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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6 12:20
진보 응답자가 적은 것도 문제지만 중도가 엄청 늘어난 것도 여러 의미에서 현재 결집도가 보수가 높다는 의미인 것 같아요. 즉 중도라고 말한 사람들도 사실 자신을 중도라고 생각하는 보수일 확률이 높다는 거죠.
25/01/16 12:20
오늘의 일화인데 어제까지 국힘 현수막에 당색 빼고 흰색으로 책임을 다하겠다는 논조가 오늘 새빨간 색과 불법탄핵으로 돌아온 걸 보니 앞으로 계속 이 방향으로 가겠다 싶어요.
25/01/16 12:21
지금 국면에선 여조 나오면 여권 1위가 누군지를 살펴보는데, 솔직히 김문수가 여권 1위 나오는 여조는 상대적으로 의미가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조작이라기보다는, 그냥 보수도 아닌 오로지 윤석열 옹위측에서 눈에 불을 켜고 전화 받는다는 정도로.. 응답률도 거의 20% 육박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군요. 재밌는게 이오한홍안은 각각 호감도 질문이 있는데 김문수는 아직 여조 하는쪽에서도 진지하게 대선후보로 생각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게 크크
25/01/16 12:23
여조를 부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을 정말 안 좋아함을 밝힙니다) 17년 문재인보다 25년 이재명이 그만큼 확장성이 부족하고 비토 정서가 크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여당에서 내세울 수 있는 차기와 오피니언리더들의 면면을 보아할 때 중도층이 쉬이 공감하기 힘들 아젠다들밖에 없어서 대선은 무난하게 민주당이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 선관위 중국인 합숙, 트럼프 집권 후 윤석열 복권, 경고성 계엄 같은 아젠다들에 공감할 중도층이 있을지..?
25/01/16 12:41
죄송하지만 제 연령대, 제가 속한 준거집단에 대해 뭘 아시고 하시는 말씀일까요?
제 주변은 저를 포함해서 탄핵시위도 나가고 뉴스속보 캡쳐해서 스토리에 많이들 올립니다. 저는 이재명의 폭언이나 말도 안 되는 음모론(드럼통 등)은 별로 문제시 하지 않습니다만, 행정능력에 대해 실무적으로 대단히 큰 피해를 봤던 경험이 있어서(지역화폐, 일산대교) 막무가내식 행정에 대해 큰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표 되는 일이라면 깊게 생각 안 하고 무작정 추진하는 깊이 없는 정치인으로 보고 있어요
+ 25/01/16 13:03
문통이 참 이례적으로 정말 많은 기대와 사랑과 파워를 얻고 정권을 시작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 재임기 때는 제가 너무 어려서 잘 모르겠네요
+ 25/01/16 13:05
당선 이후는 높은 지지율이지만 당선 시점으로 보면 선택하지 않은 사람이 선택한 사람보다 더 많았습니다.
탄핵 이후 조기 대선인데도요. 이재명도 비슷한 추이일거라 예상합니다. 유독 이재명이 확장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민주당 출신 후보느 원래 그런 멍에를 짊어져야 합니다.
25/01/16 12:27
저도 머릿속에 물음표가 계속 뜨네요
보수쪽 유튜브에서 어떻게 방송을 하면 김문수가 픽 되어서 단 2~3주만에 여론조사에 반영이 되어서 1등을 하는지;
25/01/16 12:30
그냥 작년 2월 총선여조이죠. 그때도 10퍼 이상 국민의 힘 승리여조가 많았는데 결과는 여당 최악인 108석이죠. 김문수가 여당 1등인게 과표집을 증명하는 상황이죠. 근데 이 결과는 이준석한테 아쉽게 되었네요. 여당이 지리멸렬해야 대선에서 10퍼 얻을 가능성이라도 있는데 경우가 되면 5퍼 이하일 가능성이 높고 민주당이 압승하면 괜찮은데 신승이라도 하면 보수지지층에서는 진보지지층에서 정의당이 몰락한것처럼 이준석도 너때문에 졋다라는 배신자로 취급할 환경이 조성되어서 나중에 합당도 못할수 있겠네요.
