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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08 14:33:14
Name 행복자
Subject [일반] 명품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484569&year=2010

명품녀에 대해 올라올 것 같았는데 아직 올라오지 않아 제가 올려봅니다.
자신의 미니홈피에
"저 아프리카 흑인 아닙니다. 제 하얀 피부가 너무 지겨워 태닝한 것입니다. 에라이 실컷들 나불대라. 난 내일 롯본기 힐즈 가서 놀다올거다. 아무리 열폭들 해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게 나니까"라는 글을 올렸다네요.
제가 예상한대로 반응을 해주네요. 씁쓸합니다.

이 사람.. 외향지상주의의 극치인듯.
불행한 삶을 살 것 같네요. 물론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이래 저래 말하고 싶진 않지만 참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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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ernate
10/09/08 14:31
수정 아이콘
뭐 범죄 저지른것도 아닌것같고..
그냥 그렇게 산다는데 뭘 굳이 뭐라 하고 말고 할 필요를 못느끼겠네요..
뭐라하면 열폭인것같은 느낌이라..
10/09/08 14:37
수정 아이콘
사실 전 이런게 화제가 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_-;;
하심군
10/09/08 14: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람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남의 것에는 손을 대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말마따나 열폭할필요도 없고요.

사실 따지고 보면 저 돈을 어디 하수구에 쳐넣는다거나 조커처럼 불태우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뭐라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결국 어찌되든 쓰는 돈은 다른사람의 투자자금이 되고 월급이 되니깐요. 그래서 개인적으론 자기에게 돌아오는 부메랑(예를들면 고리대금)을 제외하면 부자들이 명품을 사고 으시대는것도 별로 신경쓰진 않습니다. 돈있으면 써야죠. 쓰라고 있는게 돈인데.
Kristiano Honaldo
10/09/08 14:34
수정 아이콘
이런걸 굳이 생각까지 들을 필요가 있나요 -_-;
10/09/08 14:38
수정 아이콘
돈 있는 사람들이 펑펑쓰는데는 별로 거부감이 없습니다.

본인이 즐기고 산다는데 거기에 상대적 박탈감만 느끼지 않는다면 열폭할 이유가 없지요.

딱 하나 패리스힐튼과의 비교를 거부한다는게 많이 우습네요.

적어도 패리스힐튼은 자기가 벌어서 치장하는거고, 전세계적 인지도에서도 넘사벽인데 무슨 자신감인지.
마바라
10/09/08 14:34
수정 아이콘
헉.. 사진보고 흑인인줄..

무직에 단순히 부모님의 용돈만으로 이 같은 명품 생활을 유지한다는데..

이분은 힐튼이 자기보다 나은게 뭐냐고 하지만.. 그래도 힐튼은 자기가 돈 벌잖아요..
10/09/08 14:39
수정 아이콘
저두

그냥 그렇게 산다는 뭘 굳이 뭐라 하고 말고 할 필요를 못느끼겠네요..(2)

그냥 많은 사람들이 싫어할거 같긴 합니다만.. 루저녀나 군삼녀와 같이 이 시대의 역린을 건드렸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차라리 외교관특채녀가 건드리면 건드렸죠.
jinhosama
10/09/08 14:35
수정 아이콘
무슨 생각을 듣고 싶은건지;;
이게 뭘 어떻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기사자체가 얘를 좀 욕해줘라는 느낌이 물씬 나는군요.
가아든
10/09/08 14:35
수정 아이콘
뭐 피해주고 사는 것도 아닌데 그냥 저렇게 돈 많은 사람이 돈 펑펑 쓰면서 사는건 나쁠거없죠
최강라이온즈
10/09/08 14:41
수정 아이콘
왜 불행한거고.... 왜 이게 화제가 되어야하는건지 -_-a
잔혹한여사
10/09/08 14:37
수정 아이콘
음... 뭐 그렇게 살겠다는데.. 뭐라 하고 싶은 맘보다는.. 나도 저렇게 펑펑쓰고 살고 싶다...라는..;;

ㅠㅠ
10/09/08 14:42
수정 아이콘
이사람이 불행한 삶을 살거라는 논지의 근거를 알고 싶습니다.

