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5/03 10:26
1+1에서 크크크 거리다가 열정페이에서 개 터졌습니다. 엔딩 보기는 봤는데 저도 이 글에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근데 막줄이 왜 이렇게 슬프나요(저도 유부거든요-_-)
21/05/03 10:57
어릴때 슈퍼패미콤으로 성검전설3 친구랑 2인 플레이할때 정말 재미있게 했었고, 누나랑도 하다가
누나 세이브 데이터 날리면서 이틀 밤새서 똑같은 위치까지 달려 오느라... 고생했던 기억도 나네요. 그리고 플스로 리메이크 나와서.. 성검2때 악몽이 있지만.. 믿고 구입했다가.. 초반 듀란으로 좀 진행하다가 아직 봉인중입니다. 2D 도트 감성이 없어서 아쉽기는 하더라고요. 크크
21/05/03 11:10
엄청 실망스러웠던 작품입니다. 저는 꽤 비싸게 산 기억이 있는데 세일해도 꽤나 값이 나갈겁니다. 사지마세요. 이거 말고도 재밌는 게임은 많습니다.
게임 전반에 걸쳐서 좋게 말하면 옛스럽고 나쁘게 말하면 구닥다리 느낌이 너무 많이 납니다. 제가 이런 쪽에 꽤나 관대한 게이머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저는 시간 나면 10년전 게임 20년전 게임 하는 사람) 유일한 장점은 sd에 가까운 캐릭터로 그나마 봐줄만한 액션 느낌이 난다? 이걸 3회차나 하신게 존경스럽네요. 2회차 시도하다가 포기했거든요.
21/05/03 11:42
저는 재밌게 했습니다
난이도도 쉽고 스토리야 뭐 90년대 전형적인 jrpg 리메이크한거니 감안하고 파고들기 요소가 없는점이 좀 아쉽더군요
21/05/03 12:06
구작보다 압도적으로 못한 리메이크였습니다
일단 밸런스가 너무 개박살나서 긴장감이 전혀 없어요... 난이도를 가장 어렵게 해도 초반 지나면 보스조차 10초순삭... 게다가 안젤라는 스킬을 속성별로 스탯마다 잘라놔서 빛클래스체인지를 다 쓰레기로 만들어놓지를 않나... 성검3 너무 좋아해서 정말 기대했는데 너무한 리메이크였습니다
21/05/03 13:20
이럴수가 어제 1차 전직하고 8시간째인데 똥손이 되었는지 어렵게 느껴집니다
공략 찾아보려했더니 다들 너무쉬워서 공략필요없다고.. 보스전에서 직접 조종하는 애빼고는 줄줄이 죽어나가서 부활약러쉬로 깨고있는데 팁이 있을까요
21/05/03 13:30
으음 혹시 뭔가를 빼먹으신거 아닐까요..?
스킬을 안 장착했다거나... 스탯을 안 찍었다거나.. 장비를 기본 장비를 쓰고 계신다거나..
21/05/03 15:08
딱 하나 막히는구간 있던데 그 성안에 들어가서 문하고 싸우고 바로 쌍둥이 닌자하고 싸우는부분 아닌가요?
거긴 렙업 좀 안해놨으면 엄청 어렵던데
21/05/03 15:44
옥토패스 트레블러는 전투 재밌게 만든건 알겠는데 고전 RPG식 호흡을 이젠 못참겠더라구요. 결국 15시간인가 하고 하차했는데 나이먹을수록 게임 취향이란게 성격하고 몸건강에 수렴한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21/05/03 16:21
스토리야 사실 옛날 성검전설 그대로라 유치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곤 못하겠지만, 그렇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세일할 때 사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크크..
21/05/03 18:38
크크크 공감공감합니다
근데 이래도 1995년 당시엔 좋은 스토리로 호평받았습니다 좀 더 현실적이고 사실적이 된 요즘 스토리에 따라가지 못할뿐.. 전 탈것로딩이 그렇게 거슬리더군요.. 원작에선 탈것로딩 없었단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