25/01/16 12:37
윤석열이 아무도 생각 못한 시나리오로 자폭하는 와중에 반윤의 선봉장에 서있음에도(조국은 가셨으니 예외) 못 받아먹은거면 본인의 역량 문제죠. 다만 이준석 입장에서 출마 안 하면 말라죽고, 출마 안 한다고 국힘픽이 될거 같지는 않으니 날짜만 맞는다면 출마는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 25/01/16 13:09
만약 진짜 김문수가 후보로 선출되서 부정선거, 불법탄핵 등을 운운하면 차마 뽑을 수 없는 일정 숫자는 이준석에게 갈거라고 예상합니다.
+ 25/01/16 13:08
10대 대선과 비슷한 숫자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민주당 40%대, 국민의 힘 30%대, 이준석이 안철수만큼 먹느냐, 유승민이나 심상정만큼 먹느냐는 이준석 본인이 아니라 국민의 힘 후보가 누구인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닫.
+ 25/01/16 13:13
하지만 전화면접에서도 김문수가 갑툭 튀어나오고…
김문수 13%를 저 지표에서 빼버리고 나면 웬지 지난 조사 추이랑 바뀐게 없거나 국힘이 더 떨어졌을 것 같습니다
25/01/16 12:32
저는 여성 정책 문제로 더민주 싫어하긴 하는데 이 와중에 국힘 지지율이 더민주를 앞서는 게 이게 말이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최근 트렌드에 너무 뒤쳐지고 있는 건지...
+ 25/01/16 12:48
여론조사의 신뢰도가 국힘만큼 박아버린 것도 그렇고 혐오도도 엄청나기 때문에 이를 갈고 있는 민주당 지지층은 물론이고 부동층의 의견을 수집하기 어려울 것이고 적게 잡으면 20% 크게 잡으면 40% 까지 여조를 거부하는 여조비토층이 만들어진 상태일겁니다.
25/01/16 12:40
과표집 문제 해결 못하는 이상 이제 여조는 더이상 믿을게 못된다가 중론인거 같습니다.
표집 성향이야 그렇다 쳐도 사람의 성향이 하루아침에 그렇게 쉭쉭 바뀌는게 아니거든요 매번 선거때마다 그랬고, 이번에도 그럴것입니다. 게다가 체포 전 여론조사이니 만큼 체포 후에 보수 결집력이 약해지는 영향을 받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금새 바뀔 여론조사결과일 겁니다. 게다가 곧 다가올 대선과도 엄청난 괴리가 있을 결과일 것입니다.
25/01/16 12:43
그냥 민주당 지지층 빼면 이재명 불호가 강하다 정도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물론 그 민주당 지지층 퍼센테이지가 꽤 있고 이재명 불호 정서를 결집할 사람이 없어 대선은 이재명이 먹겠고. 다음 대선 투표율은 꽤나 낮을것 같군요.
+ 25/01/16 12:50
그들의 현실인식(심연)이 궁금하시다면 요즘 어르신들 단톡방에 도는 아래 블로그글 한번 읽어보시면 됩니다.
https://m.blog.naver.com/freevillage-inchoen/223727440132 이 블로그글에서 언급된 '스카이데일리'가 대충 어떤 언론사인지는 나무위키만 대충 찾아봐도 짐작이 가실겁니다.
+ 25/01/16 12:54
중도랑 모름/무응답 에서는 민주당이 더 많네요
재밌는건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조국혁신당 지지자가 4명이나 있네요 조국혁신당 지지세력은 이런쪽에서는 진짜 칼같이 100프로 쏠리는게 일반적인데
+ 25/01/16 13:09
자칭 중도도 예전 기독교 일부론처럼 없어질때가 되었죠 솔직히 국힘 지지한다고 하는 분들이 낫습니다.
거짓말하기 시작하면 토론 자체가 성립할 수가 없죠 자칭 중도는 한 쪽이 쉴드 불가능 수준의 행적을 보일때 늘어나죠
+ 25/01/16 13:10
예측 해보면
(배신한건 쏙빼먹고) 민주화의 투사 (사고친건 쏙빼먹고) 경기도 지사 2선한 큰정치인 (극우인거 쏙빼먹고) 의리를 지키는 남자 일단 큰틀은 이럴꺼에요.
