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6/27 21:34:31
Name 라우르
Subject [일반] 박지성-나의 희망














          


중국 유학시절에 주말마다 맨유 경기 기다리면서 박지성 선수를 봤습니다.

외국에 있어서 그랬는지, 박지성 선수의 모습을 보는것만으도 뿌듯하고 큰 힘이 됐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제가 죽을때까지 플레이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정말 보는것만으로도 힘이되는 사람이 있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니까요.

우리나라에 다시 이런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요?

실력이 더 뛰어난 선수는 나올지 몰라도

이렇게 설레이게 만드는 선수는 안나올꺼 같습니다.

4년뒤에 한번만 더 뛰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oSs_YiRuMa
10/06/27 21:53
수정 아이콘
괜히 한국 최고의 축구선수가 아니죠..
박지성과 호흡이 딱딱 맞는 공격수 하나만 있었어도...
그래도 이번에 경기는 비록 졋지만, 내용은 좋았습니다.
차후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이끌림
10/06/27 22:08
수정 아이콘
맨유라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꾸준히 출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강팀과의 경기에 나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
그의 클래스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제대로 보여준 월드컵이었습니다.
캡틴박!! 부디 부상없이 오래도록 당신만의 멋진 축구를 보여주세요.
달걀껍질
10/06/27 22:37
수정 아이콘
맨유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10/06/27 22:38
수정 아이콘
줍지성 넘어지성 벤치성 관중성 이런 말 지금 없잖아요.
그래도 꾸준히 실력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놀림식 별명이
끊어질 수 있다고 봐요. 안 끊는 축구선수 혹은 다른 종목선수들
혹은 연예인 외 이름 알려진 분들... 요즘은 멀티미디어타고 돈 벌
자격이 이미 되어 있다면 안주거리로 삼아도 아무도 죄책감 갖지 않죠.
세상이 흉흉해져도 어디까지 흉흉해질건지 궁금하구요.
글의 주제에 맞지 않는 댓글 달아 죄송합니다.
청춘불패
10/06/27 22:53
수정 아이콘
맨유에서랑은 다른 국대에이스의 클래스를 보여준 박지성~ 정말 많은 축구유망주들의 롤모델로 손색이 없는 모습이에요. 다른 축구유망주들이 박지성의 닮아 제2의 박지성이 나오면 좋겠네요~
10/06/27 23:50
수정 아이콘
어제는 혼자 날라다니더만요
한승연은내꺼
10/06/28 00:10
수정 아이콘
후반41분에 보여준 킬패스는 예술.......
iwss1985
10/06/28 00:58
수정 아이콘
수비에는 홍명보가 있었고, 공격에는 차범근이 있었고, 미드필더에는 박지성이 있었다...
후대에는 이렇게 불리겠군요.
진부령
10/06/28 01:09
수정 아이콘
이제 맨유에서도 국대처럼 자신감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헤르젠
10/06/28 01:04
수정 아이콘
마지막 2개의 짤방...저 킬패스는 진짜 맨유맨의 위엄이네요
잔다르크
10/06/28 01:09
수정 아이콘
그 박지성 까기 바쁘던 네이x 댓글 에서도
요즘은 박지성 까는글이 안보이더군요
걔내도 사람이였던것인가...
10/06/28 01:25
수정 아이콘
박지성 선수 너무 멋있는것 같아요^_^
루크레티아
10/06/28 01:22
수정 아이콘
네이버 댓글에서는 2014년 망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금영롱
10/06/28 01:33
수정 아이콘
제발 박지성선수 epl에서 2014년 까지 기량유지 잘해서 다시한번 월드컵 나가줬으면 좋겠습니다.
Why so serious?
10/06/28 01:46
수정 아이콘
오늘 독일 경기를 보니 마지막 플짤 상황에서 뮬러는 넣던데..
비가 와서 키퍼 발 맞고 공이 앞으로 구르질 못하네요.
저것만 들어갔어도!
그저바라보다
10/06/28 02:38
수정 아이콘
저의 영원한 우상 지성형 !!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청용 선수도 잘하긴 하지만 제발 이미 박지성을 넘어섰다느니 하는 그런 소리는 자제합시다
아직 멀었습니다 -_-;
로스트레이크.
10/06/28 05:18
수정 아이콘
2014년에도 꼭 보고싶습니다 ^^
10/06/28 05:41
수정 아이콘
박지성 그는 레알입니다.
솔직히 맨유입단했을때도 박지성이 왜 맨유일까 좀 과대평가된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요. 그런 제자신이 부끄러워질 정도로 박지성은 레전드입니다.
한국 축구사에 길이길이 남을 훌륭한 존재에요.
진짜 동시대에 살아서 영광입니다. 오반가ㅡ;;
10/06/28 07:04
수정 아이콘
박지성선수는 선수로서도 멋지지만 인간박지성으로 더 훌륭해요
이리프
10/06/28 08:06
수정 아이콘
박지성 그는 최고입니다!!!
