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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28 21:31:47
Name 만월
Subject [정치] 문재인 정부의 군, 윤석열 정부의 군 (수정됨)
지금이야 이런 말 잘 안쓰지만 예전엔 [안보는 보수]란 말이 자주 쓰였습니다.
당연합니다.
보수의 가치는 그런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진보가 안보란 가치를 등한시했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지켜주는 사람들에 대한 것은 [감사함][존경]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저는 문재인 정부 때는 그런 것들이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영상에서 보듯이 당시 외교적 노력을 통해 많은 한국전 전사자들의 유해가 본국으로 송치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정부는 최고의 예우를 보냈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가져온 것 또한 그러한 노력과 정성의 결과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 순방을 갈 때 하는 프로토콜 중의 하나는
만약 방문국이 한국전쟁 참전국이었다면 그때 참전했던 용사들과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상황 때 생존해있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우편 등을 통해 방역 키트를 보내거나
한국 방문이 가능해지고 나서는 직접 한국에 초대하거나 의료 지원 사업 등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국군의 날 행사 중 이때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이자 아마 마지막으로 야간에 치뤄진 이날의 행사는 철저하게 지금 복무 중인 군인들을 위해 짜여졌다고 봅니다.
시가 행진에 동원되고 이런 것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이런 행사가 더 국군의 날의 취지에 맞지 않았나 싶고요.



+댓글에 언급되어서 초수평선 상륙 작전 영상도 추가합니다.
이것도 정말 멋있었죠.



그리고 그 유명한 아프간의 기적, 미라클 작전.
[특수부대는 이렇게 쓰라고 있는 겁니다.]
국회에 창문 깨고 들어가서 내란에 동원되라고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동원된 특수부대들이 과연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다시 임할 수 있을까요?
특수부대 요원 한명, 한명이 다 엄청난 국가적 자산인데
이를 이렇게 망가뜨려놓고 어떻게 국가를 위해 일하라고 다시 말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정치적으로 편향된 견해가 있을 수 있고 관심있는 부분들만 찾아보니까
문재인 정부 때 군과 관련되서 비판할 점도 있을 거고 윤석열 정부 때 군과 관련되서 잘한 것도 있을 거고
그런 부분들에 대한 지적과 알림은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걸 떠나서 채상병 사건과 비상 계엄은 윤석열 정권이 변명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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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8 2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홍범도 장군 귀환식 보며 울컥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당시 피지알에도 올라왔던, 홍범도 장군이 비행기 타고 오면서 고국의 야경을 창 밖으로 내다보시는 짤도 기억나네요.

짤 찾아봤더니 여기 남아있네요.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278586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지 않은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는 애당초 어불성설,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곁가지로 새는 이야기지만 저는 여성 징병론자이기도 합니다) 공교롭게도 6공 이래로 40여 년 동안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단 둘만이 병역을 온전하게 수행했다는 사실이 참 서글픕니다.

더 말할 힘도 없는 채상병 사건, 육사에서 김좌진 장군 동상을 배제하는 움직임, 홍범도 장군이 자유시 참변에 가담했다는 낭설, 만인 환시 중에 전직 대통령의 목을 따자며 붕짜자 붕짜를 외치던 인간이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되는 인사 참사, 훈련병이 훈련소 중대장에 의해 잔혹한 고문치사로 사망했는데도 군 상부 누구 하나 나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하지 않는 끔찍함에 이어 모든 것의 화룡점정은 외국의 휴민트 전멸 방치 사건이 아닐까 싶었죠. 그런데 결국 계엄까지......
닉네임을바꾸다
24/12/28 21:53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전세계에서 국군 통수권자들이 반드시 병역을 수행한 케이스는 오히려 드물지만요...크크
24/12/28 21:5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은 휴전 중인 국가니까 다른 나라들과는 상황이 다르며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과 자격도 이에 따라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종전 협정 체결, 혹은 이에 준하는 변화가 일어나면 제 생각도 바뀌리라 싶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12/28 21:57
수정 아이콘
그럴려면 대한민국의 국군통수권자라고 하던지요...
24/12/28 21:59
수정 아이콘
네 수정하겠습니다.
24/12/28 22:40
수정 아이콘
붕짜자붕짜는 진짜 뇌리에 너무 강하게 남네요 크크크
24/12/29 11:2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Sy_N6XeLpR0?si=2JL7NEgKcbw2Nlk4

