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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24 15:16:56
Name 미카
Subject [일반] 인터넷에서만 보던 길고양이 관련 이슈가 제게도 생기네요.
동생이 결혼하고 용인쪽 아파트에서 사는데 주변에 들를 일이 있어 잠깐 얼굴만 보고 나왔습니다.

차를 지하주차장에 대놨는데 멀리서 보니까 차에 뭔가(?) 올라가 있습니다.

네 그건 바로 고양이였습니다. 다행히도 기스는 없었습니다. 제가 근처에 다가가니 점프해서 옆차를 밟고 사뿐하게 내려가네요.

여기서 머리가 살짝 뜨거워지는 걸 느꼈지만 고양이가 뭘 알겠나 싶어서 참았습니다.

그런데 운전석 앞바퀴 뒷쪽에 일회용 그릇을 놓고 고양이 사료를 부어뒀더라구요? 여기서 머리가 또 뜨듯해짐을 느낍니다.

그냥 일회용 그릇을 옆으로 치워놓고 갈까 하다가 이건 좀 아닌 것 같아 버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차에서 비닐봉투를 한 장 꺼내서 그릇을 담고 있는데 저기서 소리가 들립니다.


캣피더" 아저씨 거기 뭐하는거야!

나" 선생님이 제 차 밑에 고양이 밥 두셨나요?

캣피더" 아가들 먹으라고 놓은걸 치우면 어떡해? 속상해정말

나" 다른사람한테 피해를 주시면 안되죠. 봉투 두고 갈테니 정리하세요.

캣피더" 피해라고? 아가들은 밥을 못먹으면 죽는데! 왜이렇게 이기적이야! 목숨 귀한줄 알아야지!

나" 차 밑에서 밥먹다가 깔려 죽으면요?

캣피더" 그건 운전자가 주의해서 살펴야지! 얼굴 기억했어! 또 마음대로 치우면 신고할테니 그리알아!


대충 이런 내용의 대화였습니다만.


그렇습니다. 저는 졸지에 차는 차대로 쿠션 역할에 이기적이고 생명의 소중함도 모르는, 주위도 살피지 않는 운전자가 되었습니다.

캣피더를 만나니 화가 더 솟구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라앉더군요. 대화가 되지 않을 거란 강한 예감때문이었나봅니다.


동생에게 이 얘기를 하니 단지 내에서 직접 캣피더를 본 적은 없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 제재하는 방법 자체가 아예 없는걸까요.

고양이를 배려하는 마음 반만 떼서 주변 이웃에게 베풀면 안되는건지.. 깝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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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4 15:18
수정 아이콘
에바쎄반데
25/03/24 15:24
수정 아이콘
어..이건 뭐랄까 잘잘못을 떠나서
그분들은 대체로 대화나 쇼부가 안되는 분들입니다. 그냥 피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개인의선택
25/03/24 15:26
수정 아이콘
대부분 정신쪽에 문제가...
벌점받는사람바보
25/03/24 15:27
수정 아이콘
자기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있고 착한행동을 하고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진짜 대화가 안통하는듯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확률 높을거고 그냥 고양이 퇴치하는게
제일 무난할수 있습니다.
다리기
25/03/24 21:02
수정 아이콘
나만이 정의다 라는 정신병은 전염병인가 봅니다
세상을 좀먹는 좀비떼에요
행복한나를위해
25/03/24 15:33
수정 아이콘
아파트에 하지말라고 붙여놔도 몰래하더라구요 대화가 안되시는분들입니다…
25/03/24 15:36
수정 아이콘
막을 방법이 없는거같네요.. 아파트에서 자력 구제도 안되고.. 민원은 더 의미가 없고..ㅠㅠ
아이군
25/03/24 15:34
수정 아이콘
사고나서 고양이가 죽기 딱 좋은 자동차 근처에 음식을 뿌린다는 점에서 뭔가 사이코패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사람으로 치면 절벽 근처에 돈을 놔서 운 좋은 사람은 돈을 줍고 운 나쁜 사람은 절벽에 떨어져서 죽고 뭐 이러라는 건데.....

