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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9 16:47
T1팬으로서는 그냥 너무 세... 기인이 너무 세.... 하면서 탄식한 시리즈가 많았습니다.
쵸비는 그냥 상수?라 그러려니 하고 다른데서 어떻게 좀 해줬으면 하는데, 그게 될거 같을때 기인이 딱 막아서버리더라구요 ㅠㅠ
25/09/29 16:53
솔직히 젠지가 롤드컵 우승을 못하는 방법이 뭘까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캐리롤을 주면 태평양 같은 챔프풀로 쌉캐리가 가능하지만 팀에 필요한 역할이 무엇이든지 완벽하게 수행하는 탑 잘풀리면 온세상이 케니언인 월즈 MVP출신 정글러 사실상 이견이 무색할 당대 최고의 선수 쵸비 그래서 현시점 그리고 앞으로도 룰러보다 더 대단하다 할만한 원딜이 누군데??? 이제는 케리아보다 떨어진다 평가가 너무 박한 평이되버린 듀로... 심지어 챔프폭마저 나날이 발전중인 서폿 응원팀인 티원이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시간동안 자신들의 단점과 약점인 챔프폭을 개선해서 과연 피어리스 5세트에서 기인 쵸비 룰러 보다 더 좋은 픽을 가져올 수 있을가 싶네요. 월즈 어케 될지 아무도 몰라요고 기세만 오른다면 되지 않을가 페이커의 월즈 본능이 또 터진다면? 그럼에도 올해의 젠지는 KT 보약도 미리 먹었겠다. 다전제를 지는 모습이 잘 안 떠오릅니다.
25/09/29 18:04
월즈 예선에서도 누가 보약 한첩 지어주면 진짜 올해 젠지는 다른 것 같기는 한데
이정도 기세를 가진 젠지 입에 누가 감히 보약을 쑤셔넣어줄 수 있겠어? 싶다가도 월즈에서 보약 안먹으면 또 불안불안할거같고 그러네요
25/09/29 18:15
아우솔 고인 만든것 처럼
젠지 선호 픽들 고인 만들고, 미드 도구화+ 바텀 투원딜로 라딸 스노우볼 메타 만들어 주고 제리 이즈 카이사 유나라 고인 만들어주고 이러면 가능할지도요. 라이엇은 모든 것을 가능케합니다.
25/09/29 20:50
저도 올해 초부터 계속 하는 얘기를 도돌이표처럼 하게 됩니다만, 젠지가 이 스쿼드로 우승을 못 하면 운명이네 팔자네 하는 걸 믿게 될 것 같습니다.
서폿을 제외하면 사실상 각 팀 최고 에이스들을 한 팀에 다 모아놓은, LCK 인재풀의 정수와도 같은 스쿼드라... 여기에 피어리스 도입, 월즈 일정 변경, 말씀하신 KT 보약 등 젠지의 우승에 힘을 실어줄 모든 조건들이 하늘의 뜻인 양 착착 쌓이고 있고요. 단 하나의 변수가 선수들의 컨디션 문제일텐데 이것 또한 워낙 최고의 베테랑들이 모인 팀이니 그 정도는 스스로 잘 할 것 같습니다.
25/09/29 16:56
라인별 매치업 관점에서 봤을 때 탑 매치업에서 구도대로 해주는게 롤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면에서 기인이 진짜 말이 안됩니다. 롤 기계로는 전라인 1황이라고 봅니다.
25/09/29 17:14
진짜 멤버 하나하나가 엄청나고 이 조합을 이렇게 모아놓은게 크렉이다 싶을 정도 입니다.
부디 롤드컵에서는 티어정리를 다른 팀경기 보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들 스크림 데이터는 그냥 참고만 하고 ㅠㅠㅠ
25/09/29 17:16
젠지를 이겨라!!
1단계 봇을 이긴다 2단계 정글을 말린다 3단계 탑을 죽인다 4단계 미드가 딜을 못하게 한다 5단계 마지막 한 타를 이긴다 이걸 다 해야 이길 수 있는게 말이 안됨유...
25/09/29 17:23
올해 젠지서 크랙은 듀로라고 봅니다. 나머진 그냥 기대대로 하던대로 느낌이면 듀로는 어디 계시다가 나타나셨어요? 느낌. lck컵에서 처음에 적응 못했지만 이제 1군 짬도 찼고 좋은 팀원이랑 같이 팀플레이 하면서 젠지의 마지막 조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5/09/30 07:57
저도 올해 젠지가 우승후보에 못 꼽힌 이유가 듀로인데
컵대회에서 그 우려대로 뭔가 많이 삐끄덕거렸죠 그런데 이제 퍼스트 서폿이라니 대단해요
25/09/29 17:33
작년 재작년도 월즈시작전에는 젠지가 우승할줄알았는데......