다시 봐도 어질어질합니다.
크림샴푸
24/12/28 21:48
수정 아이콘
채상병 사건을 도대체 왜 그렇게 했나 ...
24/12/28 21:53
수정 아이콘
계엄령 때 군에 있는 아들과 통화한 아버지 
https://pgr21.co.kr/freedom/102940

윤석열김건희 진짜 천벌 받아야합니다.
군대도 안다녀온 검찰대통령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군을 이따위로 취급했다는 것에 진짜 너무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발이시려워
24/12/28 21:54
수정 아이콘
???: 문재인은 간첩. 민주당은 중국공산당과 손 잡고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한다.
24/12/28 22:01
수정 아이콘
(왕이 눈앞에서 잠수함 미사일을 쏘며)
24/12/28 21:55
수정 아이콘
첫번째 영상에서 한국공군이 운용중인 전투기가 촤라락 에스코트하는 장면 볼때 국뽕, 군뽕 제대로 차올랐죠. 수십년간 겨우 겨우 회복한 군의 명예를 다시 시궁창에 쳐박아 버린 윤모....
24/12/28 21: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욕할 사람은 욕하더라구요
장병 월급 올려준건 포퓰리즘 정책이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이 미적지근 했으며 여성징병이 시대적 과업인데 생각조차 없다 등등
그런데 다른걸 다 떠나서 주적인 북한이 아닌 자국을 공격해버리는 정부는 항상 보수계열 이였네요
이들에게 보수라는 칭호도 아깝습니다. 그저 내란원툴 역적도당이 가장 어울리며 합당합니다.
타마노코시
24/12/28 22:03
수정 아이콘
이번 계엄 때 나온 것 중에 하나가 이거죠.
북한은 서울을 2번 쳐들어왔는데, 육군이 서울에 3번 쳐들어왔다고요.
그런 자들이 보수를 참칭하는 것은 우리 나라에서 보수와 진보의 기준 자체가 심하게 잘못되었다는 거죠.
그냥 군부 vs 민주 진영의 싸움이 정치 형태로 계속 나타나는 거라고 봅니다.
24/12/28 22:3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보수는 이제 안보와는 상관없죠.
정파적으로 상대를 낙인찍기 위한 도구밖에 안되는거라
지구 최후의 밤
24/12/28 22:36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 보수는 뽕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것 같아요
전 정권 때의 대한민국 이미지와 현재의 대한민국 이미지를 보면 해외 거주자가 진보로 편중되는 이유 중 하나를 찾을 수 있져
오라메디알보칠
24/12/28 22:46
수정 아이콘
국힘이 보수로서의 가치를 보여준 적이 없는데 그들을 보수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모순이죠. 이제는 그저 내란을 적극 옹호하며 국가 불안을 지속시키려는 악당일 뿐이죠.
동굴곰
24/12/28 22:49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 별명중에 하나가 '꿈과 희망의 군국주의자'였죠.
어째 국방 강화는 민주당 정권하에서 이뤄진거같기도...
24/12/28 22:54
수정 아이콘
핵추진 잠수함 추진도.. 흙...
해군에서도 정말 많은 준비를 해왔더라구요..
24/12/28 23:01
수정 아이콘
이런 부분들은 바로바로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여러 정부에 걸쳐 이뤄진 것도 많아서 단언하긴 어렵지만
노무현이나 문재인 때 눈에 띄는 성과들이 꽤 있긴했죠.
지금의 방산 수출도 거의 문재인 때 다 만들어 놓은 건데
숟가락만 올리면 되는 걸... 그걸...