뭐,어쨌든 합법적으로 생긴 돈,자기 맘대로 쓰는건데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더 꼴볼견이라 생각하는데요.
백년지기
10/09/08 14:45
수정 아이콘
이런거 퍼나르면 욕하거나, 열폭하는 것이 더 불행한 인생이 아닐런지요...
제시카갤러리
10/09/08 14:45
수정 아이콘
저거 가지고 자랑하는 저 여자도 웃기고
열폭하는 사람들도 웃기고
반디♥
10/09/08 14:45
수정 아이콘
능력되니까(부모님 능력) 쓰는거라 별 생각이 안들어요.
훔쳐서 쓴다거나 카드를 긁어서 신용불량자라면 모를까....

명품 하나도 없는 전 좀 부럽긴 하네요 ^^:;
The HUSE
10/09/08 14:46
수정 아이콘
부럽다.
진심으로...
눈시BB
10/09/08 14:41
수정 아이콘
제 주변 사람도 아니고 그냥 술자리 안주거리 이상으로 비난할 필요는 없을 거 같네요. 다른 가치관 - 남자에 관해서라든가 뭐 기타 등등 - 이 드러난 것도 아니고 그저 명품 오덕일 뿐.
다만 자기가 벌어서 산 게 아니라는 게 패리스 힐튼보다 낫다는 것과 더불어서 (패리스 힐튼은 최소한 지가 벌어서 쓰죠) 까일 거리 제공은 해 주네요.
녹용젤리
10/09/08 14:42
수정 아이콘
자기가 그렇게 산다는데 뭐라할필요는없죠.
그렇다고 저 여성이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없는돈에 사기행각으로 치부를 쌓고 저런다면 모를까..
부모님 용돈으로 살건 자수성가를했건 저 여성의 돈의 씀씀이까지 신경쓰거나 욕할것까진 없어보입니다.

그냥 많은 사람들이 싫어할거 같긴 합니다만.. 루저녀나 군삼녀와 같이 이 시대의 역린을 건드렸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차라리 외교관특채녀가 건드리면 건드렸죠.(2)
똘이아버지
10/09/08 14:43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저도 돈 많으면 똘이 장난감도 사주고 싶은데;;;
10/09/08 14:49
수정 아이콘
왜 저사람이 불행하다 생각하는거죠.
그렇다고 행복할거라는것도 아니지만..

돈많은 부모 만나서 인생편하게 살긴하네요.
그리고 돈많으면 팍팍 써야죠 부자가 자기 재력내에서 사치하는건 전혀 문제 될게 없다 봅니다. 오히려 장려해야죠
샤르미에티미
10/09/08 14:49
수정 아이콘
별로 피해를 준 것 같지가 않아서 관심이 가지 않네요. 오히려 살고 싶은대로 살면 행복한 게 아닌가 싶고요.
대다수의 잣대가 불행하다고 생각해도 본인이 행복하다면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왈가왈부할 건 아닌 것 같네요.
이 글을 본 순간 솔직한 심정으로는 굳이 이런 게 올라와야 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욕은 이미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먹었을 테니까요.
10/09/08 14:45
수정 아이콘
우리가 소비하는 것 역시 누군가에겐 사치로 보일 수 있습니다. 스스로 모르고 있을 만큼요.
불행하다 안 불행하다는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근검절약한다고 해서 저 여성분 보다 행복하다고 할 수 있습니까?
또한 자기가 벌어서 쓰든 받아서 쓰든 돈의 가치를 어떻게 느끼느냐의 문제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저 또한 그냥 이 고생하며 절약하는게, 나중에 돈 많이 모아 나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짓에 불과하는데요 뭘
도나카렌
10/09/08 14:50
수정 아이콘
신정환 빚 좀 갚아주시면 안되나?
10/09/08 14:46
수정 아이콘
유효수요부족에 의한 불황이 주요 경제문제인 현대사회에 있어서,