이거 뭐 오징어 게임 현실판도 아니고....
25/03/24 15:3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있기로는 비바람이랑 추위 피하라고 두는 걸로 아는데 먹이로 유인이 되면 걔들이 차 속으로 들어갈수도 있거든요. 시동꺼진 차가 따듯하고 워낙 날씬하다 보니깐 바퀴쪽 공간으로 쑥 들어가져요. 그러다 안에서 타죽기도 해요.
25/03/24 15:3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좋으면 니네 집으로 데리고 가라고..
완전범죄
25/03/24 15:37
수정 아이콘
고양이를 이용한 보험사기를 노리는건지

고양이죽거나 다치면 돈 뜯어 낼거 같은데여
아우구스투스
25/03/24 16:01
수정 아이콘
자기 고양이가 아니라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자기 고양이라고 주장한다면 동물 학대 가능성이 있거든요.
25/03/24 16:59
수정 아이콘
고양이 죽었을 때 돈 뜯어내려고 하면,
그걸 증빙으로 고양이 소유주로 인정되어 차주가 고양이로 인한 손해배상을 먹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무룩
25/03/24 15:38
수정 아이콘
어제 집 근처 생태공원에 처음 가봤는데 산 옆에 있는 공원이라 텃새도 많이 있고 철새도 많이 오는 공원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새 소개하는 판넬도 붙어있고 실제로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새들도 나무에 앉아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런데 고양이가 지나가길래 '이런데도 고양이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 다니는 데크 아래에 고양이 밥그릇이...
유독 고양이만 이런 문제가 쏠려있는건 정말 신기하네요
그렇게 고양이가 좋으면 다 데려가서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5/03/24 15:38
수정 아이콘
저정도로 나오면 피하는게 상책이긴 한데 하필 차 근처에서 저래버리면 내차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너무 높다는게 참...

깝깝한 상황이라 제가 다 깝깝하네요 ㅜㅜ
25/03/24 15:41
수정 아이콘
그 캣파더가 실제 그 아파트 주민인지... 주민이면 몇호 주민인지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나중에 차 긁히고 이런거 손해배상 청구 해야 할 수도 있고요.
저희 아파트도 한명이 계속 밥주는데... 주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제발 지하에서만 주지 말고 밖에서 주는건 뭐라 안하겠다 해도 말이 안통함
게다가 누군지 확실히 특정이 안되서...
그냥 관리 사무소 통해서 치우는걸로 결의하고 치우고 있어요. 이것도 근데 또 복잡한 문제가 있다고는 하는데 ...
지하에서 차 긁고 배관포장 뜯고 한게 있어서 누가 항의하면 그 사람이라고 특정될테니 손해배상 하기로 하고 하고 있는중
개인의선택
25/03/24 15:41
수정 아이콘
보통은 원정옵니다. 거의 10키로 밖에서도 옴
슬래쉬
25/03/24 15:52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랑은 대화하는거 아닙니다...
인간실격
25/03/24 16:03
수정 아이콘
말 나누지도 마시고 그냥 광견병 걸린 동물 취급하세요 병 옮아요
간옹손건미축
25/03/24 16:04
수정 아이콘
자기 집에서는 키우는 건 싫어하는 정병들입니다.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겁니다. 똥이랑 대화하지 마세요.
멀면 벙커링
25/03/24 16:04
수정 아이콘
싸패 주제에 동물들한테 밥 좀 준다고 지들이 정상인줄 착각하나 보네요.
유미즈카사츠키
25/03/24 16:04
수정 아이콘
교묘하게 저런 사람들 지탄하면 무지성으로 고양이 혐오 여성혐오 하냐면서 야생동물 밥주는 사람들 욕 못 하게 물타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의외로 남자들도 꽤 있는 것도 알고 그냥 성별 상관 없이 미친짓 하니까 싫어하는겁니다. 저런 행위를 하는 사람들한테 정신적으로 문제이고 큰 사회문제인데 해결될 일은 요원해보입니다. 지자체 같은데서 막지를 못 할 망정 오히려 저런 행위를 지지하거나 가담하는 경우도 있고 비정상이 많으니 정상인들이 비정상 되는 느낌이죠
25/03/24 16: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대부분은 정신병이죠
25/03/24 16:14
수정 아이콘
저 살던 동네에서는 전기 휠체어였는지... 그런거 타고 햇반 그릇에 사료 담아서 툭 던져놓고 사라져버리더라구요.