물론 개인적으로 최고로 뽑는 건 불곰 사업이긴 하지만요.
근데 그런 러시아랑 윤정부 들어서... 하...
영혼의 귀천
24/12/28 22:59
수정 아이콘
쇼잉이든 뭐든 지난 정부땐 국뽕이라도 채워줬는데 이번 정부는 왜 국제적 망신만 그득인지..
다크서클팬더
24/12/28 23:01
수정 아이콘
최소한 국뽕과 간지 양방향은 전 정부가 훨씬 더 잘 잡았습니다. 특히 초수평선 상륙작전 시범을 국군의날 행사로 보여줬던 게 엄청났습니다.
지구돌기
24/12/28 23:19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영상 보면서 국뽕이 진짜 실시간으로 차오르는 걸... 크크
지난 정부가 행사 기획이나 방향성은 진짜 잘잡았던 거 같아요.
24/12/28 23:10
수정 아이콘
80년 이래 군 명예를 가장 크게 실추시켰죠. 한 번은 비극이었고 이번에는 소극이었습니다. 이 명예는 회복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24/12/28 23:35
수정 아이콘
행사 의전이랑 홍보는 역대급이죠
그렇게 욕먹어가면서 탁현민 못버린 이유 (저도 욕했지만)
어차피 사람은 잊혀지고 자부심은 마음속에 남겠죠
호머심슨
24/12/28 23:38
수정 아이콘
채상병사건의 지니친 외압은
임기초부터 친위쿠데타 생각이 있어서
우리 라인은 무슨일이 있어도 지키니 따라오라는
메세지가 아닌가 추측합니다.
24/12/28 23:4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추측합니다.
이 정부 하는 일들이 합리적 추론으로 가능하지 않는 게 워낙 많지만
임성근 하나 살리자고 그랬다는 건 진짜 말이 안됐거든요.
특히 박정훈 대령을 그렇게 말도 안되게 괴롭힌 건
지금 와서 보니 말 안들으면 저렇게 된다는 본보기였다고 보는 게
아귀가 맞는 거 같습니다.
울산HD
24/12/28 23:53
수정 아이콘
합동 상륙작전 시범은 준비하는 군에서도 평가가 좋았다는 후문을 들었습니다.
평소에 그런 대규모 전력 동원해서 훈련 해보기가 힘든데 시범+훈련 목적까지 달성해서 군 쪽에서도 괜찮아 했다더군요.
하늘하늘
24/12/29 01:2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군에 해놓은 해악질 중에 가장 큰건 인선에 관한 것 같습니다.
거의 하나회와 동급으로 능력과 상관없이 자기 사람 꽂아뒀는데
이게 취임초부터 바로 시작된 것이다보니 이 인맥이 어디까지 뻗혀 있는지 알기도 힘들고
또 알았다고 해도 어떻게 청산이 가능할지 아득한 느낌이 들어요.