+ 25/01/16 13:03
참...머스크가 정부 부처 이름을 도지로 정하고, 도지 사라던 선지자 김문수가 대선후보 2위에 오르고..
도지코인 앞으로도 우상향하겠네요.. 아 진짜 도지샀어야했는데 시불
+ 25/01/16 13:04
이재명이 대권을 잡을거 같네요
이명박 vs 정동영의 재탕 느낌. 그나저나 이재명 악마화가 아니라 이재명은 정치인을 떠나 사인으로도 사람이 수준미달입니다.
+ 25/01/16 13:12
뭐 mb는 사인으로 수준미달 사람아니어서 대통령 됐나 싶네요.
어차피 사인으로 보면 그냥 국힘 자체는 이재명 미만잡입니다.
+ 25/01/16 13:05
손바닥에 왕 한자 쓰신분은 끝났고... 이제 대선레이스 해야하는데 민주당은 형수한테 신박한 욕을 하신분이 있으니... 민주당 뽑지않겠다 이런 느낌아닐까요
+ 25/01/16 14:04
몇 번 썼는데, 그렇다면 1.개혁신당 지지율이 유의미하게 상승해야 합니다(현제 유일한 제삼정당) 2.2등이 김문수가 아니어야 합니다.
+ 25/01/16 13:31
심심해서 찾아본 역대 대통령선거 1위-2위간 표차 순위
1위. 19대 - 문재인 13,423,800 41.08% (표차: 5,570,951 17.05%) 홍준표 7,852,849 24.03% **3위: 안철수 6,998,342 21.41% 2위. 17대 - 이명박 11,492,389 48.67% (표차: 5,317,708 22.53%) 정동영 6,174,681 26.14% **3위: 이회창 3,559,963 15.07% 3위. 13대 - 노태우 8,282,738 36.64% (표차: 1,945,157 8.61%) 김영삼 6,337,581 28.03% **3위: 김대중 6,113,375 27.04% 4위. 14대 - 김영삼 9,977,332 41.96% (표차: 1,935,048 8.14%) 김대중 8,042,284 33.82% **3위: 정주영 3,880,067 16.31% 5위. 18대 - 박근혜 15,773,128 51.55% (표차: 1,080,496 3.53%) 문재인 14,692,632 48.02% 6위. 16대 - 노무현 12,014,277 48.91% (표차: 570,980 2.33%) 이회창 11,443,297 46.58% 7위. 15대 - 김대중 10,326,275 40.27% (표차: 390,557 1.53%) 이회창 9,935,718 38.74% **3위: 이인제 4,925,591 19.20% 8위. 20대 - 윤석열 16,394,815 48.56% (표차: 257,077 0.73%) 이재명 16,137,738 47.83% 3위가 표를 많이 흡수할 때 1위-2위간 표차가 확 늘어나는데, 대통령선거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준석이 과연 3위로써 표를 많이 흡수할 것인가가 관건이겠네요
+ 25/01/16 13:10
하지만 왜 투표에서는 이 지지율이 반영되지 않는가?
-> 이것은 투표가 주작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고로 부정선거는 단순한 선동이 아닌 명백한 진실이며 (하략) ....논리적인데? (아님)
+ 25/01/16 13:12
여론 조사를 보수층에 유리하게 나오도록 한다 > 막상 선거 결과는 정반대로 나온다 > 여론 조사랑 다르니 부정선거를 주장한다. >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 > 무한반복
+ 25/01/16 13:19
국힘도 지금 여론조사는 난감하죠. 이제 진짜면 좋겠지만 지도부가 멍청이도 아니고 이게 진짜일리도 없고 준비 안 하면 선거에서 필패인 게 확실할텐데 제대로된 자료가 없으니 뭘 할 수도 없죠
+ 25/01/16 13:28
경기/인천, 제주는 지난 대선때도 이재명 득표율이 높았는데, 게엄-탄핵정국에 국힘이 민주당보다 지지율이 높다? 이 정도면 명태균 여론조사급 걸러도 되는 여론조사라 봅니다.