돈많은자의 소비는 승수효과로 인해 몇배의 경제활성화를 낳을수 있는 관계로
미덕이라고 볼 수..... 쿨럭..
아스트랄
10/09/08 14:55
수정 아이콘
물건을 살 때 가격이 고려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은 좀 부럽네요.
우리같은 서민은 고려대상 중 거의 첫번째 일텐데 말이죠...크크
10/09/08 14:56
수정 아이콘
남이사 돈으로 떡을 해먹던 떡볶이를 해먹던 뭐 상관할거 있나요.
돈많은게 부럽긴 한데 그거 빼면 어차피 남얘기일 뿐이니 아무런 느낌도 없네요.
Angel Di Maria
10/09/08 14:57
수정 아이콘
저런 애들을 화제로 삼는 사람들이 제일 짜증납니다. ( 방송에서 )
부모님이 사업하시다가, 실패해서 지금 힘들게 공부랑 알바 병행하면서,
여자 친구 만나는 것 조차 부담스러워 3년 넘게 만난 여자 친구 공부 핑계 대고 헤어지고,
그렇게 학업에 ... 아놔 눈물 날라그래...

여튼 그렇게 살고 있는데,
그래 너 잘났습니다. 부모님 잘 나가서 불편함 없이 살아서 좋겠습니다.
근데, 그런거 보여주면 솔직히 박탈감 들거든요.
행복은 돈이 아니니, 뭐니 해도 없으면 불편하고, 불편함이 쌓이다 보면 불행하다는 느낌 들거든요.
나도 이마트 장보러가서 몸에 좋다는 것 우선 잡고 싶단말이죠.
10/09/08 14:56
수정 아이콘
행복감에 빠진 사람은 타인의 삶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더군요.
정지율
10/09/08 15:03
수정 아이콘
그냥 힐튼보다 내가 낫다는데서 실소. 힐튼은 그래도 자기가 벌어 쓴다구요.
조폭블루
10/09/08 15:03
수정 아이콘
머리론 알겠는데 가슴은 왜 지맘대로 욕하는지...
눈시BB
10/09/08 15: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댓글 보면 느끼는 게 이제는 돈 많은 사람이 마구 쓰는 거에 대해서 도덕적 태클까지 걸지 않는 분들이 많네요. 다행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저런 거 보면 엔젤 디 마리아님(이렇게 읽는 거 맞나요)의 말씀처럼 박탈감 느껴지는 건 사실이지만 -_-; 저런 사람들이 신용불량자가 된다든가 사기를 친다든가 하는 게 아닌 이상 '저렇게 사는구나' 하는 게 나을 듯 합니다. 남의 인생이니까요.
뭐 저런 상태에서 다른 잘못 저지르면 부모님 돈 쓰는 거랑 패리스 힐튼 발언으로 가중까임 당하겠지만요.
10/09/08 15:01
수정 아이콘
저도 별로 신경 안 씁니다. 지금 그녀가 불행해 보이지도 않구요.
다만 철저히 저렇게 부모님에 의존해 사는 삶이라면, 만약 부모님이 사업실패를 하신다던지(사업을 하시는지 안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의 돈이 떨어진다는 뜻으로 생각해주세요) 한다면 그녀의 삶은 불행해질 확률이 99.99999%겠지요. 그게 좀 걱정되긴 하지만 어차피 남 얘기인데요 뭐. 그녀 말처럼 괜한 열폭이나 오지랖일지도요.
Noam Chomsky
10/09/08 15:07
수정 아이콘
명품녀에 대한 생각 : 태닝 안 어울려요.
Geradeaus
10/09/08 15:13
수정 아이콘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 이상 무시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크
prettygreen
10/09/08 15:14
수정 아이콘
근데 뭐 힐튼도 돈으로 돈을 번거죠;;
우리나라 에이미 경우 처럼 규모는 비교도 안되지만 어쨋든 돈자랑으로 돈벌이하는것