다음 정권에선 눈 딱감고 윤석열 묻은 군관계자는 다 숙청해버리면 좋겠습니다.
다람쥐룰루
24/12/29 01:41
수정 아이콘
지금도 간첩이 어쩌고 중국이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많죠...무려 20프로를 가뿐히 넘더군요
국가에 위기상황이 벌어졌을때 보수와 진보 중 어느쪽 정권일때 더 안전할것인가
보수가 맞다고 대답할 사람은 이제 30프로도 안된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겠죠
밤수서폿세주
24/12/29 07:44
수정 아이콘
천안함 사건 단 하나만 가지고도 진보정권이 안보에서 종합점수가 양수일 수 없습니다. 전 아직도 그때의 망언들이 기억나는데요. 윤석열과 보수가 입으로만 안보를 외치지 매국집단인 것과 마찬가지로, 민주당또한 NL향이 은은히 스며있는 이해할 수 없는 친북적인 모습들을 버리지 못하는 것 또한 큰 리스크입니다.
24/12/29 08:10
수정 아이콘
그럼 안보는 다 음수란 얘긴데 나라가 유지되는게 신기하군요
24/12/29 08: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안정과 번영엔 미국캐리가 크다봅니다.
밤수서폿세주
24/12/29 09:11
수정 아이콘
양 거대정당 다 극단적인 주장 좋아하고 맛이 간걸 민주주의의 상호견제라는 특성과 국민성으로 겨우겨우 버티는 중이죠.
24/12/29 10:01
수정 아이콘
양비론과 기계적 환국 때문에 이 지경이 난거죠. 정권 잡으면 잘하든 못하든 어차피 교체될거 한탕하고 빠지거나 민주적이지 않은 절차로 정권 연장하기
밤수서폿세주
24/12/29 10:25
수정 아이콘
논리적인 비약이고 지나치게 단순화시키는 분석이죠. 자기진영을 방어하려고 양비론 꺼내는건 부적절하지만 동시에 자기진영의 명백한 단점에서 눈돌리고 그걸 지적하는 모든 주장을 양비론 하나로 치부해버리는 것도 부적절할 뿐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권들이 교체당하는게 어디 기계적 환국 탓입니까? 그냥 해당 정권이 못해서죠. 오히려 상대가 너무 못하니까 나도 못해도 어차피 콘크리트가 뽑아준다는 안일함이 정치를 이지경으로 만든 핵심 원인이죠.
안군시대
+ 24/12/29 12:09
수정 아이콘
커트라인이 100점이면 80점 맞나 10점 맞나 그게그거겠죠.
답이머얌
+ 24/12/29 13:38
수정 아이콘
천안함 사건 때 야당일 때 스탠스랑, 쿠데타 구렁이 담넘듯 하는 여당 스탠스랑 동일하게 평가하는군요.
인간이 선악, 공과 따지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모두 죽는다는 점에서 무의미 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치킨너겟은사랑
24/12/29 08:46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역시 양비론과 종북몰이를 못버리네요
밤수서폿세주
24/12/29 09:12
수정 아이콘
국힘이 쓰레기라고 민주당이 천사가 되는건 아니거든요. 이게 어려운게 아닌데 말이죠.
사조참치
24/12/29 09:58
수정 아이콘
그 논리를 앞세워 자꾸 비교하려 들고 억지비판하니까 문제죠. 솔직히 비교에도 급수가 있는데..
Mephisto
24/12/29 10:03
수정 아이콘
그냥 자신의 선택이 틀리다는 심리적 강박때문에 상대방의 흠결을 찾아내고 싶은 것 뿐입니다.
"비긴걸로 하지 않을래?" 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해요.
지금까지 내란당이 해낸 충격의 안보 구멍을 다 천안함 사건 하나만 가지고 안보에서 양수가 아니라고 몰이치는건
그냥 0 기준점에 -1 이랑 -100000 이니까 양수 못준다는 거죠. 크크크크
밤수서폿세주
24/12/29 10:32
수정 아이콘
허허 제가 천안함만 이야기한건 그거만 있어서가 아닙니다. 민주당의 단점이 애써 흠결을 찾아야만 찾아지는거라고 생각하신다면 눈에 콩깍지가 단단히 씌인거라고 말씀드리고싶군요. 제가 매길 점수를 마음대로 -1과 -100,000으로 잡으셨는데, 흠... 개인적으로 -50과 -120 봅니다. 생각해보니 재밌는게 민주당을 -1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흥미롭네요.
밤수서폿세주
24/12/29 10:28
수정 아이콘
비교는 왜 하면 안되고 어디에 억지비판이 있나요? 민주당과 국힘은 비교하면 명백하게 민주당이 더 낫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본질적으론 그러했지만 내란사태 이후로는 더욱 명백하게 국힘은 민주정당으로서 가치를 상실했으니까요. 그렇다고 민주당이 더 낫다고 언급가능할지언정 민주당의 단점이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천안함 관련해서 민주당을 비판하는게 억지비판이라고 하시면, 솔직히 님은 채상병 특검 욕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굉장히 비슷한 사안이라고 보거든요.
24/12/29 11:27
수정 아이콘
A와 B가 굉장히 비슷한 사안이다, 라고 주장하시는 근거가 궁금합니다.
밤수서폿세주
+ 24/12/29 12:06
수정 아이콘
둘 모두 장병(들)이 억울하게 희생되었고(안전장비 없이 강에서 수색, 북한의 어뢰공격), 사고원인과 책임에 대한 비판을 정치적 이유로 옹호하려 하고(책임져야할 지휘관 방탄, 애써 북한의 책임을 축소하려하는 각종 음모론들과 망언들), 지금까지 그런 행동을 사과하지도 책임지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그러합니다.
사조참치
+ 24/12/29 12:51
수정 아이콘
국가내란죄에 총풍사건을 대놓고 저지르는 정치세력과 이러니저러니 해도 법치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처벌을 받는 정치세력을 서로 동등한 수준에서 비교하고 비판하려 한다면 억지라고 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하물며 천안함 피해자들조차도 국민의힘에게 이용하지 말라고 일갈하는 상황인데 말이죠.
https://v.daum.net/v/cG7nZiHwS8
그리고 내란 대신 다른 건으로 화제 돌리는 건 별 의미없다고 봅니다. 하물며 제가 언급도 안한 채상병 건을 왜 굳이 끌고 오시는지 모르겠네요.
데몬헌터
+ 24/12/29 13:17
수정 아이콘
탄핵을 야6당이 모두 공조했다는것, 미국 민주계(극우들의 현실부정은 거릅니다.)친한계와 보수일각이 등을 돌렸다는 것만으로 계엄의 실책은 너무나 명확하죠. 뭐 서로 하고픈 말이 많겠지만, 심하게 도발만 나오지 않으면 그래도 가급적 존중하고자 해봅니다.
+ 24/12/29 13:26
수정 아이콘
저때도 쇼통령이네 뭐네 비아냥도 있었는데 쇼도 능력이라는걸 깨닫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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