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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4 01:55
아쉬웠던 점 첫번째의 경우, 아마도 섭외시점에서 트라이애슬론의 개요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요. 서새봄도 스타전형으로 제의가 와서 거절했고, 오버워치 전형이거나 차라리 하스 전장이었으면 좋았을것 같다고 했거든요. 여러 스트리머나 전프로들을 뽑아서 3종 경기를 하는 컨셉만 있다가, 나중에 모든 선수가 모든 종목에 참여하는 식으로 전환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2/14 01:57
던도 하스 진행방식이 바뀌어서 당황했었다고 하네요. 전장 전문인 포셔/철면수심도 섭외된 걸 보면, 원래는 정규전도 비하스 선수가 나올수 있도록 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20/12/14 02:01
선수들 입장에서는 혼동도 있었고, 섭외 과정에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바뀐 시스템 자체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종목별로 전프로들이 팀원들을 코칭하는 모습이 나온것도 좋았고, 팀웍도 따로따로 하는것보다 훨씬 더 생기고요. 이 시스템을 유지한채 다음 시즌을 기획한다면 밸런스나 섭외에서 전시즌보다 더 발전된 모습이 나올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20/12/14 02:04
전 스타2도 다음에는 넣어주면 좋겠더라고요. 완전체로 넣기 뭐하면 비중을 조금 줄여서라도요.
하는건 너무 어려운 게임이지만 보는맛은 그래도 있는편인 게임인데 좀 아쉽더군요. 예를 들면 저같은 경우는 아예 하스스톤을 안 보고 오버워치도 이젠 안 봐서 스타만 봤는데, 스타2는 이젠 잘 모름에도 보는 맛은 있는 게임이니 재밌게 봤을것 같습니다.
20/12/14 02:15
상금은 저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구요.
인플루언서가 대략 200명 정도니까 멸망전처럼 개인 포인트를 부여해서 총코스트이내로 팀을 꾸리게 만들고 (무조건 6인으로만 참가가능) 신청을 받아서 예선을 하고 본선 4강은 지금처럼 4일 스트레이트로 하면 좋을거 같네요. 근데 보통 이정도 상금 규모면 20~30일 간격으로 진행하는데.. 만약에 상금이 2회때 더 걸리면.. 본선 16강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해도 재밌지 않나 싶습니다.
20/12/14 02:34
주최측 블리자드가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주관사 인벤이 이런 걸 잘 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주관사를 바꾸지 않는 한 4팀 인비테이셔널로 갈 거 같습니다.
20/12/14 02:36
대회를 섭외로 진행하려다보니 잡음이 많이 나온 거 같아요. 회차가 거듭되면 나아지리라 기대해봅니다. 게임운영적인 측면에서는 세개의 게임을 돌리는데도 진행이 빨라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매번 해설자 바꾸는 것도 쉬운일이 아닌데 그것도 놀라웠구요. 전체적으로는 잘했다고 봅니다.
20/12/14 03:18
개인적으론 몰입도 면에서 자낳대 1회만큼 재밌게 봤습니다.
처음엔 그냥 상금 좀 많은 흔한 이벤트대회거니 했는데 상금이 많아서 그런가 선수들이 이 악물고 하는 거 보니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몰입도가 확 올라가더라구요. 잡음이 있긴 했지만 성공적인 대회였던 것 같고 2회째도 보완해서 재밌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20/12/14 03:57
1회니까 어느정도 잡음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만족한 대회였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가 재밌을까 싶었는데 재밌네요 크크
2회대회때는 워3. 히오스. 스2도 볼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블리자드도 이번 반응 괜찮아서 준비할것 같고, 인벤은 자낳대에 이어서 또하나 컨텐츠를 잡았으니 아마 무조건 열려고 하겠네요
20/12/14 09:59
개인적으로는 딴것보다 점수 방식이 너무 안타까웠고 선수 선발도 너무 아쉬웠습니다.
1. 오버워치 1/3경기가 2경기와 다를점이 전혀 없는데 2점씩인점이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스도 정규전 경기 2개만 2점인점도 아쉬웠으나, 이 점은 차라리 이해할만 했었습니다.) 2. 전장 스페셜리스트를 뽑아놓고 정규전에 쓴다던지, 종목에 덜 적절한 선수배치가 아쉬웠다고 봅니다. 대회 자체는 너무 재밋게 보았습니다.
20/12/14 12:10
그냥 6 6 6으로 맞춰놓고, 9:9 동점시 에결 종목을 무작위로 뽑았음 어땠을까 싶기도 했어요. 어자피 김정민 있어서 마지막 스타 해설진만으로 옵치 하스 스타 다 가능했으니... 크크
20/12/14 10:20
전체적으로 공감가는 후기 글 잘 읽었습니다.
추가로 느낀 점 : 해변킴은 블리자드의 진정한 친아들인듯 크크 이번에 돌겜해설은 안했지만 어느 종목에 중계진으로 들어가도 어색함이 없어보이다니 대체..
20/12/14 11:36
팀 선정부터 연습, 경기까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참여 스트리머 모집이 쉽지 않았을거 같긴 합니다. 두번째 문제점으로 적어주신 선정 방식만 좀 더 밸런스 맞도록 개선되면 더 재미있는 대회가 될거 같아요.
20/12/15 12:07
울었을때 전날처럼 분위기가 곱창되었을까 걱정 많이 했다던데 스토리도 나오고 인터뷰도 잘해서 결과적으로는 좋게 된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댜회끝나고 이어서 새벽에 스2대회 중계하는데 새로 유입된 분들이 좀 되는 것 같았습니다.
20/12/15 12:17
트위치 생방은 안보고 유튜브로만 보는데 그런 일이 있었군요 - 댓글 감사합니다 크크 크랭크 김동원 문성원 만담을 좋아하는데 김동원씨 군대가기전처럼 합방 자주 해줬으면 좋겠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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