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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1 23:27
한 시즌 내내 아트수준의 한타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해왔던 징동이 또 오늘 3세트 5세트에서 놀라운 한타력을 보여줬습니다 우승할 만한 팀이었네요. 그리고 야가오 올프로 못든거 진짜 너무 아쉬운 시즌이었는데 파엠으로 쇼앤프루브 하고 인정받은게 보기 좋았고....
사실 마지막 세트는 재키러브가 알파이자 오메가였긴 한데, 오늘 미드에서 나이트 컨디션도 그렇고 TES가 우승하는게 더 신기했던 시리즈같긴 합니다 (웨이와드가 오늘 333뜬 369보다 탑에서 잘해줘서 망정이었지....) 그리고 재키러브는 이번시즌은 안정감도 갖추면서 정말 꾸준히 스테디하게 탑급으로 잘했는데, 하필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결승 5차전에서 이래버려서 정말 이미지 벗긴 거의 영영 그른게 아닌가 크크크크
22/09/01 23:27
IG때 하드쓰로잉한게 다시한번 기억나네요 꼭 잘하다가 중요할때 하드쓰로잉하는 버릇을 고치지못한 꼬마... 덕분에 재밌긴하네요 크크
더샤이가 자주 저래서 화도안난다고 크크
22/09/01 23:28
재키러브는 https://youtu.be/LpbJFBoWv8A 이영상 51초에 나오는걸 하고 싶었을거에요. 저때 짜릿했던 기억을 못 잊고 또 시도했지만..
22/09/01 23:30
징동은... 뭔가 스프링 T1이 떠오릅니다. 그만큼 상수인 탑정글, 위닝 멘탈리티도 있고 불안하다지만 불안하지 않은 미드도 그렇구요.
하지만 T1의 국제전 무관에는 또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올해 LPL은 그렇게 고평가하긴 어렵네요. LCK에는 그만큼 킹기인 것 같습니다.
22/09/01 23:31
그래도 TES 경기 계속 본 입장에서 나이트가 기대 대비 못한걸 티안이랑 사실상 둘이서 캐리해서 올라온거고
실제로도 성공률이 높아서 한 거기 때문에 오히려 나이트가 아쉽네요 메타를 안 타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22/09/01 23:38
EDG 1번째 매치에서도 나이트가 압도하는 맛이 없었어서...
특히 아지르 못하는 게 너무 답답하죠 사실 TES 팬이고 나이트 팬이라서 애정으로 욕하고 나름대로 롤드컵때도 응원할거긴 한데
22/09/01 23:46
아트 잡겠다고 쓴 점멸이 벽을 넘었으면 아트 빠르게 잡고 용을 먹었을 거고, 아트 잡겠다고 점멸을 안 썼으면 용한타 때 아지르 토스를 피해서 이겼을 거고, 심지어 마지막 한타 때도 저 대쉬만 안 했어도 승산이 더 커보이는 상황이었는데 저 게임을 혼자 힘으로 날리네요
22/09/02 01:41
18 lpl 서머 결승도 생방으로 봤었는데 기시감들더라구요 크크크
또 이 엔딩?하면서요 물론 그때보다 재키러브가 더 잘하는건 맞는거같은데 그 쓰로잉이 하필 최악의 타이밍에 터졌네요 징동 우승 축하드리고 야가오 오늘 정말 잘했어요 파엠 자격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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