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대통령의 장례식에 한 국회의원이 이명박대통령이 분향을 할때 갑자기 큰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이명박 사과해!`

모두의 시선이 그 의원에게 쏠렸고 그는 민주당의 백원우 의원이었다.

그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이 이명박의 정치보복 및 과잉 수사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아무 사과없이 분향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용서할수 없었던 것이다.

백원우 의원은 경호원들에게 입이 틀어막힌채 끌려갔고

식장밖으로 쫒겨났다.

이 모든 과정을 국민들이 티비로 지켜보고 있었으며 노무현의 오랜 동지이자 파트너인 문재인 후보도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다가가

허리를 굽혀 사과를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과 이명박 대통령의 분향에서 그누구보다 참담함을 느꼇을 문재인이지만

그 감정을 다 억누르고 사과를 했다.






이번  단일화 협상 파행에서 백원우 의원은 이명박 후보 당선 일등공신인

이태규를 깠고 문재인은 다시금 사과를 하며 수습을 하고 있다.

예전 장례식 때 문재인의 사과가 생각난다.



내용출처  엠팍 닉네임: 照顧
  
글수정은 따로 제가 했습니다.

사과는 이제

문재인의

아이덴티티가 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