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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2 21:30
내란수괴 윤석열 이하 그 수하
수괴 옹호세력인 국민의 힘과 전광훈 일당에게 설마란 없습니다 이 정도 당해봤으면 이제 알만도 하잖아요
25/01/12 21:50
왜 자꾸 설마 설마 하는지 모르겠네요 경찰이 진압용 장갑차 끌고 오면 앞에 드러누울겁니다. 다 끌어내서 감옥 보낼 생각을 아직도 안했으면 학습능력이 부족한거 아닐까요
25/01/12 21:56
데스노트의 "이 녀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이 계속 생각나네요. 말도 안되는 일을 계속해서 그게 당연하다고 가스라이팅하는 것도 멈춰야죠.
25/01/12 22:05
헌법에 명시된 민주주의 기본원칙을 무시한 사람이 아직도 국정 운운하고 있군요. 헌재에서 탄핵 인용되더라도 재판관들 임명이 불법적으로 이루어졌다면서 또 생때를 쓰겠죠.
+ 25/01/12 22:58
말려 죽이는 작전이죠. 경찰이 농성하는 노조를 상대로 하는 작전을 그대로 쓰고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이쪽으로는 전문이예요. 들어갈 듯 말 듯 언론 플레이 하고 체포영장으로 겁 주고 하는 게 다 예전 학생 운동했던 사람들이나 노조들이 당했던 수법이라고 하구요. 실제로 경호처 내부는 혼돈 그 자체죠. 오늘 mbc 인터뷰도 나올 정도면 이제 들어가면 거의 자동문 수준이 될 거라 봅니다.
+ 25/01/12 23:15
얼마전 택시타고 출근하는데 한 패널이 나와서 박근혜 때처럼 탄핵을 하고, 죄를 물어야하는데 이번엔 동시에 하려다보니
국민은 반으로 갈라지고 체포는 못하고 윤석열 지지율은 올라가고 정작 중요한 탄핵 가결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요. 들으면서 왠지 그렇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탄핵 가결되고 자연인 윤석열을 잡아들인다면 경호처, 군, 경, 국민간 갈등이 지금보다 상당히 덜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저도 여당이 하는 꼴이나 윤석열을 수호하는 집단의 태도를 너무 보기 싫은 사람이지만 작금의 상황을 보면 이러면 어땠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혼란한 상황은 윤과 여당에만 이득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 25/01/12 23:31
일리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윤석열이 저지른 죄가 박근혜와는 비교할수도 없게 어마무시하게 큰 내란의 죄거든요
헌법에서 대통령 불소추 특권에서 제외해놓은 죄를 실제로 저질렀는데도 체포을 못하는 역사를 남기는것도 법치주의 국가의 오점이죠
+ 25/01/12 23:58
근데 그 분은 직무정지 상황이라고 가만히 있을 분이 아니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탄핵 가결을 가슴졸이며 봐야 했던건 2차 계엄이나 그에 준하는 내란의 가능성 때문인거고 지금이야 방어에 급급한 상황인데도 국민들 뒷목 잡고 있지만 공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더 끔찍했을 수도 있습니다
+ 25/01/13 00:06
뭐 이론적인거와 달리 소추가 안되는 일반범죄를 일단 수사부터 들어가는게 힘들지만 내란은...현직도 소추 가능한 범죄인 즉 불소추특권에서 예외로 둬야하는 신속하게 처벌까지 해야할 수밖에 없는 중범죄니까요 이야기가 다를수밖에요
지금도 윤석열변호인단 오피셜로 국정운영 하신다 사실상 선언하는 마당이죠 공식적으로는 직무정지상황에서...말이죠. 내란은 헌정에 대한 도전을 선언한거라 빨리 가두고 처벌까지 이뤄지지 않으면 지금처럼 계속 헌정질서를 뭐로 알고 나가시겠죠...
+ 25/01/13 00:11
결과적으로 보면 그런거 같아요. 실제 지지율부터가 오르고 있고 지인중에서도 보면(자영업자) 윤정권 초기 윤 지지 - 탄핵 윤 비토 - 최근엔 민주당이 너무 막나가는거 아니냐? 하고 있던데.
근데 그거야 결과적으로 봐서 그렇고, 실행 의도나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거 같진 않아서 결과론적인 얘기가 아닌가 해요.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해질녘에 날개를 펴는 법이죠.
+ 25/01/13 00:34
윤석열이 다음주쯤 감옥에 들어가면 그 보수 결집 지지율도 좀 내려갈 겁니다.
그리고 뭐 그 결집이 유지된다 해도. 중도가 다 떠났는데 30~35퍼로 모든 선거 다 지죠. 192석 108석 총선 5퍼 차이밖에 안 났어요. 30퍼든 40퍼든 그것만 가지곤 100석 아래로 가죠. 총선 지선 대선 모든 선거 다 참패할 겁니다.
+ 25/01/12 23:40
너무 스트레스받습니다.
속도전으로 빠르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도망다녀야 할 것들이 카메라 앞에서 국민이 어쩌고 민주가 어쩌고 입 터는거 보는거 자체가 정말 고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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