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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31 16:41
하아........ 아니 기인을 영원히 안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페이커는 그래서 데뷔전 누구랑 치뤘죠? 당대 최고의 미드 앰비션이었습니다. 루키는 데뷔전 누구랑 했죠? 롤드컵 우승하고 윈터 전승우승한 미드 페이커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캐리했죠. 롤잘잘은 티가 나요.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 기인의 폼이 최상도 아니고, 기인을 못 이긴다고 판단해서 못 나올 정도의 탑이라고 생각한다면 둘 다 바꿔야됩니다.
21/01/31 16:47
칸나가 작년 스프링 때 신인치고 잘해주다가 아직 건재하던 기인 만나서 크게 깨졌죠. 그런데 그 다음부터 오히려 더 잘했고요. 게다가 기인이 예전 기인이 아닌데 피한다는 건 말이 안 되고 다른 이유가 있겠죠.
21/01/31 16:49
스트레스 너무 받으면 본인만 손해에요. 물론 그렇게 빠져들 수록 리턴도 커지긴 합니다만..
어차피 잘할 팀이라 팬분들은 너무 신경 안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1/01/31 16:49
저도 T1 코칭스태프를 믿어봅니다.
스프링까지는 이것저것 조합 짜보고 섬머에 달리면 됩니다. 팬 입장에서는 페이커도 보고 싶고, 부진한 칸나 보다는 제우스가 기대되나.. 코칭스태프가 다 큰 그림이 있겠죠.
21/01/31 16:51
섬머에 잘하면 된다.. 저는 이거 타팀들 너무 무시하는말 아닌가 싶더라구요
솔까 학기초반 모의고사 망해놓고 엄마! 결국 수능이 전부야! 이러면 등짝 맞을꺼 같은데..
21/01/31 16:58
이렇게 테스트 계속 할 거면서 케스파컵은 왜 2군 내보냈는지... 이 기조라면 실전에서 한 경기라도 더 테스트 해봤어야 하지 않았나.
21/01/31 17:00
제가 야구를 많이 보는데 솔직히 지금 티원이 주전 찾는과정
야구였으면 시즌전 스프링캠프에서 다 끝내놔야하는거거든요? 이게 LCK 스프링이여 스프링캠프여 같은 느낌이네요
21/01/31 17:01
아래에도 적었지만 저번 경기에서 2:0으로 연패를 끊어낸 조합이니 한번 더 믿고 가보는게 나쁘지 않죠.
상대도 마침 비슷한 성적의 AF고...
21/01/31 17:44
전문가 그것도 월즈 우승으로 검증된 스텝이 구상하고 행하는 일입니다.
일희일비가 팬이라지만 그정도까지면 됩니다. 선넘지 않는선에서 즐기시면 됩니다.
21/01/31 17:51
일단 양대인 감독체제에 1년은 시간을 줘야한다고는 생각하지만 T1의 시스템을 마냥 믿기엔 너무 지난 과거가 아닌가 싶네요.
2016년 이후 4년간 만족할만한 성과가 없었던 시스템인데요. 이정도면 그냥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고 봅니다.
21/01/31 17:52
클로저 실력이 이정도인데 페이커가 못나오는건, 페이커가 감코진하고 사이가 안좋다 말고는 설명이 안될 거 같은데요.
생각해보니 계속 행사를 도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네요.
21/01/31 18:23
근데 이렇게 대놓고 피드백도 안하는 글을 연속으로 쓰는데 괜찮나요?
저번에도 500플 달리는 동안 그래 너네 잘 싸워봐라 크크크크 라는 듯이 불질러놓고 도망가던데 연속으로 이렇게 글 쓰는거 그냥 대놓고 분란조장해보겠다 아닌가요
21/01/31 19:03
제게 댓글을 달지 않고 다른 유저분들끼리 싸우시는데
제가 끼는건 옳지 않아 댓글을 안달았습니다. 제 다른 글들 보시면 피드백 안하는 글을 연속으로 쓴 적 없습니다. 수정 부탁드립니다.
21/01/31 19:29
저도 그렇게 보고 싶고 실제로 그럴 생각이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사람들이 보기에 따라
지금까지 쓰신글들중에 너무 대놓고 분란조정을 유도하고자 하는 글들이 있어서요 예전에 스코어 대 앰비션도 그렇고
21/01/31 18:28
이쯤되면 그냥 페이커 고정 박았으면 좋겠네요
언제까지 이런글로 티격태격하는 걸 봐야하는건가요? 페이커가 매경기 출전할때까지 이럴거 생각하니... 진저리가...
