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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2 22:38
토스를 안해도 바론버프 남아있고 세나가 있어서 가만히 있어도 이기는 상황인데 거기서 굳이 들어간다?
이걸 판단하고 들어갔다면 이유는 하나입니다 게임 지든말든 상관없고 나중에 장례식에 걸 아지르 퍼올리는 토스 매드무비 하나 찍겠다 저건 그냥 누가봐도 안들어가는게 맞구요 애초에 알리보고 들어갔다도 말이 안됩니다 빠지는 무빙에 다른 팀원도 호응되는 상황이 아닌데 킬 견적이 안나와요 아지르가 무조건 죽는 각이라 저걸 의도하고 들어갔다고 포장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네요 그냥 탈리야 칭찬하고 싶다로밖에 안보일만큼 아지르가 트롤링한거라고 봐요 저건 포장도 안되는 플레이입니다 그래서 전 무조건 실수라고 생각해요
25/08/02 22:40
그실수 하나 아니면 이길만했다고 봐서 한화 망했다 이런건 호들갑 아닌가 싶기도 해요
세트로 10연패라고 해도 뭐 시간이 엄청 누적된것도 아니고 굳이 세트로 봐야 10이니
25/08/02 22:47
(수정됨) 존야가 있는 상태에서 들어갔으면 각보고 들어간거라 생각할거같은데
존야 막 쓴 상태라서 실수 같습니다. 존야 빠진 상태에서 상대 스펠도 있고 안 끊겼어도 대단한 각이 나왔을것 같진 않은데.. 잘 모르겠네요
25/08/02 22:48
전에 구마가 앞발키리 한게 알고보니 잘못 누른거였듯이
이번에도 걍 잘못누른거 같습니다. 프로들도 사람인데 실수 당연히 하죠 크크 페이커나 쵸비도 하는 데
25/08/02 22:55
사실과 별개로 그냥 실수인 셈 치고 넘어 가는 게 팬들 멘탈에는 좋지 않을까...
무리하지만 않으면 너무나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25/08/02 23:25
아지르가 몇년전에 프로에서 잘 안쓰이던 시절에 비둘기사기단 몇명이 하도 슈퍼토스를 해대서 인식이 잘못잡힌건데
아지르 토스가 엄청나게 하이리스크 플레이입니다 라인전에서야 그냥 상대 라이너 플체크만 되면 그거보고 갱호응하던가 하면 되는데 한타에서는 진짜 잘해야 이득볼수있습니다 아지르 뜨고 나서 경기 많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한타에서 토스각봤다가 실패하면 그냥 아지르 혼자 자살돌격하고 혼자죽는거죠 아지르 잘 못하는 선수들이 토스각에 환장해서 저런 자살돌격한걸 진짜 수없이봐서 크크 완벽한 각 볼 자신 없으면 그냥 뒤에서 창질이나 하고 오는 상대 디펜스용도로 쓰던가, 아니면 한타때 서로 빠질거 다 빠진 후에 써야되고 아지르로 토스 이니시각을 보거나 한타 초중반에 상대 딜러 넘기는건 각을 정말로 잘봐야됨...무조건 성공해야 이득이지 실패하면 걍 혼자 머리박고 죽는게되는거라
25/08/02 23:40
실수죠
안해도 이기는데 그걸 굳이굳이했다? 과감한 트라이로 면피 불가능... 각도 개구리고 할 이유도 없고.. 그런데 eq실수했다>이해는 됌
25/08/03 00:06
하이라이트 앞쪽을 보면 거의 니코 궁 대응 혹은 팀원과 호응하기 위해서 아지르 궁이 사용되었는데.
존야 빠진 아지르로 굳이 토스각을 노렸다고 생각이 들진 않네요. 팀원 위치를 봐도 호응이 너무 어려운 위치였고
25/08/03 01:04
둘다 1번이라 봅니다.
리플레이 보면 아지르가 e로 뒤로 빠지자 마자 지각변동이 깔리는데 그 자리에 q로 복귀하는 바람에 쓸렸어요. 존야가 니코궁으로 빠진 시점에서 탈리아 w를 의식하여 안전한 곳으로 빠져서 죽창질하려 했는데 손이 꼬인 거죠. 토스각을 봤다면 쓸리는 순간에도 어떻게든 궁을 구마, 오너, 페이커를 퍼내리려는 방향으로 썼을 것 같네요.