올해는 진짜 우승할거같긴한데 크크 기쵸룰은 그냥 상수고 월즈의 듀로는 두고봐야하지만 잘할거같고 캐니언만 폼올리면 무난하게 우승할거같습니다.
25/09/29 18:27
18~20은 아무래도 월즈와는 거리가 멀던 시기였지만(특히 2019년은 그말싫) 2021년 이후 우승전력이라는 평에도 항상 희생양이 되다보니 마음이.. 으으 일단 결승부터 가면 좋겠어요.
25/09/29 19:10
MSI가 전세계 주요리그에서 2팀씩 참가하고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되면서 세계 최강팀을 가리기에 적합한, 우승 난이도가 급상승한 대회가 된 이후에 리핏을 해냈기 때문에, 젠지의 국제전 능력에는 더이상 의문은 없다고 봅니다. 이제 월즈의 변수까지 통제하며 염원하던 하늘 위에 서기만을 바라 마지 않습니다.
25/09/29 19:12
작년이랑 올해 가장 다른건 역시 피어리스죠
암만 메타가 바꿔고 어쩌고저쩌고해도 피어리스 5전제 4,5세트는 메타챔 다 빠지고 그냥 순수롤력 대결하는 느낌이라 진짜 이게 젠지 메타라고 생각합니다
25/09/29 20:02
큰무대 새가슴이니 국제전이니 보여준 게 있기에 이와 관련된 건 걱정안되는데
패치로 갑작스런 메타 변화가 제일 걱정이네요.. 티어 정리만 잘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25/09/29 21:16
저는 이지훈 단장이 욕을 먹기도 하지만 결국 올해의 스쿼드로 본인이 왜 이 바닥에서 롱런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기캐쵸룰 이라는, LEC의 전성기 G2보다도 넌센스스러운 라인업을 만드는데 성공해낸데 그치지 않고 서폿자리에 팀에 꼭 맞는 신인을 매칭해 대박을 터뜨렸죠. 돌이켜보면 올해 3강의 팀 순위는 결국 스토브리그 순위대로 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야말로 스토브리그의 신이 강림해버린 젠지, 작년 리그 우승 스쿼드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팀을 보강한 한화, 그리고 조마쉬의 티원. 크크 (적어놓고 보니 오해가 생기기 좋은 것 같아 첨언을 하자면 도란이 못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25/09/30 00:01
김정수감독이 얘기했듯이 카운터픽에 집착 안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롤드컵에도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아주 특별한 한두가지 챔프(키아나같은..)것만 빼면 선수들이 소화 못하는 픽도 없잖아요. 오피가 있으면 가져오던지 밴하던지 하면 돼죠. 어떤 팀을 만나건, 저쪽 팀에서 가져가서 좋을 챔프는 젠지가 가져가도 무조건 좋은데 말이죠. 오히려 자기들은 못쓰지만 젠지가 가져가면 안돼는 챔들은 널렸고요. 예를들면, 미드갈리오, 탑 크산테 같은거요.
25/09/30 07:59
정규 압도적인 1위 후 4시드 위험까지 갔을 때 조마조마했는데 결국 해냈네요.
젠지 선수들, 감코진 모두 잘해줬고 이번에야말로 월즈까지 들으면서 역체팀 반열에 오르는 모습 꼭 볼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젠지 진짜로 딱 올해 월즈까지만 잘해봅시다!
25/09/30 08:17
듀로는 초창기에 진짜, 마스터 상위큐에 끌려간 마빵단 서포터(저입니다...)를 보는 것 같은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형들이 든든한 덕인지, 경험치 시원하게 먹고 녹아들어 포텐 꽉찬 어빌 보여주는 게 재미있더라구요.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도 재미있어서, 다음시즌은 젠지로 가려고 티셔츠도 주문해놨습니다 흐흐
25/09/30 08:41
일단 젠지 선수들 팬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지난 몇년간 쵸비,젠지 팬으로써 월즈에서 너무 고통받으면서 다신 롤 안 본다고 다짐했었는데 안 볼 수 없게 되었네요.저는 과연 성불할 수 있을까요? 기대가 되면서도 럼자오자레의 악몽이 떠오르는 아침입니다. 제발 한번만 이 멤버로 우승 가보자...