어쨋든 전혀 불쌍해 보이지는 않는데요;; 아주 행복할듯
StayAway
10/09/08 15:10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별로 안이뻐서 관심이 안생기네요.. 흑인인가 했네..
10/09/08 15:17
수정 아이콘
이런 삶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위에서 읽은 것처럼 가격이 우선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 참 부럽네요.
10/09/08 15:14
수정 아이콘
저는 이 분보다 악녀일기에 나오는 맥신이 더 부럽던데. 삼촌이 어디 유명 브랜드 회장이랑 아는 사이라서 3000개짜리 한정품 시계를 산 것도 아니고 선물로 받았다던데요. 외모도 맥신이 훨 나은 것 같고.^^;; 게다가 하얀 피부가 지겨워 태닝했다는 이야기 들으니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흑인이 되고 싶어 하루에 서너 시간 꼬박꼬박 태닝한다는 여자 분도 생각나고...^^;;

솔직히 이 여자 분이 뭘 하고 살든 우리가 상관할 거 있나요? 어차피 미디어에 나오지 않았더라면 이 여자 분은 우리에게 있어 그냥 익명의 존재일 뿐입니다. 주변 사람들한테야 시샘 어린 시선 받거나 개념 없는 행동으로 욕 먹을 수 있어도요. 이런 거 보면 진짜 미디어 시대에 개인적인 생활 노출되는 건 순식간이고 술자리에 안주거리로 오르는 것도 순식간이네요. 뭐 집안이 망하든 말든 그래서 고생을 하든 말든 그것도 엄밀히 말하면 자기 운명이고... 물론 24살 한창 창창한 나인인데 집에 돈도 있겠다 명품이나 이런 거보다는 세계 여러나라 다니면서 경험도 쌓고 자기 할 일 찾아보는 게 더 좋아보이긴 하지만, 어차피 자기가 선택한 삶이고 그게 가능하니까 그렇게 사는 건데 별로 할 말 없죠. 다만 힐튼은 그래도 자기 밥벌이라도 하고, 시대의 아이콘이 되기라도 하는데, 그런 힐튼보다 자기가 낫다고 하는 건 좀 웃기긴 하네요. 나름 자신감의 발로처럼 보여서 뭐라고 할 생각은 없지만, 그냥 그 발언과 상황만 놓고 보면 좀 웃기다고 해야 되나. 왜 갑자기 귀여니가 생각나는지...^^;;
가만히 손을 잡으
10/09/08 15:15
수정 아이콘
전 이거 보자마자
상속증여세는 낸거냐?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국세청 뭐하세요. 세금 추징하세요.
될대로되라
10/09/08 15:20
수정 아이콘
저분 생활에 간섭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그저 제 딸래미는 저렇게 안키우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PGR끊고싶다
10/09/08 15:25
수정 아이콘
이분 홈피까지가서욕하고 기사마다가서 악플날리는분들 이해가안되네요.
저 분이 다른분들보다 많이 부유한집에서 태어났고 그냥 부모님덕좀 보는거죠.
저희한테 피해주는것도없고 범법행위를 저지른것도아닌데....
이런게 저분의 인생이죠. 사람마다 각자의 인생이있는것처럼....
사실 저런분들 알게모르게 우리나라에 많을껄요.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이런저런얘기하는도중 개념없다는등...이런욕은 할수도있겠지만
저분이 무슨 잘못을했다고 -_-;;
하늘의왕자
10/09/08 15:28
수정 아이콘
저분에게는 잘못 아닌것같고..
저분을 굳이 기사화하는 기자가 열등감을 조장하는듯.