25/08/03 01:25
애초에 슈퍼토스를 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단순 eq실수로 봅니다.
한화가 세나+아지르로 사거리 길어 유리한 상황이고 바론버프까지 있기 때문에, 티원이 니코 궁대박 내지 않으면 이길 각이 없는 수준이었어요. 그 상황에서 굳이 매드무비 찍겠다고 그걸 토스각을 본다는게 말이 안 되죠. 게다가 상대의 유일한 노림수인 니코 궁을 존야로 잘 빨아들인 상황에서 굳이 토스하러 들어갈 이유가 없죠. 그냥 죽창으로 시비르만 찔러 죽이면 이기는데요. 위에 키모이맨 님이 적어주신 것처럼 아지르 토스는 초 하이리스크 플레이인데 이걸 유리한 팀이 먼저 거는게 말이 안 됩니다.
25/08/03 09:58
토스할이유는 많죠. 상대주요스킬 다빠지고 넘기면 확실하게 리턴이 있고 넘길거 끊을 스킬도 다빠졌죠
탈리야 w 안걸렸으면 하는게 맞는듯한데요 티원이 이길각 없는데 한화도 마오궁도없고 상대 시비르라 딱히 이길각 없죠
25/08/03 12:27
존야가 빠진 상태에서 5인 슈퍼토스 날려봤자 아지르 점사 당해서 죽으면 딜로스가 심해서 오히려 이길 각도 없어지는 상황이라 토스할 이유가 많다는 의견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그냥 사거리 차이로 지그시 눌러 죽이면 충분한 상황이었습니다.
25/08/03 14:50
페이커 w 빗나갔다 치고 넘기면 님이 생각하는 전투구도상 아지르가 누구한테 점사당하나요? 알리 스킬 다들고있어요
제가 생각할땐 플쓴 시비르 하나같아요 런들이 알리나 아트한테 궁찍었다 치고 탈리야 니코 죽고 런들이 살아나오고 마오랑 산테 놀고있고 세나풀컨디션 아지르 사망 시비르 아지르랑 맞다이치고 대충 반피 여기서부터 세나 힘으로 미는게 저기서 쭉 빼서 사거리로 툭툭 치는거보다 리턴 훨씬 좋아보이는데요 리스크도 없고요
25/08/03 08:58
요즘 벤픽 보면서 느끼는게 블루1픽으로 뽑은 픽은 아무튼 캐리를 해야한다는거죠
원래 몸보다 마음이 앞서면 실수가 나오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25/08/03 10:31
(수정됨) 아지르 입장에서만 본다치면 존야사용한 후 시비르 탈리야가 세나속박에 이쁘게 걸리는데 존야가 먼저 풀리고 여전히 세나의 속박은 유지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eq도 아니고 e만 써도 토스각이 나오는 상황이라 이건 무조건 토스각이 맞다고 봅니다. 니코 포함 최소 3인 토스, 트런들도 운좋게 걸리면 4인토스까지 가능한 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존야 풀리자마자 니코 속박에 걸려서 이게 불가능해 졌고, 아마 이때 생각이 많아지고 조작미스가 났던게 아닌가싶습니다.
그리고 탈리야 지각변동은 니코 속박이후 연계하려 했는데 쿨이 조금 늦게 돌았던것 같고 결국 아지르가 다시 들어와서 아다리가 맞았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아지르 '들어오지마'로 선스킬 썼는데 진짜 들어왔다거나..?
25/08/03 11:29
바론 버프 두르고 사거리 싸움으로 갉아먹으면 되는 상황이고 한화도 실제로 그렇게 플레이 하고 있던 상황인데 거기서 토스각을 본다는 건 마스터도 안할 시도라고 보네요
1번 외 다른 선택지는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페이커가 그걸 노리고 지각변동을 사용했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 같고요
25/08/03 11:48
이장면 바로직전에 2차 타워에서 아지르가 2~3번찌르니 시비르 빈사상태되서 물러났었죠
죽창만 찌르면 이긴다고 인식한상태 + 존야빠짐 인데 토스각을 볼이유가 없죠.... 그냥 해프닝이라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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