25/09/30 09:22
젠지 밴픽이 항상 말이 나오는게, 좋게 말하면 자신만만하고 나쁘게 얘기하면 상대를 무시합니다
MSI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첫판이기니까 2~3경기 이상한 밴픽하다 벼랑끝에 몰리니까 4~5경기 상대존중밴픽했죠. [OP챔을 주고 카운터로 이긴다] 백번 양보해서 피어리스 전에는 의미가 있는 전략이죠. 저렇게만 되면 상대 OP챔 못쓰고 우린 쓰고 너무 좋아요 근데 피어리스 방식에서 저게 무슨 의미가 있는거죠? 어차피 상대가 OP챔을 쓰던 우리가 쓰던 한번 쓰고 못쓰는 챔인데? KT한테 일격을 맞고나서 밴픽 정상화 된거 같아서 다행이었는데, 결승전 3세트 밴픽보고 기분이 팍 상해부렸습니다 모든 경기를 결승전 5세트같은 마인드로 할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텐션을 그렇게 유지합니까.. 그런데 2022년 2023년 2024년 올해까지 4년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서 이번 월즈만은 결승전 막세트라고 생각하고 밴픽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월즈 우승은 충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25/09/30 10:05
다른 팀은 모르겠고 젠지의 밴픽을 감코탓 하는건 좀...
밴픽이야기 나오는게 한해두해 이야기가 아닌데 말이죠 작년에 월즈우승 근처에도 못 간걸 보고는 이제는 포기한 팬입장에서 올해도 같은 패턴이라 기대는 안됩니다
25/09/30 10:27
젠지는 진짜.... 스타크래프트의 이영호 생각나는 팀이에요
거의 대부분의 구간동안 솔리드하고 잠깐 흔들려도 하나 혹은 둘정도의 매치동안 산전수전 겪으면 바로 폼올라와서 우승찍어버립니다. 국제전약점은 24년도부터 이미 깔끔하게 정복을 했었구요 어찌보면 옛날 14삼화를 보는듯 합니다. 티원팬으로써는 결국은 초반 좀 흔들리더라도 교전으로 다 줘패버리면서 이기는게 15,16 SKT가 좀 느껴지기도 하고요(요즘 티원은 구락스 느낌이 많이 나네요)
25/09/30 10:52
결승전 생중계로 보고 끝나면 강퀴와 울프 중계 하이라이트 올라오는거 보는데,
강퀴는 생각보다 젠지 3세트 밴픽에 대해 혹평은 하지 않네요. 알리 상대 사일은 딜은 부족해서 의미가 없다고 하고, 크산테 리신이 부족한 딜을 보완가능하다고 하며, 밴픽보다 인게임 미스를 더 크게 보는거 같습니다. 저는 젠지가 밴픽에서 실수를 하지만 치명적인 미스는 하지 않는다고 보는편입니다. 결승전 캐니언 건도 그렇고 억까가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25/09/30 11:48
저는 여전히 3세트 밴픽은 젠지가 1,2 픽으로 갈리오와 암베사를 먹었으면 크게 문제가 없었을텐데 픽순서 문제가 컸다고 생각했어서 강퀴 의견에 동의는 하지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젠지가 럼자오자레 이후 밴픽을 못한다는 게 밈처럼 프레임이 굳어져서 억까를 당하는 측면은 있다고 봅니다. 결승전도 그 3세트 제외하면 다 충분히 할만한 밴픽이었고요. 피어리스 레드 3연 밴픽인데 한번쯤 삑사리 나는 건 불가피한 게 아닌가 싶고. 결승전 캐니언 못했다는 완전 프레임인게 영상 돌려보면 캐니언이 2세트는 시간 다 벌어줬고 4세트는 교전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한 장면이 여럿입니다.