이런기사는 굳이 없어도되죠..
10/09/08 15:37
수정 아이콘
언젠가 나이가 좀더 들어서 미모도 체력도 예전같지 않고 노는 것도 좀 질리고 회의가 드는 때가 온다면,
근데 그 때도 쓸 돈과 시간이 충분히 많다면, 케냐나 소말리아, 아이티, 말레이시아의 어린이들에게도 관심을 좀 가져주시길.
승리의기쁨이
10/09/08 15:45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댓글다네요 전 왜 저분 저러고 다니다가 사고나 안날까 그게 걱정됄까요??
왕은아발론섬에..
10/09/08 15:47
수정 아이콘
돈 많은 사람은 많이 쓰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요?
많이 벌면서 돈을 쥐고 있는게 더 문제같은데...

저런 분들보다 돈 쓰는 대는 후하면서 세금 같은거 안낼려고 하거나, 부동산 투기 같은거 하는 사람이 나쁘죠.
블루레인
10/09/08 15:48
수정 아이콘
저 분이 행복해보여서 드는 생각이지만
남의 행복이 늘어난다고 저의 행복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기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킁;
모모리
10/09/08 15:54
수정 아이콘
1. 부럽다.

2. 태닝인지 나발인지 안 어울린다.

3. 얼굴 내 취향 아님.



이런 생각이 드는 군요. 총총....
데보라
10/09/08 15:58
수정 아이콘
돈 많은 분들, 돈 많이 버시는 분들이 돈을 많이 써주셔야죠!

오히려 돈을 아끼는 구두쇠가 훨씬 문제가 많다는 생각입니다.

절약이 미덕이 아니라 소비가 미덕인 시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소비를 많이 해주시면서 건전한 소비를 해주시면 좋겠지만, 짜장면 하루에 100그릇 먹으라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람인지라, 감정상, 정서적으로 화?가 날 수도 있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요!
Zergman[yG]
10/09/08 16:16
수정 아이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득수준에 준하는 소비생활을 하고 자신의 돈을 자신의 맘대로 쓰는것이 왜 도덕적으로 지탄받아야 하는것일까요
그리고 패리스힐튼과의 비교는 자신이 패리스힐튼보다 유명해서가 아닌 금전적인 비교우위를 말하는것 같더군요
저분의 삶이 누구의 기준에서 불행한 삶인지 모르겠네요 글쓴이의 기준에서 보았을때 인가요?
자신이 가진 부를 스스로의 노력으로 축적했던 부모님이 축적했던 간에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 돈이 아닌 이상에서야
자기자신이 감당이 될만한 정도의 소비를 하는건 전혀 문제가 안되는것 같은데요
그게 저희같은 일반인이 보기에는 입이 딱 벌어지는 정도의 수준이라 할지라도요
검은창트롤
10/09/08 16:17
수정 아이콘
뭐 그러려니 합니다만
태닝한게 예뻐보인다고 생각하는지...미적 기준은 참 다양하다고 느껴지네요.
jinhosama
10/09/08 16:27
수정 아이콘
글쓴이에게 좀 물어봅시다..
진정한 의미의 행복이란 뭔가요?
10/09/08 17:02
수정 아이콘
이런게 이슈가 된다는게 우스울 뿐입니다..

자기 삶이고 부모잘만나서 지 멋대로 산다는데...

