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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13 13:40:16
Name 如是我聞
Link #1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china/2025/07/13/RKKNMPFTKNHSJMIEODGDREIWUY/
Subject [정치] 중국의 권력이상은 없다
제가 파장이 큰 소문에 대해 썼던 글이 있습니다.

중국 정권변동?
https://pgr21.co.kr/freedom/104270

이 소문에 대해서 말이 많았는데, 그건 아니라는 언론보도가 올라왔습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china/2025/07/13/RKKNMPFTKNHSJMIEODGDREIWUY/

제가 중국에 대해서 아는게 전혀 없어서 뭐라 말할 입장은 아닌데, 시진핑의 권력에 이상은 없다는 보도가 맞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앞 글만 보시고 정말 시진핑 무너진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분도 계실지 몰라서 다시 가져왔습니다.

무슨 말이 어찌 나올지 몰라서 일단 정치글로 갈래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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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모도원
25/07/13 13: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문제가 있었다면 우리 타코 트럼프가 신나게 입을 털었겠죠
닉네임을바꾸다
25/07/13 13:49
수정 아이콘
뭐 소련 붕괴도 예측하기 힘들었...응?
이정재
25/07/13 13:53
수정 아이콘
중국 좋아하는데 왜요?
如是我聞
25/07/13 17:08
수정 아이콘
그럴거 같습니다
닭강정
25/07/13 13:51
수정 아이콘
뭐 시진핑이 그냥 이대로 쭉 가세요. 종신하세요 종신. 잘하고 있어 그래.
如是我聞
25/07/13 17:08
수정 아이콘
미국이 저 모양인데 중국에서 제대로된 지도자가 나오면 답 안나오죠
독서상품권
25/07/13 13:56
수정 아이콘
북한 김정은도 본인은 한동안 공식석상에 안나오고 김여정만 나올때 저런 비슷한 소문 돌았다가 이젠 그런소문 쏙들어갔죠
시진핑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如是我聞
25/07/13 17:09
수정 아이콘
그렇죠
태엽감는새
25/07/13 14:13
수정 아이콘
조회수가 잘 나오니까 실각설 영상 계속 올라오는 느낌이네요
如是我聞
25/07/13 17:09
수정 아이콘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25/07/13 14:38
수정 아이콘
김정은 건강이상설처럼 걍 썰이었나보네요 크크크크
중 러 북 셋다 오래가네요
독서상품권
25/07/13 15: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 셋중에 북의 현체제가 제일 먼저 붕괴할거라고 예상합니다
당장 김주애를 점점 엄청 띄워주고 다니는 김정은의 최근 행보를 보고 더 확신했습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5/07/13 15:33
수정 아이콘
아직 새파란 김주애 끌고 다니는거
진짜 꼴보기 싫더라구요
25/07/13 15:45
수정 아이콘
뭐 그러다가 쨔잔 하고 숨겨진 후계자 내놓는게 북한 특이긴한데
김주애한테 넘어간다면 진짜 불안할거같습니다 크크크크
이거 핑계로 본가로 내려갈지도
如是我聞
25/07/13 17:10
수정 아이콘
그런데 김정은 건강은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NoGainNoPain
25/07/13 15:13
수정 아이콘
당장 본문의 기사도 전 국가안보보좌관인 마이크 플린의 시진핑 실각설 발언을 반박하는 차원에서 나온 겁니다.
미국 전직 고위 관료도 시진핑 실각설을 언급할 정도의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보는데, 이걸 반박했다고 해서 실각설이 아니다라고 단정짓는 것도 무리죠.
실각설은 그냥 설일 뿐이고, 실각설을 반박하는 건 사실이다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크레토스
25/07/13 15:54
수정 아이콘
마이클 플린은 이미 8년전인 트럼프 1기 초반 국가안보 보좌관이었고 달랑 24일 국가안보보좌관 하고 스캔들 터져서 물러난 사람이라 도저히 전직 고위관료라고 높게 쳐줄 사람이 아닙니다..
참고로 물러난 뒤엔 큐아논 네임드로 부정선거, 백신 음모론 주장하고 다니고 있어요.
한국에도 비슷한 전직 고위공직자들 몇명 있는데 누가 그런 사람 주장으로 진지한 기사 쓰나요.
닉네임을바꾸다
25/07/13 15:55
수정 아이콘
음...그건 럼프도?
크레토스
25/07/13 15:57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최소한 현직이기라도 하니까요
본인이 걸러들을뿐 각종 정보기관서 보고를 받고요.
NoGainNoPain
25/07/13 17:03
수정 아이콘
큐아논이나 백신 음모론을 믿건간에 마이클 플린이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건 분명 사실이죠.
마냥 한 사람의 헛소리라고 흘려듣기에는 다른 미국 정부관계자나 언론들도 이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구요.
크레토스
25/07/13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부분 전직이거나 정보기관 그런 쪽 사람들 아닌걸로 압니다만..