25/09/30 11:13
https://youtu.be/x1M0RnNxD6U?si=M_tR2qbFD9VmaoQx&t=3852
이번 결승 3세트 리뷰하며 '그만한 챔폭 선수 달고 맨날 밴픽 져' 라는 채팅에 대해 클템이 일갈합니다. (1:04:12) "도대체 젠지가 밴픽 못한다, 맨날 밴픽 진다 이딴 X소리는 왜 자꾸 맨날 나오는걸까? 난 솔직히 이해가 안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전문가 아무한테나 물어봐. 그런 얘기 하는 전문가는 난 본적이 없거든 살면서? 왜 그런 소리는 맨날 한번씩 나오는 걸까? 유독 그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니까? 정말 주요 순간에, 역사적으로 봤을 때 젠지가 몇 번의 큰 사건들이 있었지. 그 큰 사건들이 임팩트가 크고 기억에 오래 남을수는 있는데, 일반적으로 평균적으로 유독 젠지가 밴픽을 못한다? 저연혀 동의도 안되고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야기 하는 전문가 있으면 데려와봐." 젠지가 밴픽에 있어서 좀 과도하게 억까당하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워낙 지는거 자체가 드문 팀이라 밴픽이슈가 더 부각되는 것 같은데 항상 밴픽 이기는 팀도 없고 어느 팀이나 피어리스 체제 하에서는 밴픽 빡세고 젠지가 특별히 밴픽을 더 조진다는것도 프레임이라 봐요. 클템도 이번 결승 3세트 밴픽이 젠지의 오점과도 같이 되는 분위기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일단 피어리스에서 3연 레드 밴픽이 원래 빡세다는 것, 그 밴픽 전개에서 리신 직스는 나름 합리적인 픽들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강퀴의 밴픽 코멘트를 모르고 있던 상태에서요. 물론 밴픽까지 더 완벽하게 다 상대 노림수 잡아먹으면서 가져가면 당연히 좋겠죠. 임팩트있는 아쉬운 밴픽이 존재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열판 하다보면 한두판 밴픽 조지는 게임 다른 팀도 마찬가지고 젠지가 특별히 밴픽을 못한다는 것도 프레임인 것 같습니다.
25/09/30 17:04
포니는 사일러스 생각 못했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면서도 직스는 결국 설명 못했습니다. 포니도 한 포장 하는데 말이죠.
전문가라고 한다면 이견이 있을것도 같은 P.S도 kt전 밴픽은 엄청 칭찬했는데 한화전 밴픽은 쓴 소리를 했죠. 억까 프레임이 없다고는 말 못하는데 딱 저 채팅처럼 남들보다 훨씬 유리한 상황에서 밴픽을 하는데 딱히 잘한다는 평가가 없다는건 사실상 못한다쪽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젠지 팬들의 밴픽 집착도 이해가 가는게 더 이상 플레이로는 더 발전할 것도 없어 보이니 이제 약점이라고 볼만한 부분이 밴픽 뿐이잖아요
25/09/30 17:56
전문가 의견이라곤 하지만 그간 클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팬덤 많은 강팀은 쉴드치고 팬덤 없는 약팀은 대차게 까는걸 몇번 보다보니 신뢰가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냥 대세에 거스르는 말은 안하는 거 같습니다.
25/09/30 18:07
클템이 팬덤 많은 강팀은 쉴드치고 팬덤 없는 약팀은 대차게 까는 사례가 언제를 말씀하시는거죠?
저도 좀 들어봤으면 좋겠는데요. 언제 그렇게 했다 제시를 해주실수 있나요?
25/09/30 18:45
뭐 워딩이 좀 잘못되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제일 최근 사례로는 레전드/라이즈 그룹 시즌 중간 퍼스트 뽑을 때 라이즈 그룹 팀, 특히 dnf를 대차게 까던 일이 있겠네요.
Dnf가 전패를 해야 누구한테 깨지나 좀 더 긴장감 있었을텐데 괜히 이겨서 재미 떨어졌다, 땅의 주인 등 신나게 조리돌림하다가 막상 젠한티 얘기로 가니까 별 말없이 젠지 올퍼스트 주고, 또 시엠은 제우스 던져주는 것 보고 여론을 굉장히 신경쓰는구나 싶었습니다.
+ 25/09/30 18:59
DNF가 전패를 깨서 재미가 떨어졌다는 식으로 클템이 조리돌렸다고요?
클템 찍어 자주 듣는 입장에서 그딴식으로 팀을 조롱하는걸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데요. 클템은 입버릇처럼 DNF가 이 성적을 받아야 할 체급이 아니고, 라인전은 정말 수준급인데 팀합이 너무 안맞는다고 칭찬할것과 깔거리를 구분하고, 시즌 막판 승수를 조금 추가할 때에도 시즌중 두세번만 더 이겼으면 아예 달랐을 거라고 안타까워 했는데 근거 있게 이런 말씀 하시는건가요? 그리고 당시 DNF 경기력은 객관적으로 까일만 했어요 pgr만 해도 성토의 글이 엄청났는데요. 비판받을만한 부분이 있으니까 비판받는거지 약팀이라고 조리돌렸다뇨. 그리고 젠지 올퍼스트 주고 시엠 제우스 주고 한건 그만큼 그 팀과 선수들이 잘했으니까 주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뭐 못했는데도 올려치고 잘한것도 억까하고 이런 사례가 있어야 신뢰가 떨어지니 쉴드를 치니 하는거지 대체 뭐가 부당하게 느껴지셨는지 모르겠는데요.