신경 꺼야죠...
정형돈
10/09/08 17:17
수정 아이콘
돈많으면 조금이라도 고치지!..
라고 신동엽은 말할 거 같네요
emptymind
10/09/08 17:21
수정 아이콘
남들한테 피해 안끼치고 자기 돈으로 그렇게 살겠다는데..
뭔 상관인지 싶습니다.
10/09/08 17:39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4646830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부양자가 피부양자에게 선물을 하거나 생활비 등을 지원할 때는 사회적 통념으로 인정되는 범위내에서만 비과세된다"면서 "사회적 통념상 인정되는 범위에 대해선 기준이 분명치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방송 내용만으로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과세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관계부서에서 적절한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방송내용대로면 그냥 넘어가진 않을듯하군요..
Amaranth4u
10/09/08 17:44
수정 아이콘
참 당당한 아가씨네요. 근데 욕먹을 이유는 없어보이네요. 남의 인생이고 도움이 필요한 인생도 아닌데 이래라저래라 할 필요가 없는듯 하네요.
근데 하나 궁금한건 아버지가 뭐하시길래?
딜레마
10/09/08 17:55
수정 아이콘
부러울 따름이죠. 솔직히 까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아파서 그런 것이라고 봅니다.
단, 비주얼이나 여러가지 태도가 호감형은 아니더 군요.
10/09/08 17:56
수정 아이콘
거두절미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네요.
호랑이
10/09/08 19:07
수정 아이콘
사귀자면 사귈겁니다 [м]
티아메스
10/09/08 19:11
수정 아이콘
뭐 돈 있는 사람이 쓰겠다는데 상관없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선물 잘 준다면 만날 용의는 있습니다 --;; 물론 전 해줄 자신 없어요 흐흐
스폰지밥
10/09/08 19:12
수정 아이콘
음.. 저랑 관계없고, 관련될 일도 없는 사람이니까 그냥 신경을 꺼야겠죠. 부럽긴 하지만..;
릴리러쉬
10/09/08 19:14
수정 아이콘
저분이 어떻게 살든 상관없지만...
그래도 괜히 방송타고 이슈가 돼서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게 조금은 짜증나네요.
사실 현실감이 없어서 박탈감도 별로 느껴지진 않지만요.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온분은 오히려 사람 좋아보이던데...
Dornfelder
10/09/08 19:40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돈을 팍팍 쓰면 그만큼 돈을 버는 사람도 생기고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굳이 그것에 대해 뭐라고 생각할 거리도 없습니다.
다만 페리스 힐튼보다 낫다는 것은 좀 심한 개그네요. 페리스 힐튼은 아무리 미친듯이 쓴다고 욕먹어도 쓴만큼 벌어서 채워놓습니다.
10/09/08 20:55
수정 아이콘
저 사람 행복해 보이는 데요?
10/09/08 21:45
수정 아이콘
돈많다고 꼭 행복한건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반드시 불행해집니다.
그리고 저 여자분이 말하는거 보니 행복해보이네요.
남한테 피해만안준다면 지돈 지가쓰는데 뭐라고 하는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이죠.
동글이
10/09/08 21:53
수정 아이콘
부러워하면 열폭이라는 말도 웃기고..
저 여자가 불행할거라는 건 더 황당하네요
내 돈 내가 쓰겠다는 참 오지랖 넓어요 정말
레몬커피
10/09/08 22:16
수정 아이콘
흠 뭐 방송이라는게 그렇죠. 별로 관심도 안 가고 사실 이런 완전
가쉽성 글이 올라오는것도 좀 그렇네요.
10/09/08 22:34
수정 아이콘
뭔가 하고 들어와봤더니, 별 일 아니네요.

원글에서 비난의 대상이 된 여자분에 대해서는, 돈이 많아서 좀 쓰겠다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굳이 비난하기로 작정한다면, 자기 부모님의 능력과 자신의 능력을 혼동한다는 점.. 즉 호가호위한다는 점 정도? 근데 원래 가족이란 그런 것이죠.

근데 사실 저는 저 여자분보다는 원글자분이 더 불편합니다. 이 글은,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맹목적인 반감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원글자분처럼 자신의 종교, 그 종교와 더불어 생겨난 개인적인 도덕 개념에 아주 진실한 분들이, 이렇게 이해심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면,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물론 종교라는 것이 현대 사회의 다원적 가치관과 좀 잘 안맞는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종교인들은 잘 적응해서 살아갑니다. 이 글에서 보이는 편협함은, 원글자분 개인의 문제 같습니다.
후루꾸
10/09/08 23:55
수정 아이콘
돈 많은 사람이 돈 쓴다는데 뭐가 문제입니까??