21/01/31 18:47
오늘 보여준 경기력은 충격적이네요
꿈도 희망도 없는 탑 미드 페이커 클로저 둘다 한계는 명확하게 보이고 정글 바텀 듀오는 그나마 봐줄만 하지만 팀 경기운영은 개망이고 진지하게 스프링은 꼴지 탈출이나 노려야 할듯
21/01/31 18:51
오늘 경기는 져서 아쉽지만
지난 글 보시면 애초에 저는 스프링에 대한 가치를 낮게 보기 때문에 믿습니다. 물론 오늘 경기를 아쉬워 하는 다른 분들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반대로 존중 안하셔도 저는 그것도 존중합니다.
21/01/31 18:55
스프링을 못하면 서머도 못해요
스프링에서 못하는데 서머에서 담원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가정 자체가 잘못된거라는겁니다 뭘 자꾸 스프링 가치 타령이에요 모의고사 6등급 7등급 왔다갔다하는 애가 갑자기 수능때 2등급 3등급 맞나요 차근차근 발전을 해야지 모든 팀이 갑자기 최강 이런 팀은 없어요 그 팀도 다 기반을 다져서 올라오는거지
21/01/31 19:01
당연히 연관관계가 있으니 스프링을 잘하면 서머도 성적이 좋겠지만
그러한 선후관계의 기저에는 현재 실력이 어느정도냐에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실력이 좋다면야 문제될게 없겠죠. 하지만 현재 실력이 최고가 아니라면 지금 당장 일희일비 하는것 보다 다양한 손패를 유지 한 뒤 그 중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게 프랜차이즈 제도 하에서 승강전이 사라지고 2부, 아카데미가 도입된 이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존 처럼 검증된 전력투구가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프차 이후 일정이 빡빡한 상황에서 유연한 로스터 운영으로 LEC나 LPL에서 이득을 본 사례가 있습니다.
21/01/31 19:07
스크림은 연습이 아닌가요
무슨 스프링이 연습인줄 아시나본데 팀들 다 비공개 스크림 돌릴만큼 돌립니다 다양한 엔트리는 스크림때 써야죠 프차됐다고 강등권 없으니 편히 실험한다는건 약팀이라는겁니다 그런 팀 롤드컵 간 팀도 얼마 없고 가더라도 상위순위에 드는 팀은 진짜 몇손가락 안에 꼽네요
21/01/31 21:56
스프링에 대한 가치를 낮게 보신다는데 다른팀들은 바보들이라서 스프링부터 팀합 맞추고 달리는건 아니죠??
스프링 가치가 낮다는건 롤드컵 뚫고 나서 할 수 있는 말인겁니다.
21/01/31 18:52
쓰는 글마다 장작.
자기가 유리한 글에는 https://pgr21.co.kr/free2/70007#3396373 와 같이 회원들 우롱. 불리한 글에는 피드백 전혀 안함. 아시겠죠?
21/01/31 18:56
1. 유리한 글 아닙니다.
애초에 월즈 vs 비월즈로 제가 불리했고 이 점을 파고 들어 많이 지적했습니다. 2. 피드백 했습니다. 3. 그리고 저는 제가 옳다고만 하지 않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존중했습니다. 저는 제 의견 개진, 타 의견 존중 합니다. 반대로 다른 유저 무시, 조롱 안합니다. 지금 예익님은 [존중]이 결여되었네요. 물론 지금 성적이 아쉬운점에 대해 십분 공감합니다. 그러나 의견은 다양하고 상대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점은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아 난 아닌거 같다. 너 틀렸다, 이건 OK합니다. 그러나 틀린 의견 쓰니 어그로다, 머리깨졌냐, 이런건 옳지 않습니다.
21/01/31 18:54
오늘 제일 바닥을 본 것 같네요.
문제는 칸나를 상대하는 탑이 더 샤이가 되는 것도 있지만 티원의 상대가 그냥 다들 티원이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티원 팀 컬러는 분명 라인전에서 불리해도 운영으로 극복하다가 환상적인 한타로 역전하는 거였는데, 오늘은 아프리카가 그 모습을 티원 상대로 보여주네요. 유리한 상황에서 용 20초 남았는데 퍼져 있다가 자리도 안잡고 있고, 상대가 원할 때 열리는 한타, 그리고 한타 열리면 우왕좌왕하다가 대패. 티원에서 그동안 보면서 열광했던 장면들을 이제는 티원의 상대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21/01/31 18:57
크크크 하필 오늘 올라와서 웃음 제대로 주는 글 됬네요.
나 진짜 내가 왜 페이커 때문에 티원을 응원하고 있는거야 이러면서 후회할 정도로 오늘 화딱질 나네요. 세상에 두판다.... 경기 중계 보면서 이렇게 속터지는거 첨이에요.
21/01/31 19:14
뭐 누구든 믿음이야 스프링 섬머 연속 10위 한다 해도 가질 수 있는 거니까요. 그 믿음이 보편적으로 이해받기는 어렵다 해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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