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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6 11:18
분노할 자격이야 있다고 봅니다. 그들조차도 국민이긴 하니까요. 계엄 지지하고 [아직도] 윤석열 지지하는 사람들도 같은 1표이고, 투표 권리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물론 그와 별개로 아무 죄도, 연관도 없는 충암고 학생들에 대한 테러 행위는 용납되어서는 안 되고, 일벌백계에 처해야 한다고 봐요.
24/12/16 11:21
법적조치를 취해야죠. 충암고 학생에게 해코지 하는 사람들은 윤석열이랑 비슷한 수준의 사람입니다.
자격도 없고, 명분도 없이 자의식과잉만 남은 사람이죠.
24/12/16 11:21
충암고 학생들은 정말 무슨 죄인가요. 잘못된 선택을 저지른 당사자들에게 표출해야지 아무 잘못도 없는 대상에 엄한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네요. 저런 행동들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24/12/16 11:24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 내용이 사실인지 의심부터 해야 할 것 같은 황당한 뉴스네요. 개인적으로는 뭔가 영상이나 기사를 보기전까지는 믿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만일 사실이라면 철저하게 수사를 해서 테러범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윤가 급으로 위험한 사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24/12/16 11:30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7921
https://www.youtube.com/watch?v=slyRJmec1Qo YTN 과 중앙일보 모두 보수 매체지만. 팩트는 맞는거 같습니다.
24/12/16 11:26
(수정됨) 감히 이시국에 여행영상을 올렸다던가 강아지사진을 올렸다던가 하는 이유로도 몰려가서 뭇매를 때리는 디지털홍위병도 여기저기서 기승을 부리는 모양이더라고요.....화가 나는건 이해 한다지만 그 화를 이상한 방법으로 표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자제가 필요할듯
이런 일부의 과격한 감정적 대응을 상대방 전체의 반응인양 부풀린 다음에 '그만좀하자! 피곤하다!'며 여론을 호도하는게 그쪽의 1번주특기이기도 하니까 괜히 빌미를 줄 필요가 없기도 하고요
24/12/16 11:35
이것도 답이 아니죠. 정작 계엄을 지시한 사람은 서울대 출신인데 서울대가 문제인걸까요?
대다수의 육사 출신은 책임감 하나로 열악한 보상에 격무에 시달리며 국가를 수호중인데요
24/12/16 11:48
비토는 잘못한 사람들에게 하셔야죠. 지금 재학중인 육사 생도들에게 무슨 죄가 있나요?
육사 생도는 충암고 학생들이랑 다를게 없어요. 육사 들어간것 자체가 문제라고 주장 하시는거면 비약이 너무 심하십니다
24/12/16 11:37
소식을 처음 듣는분들은 귀를 의심할만한 이야기이긴 한데, 네이버 뉴스에 충암고만 검색해도 죽 뜹니다. 근데 못믿는게 충분히 이해될만큼 이해가 안가는 일이긴 하죠.
24/12/16 11:45
5천 만 명 중에 저런 인간들이 없을 리가요..
본인이 정의 사도아고 착각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이 때다 싶어서 날뛰고 싶은 건지는 몰라도 언제나 있는 트롤들이군요.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24/12/16 11:47
저럴 힘으로 집회나와서 응원봉 흔들지
비겁해보이네요. 애꿎은 애들 상대로 의사표출한답시고 정의인척 하지만 실제로는 힘없는 약자들한테 분노표시하는꼴이라
24/12/16 13:42
충암고 학생, 임영웅 등에게 홍위병처럼 완장질 하는 사람들이 간접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만들어준 사람들이긴 하죠.. ;;;
물론 저처럼 윤석열 찍은 사람이 직접적으로 만들긴했지만, 휴.. 반성하고 있습니다.
24/12/16 15:14
소위 "정의의 사도"들이죠. 온라인에서도 많이 보이잖아요. 자기 맘에 안든다고 1일 3회씩 꼬박꼬박 민원 넣는 사람들도 있고..
무슨 수천 수만명이 몰려가서 집단으로 뭘 한 것도 아니고, 소수의 저런 사람들이 존재하는 건 어차피 상수입니다. 전 탄핵가결된 다음날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어려보이는 사람들한테 "야이 매국노 XX야!" 라고 시비거는 할배도 봤습니다. 다 그런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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