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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4 09:42:41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engdingwalker.jpg (52.7 KB), Download : 208
Subject [기타] [격겜] 대류.. 어린게 최고다 2 (수정됨)


-손가락을 펴고 있는 푸른색 티셔츠 왼쪽에 트로피를 수줍게 들고 있는 머리내린 금발 친구가 이번의 주인공-

어제 끝난 UFA 2022란 파리에서 열린 국제 격투게임 대회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스트리트 파이터5 부문의 우승자는 EndingWalker 라는 영국 선수 인데요,
작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 친구는 자국에서 열리는 정규 투어에서 1위 중인 상태에서 이번에 첫 메이저 우승을 이루어냅니다.

이게 특별한 것은 이 우승자인 EndingWalker가 겨우 [16세](!)라는 것입니다.

유럽 대회라 비록 일본 선수들이 참가하진 않았습니다만 그들을 이기고 여러 우승 경력이 있는, 게임이 끝물이라 노하우가 고일대로 고여있는 S급 선수들이 다수 참여한 수준 높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죠. 경기 내용도 거의 압도하다시피하여 이깁니다. 무엇보다 오프라인 대회우승 이라는게 높게 평가할만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이나 일본이 젊은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하며 성공적으로 세대 교체를 해나가는 상황에서 이번에 스파5 끝물에 나온 이 엄청난 신예는 격겜의 미래를 어느 정도 기대하게끔 만듭니다.

그동안은 격겜이 경험으로 피지컬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여겨져 왔지만.. 갈수록 우승자의 연령이 젊어지고 급기야는 10대가 메이저 우승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겟네요.

대류.. 어린게 최고다.


덧: UFA 2022 철권부문에서 우승한 울산 선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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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4 09:45
수정 아이콘
하지만 무릎은...
22/11/14 09:49
수정 아이콘
울산(파릇파릇한 00년생, 군필)
시린비
22/11/14 10:19
수정 아이콘
월드 참피온 먹어봐야죠... 일이년사이로 스파6이 열리긴 하겠지만서도..
한가을밤의꿈
22/11/14 10:29
수정 아이콘
사코 아저씨가 몇살이더라 거진 3배차이 같은데
닉네임을바꾸다
22/11/14 10:47
수정 아이콘
??? :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22/11/14 11:23
수정 아이콘
스파정도 되어야 그나마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나 보군요.
22/11/14 12:16
수정 아이콘
테켄 크래쉬를 보고 유입된 철권 꿈나무들도 우승했겠죠??
22/11/14 12:26
수정 아이콘
철권이었다면 어떤 아저씨가 "그래 쑥쑥 자라라 그래야 내가 니 철권력도 빨아먹지" 라고 입맛을 다셨겠죠?
andeaho1
22/11/14 17:53
수정 아이콘
철권도 뭐 그나마 어린 울산이 재대하자마자 우승 하고 다니는거보면 그냥 격겜은 유입이 딸려서 그런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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