대략 그 시간이 30초도 안걸리니까 마주치기도 쉽지 않고....마주쳐도 오히려 해꼬지 당할까봐 뭐라고도 못하겠고...
다람쥐룰루
25/03/24 16:22
수정 아이콘
고양이를 퇴치하는법을 알려드릴 수는 있는데 "고양이 밥주는 사람"을 퇴치하는방법은 없습니다.
25/03/24 17:50
수정 아이콘
고양이를 퇴치할 수가 있나요?
25/03/24 18:46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는 쥐약뿌리기 이런거죠.
25/03/24 18:58
수정 아이콘
그럼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나요?
다람쥐룰루
25/03/24 19:16
수정 아이콘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방법중에 고양이밥 바로 옆에 나프탈렌을 싼 양파망을 놓고 카메라 설치하고 치우면 법적조치하겠다고 써붙여놓은거였죠
다람쥐룰루
25/03/24 19:07
수정 아이콘
온건한 방법중에 고양이 퇴치제라고 스프레이 형태로 뿌리는게 있는데 이걸 온 사방팔방에 뿌려놓으면 밥이 있어도 잘 안올겁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잘 못들어오게 나프탈렌같은걸 양파망같은데 싸서 놓으면 상당히 싫어합니다.
극단적으로는 미녹시딜 탈모치료제 머리에 뿌리는거 약국가면 파는데 그 약품은 고양이가 밟기만해도 건강에 치명상입니다.
이거는 쓰시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방법중에 이런게 있다는 뜻으로만 말씀드리는겁니다.
해당 주민이랑 대화로 해결하는게 가장 좋겠죠
삼겹살이면됩니다
25/03/24 22:35
수정 아이콘
..로게인폼 비싼데,, 그걸 땅바닥에 뿌려요?

