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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 13:59
긴 LCK 역사에 쿠로라는 이름이 새겨져있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쿠로 선수가 있어서 LCK가 풍성했던게 맞아요. 푹 쉬면서 못해봤던 것 해보고싶다니 응원하고싶네요. 코치로 돌아올 이서행 쿠로를 기대해봅니다.
20/12/09 13:59
정말 2020년은 한 세대가 저물어가는 느낌이네요.
아직 페이커는 현역이지만, 2021년은 새로운 세대가 주인공이 될 것 같습니다.
20/12/09 14:00
아프리카 방송에 나왔을 떄 좋은 제안들 받았지만 1년 더하면 시즌 끝나자마자 1월에 바로 군대가야해서 그게 좀 내키지 않는다는 뉘앙스로 말하더니 결국 은퇴 선택하네요.
정상급 선수들도 부침이 잦은 이 롤이란 판에서 커리어 내내 꾸준히 상위권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팀 전체적인 레벨을 이끌어올리는 도인비, 스코, 쿠로 같은 선수들을 개인적으로 정말 높게 쳤고 고평가해왔습니다. 제 2의 인생도 잘 풀렸으면 하네요
20/12/09 14:01
구락스도 스맵 피넛만이 남았네요... 개인적으로 롤보면서 가장 화끈했던 시기가 16~17이었는데 그 시대 주역들이 하나둘 은퇴하는걸 보니 씁쓸하네요
20/12/09 14:09
멋진 선수였는데 아쉽네요. 하나둘 은퇴하니 참 서운합니다. 성격도 좋아보이고, 근성도 있어 보이니 앞으로도 잘할거 같습니다. 잘되길 바랍니다.
20/12/09 14:16
구락스 선수들의 끝이 점점 보이는군요. 구 락스가 킅에게 슼 이상으로 잔인한 팀이었어서(슼은 그나마 플옵에서 리버스 스윕으로 한방 먹이기라도 했지 락스는...) 만날 때마다 참 무서웠었는데, 그 팀의 일원이었던 쿠로가 어느새 우리팀 미드가 된 걸 보니까 참으로 기분이 묘했었죠.
쿠로가, LCK가 빛날 때 항상 높은 자리에 있었던 걸출한 미드라이너였음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할 겁니다. 오랜기간 좋은 경기력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20/12/09 14:25
쿠로를 최애로 응원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신계의 페이커에 가장 가까이 선 미드라이너 쿠로를 기억합니다.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보여줬고 실제로 우승 경력까지 가진 쿠로는 정말 멋진 롤 프로게이머였어요. 또 그만큼 제가 모르는 노력을 한 선수이기도 했겠죠. 군대 가기 전까지 푹 쉬면서 재미 좀 보길 바라고, 또 군대 다녀와서도 이스포츠판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쿠로이길 바랍니다. 그동안 고생 많았고, 멋진 경기 보여줘서 고마웠어요 쿠로 선수!
20/12/09 14:30
은퇴가 아쉽긴 한데 그래도 정상에서 은퇴는 아닐지라도 충분히 실력이 있는 상황에서 은퇴하는거라 멋지다 생각하네요 지금도 충분히 억대 연봉받고 1년 선수 생활 할 수 있는 클라스를 가진 선수라... 근데 진짜 힘들게 1년 선수생활하고 쉬지도 못하고 바로 군대가면 지치긴 하겠죠.
최근 감스트 방송 나온거 봤는데 입담 좋아서...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는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크크 멸망전하면 프레이랑 나가는것도 재밌을 것 같고 (멸망전이 천상계가 아닌 이번처럼 점수제면 김봉준 쿠로 프레이까진 가능할듯)
20/12/09 14:35
ㅠㅠㅠㅠㅠㅠ 시간의 흐름이 실감나네요.. 쿠로 선수 정말 수고 많았어요 이렇게 글자로만 인사하고 보낼 선수가 아닌데 코로나 때문에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20/12/09 14:47
이건 좀 뜬금없는데요. 굳이 왜? 오퍼가 없는 것도 아닐텐데.
좀 아쉽긴 합니다. 그동안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쿠로 선수.
20/12/09 15:19
최근에 감스트님 방송에서 봤는데, 그때도 방송을 할지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나갈지 고민하시던데..
구거님도 그랬는데 오퍼가 들어오긴 하는데 나이도 있고, 군대도 가야되서인지 금액이 크지 않았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쿠로님도 그런 이유가 아니었을런지..
20/12/09 16:07
우연히 노말에서 만났는데 결과창에서 LG-IM 2팀 응원해 주세요! 라는 말 남기고 나갔던 게 기억이 납니다.
구락스 시절엔 정규시즌의 지배자였고 S급은 되지 못하는 미드, 미드인데 조연이라는 세간의 평을 뒤엎듯 18아프리카, 19비리비리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던 것도 기억이 나구요. 멋진 프로게이머였습니다.
20/12/09 16:28
페없쿠왕
놀림감으로 시작되었지만, 뱅더정글갓기처럼 좋은 의미로 바뀐 밈 올해도 여러팀 접촉이 있었다는 말에 플옵보장 카드로서 충분히 괜찮아 보였는데.. 고릴라도 오늘 은퇴했다더만, 쿠로도 같이 가넹 수고했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네요.
20/12/09 16:30
구락스 선수들 은퇴하는건 슬프네요. 상대팀이지만 너무 매력적이었는데..쿠로나 스멥은 아직 더 뛸 수 있다고 봤는데 아쉽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했음 좋겠어요~
20/12/09 17:00
내 인생 최고의 팀 구 락스의 주요 멤버들이 슬슬 은퇴를 하네요. ㅠㅠ
프레이 - 고릴라 - 쿠로까지... 앞날에 좋은 일 더욱 가득하길!!!
20/12/09 17:10
이제 정말 구락스중엔 스맵과 피넛만 남았네요..
스맵은 어떤 선택을 할지 ㅠㅠ skt의 팬이어서 구락스를 퍼스트로 응원하진 않았지만 늘 skt와 함께 정상을 다투길 바랬습니다. LCK의 역사이자 페이커와 최정상을 다투던 쿠로 선수 늘 감사했고 고마웠습니다. 한시대를 같이 보내줘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는일에 늘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Good Bye, Good Luck To You Kuro..
20/12/09 17:27
LCK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이 하나둘씩 퇴장하니 기분이 묘하네요
쿠로선수는 직관가서 팬미팅할 정도로 좋아하던 선수였고, 오랫동안 정말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였죠 올해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지만 그래도 내년에 1년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입대 전까지 하고싶은 일들 마음껏하고 건강하게 군대 다녀왔서 계속 롤판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2/10 05:36
스타1 리그만 보던 아재가 15년도에 뭣도 모르고 LCK를 시청할 때 쿠 타이거즈와 SKT가 경쟁하듯 연승을 쌓아가며 치열하게 다투는 모습을 보며 롤 리그에 빠져들었습니다. 덕분에 여태까지 롤 리그를 시청하고 있구요. 쿠로 선수의 활약을 오래오래 기억할 것이고 앞으로의 인생에도 늘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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