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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23 22:55:50
Name 네로울프
File #1 roy.JPG (12.3 KB), Download : 57
Subject [일반] 내일과 모레 '로이스터 감독' 연임 지지 광고가 나갑니다.


[로이스터 감독님을 응원합니다.] 카페에서 진행된 광고 모금
운동 사흘 만에 1천 3백만원이 넘는 돈이 모였습니다.

http://cafe.naver.com/whynotroyster


원래는 부산 지방지에만 광고할 계획이었으나
경향신문에서 그런 좋은 취지에는 광고비를 대폭 할인해주겠다고
해서 전국지인 경향신문을 포함 모두 세 신문사에 광고가 나가게 됐습니다.
물론 부산일보와 국제신문에서도 좋은 취지라고 광고비를
할인해줬다고 합니다.



세 신문사 모두 1면 하단 광고 나갑니다.

화요일(24일)-부산일보

수요일(25일)-경향신문 국제신문


원래는 광고에 로이스터 감독 사진을 쓸 생각이었으나
롯데 구단에 초상권을 문의한 바 거절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광고에 대해서도 반대한다고 했다는군요..킁 -_-a

그래서 어쩌면 텍스트 위주의 광고가 나갈 것도 같습니다.;;

어쨌든 이 광고의 뜻이 전달돼서 로이스터 감독이
연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론 5년 계약 쯤 하고 코치 선임 전권을 줬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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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3 23:01
수정 아이콘
광고에서도 거절이라...아아-_-...젠장

롯데의 생각이 와닿네요
네로울프
10/08/23 22:59
수정 아이콘
저도 작은 금액이나마 보탰습니다.
10/08/23 23:05
수정 아이콘
뭐가 또 아니꼬와서 사진도 못 쓰게 하는건지 참... 크크
생각해보니 아니꼽긴 아니꼽겠네요. 물론 '재계약을 하지 않으려는 생각 중'이라면 말입니다.
몽키.D.루피
10/08/23 23:02
수정 아이콘
프런트는 팬들의 이런 움직임이 불편할 겁니다. 크크
리버풀 Tigers
10/08/23 23:02
수정 아이콘
구단 운영에 관한 문제이니 구단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거절이겠죠. 구단에서 한번 허용하면 구단입장에선 나쁜선례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니..

롯팬의 열정은 항상 멋져보여요. 이번엔 팬들의 염원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4위 양보좀.. 굽신굽신(__)
하늘의왕자
10/08/23 23:06
수정 아이콘
구단의 입장은 이런광고가 불편할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정말 롯데팬들은 멋집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란....정말...
10/08/23 23:13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야구를본 삼팬입장에서는 롯데구단(?)이 이해가되지 않네요. 성적잘내고 팬들도 좋아하는 감독과 왜 재계약을 할생각이 없는것처럼 보이는 걸까요? 그리고 능력없다고 소문난 코치들은 왜 짤리지 않는건지...롯데구단은 롯데팀이 잘하는걸 원치 않는거가요? 진짜 이해할수없네요.
Love&Hate
10/08/23 23:14
수정 아이콘
당연히 구단은 반대하는게 당연하죠
구단방침이 로감독님에 대한 연임이 뜻이듯 해임이 뜻이든
구단입장에서는 전혀 달가울리없는 광고입니다.
10/08/23 23:18
수정 아이콘
감독님 초상권이 롯데와 KBO에 있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요.
초상권 문제 때문에 함부로 사용할 수 없어서 구단 측에 문의했는데, 유니폼 착용이든 사복 착용이든 사진 사용은 불가, 광고도 반대,라고 했다고 들었어요.
근데 사실 광고의 취지가 구단 압박용 성격도 사알짝은 있지만, 일단 로감독님한테 팬들의 성원을 보내주고 싶은 마음도 컸던지라...
그나저나 광고비 쾌척한 분 중 50만 원이나 입금하신 분이 계시던데 제가 다 고마울 정도였어요.ㅠ_ㅠ
10/08/23 23:43
수정 아이콘
로감독님 초상권이 본인에게는 없나요? 구단과 관계없는 사진이라면 (예를 들어 그분의 사적인 사진) 로감독님께 허락만 받아내면 사용 가능하지 않을지? 초상권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하니 좀 궁금하네요. 구단과 관계없는 로감독님의 모든 초상권을 롯데가 다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또 그것대로 부당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illmatic
10/08/24 00:00
수정 아이콘
비록 저는 롯데팬은 아니라 옆에서 바라보는 입장이지만 정말 롯데팬들 멋지네요.
바램대로 로이스터 감독과 재계약이 성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나나우유
10/08/24 01:16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 연임 안되면 아마 당분간 야구를 보지 않게될 것 같습니다.

꼭 재계약 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내일 경향신문은 꼭 봐야겠네요.
이퀄라이져
10/08/24 02:01
수정 아이콘
사실 삼성을 제외하면 대기업 중에 인맥이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그래도 지금의 여론을 수렴한다고 로감독 재계약하지 않을수 없을것 같아요.
롯데도 이제 전국적으로 팬이 많은 팀인데 로감독 나가면 부산만의 야구팀으로 될듯 ....
겟타빔
10/08/24 02:31
수정 아이콘
갈마에서 사람들 파견해서 그 현수막 찢으려 들지도 모르겠네요;;;
10/08/24 02:52
수정 아이콘
아 로이스터 연임 제발!!
나누는 마음
10/08/24 08:13
수정 아이콘
감동적이네요.
질문요. 링크된 카페 대문의 로이스터 감독이 눈물 글썽이는 사진은 언제 있었던 일이죠?
10/08/24 08:51
수정 아이콘
그냥 만약 롯데가 계약 안하면 대부분 선수들 FA 되면 로이스터감독이 추후에나 메이저리그감독으로 복귀하면
다 자기팀으로 데려갔으면 하는 바램이... 관중이 얼마나 무서운지 한번 정신차렸으면 하는 깡통프런트..
방과후티타임
10/08/24 09:38
수정 아이콘
딴팀 팬이지만 이런면에서 롯데팬들 참 멋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면에서 롯데프런트는 참.......그렇습니다.
닥터페퍼
10/08/24 09:52
수정 아이콘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에는 부산출신 그리고 특정고교 출신 코칭스텝이 득세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두 군데의 특정 고교가 있지만 P모 고교가 요즘은 더 득세를 하고 있긴하죠. 요즘 까이시는 그 코치님도 그 학교 출신이십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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