비싸다는 걸 어떻게 아느냐고요?
...
차은우
25/03/25 08:00
수정 아이콘
ㅠㅠ
This-Plus
25/03/24 16:22
수정 아이콘
톡소 플라즈마 감염자들
25/03/24 16:24
수정 아이콘
아가들 밥 못먹으면 죽는다 인식에 반박이나 설득이 가능할까요.
25/03/24 16:27
수정 아이콘
야생동물에게 밥을 주는 숭고한 자기 자신에게 도취된 상태라..
말을 섞어도 의미가 없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5/03/25 09:57
수정 아이콘
고양이는 야생동물이 아니라 사람에 붙어 사는 기생동물이죠
시린비
25/03/24 16:29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을 처단할 방법이 생겨야 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같은짓을 반복하진 못하게 해야하는데
시드라
25/03/24 16:30
수정 아이콘
고양이가 좋으면 저처럼 집에 데리고 가서 애끼고 보살피면서 키워야죠
25/03/24 17:04
수정 아이콘
그만큼 사랑하는 마음까진 없나봅니다.. 이미 고양이 있어서 더 못데려간다..를 주로 대답으로 하던데.. 제 생각으로는 애매하게 밥을주는게 고양이 신상에 더 나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과거에 캣피더 없을때도 길고양이들은 살아있었죠. 오히려 먹이를 스스로 구하는 능력을 저하시키고 사람들 반감까지 사버리니 극단적으로 폭력행사하는 사람 만나면 이게 대체 누구 잘못일까요.
능그리
25/03/24 16:35
수정 아이콘
글 읽는 제 머리도 뜨끈해지네요.
똥은 피해야죠 뭐.
잘 참으셨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3/24 16:36
수정 아이콘
저희 아파트 단지에는, 1층 사시는 할머님인데, 신기하게 무슨 고양이 무료 급식소처럼 본인 집을 운영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의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거기서 밥먹고 자고 하는거 같아요... 저도 이야기듣고 놀래서 지나가다가(원래 그러면 안되지만), 그집 창문을 봤는데 고양이들이 8마리 정도가 방에 있더라고요.. 이건 말그대로 본인집을 제공하는거라서 위의 것과 궤가 다르긴 한데, 그 집 라인에 사시는 분들은 엄청 화가 나있더라고요.. ... 여튼 이런 케이스도 있..다는거를...
25/03/24 17:01
수정 아이콘
오줌 냄새가 정말 독합니다.. 저는 화나신 분들 이해합니다.
요키와 파피용
25/03/25 02:01
수정 아이콘
밥도 넉넉히 줘서 저희 집 베란다 앞 아침마다 까마귀 까치 비둘기 잔치가 번갈아서 일어납니다. 동네 우세 조류 종을 쉽게 파악이 되지요
제일 문제는 여름이 되면 모기 등 벌레가 잔뜩 생겨서
DogSound-_-*
25/03/24 16:51
수정 아이콘
마라도도 길고양이 치울때 동물계열 단체에서 꼴깞떤거 생각하면
과연 해결이 될까? 싶은데요
김김김
25/03/24 17:31
수정 아이콘
길고양이를 보면 진짜 외모가 모든 걸 결정한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25/03/24 17:48
수정 아이콘
뭐 이게 절대진리까진 아니긴 하겠지만.. 대학생때도 현빈 닮았던 친구가 동아리 모든 여자랑 한번씩 사귀었던거 생각해보면.. 외모 어렸을때나 보는거야~ 하더니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잘생기고 예쁜사람 좋아하더라구요.
25/03/24 17:40
수정 아이콘
저런사람이 신고하네 동물학대네 뭐라하는 권리보다 저런사람을 신고할 권리가 우선되어야하는데 참 세상이..
25/03/24 17:56
수정 아이콘
그냥 연락처 받고 고양이 소유주로 인정하냐고 말만 하면 됩니다. 맞다고 하면 고양이로 인한 피해는 본인이 감당하시는거 맞죠? 하고 녹음 키면 보통 거기서 더이상 말 안합니다. 쾌락이 책임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듯 모르는 일이 될겁니다.
나무위키
25/03/24 18:04
수정 아이콘
동물보호단체에서 길고양이와 사람, 그 외 동물이 평화롭게 공생 가능하도록 간단한 지침을 좀 뿌려주면 좋을것같습니다. 캣맘들과 피해보는 주민들 모두 극단화 되어가는것 같아요
퀵소희
25/03/24 18:57
수정 아이콘
캣맘자체가 극단의 끝자락이에요. 본인이 키우라면 핑계디니면서..
수리검
25/03/24 20:23
수정 아이콘
그냥 남의 집 남의 차 건드리지 말고
정 하고 싶으면 본인 집 앞에 끌어들여서 먹이 주고 케어하면 됩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이 정도만 해도
많은 갈등이 사라지죠

지금 공생이 안 되는 이유는 소위 캣맘들이
'내 행위는 내가 책임진다' 라는 아주 기본적인 상식을
완전히 벗어난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건 지침 이전에 기본적인 상식과 인성 문제죠
25/03/24 20:47
수정 아이콘
사실 본인 집앞도 이웃에게 민폐겠지만 멀리 나와서 아예 다른 아파트로 원정 다니는 분들이 많다네요.
척척석사
25/03/24 20:36
수정 아이콘
길에 살든 집에 살든 아무 상관없는데 내 물건 내 차 내 집에서 피해를 보는 게 싫다 이거죠

그냥 동네에 다니는 길고양이가 시끄럽다: 어쩔 수 없음
밥을 줘서 그 길고양이를 그 장소에 묶어놓는 놈이 있다: 이런 놈은 공생보다 살생이 어울리지 않을까 합니다
나무위키
25/03/24 21:43
수정 아이콘
캣맘들이 극단인건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만, 피해 주민들이 길고양이들 죽인다고 팁을 공유하거나 학대하거나 캣맘들 폭행하는 케이스도 생기는 식으로 과격화 되는 것 같아서 이 극단이 어떤식으로 폭발하고 마무리될까 걱정이 좀 됩니다. 중간에서 나서야할 정부기관은 나몰라라하고 있는것 같아 답답하기도 하구요..
메가트롤
25/03/24 18:31
수정 아이콘
정신병이죠
호머심슨
25/03/24 18: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길냥이 돌보기가 살짝 유행하던 예전보다
좀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퀵소희
25/03/24 18:56
수정 아이콘
잘못된신념은 병이자 사회악이자 진짜 나아가면 학살자가 될수도 있음이 역사가 증명해왔죠..
공염불
25/03/24 19:27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들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달려들어봐야 나만 피해 ㅜ
럭키비키잖앙
25/03/24 20:40
수정 아이콘
저는 빌라사는데 건물 입구에 고양이 간이 부스(?) + 먹이를 둬서 주말마다 미치겠습니다. 주말에는 당연히 낮잠 좀 자고 싶은데 고양이 우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요. ㅠㅠㅠㅠ
캣피더가 뭐라고 할까봐 무서워서 치우지도 못 하고 있어요. ㅠㅠㅠㅠㅠ
25/03/24 20:45
수정 아이콘
시선이야 보지 않으면 그만인데.. 냄새때문에 힘드시겠어요. 날 더워지면 고양이 밥그릇에 민달팽이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럭키비키잖앙
25/03/24 21:24
수정 아이콘
선생님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흑흑
사부작
25/03/24 20:41
수정 아이콘
외국은 어떻게 대처하나 궁금하네요