+ 25/09/30 21:11
전 방송에서 클템 강퀴 포니였나 세 명 나와서 시즌 중에 하는 얘기 듣고 느낀 점을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클템 개인 방송에서 뭐라고 했건 저 발언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죠.
그리고 못한다고 조롱하는거야 이해하고 DNF가 쓰레기같은 경기력을 내내 보여줬던 것도 이해하는데, 그거랑 '땅의 주인'이라고 낄낄대는 게 같나요? T1이 바닥권 기고 있을 때라고 해봐야 '경기력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했지 '리버스 우승 대권주자' 같은 말은 안했던 것 같거든요. 혹시 그 때도 비슷한 류의 비판이 아니라 조롱성 발언을 했었다면 제가 틀린거고요. 젠지 올퍼스트 줬으면 당연히 젠지 모든 선수가 시즌에서 제일 잘했다는 얘긴데 여기에 시엠 제우스 얹어주는 게 저한테는 면피성 발언처럼 들렸습니다. 시엠 제우스 줄거면 퍼스트 탑도 제우스 줬어야죠. 물론 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 25/09/30 21:58
https://youtu.be/pj4m1L1sag4?si=cS5bJvr9k9ftStbU
이영상 보고 하시는 말씀 같은데 진짜 개억까네요. 진짜 개억까. 이거 가지고 신뢰가 떨어진다 이러고 계셨던 거에요? DNF에 대해 거의 30분 가까이 분석하는데 전혀 조롱하거나 하는 뉘앙스도 아니고, 그 땅의 주인 어쩌고는 초반부에 잠깐 나온 말이고 심지어 클템이 한 발언도 아니고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면박도 주는데 다 같이 낄낄대며 조리돌림했다뇨 큰일날 분이네 이분 영상 안보고 댓글만 보면 사람들이 클템이 DNF 조리돌림했다 오해하도록 써놓으시네 이런 분들이 가짜뉴스 만들고 여론선동한다 싶네요 해설을 신뢰하든 말든 그거야 알아서 하시는데 이런짓은 하지 마세요 버젓이 영상 보는사람은 저게 클템이 조리돌렸는지 아닌지 다 판단할수 있는데 소름돋네
25/09/30 13:57
뭐 KT 전에서는 캐니언이 못 한 게 맞지만 시즌 전체로 보나 결승전 보나 캐니언이 못한 게 없다고 보는데 왜 자꾸 캐니언 걸고 넘어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3 세트는 밴픽부터 다 같이 말린 판이었고, 1, 2, 4 세트는 슈퍼 플레이의 연속이었다고 보는데요. 특히나 4 세트는 거의 다 넘어간 게임 판테온이 몇 번이고 물려도 살아나면서 스킬이랑 어그로 다 빼주면서 이긴 게임이라고 보는데 왜 자꾸 캐니언 폼 이야기가 나오는 지 좀 의문입니다.
25/09/30 17:08
캐니언 비판의 중심이 강타 싸움인데 로드투MSI였었나 정말 피넛이 넛신 모드로 초반 정말 잘 풀었는데 강타 싸움을 귀신같이 캐니언한테 스틸 당하면서 졌을때 작전명 왕호야가 이리 되다니란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같은 시즌에 반대가 나올줄은 몰랐네요.
25/09/30 17:31
다른 커뮤니티에서 4 세트 견제 없는 오브젝트 획득 제외하고 서로 대치 상태에서 강타 싸움 분석한 게 있어서 가지고 와보면
2용 : 강타싸움 캐니언이 먹음 3용 : 강타싸움 피넛이 먹음 4용 : 자야가 먹음 + 캐니언 강타 씀 + 피넛 강타 못 씀 6용 : 자야가 먹음 + 캐니언 강타 씀 + 피넛 강타 못 씀 마지막 바론 : 자야가 먹음 + 캐니언 강타 씀 + 피넛 강타 못 씀 정글 끼리 강타 싸움 1 대 1 로 붙은 건 서로 한 번씩 주고 받았고, 피넛은 강타 싸움에 일가견이 있는 정글인만큼 저거 한 번 뺐겼다고 캐니언 욕하는 건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4 용부터 자야가 계속 먹은 건 자야가 있는 팀이 강점을 활용한 거고요.
25/09/30 14:43
저도 비디디가 한 번은 월즈 들었으면 하는데 비디디 나이와 팀 상황을 생각하면 올해 쵸비 기인이 들면 다음 기회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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