그의 경기를 볼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Untamed Heart
10/06/28 10:06
수정 아이콘
이번이 정점에서의 마지막 월드컵이란게 너무 아쉬울 뿐입니다.
하지만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월드컵 및 클럽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 만으로 만족합니다.
이제 선수생활 마지막까지 맨유에서 마지막으로 정점을 찍어주면 더 바랄게 없겠지요.
부상없이 다음시즌 멋지게 소화하길 바랍니다.
The HUSE
10/06/28 10:11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 축구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 선수가 있었기에,
우리 축구의 미래가 더 밝아 보입니다.
그를 넘어서는 선수가 빨리 나오길 기도합니다.
헤이맨
10/06/28 15:31
수정 아이콘
정말 저런선수가 우리나라 국적이란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논점은 다르지만, 100m 달리기, 수영100m, 동계올림픽(쇼트트랙제외)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은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는데 2개는 이미 이루었군요.
개인적으로 다음 월드컵에서도 활약을 보고싶네요. "국가대표는 올스타를 뽑는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뽑는것이다."
이천수처럼 엘리트코스는 아니지만 나름 엘리트코스 거쳐온 선수로서 뼈있는 발언같네요.
혹시 아시는분 박지성 어록이나 정리하면 좋겠네요.
"유명해지기는 싫어도 축구는 잘하고싶다."
나이 36에 그말 듣고 gg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187 [일반] 원어데이 에서 만화책 특별전 합니다. (6월 29일) 달리세요.. ^^ [19] 아우쿠소4991 10/06/29 4991 0
23164 [일반] 로그인이 잘 안되시는 경우 [43] Toby4265 10/06/27 4265 0
23186 [일반] [뉴스]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진찰료 전액 본인부담 추진??(+1) [21] 스타리안4760 10/06/29 4760 0
23185 [일반] 안녕하십니까. PGR21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18] 권보아4574 10/06/29 4574 3
23184 [일반] 자취햇수에 따른 여름철 자취생의 행동변화 [20] 밀레이유부케6207 10/06/29 6207 1
23183 [일반] [탁구] 상하이에 초대받은 한국 여자 탁구의 최대 기대주 양하은. 김스크2676 10/06/29 2676 0
23182 [일반] [workbee01] 인생? 일생? [3] workbee3002 10/06/29 3002 0
23181 [일반] 상아레코드가 사라진듯 합니다. [13] pErsOnA_Inter.™7411 10/06/29 7411 0
23180 [일반] 10원짜리 인생들.... 쿠쿠쿠 [8] 캐터필러5513 10/06/28 5513 0
23179 [일반] K-리그 가 한국 프로야구보다 먼저 생겼다면... [29] 설아3629 10/06/28 3629 0
23178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6/29(화) 프리뷰 [49] lotte_giants2792 10/06/28 2792 0
23177 [일반] 간미연의 두번째 티저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3] 세우실4040 10/06/28 4040 0
23176 [일반] 책임감 [58] 난 애인이 없다5875 10/06/28 5875 0
23175 [일반] [기약없는 단편] 피의 꽃 -1 [3] LucidDream2657 10/06/28 2657 0
23174 [일반] 아듀! 우리의 영웅들 [8] 마음을 잃다3593 10/06/28 3593 0
23173 [일반] 2010 하나은행 FA컵 16강 대진입니다. [8] 3162 10/06/28 3162 0
23172 [일반] [모임] 홍대 공연 3차 공지 [9] 인세인토스3348 10/06/28 3348 0
23171 [일반] 여러분은 요즘 어떻게 음악을 들으세요? [36] 문다니엘4577 10/06/28 4577 0
23170 [일반]  [탁구] 아직 끝나지 않은 왕하오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 도전. [6] 김스크3161 10/06/28 3161 0
23169 [일반] 자유게시판인지 유머게시판인지 아리송 하지만 박지성,그리고 반 니스텔루이 [12] 아즐4937 10/06/28 4937 0
23167 [일반] [예능이야기] 열일곱번째.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12] Hypocrite.12414.6893 10/06/27 6893 0
23166 [일반] 박지성-나의 희망 [25] 라우르5378 10/06/27 5378 2
23165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6/27(일) 리뷰 [37] lotte_giants3079 10/06/27 30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