진짜 이상기류가 있으면 8년 전에 달랑 24일 한 사람이 아니라 현직 정보기관 관계자가 말합니다.
참고로 트럼프는 올해 방중해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하는 거 추진중이고
무슨 시진핑 이미 허수아비 만든 것처럼 말 많이 나오는 장유샤는 최근에 시진핑 말 공손히 받아적는 거 cctv에서 대놓고 나왔습니다.
NoGainNoPain
25/07/13 17:48
수정 아이콘
본문 링크 기사내용에 님이 이야기하신 실각설이 아니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정황과, 그 반대되는 정황 모두다 담겨 있습니다.
현재는 한쪽 정황이 반대 정황을 압도적으로 눌러버리지 못하는 상황이니, 어느 한쪽이 신뢰할 수 있고 반대쪽이 아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죠.
如是我聞
25/07/13 17:13
수정 아이콘
그게 뭐가 있어서 그런지, 크레토스님 댓글처럼 깜도 아닌데 그런건지, 미국에서 뭔 장난을 치려고 저러는지 알 수가 없네요
25/07/13 15:57
수정 아이콘
시진핑이 권력 독점하는거랑
장유샤한테 넘어가는거랑
우리한텐 어느쪽이 나으려나요
놀라운 본능
25/07/13 16:24
수정 아이콘
중국이 분열할때 우리나라는 살기 좋았죠
young026
25/07/14 00:34
수정 아이콘
12세기 이후로는 딱히 그랬던 것 같지는 않군요.
도뿔이
25/07/14 00:41
수정 아이콘
이것도 잘못된 프로파간다라고 봅니다. 이것의 예로 드는게 오호십육국 시기의 고구려, 북송 시기의 고려인데 그 전후로 나라가 망할 뻔한 위기를 겪었었죠.
관구검의 왕검성 파괴, 거란/여진의 침공, 몽골 침공, 홍건적 침략, 청나라의 침략등이 모두 분열시기에 일어났죠.
如是我聞
25/07/13 17:15
수정 아이콘
독재자 하나가 말아먹는게 좋으냐, 주인없는 나라 이놈저놈 다 제 잇속 차리다 허물어지는게 좋으냐...글쎄요.
크낙새
25/07/13 16:06
수정 아이콘
일단 개뿔도 모르는 반중유튜버들이 나와서 장유샤 군권장악 어쩌고 하는게 벌써 말이 안되는거죠. 중국인민해방군은 국가가 아니라 공산당에 소속되어 당의 영도를 받는다라는 지극히 초보적인 상식조차 모르고 떠들어대는 무지한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보통 북한이나 중국에서 고위직 인물이 두세달 정도만 방송이나 신문에 보이지 않아도 숙청되었다는 가짜뉴스가 나오고 나중에 다시 나타나도 아무말 없이 그냥 넘어갑니다. 이미 처형되었다는 인물이 다시 살아 돌아오는 일도 비일비재하지만 정정보도따위는 절대 하지않죠.
如是我聞
25/07/13 17:16
수정 아이콘
반중 유투버 중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많은건 맞습니다
서지훈'카리스
25/07/14 02:19
수정 아이콘
공산당이 시진핑을 내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시진핑이 없어야 인민들 불만이 좀 해소되어 공산당 체제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란 판단
25/07/13 16: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동북아 정세에 대해 재대로 아는 미고위 관료? 거의 없을겁니다. 이라크 전쟁 당시 사담 후세인과 빈 라덴-알카에다 연계설을 진지하게 믿는 인간들도 많았던 동네입니다.
如是我聞
25/07/13 17:18
수정 아이콘
글쎄요...미국 정보력이 우습게 볼 대상은 아니죠.
25/07/13 17:34
수정 아이콘
미국의 정보력은 압도적이죠. 근데 그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위에 인간들이 문제라서요.
25/07/13 17:04
수정 아이콘
진짜 시진핑이 실각하면 우리가 알기도 전에 이루어질거라 봅니다.
如是我聞
25/07/13 17:18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러겠죠.
Ashen One
25/07/13 17:10
수정 아이콘
반중 유투버들의 중국에 대한 의견은 일단 거르고 봅니다.
워낙 수준낮은 유투버들이 많아서 최소한의 참조할 가치도 없어요.
지난 댓글에서도 전혀 믿지 않았습니다.
如是我聞
25/07/13 17:1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다만 제가 지난번에 인용했던 분은 그리 볼 분은 아닙니다
다람쥐룰루
25/07/13 17:14
수정 아이콘
중국이나 러시아 내부정보를 알 수 있는 루트가 없어도 너무 없더군요
자기네들 홍보용으로 쓰는 언론사를 제외하면 정부 관련된 정보가 하나도 없어요
如是我聞
25/07/13 17:20
수정 아이콘
그게 그 쪽 특성이라...
다람쥐룰루
25/07/13 19: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 뇌피셜로 아무렇게나 말해도 검증이 안되는게 문제인듯합니다.
??? : 봐봐 이 사람에 대한 아무 정보가 없다니까?
25/07/13 17:18
수정 아이콘
크렘린놀로지라고 하죠. 인터넷 키신저들이야 재밌어 하겠지만 정확도가 높을 수가 없습니다.
如是我聞
25/07/13 17:21
수정 아이콘
그런 말은 처음 들었습니다.
서지훈'카리스
25/07/14 02:17
수정 아이콘
중국의 정보는 알 수 있는게 별로 없지만
인사이동 발표는 틀린게 아니고
시진핑의 사람들이 다 나가고 있는것은 맞죠
오늘 중국에서 거주하면서 무역 30년 하시고 계신 분과 이야기했는데 높은 확률로 공산당 공동 정치체제로 바뀐 것 같다라고 하던데 충분히 근거 있었습니다.
깜깜이지만 인사발령은 거짓 없이 팩트를 발표하니까요 시간 지나서 보면 정답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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