거든요. 물론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ㅠㅠ
그래도 구단에서 해외연수 비용 부담해주니까 한켠 위안이 되네요.
12/12/12 22:04
수정 아이콘
이장님이 오겠다고 하셔서 새마을지도자 감독님이 잘하시고 같이 가실줄 알았는데 물러나셔서 저도 아쉽고..

수원은 모아시르 감독님 데려올거라 개인적으로 생각했는데 서정원 코치가 감독이 되는군요.

내년도 서울 수원전이 더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lovewhiteyou
12/12/12 22:04
수정 아이콘
허정무-김상호-정해성-모아시르-유상철-최만희-신태용-이흥실-윤성효-안익수.

허정무 - 인천
김상호 - 강원
정해성 - 전남
모아시르 - 대구
유상철 - 대전
최만희 - 광주
신태용 - 성남
이흥실 - 전북
윤성효 - 수원
안익수 - 부산.


오늘 하루에 감독 3명이 바뀌었습니다.

수원 윤성효 → 서정원.
전북 이흥실 → ? (브라질 피지컬 트레이너 대행)
성남 신태용 → 안익수.
부산 안익수 → ?

정말 K리그 감독직은 아무나 못하겠네요.

경남 최진한 감독님도 자리가 위태위태롭구요...

이제 남은건...
서울/제주/포항/울산/상주/경남 ....

정말 충격이네요....ㅜㅜ
에위니아
12/12/12 22:09
수정 아이콘
파비오는 자격증이 K리그에서 통용이 될 지 모른다네요.
지금 전북에 코치가 조성환 수코, 김현수 코치, 최인영 골키퍼코치, 파비오 트레이너 이렇게 넷인데 현재 감독직 맡을 수 있는 사람은 조성환 수코, 김현수 코치 둘이라네요.
누가 맡든 3개월짜리라 선뜻 수락하기는 어려워보이네요
Go_TheMarine
12/12/12 23:21
수정 아이콘
서정원감독님이라 좋네요.
내년 서울과 붙으면 재밌겠네요. 도쿄대첩 동점골을 합작한 감독끼리 대결이니 흐흐
12/12/13 00:38
수정 아이콘
부산은 신인감독 레벨업하는 팀인가..
12/12/13 12:21
수정 아이콘
세제믿윤이 드디어 가는군요; 수원팬이 아니지만 수원축구볼떄마다 수원팬이 안쓰러웠는데말이죠. 그리고 후임으로 조광래나 이장수가 유력하다고 했는데 서정원 코치가 감독으로 가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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