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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20 02:13:10
Name 사신토스
Subject [일반]  2%부족할때 광고 풀버젼 3가지..
2%부족할때는 밍숭밍숭한 맛때문에 그닥 좋아하질 않지만 광고는 예전부터 참 좋아했습니다.
벌써 10여년은 지난것 같은데 김래원씨와 김현지씨가 출현한 광고
--(김래원 하고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자주인공이 나와서.. 함께 자전거 타고 놀다가 서로 헤어지려는 순간 김래원이
여주인공의 손을 잡아 키스하려고 다가가니까..여주인공은 긴장반 기대반으로 눈을 감는데.. 결국 김래원이 이마에
키스하니깐 여주인공은좀 화가난 표정을 하다가나중에 벤치에 앉아서 그 장면을 생각하며.. '치! 바보'하면서 미소지으며
손에 2프로를 쥐고 있는 장면에서 끝나는 cf입니다.배경음악은 더더의 it's you 였구요.. 여주인공의 상큼한 표정이 인상적인
광고였는데요..--검색보니 동영상은 검색안되고 광고내용만 찾았습니다)--
부터 시작해서 정우성-장쯔이 커플, 정우성-전지현커플, 조인성-전지현커플 등등  광고에서 표현되는 젊은 청춘남녀의
사랑이야기들을 참 좋아했습니다.


  요즘에 새로운 광고들이 나오고 있는데요.공중파 방송용 버전 2가지가 있구요, 비공중파용 버젼이 하나 있습니다.


첫번째로 제가 좋아하는 박은빈양이 출연한 영상입니다. 남녀 주인공 둘다 밝고 풋풋한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두번째는 보고나면 남자분들을 열받게 하는 광고지요.^^ 먼저 해놓고 넌 아닌것 같다니..이게 먼가요...
여자분은 여고괴담5에 출연했던 손은서양이네요.




세번째는 공중파서는 절대 방송이 불가능할것 같지만 가장 공감가는 광고였습니다.

특히 여성회원님들이라면 연애 시작할때는 간이라도 빼줄듯이 굴다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점점 변해가는

남친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게 하는 광고일것 같습니다. 그깟 공놀이가 머라고 저런 처자를 버려두고 가나요.

검색해봐도 잘 나오지 않는데 이 처자분은 누구인지 아시는분 있으세요?




이대로 끝내기는 먼가 아쉬우니 재미로 간단한 설문조사 하나 더해봅니다. 그냥 재미로 해보세요.
박은빈양과 3번 처자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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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끝으로 예전 2%부족할때 광고들을 검색하다가 찾은 블로그입니다. 화질이 그닥 좋지는 않지만 예전 광고들이
풀버젼으로 많이 올라와있네요.

http://blog.naver.com/kj5735?Redirect=Log&logNo=100109214249&vi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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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0 02:34
수정 아이콘
첫번째 광고 재밌네요 크크크 '난 네가 땡겨!!!!' 으익 크크크

박은빈양도 이쁘군요 흑흑..
달마루
10/07/20 02:36
수정 아이콘
첫째광고 귀엽습니다.
풋풋해보여서 너무 좋네요..

세번째 광고 처자도 참.. 으흑..

근데 2프로 광고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정말 감각적이군요..
Zakk Wylde
10/07/20 02:49
수정 아이콘
좋을때다..
몽키D드래곤
10/07/20 02:50
수정 아이콘
이쁘기는 첫번째가 이쁜데 3번째분은 쑥스러워하는 연기가 어우..아주그냥
샨티엔아메이
10/07/20 02:54
수정 아이콘
예전 2%광고에 비해 요즘은 그 오글거림이 심해진거 같네요. 예전광고는 오글거리지만 뭔가 와닿는 느낌이 있었는데...
몇몇 유머사이트에서는 2%음료수를 놓고 카피라이터의 싸이허세라면서 비웃더군요.
올려주신 광고를 보니 확실히 10대후반이나 20대초반의 젊은 여성이 자기 싸이에 글로 표현해 올려놓음직한 상황같네요.
Zakk Wylde
10/07/20 02:57
수정 아이콘
마음에 든다기 보다는 3번째 분 성격이 마음에 드네요....어버버버
_ωφη_
10/07/20 03:00
수정 아이콘
이것도 좋지만
2% 광고는 머니머니해도 조인성 전지현이 찍었던...
그광고도 무지 공감갔죠...
10/07/20 04:1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좀 오글거린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은데, 월드컵 때 그런 광고들 생각하면... 어휴...
10/07/20 05:02
수정 아이콘
오글거리는 건 사실이지만 이런 정도의, 그리고 이런 식의 오글거림은 괜찮지 않을까요?
일단 화면이 예쁘고 여성층의 감성도 잘 캐치했다는 느낌이고요.
민족주의 자극하는 오글거림과 속 뻔히 보이는 공익,기업광고에 지친 와중에 이렇게 들이대는 건 모처럼 신선하네요.
시간을 두고 반응을 지켜볼만 할 것 같습니다. 2프로는 음료 자체는 좀 아쉬운데 언제나 마케팅으로 돌파해왔다는 인상이라...

그리고 두번째 광고 여성이 좀 막장이긴 해도-_-; 화면 연출이나 배경 구성은 이 광고가 제일 눈에 띄네요.
GodMetallica
10/07/20 08:21
수정 아이콘
셋다 너무 좋네요 ㅠ.ㅠ
10/07/20 08:46
수정 아이콘
허세폭발은 요즘 투싼광고가...
一切唯心造
10/07/20 08:49
수정 아이콘
세 번째 여성 같으면 간도 내주겠구만 -_-;
10/07/20 09:00
수정 아이콘
광고 셋다 좋네요...
개인적으로 첫번째 세번째광고가 마음에 듭니다
I have returned
10/07/20 09:33
수정 아이콘
세번째 여자같은 사람 한번도 못만나봐서 모르겠는데 진짜로 시간 지나면 저런 여자를 놔두고 당구따위(?)가 우선시 될수도 있나요?
래몽래인
10/07/20 09:42
수정 아이콘
2번째 광고 키스가지고 되겠습니까? 응?
10/07/20 11:00
수정 아이콘
세번째 남자분... 사귀는 중간에 사고로 인해 의사양반한테 어떤 말을 들은게 아닐까요?

의사양반.. 내..내가...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저런 처자분을 두고 그깟 공놀이를 하로 갈 수가 있는거죠?
네오유키
10/07/20 14:18
수정 아이콘
세번째 광고를 보니까 연애 하기가 싫어졌어요..
도로로
10/07/20 15:51
수정 아이콘
아니 저 이쁜 여친이 놀자는데 이해가 안되는군요,,, 나같으면 베터리 뽑아 버리겠구만..
제발좀요
10/07/20 17:50
수정 아이콘
세번째 광고.
왜이렇게 공감이 가죠?

첫번째는 너무 풋풋해서 슬프고... 두번째는 좀 비현실적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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