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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0 13:46
<!--8280268|1-->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58027?sid=101
['장내매수 유력' 불붙은 투심에...고려아연 30% 올라 113만원 '상한가'] 2024.10.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77181?sid=101 [고려아연, 373만주 유상증자…15% 새 주주로 MBK 뒤집기(종합)] 2024.10.30. 경영권 싸움 때문입니다.
24/10/30 13:46
아실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몸비틀기에 가깝고 유상증자 통과 가능성은 사실상 없습니다
가능성이 없어도 몇십프로씩 움직이는게 유머긴 하네요 크크
24/10/30 13:49
저거 유상증자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적대적 M&A시 경영권 방어 목적으로 유증 때리는 게 좀 걸리는 판례가 있어서. 완전 불가능까진 아닌데 아마 안될 확률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이야 막 발표 돼서 정신없어서 그렇지 곧 MBK에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걸 거에요.
24/10/30 15:03
회시에 자본금을 투입하는걸 증자 라고 하는데 유상(주주들에게 걷어서) 과 무상(회사가 번 돈 일부를 회사 지본금으로 충당) 이 있죠. 유상은 한마디로 말하면 주주들아 회사가 돈 필요하니까 좀 내놔라 입니다.
24/10/30 15:12
한 회사에 특정 사업분야가 너무 커지거나 등등의 아유로 회사를 두개로 쪼개는걸 의미할걸요? 플라나리아 쪼개듯이 적당히 쪼개서 두 회사로 만들기입니다
+ 24/10/30 16:42
미국이 빛 갚겠다고 달러 새로 찍어서 주는거랑 비슷하게 보시면 됩니다 크크크
신주 발행해서 팔아가지고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건데 당연히 주식이 늘어난 만큼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지만 그 자본으로 신규 프로젝트 대박내서 기업가치가 올라갈 수 도 있다는 기대감도 있기는 개뿔 대부분 삥뜯는다고 생각합니다
24/10/30 13:51
개인 생각으로
이전에는 대한민국만 있는 경영권이 문제고 어쩌고 하면서, MBK 가 이기던, 최 회장이 이기던 뭐가 중하냐 그 놈이 그 놈인데 라고 생각했는데, 흘러가는 모양을 보면 볼수록 MBK 가 이기는게 그나마 낫겠네요.
24/10/30 13:54
제가 아는건
얼마전 고려아연 떨어진다고 숏쳤다가 저 차트처럼 쭉 올라서 여러명 피봄 이 소식 이후 개꿀이네 하고 따라들어갔다면 이번 하한가(+추가로 더 떨어질지도 모름) 사태로 그야말로 개미들 양싸대기 맞는 상황 으로 알고 있습니다.
24/10/30 14:16
MBK가 우린 적대적 매수가 아님! 하고 가처분 걸고 법원에 소명한 상황인데, 고려아연이 적대적 인수합병이 아니야? 그럼 유증도 법적으로 가능! 하고 때려버린 상황이죠.
마치 영풍이 내가 못 먹을 밥상이라며 MBK 손 빌려서 엎었더니 엎어진 밥상인 고려아연이 스스로 재를 뿌리는 형국입니다.
24/10/30 16:05
이미 청산나서 아예 못먹을것 같습니다. 그글 보니까 말이죠.
물론 자기돈으로 숏쳤으면 모르지만 저런건 보통 파생이나 담보거래라서 100% 걸고 하질 않거든요. 그러니 청산이 이미 되었고 손실난 상황에서 떨어져봐야 아무런 변화가 없겠죠.
+ 24/10/30 17:23
[DJT = Trump Media & Technology Group Corp]
한달새 엄청 오른거에 관심이 가고 기웃거리다 보면 언젠가 돈을 크게 잃습니다. 만약 트럼프가 낙선하면 -70~90% 가 순식간에 찍힐수도 있는데 이런 리스크를 감당할 자신 있으신가요?
+ 24/10/30 16:48
국내기업 중 비철계열 최대 제련 업체입니다. 아연 말고도 금, 은, 동 다 제련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한국식 밸류업 프로그램 실현중입니다.
+ 24/10/30 18:03
이런건 슈카 영상보는게 젤 낫지만...
영풍그룹(영풍문고의 그 영풍 맞습니다) 계열사인데, 영풍은 원래 두 창업주(장씨일가, 최씨일가)가 공동창업한 회사였고 2대까지도 사이가 원만해서 동업계의 모범 사례로 꼽혔던 회사였습니다. 다만 3대째에 이르러 여러 사정으로 장씨/최씨간 사이가 틀어졌고, 서로 그룹의 핵심 캐시카우인 고려아연을 차지하기 위한 경영권분쟁이 아주 세게 붙은 상황입니다. 지분율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유통주식을 다 가져오겠다는 기세로 양측이 공개매수를 선언했던 상황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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