저도 저렇게 돈많으면 좋기만 할듯 한데요.

다만 태닝은 안하는게 훨씬 이쁠 것 같네요.
릴리러쉬
10/09/09 00:03
수정 아이콘
저도 돈 많이 있는 사람이 돈 쓴다는데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박탈감 정도는 충분히 느낄수 있다고 봅니다.
자기 능력이라도 박탈감 조금은 느낄터인데 저분은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부모님 잘 만난거니깐요..
저 사람은 현실감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주위사람이 저러면 정말 박탈감 느껴집니다.인간이라면 당연한거구요.
저런 사람들 넷상으로 욕하지도 않고 그냥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인데 이런 박탈감마저 열폭이라고 말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인터넷 피지알말고 잘 안하는 편인데 요즘 열폭이라는 단어 정말 눈에 많이 보이네요.
굉장히 싫어하는 단어라서 그냥 한마디 해봤습니다.
네오크로우
10/09/09 01:01
수정 아이콘
아.. 전 그냥 인터넷 머릿글만 보고 저 처자가 형편도 안좋은데 뭐 명품에 미쳐서 주제 파악 못하고 뭐 그런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냥 부모님 재산이 많으니 용돈 많이 받아서 하고 싶은거 하는거네요.

갑자기 주루루 메인 기사로 뜨길래 전혀 빚 엄청 끌어다 쓰면서 명품 사쓰는 걸로 착각을 하고 저 역시 속으로 어이구..쯧쯧 했는데 ..
그게 아니였군요..
뭐 자기 돈 가지고 사고싶은거 사는데 그게 어때서...

남이 없는거 남이 가지고 싶어하는거 가지게 되면 좀 자랑하고 싶고 의시되고 싶고 다들 그러니까 그닥 왜 이리 이슈가 됐는지
모르겠네요.

전 충분히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뭐 저 분 부럽긴 하네요. 흐흐흐
타인의 행복의 기준에 주관적 잣대를 들이대는건 좀 이상하죠~
어흐으응
10/09/09 02:58
수정 아이콘
저는 슈퍼카를 30대씩이나 가지고 있다는 중동 갑부 아들이 부럽더군요..
똑같이 이 아가씨도 부럽습니다.
이 아가씨는 최소한 경제적인 요소 때문에 불행할 것 같지는 않네요.
그 외의 요소에 의한 행/불행은 누구에게나 있을 문제일거구요..

굳이 비난해야 할 포인트가 뭔지, 씁쓸해야 할 포인트가 뭔지 모르겠네요.
저사람이 불쌍하다고 판단해야할 근거가 뭔지도 모르겠구요..

오히려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자기(가족) 돈 쓰는거 가지고 말을 쏟아내는 사람들이 더 이상한거 아닐까요..
10/09/09 10:02
수정 아이콘
저는 방송에 부자들의 호화로운 생활이나 외국의 이야기들, 그리고 지구 각지를 여행하는 이야기들이 나오는 게 좋아요.
제가 겪지 못하는 세상의 많은 부분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런 방송을 보면서 제가 뭔가를 또 알게 됐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져요.
저 명품녀는 그냥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고 있는 거잖아요.
방송이니까 최대한 화제 끌려고 좀 더 과장하거나 자극적인 부분을 강조한 게 많을겁니다.
결국 저 분도 악플에 기분나쁘고 부모 잘 만나서 호강한다는 말에 본인의 자존심에 상처입는 똑같은 사람일거에요.
또 예쁘다고 칭찬받으면 행복해할 여자이기도 하구요.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건데 왜 우리가 남의 인생을 왈가왈부 해야 하나요?
이필현
10/09/09 15:34
수정 아이콘
와.. 진심으로 부럽네요.

저도 돈 열심히 벌어서 제 아들 딸은 저렇게 살 수 있게 해주고 싶네요 ^^
10/09/09 19:40
수정 아이콘
명품녀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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