저도 제 차에 저러면 화날 거 같은데
제가 가본 외국의 길고양이들은 또 잘 보살핌받는 느낌이었거든요. 터키에선 심지어 들개...까지 여유롭게 돌아다니던데

내 집 앞이 애매한 아파트촌의 문제인가
25/03/24 20:46
수정 아이콘
스페인은 사람보다 큰 대형견도 목줄이며 입마개며 하지않고 다니더군요. 심지어 대형 공항에서도 사람만한 개들이 돌아다녀요. 다들 개를 좋아하는거 같았어요.
나무위키
25/03/24 21:45
수정 아이콘
여행 유튜버 영상으로 터키 이스탄불 보는데 거긴 길고양이들의 천국이라고 하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이스탄불의 새나 다른 작은 동물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살짝 걱정이 되었습니다.
탄산수중독
25/03/25 08:22
수정 아이콘
이스탄불은 해안가라 연약한 비둘기(..)따위보다 크고 강한 갈매기가 많습니다

애초에 이스탄불에는 고양이 뿐 아니라 길 개도 많더라고요..
라이엇
25/03/24 23:03
수정 아이콘
길고양이 먹이주면 벌금내는 나라들 많고 주기적으로 살처분 하는 나라들도 있죠. 대부분 선진국들입니다.
일론 머스크
25/03/25 07:07
수정 아이콘
길고양이는 야생동물에 속하겠죠? 캐나다같은 경우는 야생동물에 밥을 주면 불법입니다.

한국은 그냥 냅두는게 참 이상해요..
25/03/24 21:17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엔 물그릇1개에 밥그릇 4개를 한 곳에 두고 아예 부페를 차려놓았는데 지나다니다 볼때마다 재떨이로 쓰고 싶은 충동이 계속 듭니다.
닭강정
25/03/24 21:43
수정 아이콘
그냥 밥그릇 물그릇 그리고 주변에 식초 뿌려야죠. 양조 식처 드럽게 싸다죠. 어쨌든 강한 냄새만 나도 고양이들 스스로가 자리 옮길겁니다.....
25/03/24 23:22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알려진 퇴치법은 역지사지로 그 사람 집 앞에서 똑같이 해주는 것 정도가 아닐까요.
스톤콜드 스터너
25/03/25 06:30
수정 아이콘
가장 좋은 방법은 길고양이를 유해조수로 나라에서 지정해주는것뿐이죠
럭키비키
25/03/25 06:43
수정 아이콘
캣피더의 마지막 말을 보면 이후에 또 마찰이 있을거라는 불안감이 드네요
25/03/25 07:40
수정 아이콘
말투만봐도 정신병자느낌이;; 욕보셨습니다
Dr.Strange
25/03/25 14:20
수정 아이콘
아무도 돌보지 않는 불쌍하고 귀여운 동물을 돌보는 '나'에 취한 거라 사실 정신병이 맞죠... 새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참 별로인데
25/03/25 17:19
수정 아이콘
도시에서 밥주는건 그나마 괜찮은데 산에서 밥주는건 진짜 제정신아닌거같아요 소동물들 다죽는데
Far Niente
25/03/25 17:37
수정 아이콘
아이템이 고양이일 뿐이지 대상을 바꿔보면 널린 게 저런 유형의 사람들이라.. 최대한 피해서 사는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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