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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5 14:05
설마 마음에 안들어도 새 감독을 벌써 디스할리는 없다고 보구요.
양승호구에서 신이 되기도 했다가 하는 롯데 감독님처럼 결국은 성적으로 말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왕조의 시대는 끝난것 같습니다.
11/12/25 14:07
루머는 있더군요.
어쩌구저쩌구.. 선수들 사진 보면 좀 신빙성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음.. SK문제는 시즌이 시작해봐야(어쩌면 내년 시즌이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11/12/25 14:08
고참 선수들은 김성근감독의 훈련 방식을 싫어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과는 내년 시즌 되면 알수 있겠지만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11/12/25 14:12
인성을 떠나
야구감독으로서 이만수의 앞날은 내년부터 평가될 것입니다. 결과로 보여주면 되겠지만 솔직히 긍정적이진 않네요. 감독대행때 보여준 운영은 조범현 말기 SK보다도 못했으니까요.
11/12/25 14:37
이제 근성으로하는야구에서 클래스가 있는야구로 바뀌나요...클래스없으면 Out!!
김감독님있을때는 클래스가없어도 근성으로 커버를 했지만...내년엔 중계끊을수있을려나...
11/12/25 16:32
아무래도 우승보다 프렌차이즈 스타가 나오길 바라는 sk프론트로서는 이만수 감독의 자율야구 쪽을 선호할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5연속 결승 시리즈 3번 재패하는 동안 이대호만한 프렌차이즈 스타가 안 나왔던 것은 강도높은 연습에 의한 벌떼야구 탓도 있으니까요. 그게 야구를 잘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팬들은 그렇게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죠.
11/12/25 16:59
SK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할만한 년차의 선수들이 정대현 작승호 이진영인데 다 떠나갔죠. 이걸 김성근감독 탓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SK가 이호준(...) 이후론 자팀 FA에 참 인색하더군요.
11/12/25 17:01
뭐 FA로 작승호, 정대현 나간게 내년 성적이 안좋을 시에 큰 핑계거리가 되겠죠.
계투나 마무리 되지 않으면 작승호, 정대현 그립다 할 것이고... 선발진이나 타자가 못하면 영입한 조인성 포함 선수진에게 책임 전가;; 투타 모두 잘 되면 자율야구의 효과... 1멀티가 스크였는데 내년부터는 바빠지고 해서 그냥 롯데만 응원하렵니다.
11/12/25 19:29
김성근 야구는 시스템이 이기는 야구입니다. 선수가 두드러진 활약을 해도, 결국 그 공이 감독한테 쏠리죠. 프런트 입장에서 이런 상황을 좋아할 리가 없습니다. 좀 더 선수들이 주가 되는 야구가 자율야구입니다.
11/12/25 23:12
SK역사는 10년이고 김성근 감독이 SK감독을 맡은건 4년입니다.
김성근 감독인 10년밖에 안된 팀을 4년지도하면서 어떻게 프랜차이즈 스타를 탄생시킵니까? 그렇지만 미래의 프렌차이즈 스타는 톡톡히 조련을 시켰습니다. 정근우, 최정이죠. 김광현이야 원래 고교탑클래스 수준이었기때문에 제외로 치더라도 정근우와 최정은 수비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발빠르고 힘만센 선수들에 불과했습니다. 그런 선수들을 오늘날 이만큼 끌어올린 건 혹독한 연습량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프렌차이즈 스타급으로 키운건 감독의 역량 아닌가요?? 그렇다면 차사마님이 얘기하는 이대호선수는 로이스터 감독의 공때문에 프렌차이즈 스타가 된 것입니까? 차라리 그의 야구방식이나 그의 철학이 맘에 안든다면 인정할 수는 있어도 이런건 이해가 안되네요
11/12/25 21:13
결국 어떠한 시스템이 맞느냐는 성적이 결정합니다.
자율야구, 메이저식야구니 일본식야구니 왜 이렇게 나누기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는데 결국 모두다 이기기 위한 야구입니다... 승부에서 이기지 못하면 그것이야말로 낡은야구, 몸에 맞지않는 야구입니다. 이만수감독이 새로운sk에 맞는 옷을 입혔는지, 맞지않는옷을 입혔는지는 내년에 두고 보면 됩니다.
11/12/25 23:48
그냥 예전에 베투야에서 정상호나 박정권 인터뷰한거보면 비슷합니다.
선수들은 감독 바뀐거랑 상관없다고 하던데로 할뿐이고 우리는 상관없는데 밖에서 더 신경쓴다 머 이런식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어서요.. 그냥 이만수감독이랑 잘할거 같은데 밖에서들 난리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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