+ 25/01/16 13:28
이야 홍시장님 벌써 시장직 던지려고 들썩들썩 하시던데 좀 더 센 발언 좀 하셔야겠어요. 같은 도지사라도 저쪽은 전직이고 이쪽은 현직인데 이렇게 밀려서 체면이 서겠습니까?
+ 25/01/16 13:31
김대중 노무현 민주당 인물들은 다 그랬다... 라고들 하시고 사실 일정 이상으로 비슷한 공격을 받아온건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재명은 그거 이상으로 불호가 높습니다. 비슷한 느낌은 아니예요. 그래도 뭐 다음 대통령이겠지만요.
+ 25/01/16 13:33
전화 여론조사는 ... 이제 스팸으로도 걸러내는데
개인적으로는 믿지 못하는게 아니라 진짜 여론에 대해 말하기는 너무 많은 부족함이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 25/01/16 13:41
지금 민주당쪽은 정치 염증이 심해져서 여조 연락이 와도 스팸처리할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저 계엄범 빨리 처리하고 경기 좀 돌아가게 해주세요. 하아.
+ 25/01/16 13:44
최근에 여러 실사례를 겪으면서 조금 놀라긴 했는데, 확실히 유투브를 위시한 콘텐츠를 통한 확증편향이 좀 문제긴 한 것 같습니다.
금지 할 수도, 해서도 안되겠지만 뭔가 확증편향을 줄일만한 무엇인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5/01/16 13:54
최근에 카톡 검열이니 뭐니 해서 좀 실수한것도 있다고 봅니다.그리고 매주 여론 조사라니....한달에 한번이나 2주에 한번으로 바꿨으면 합니다.
+ 25/01/16 13:59
김문수가 2등인 것도 말이 안되고, 개혁신당 지지율이 이 모양인 것도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진짜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25/01/16 14:33
개혁신당은 그동안 꾸준히 3%, 2~4 정도를 오간 적은 있어도 오차범위 내에서 거의 고정이어왔는데요?
최근에 개혁신당에서 딱히 내세울 호재라도 있나요?
+ 25/01/16 14:08
카톡검열 영향이 크면 민주당 지지율만 줄어들고 국민의 힘 지지율이 그대로이고 지지정당 없음이나 개신당쪽 지지율이 늘어나야하는데 그런 경우가 아니고 국민의 힘 지지율만 늘어났죠. 카톡검열은 그냥 커뮤니티 용이고 있어도 1-2퍼 지지율 효과 입니다. 그냥 국민의 힘 지지자 집결이 가장 큽니다.
+ 25/01/16 14:05
여론 조사를 부정할 필요는 없지만 요즘 나오는 결과를 보면 보수가 많이 과표집되어 있습니다. 중도 지지층의 민주 34% 국힘 24%가 실제 지지율을 더 사실에 가깝게 반영한 거 아닌가 싶은데, 그렇게 봐도 국힘 지지율이 오르는 추세인 건 맞는 것 같네요. 그런데 전 이런 결과 나올 때마다 민주당이 위기인 것처럼 이야기되는데 개혁신당이 더 문제 아닌가요? 보수가 결집, 과표집되는데도 지지율이 답보 상태라는 것이...
+ 25/01/16 14:07
여조는 추세만 보면 되죠 보수가 집결하고 있는거고 이재명의 민주당을 대안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거고
정치는 생물이니 돌아가는거 지켜보면되죠
+ 25/01/16 14:25
김문수 생각보다 뛰어난 인재이고, 좋은 대통령 후보입니다.
꼭 완주하셔서 대한민국 대선후보로 우뚝 서시기 바랍니다. 제발. 아 쫌 제발.
+ 25/01/16 14:34
크크크크 김문수 보다는 오세훈이 더 좋은 후보 아닐까요?
서울시는 다른 당에 맡기시고 대한민국 대선 후보로 끝까지 완주해주면 좋겠습니다. 제발. 아 쫌 제발 크크크
+ 25/01/16 14:38
탄핵정국에서 이정도밖에 지지 못 받는거 보면 이재명이 얼마나 경쟁력 없는 후보인지 다시 느끼네요. 윤씨가 계엄이라는 희대의 병신짓만 안 했어도 이재명이는 대통령 못 할 팔자였던거 같은데 아무리 이재명이라지만 이 기회에 대통령 못 할거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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