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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 10:34
18년에 시즌 망한뒤. '상호계약해지' 한번에 시전하고 칸+클리드+테디+마타 질러서 드림팀 만든게 19 T1이라는걸 생각하면...
T1의 스토브는 봐야 알거 같은..
20/09/10 10:41
근데 이번 시즌은 그런 매물이 안보이는게 문제네요
하긴 아직 이적을 고려할 시기는 아니지만서도... 일단 페이커 문제때문에라도 프런트는 머리 꽤나 아플거같네요
20/09/10 10:38
담원, 젠지는 그냥 올해 로스터 그대로 내년에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젠지는 라이프만 단속하면 되니까요
만약 변수가 있다면 담원 너구리 정도.. 이번 스토브의 핵심은 당연히 쵸비겠네요.
20/09/10 11:15
클리드 놓쳤던게 되게 충격이었는지... 이번에 에포트,커즈,로치 계약하면서 다 장기로 했더라고요;;;
스토브때만 해도 탑 매물이 없어서 로치를 주전으로 쓸 생각이었으니까 당연했겠지요...
20/09/10 12:21
전력 강화를 노렸는데 실패에 있던 클리드 마처 못잡았으니 눈앞이 깜깜했겠죠. 그럼에도 로치장기는 정말 의외이긴 합니다.
20/09/10 10:45
이번스토브는 대놓고 역대급이 될수밖에없는게
2부리그가 전부 터지고, 프차가시작되면서 아카데미 리그가 구축되니 유망주들 끌고오는 경쟁이 엄청날것같습니다. 다만 상위권팀은 큰 변화가 있을것같지않고, 중위 및 하위권팀들이 뜨거울듯..
20/09/10 10:47
한화라든가도 그렇고 은근히 신예들이 괜찮아서 '화끈한 매물 마련 못하면 차라리 신예를 키우자'라는 생각을 하는 팀이 많을 것도 같아요.
20/09/10 10:51
T1팬이니까 T1은 어떻게 교통정리를 할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김감독님은 감독보다 육성 코치를 훨씬 잘 하는 것 같은데 감독 자리를 유지할지, 로치, 커즈, 테디는 1년 더 하는게 윈윈은 아닌데 어떻게 할지 서폿도 유스 중에 누가 잘한다는 얘기가 없던데, 에포트, 쿠리로 계속 갈건지 그런데, LCK 전체로 봐도 좋은 서폿 자원이 너무 없네요.
20/09/10 10:55
롤판에서 혜지같은 말 나오면서 서포터 후려치기를 심하게 한 결과로 서폿 풀이 망해버렸다 생각합니다.
요즘 솔랭해보시면 서폿 유저가 엄청 줄었다는걸 알 수 있어요.
20/09/10 11:39
T1만 따졌을 때, 칸나, 버돌, 제우스가 있으니까 탑은 괜찮고, 라이프는 젠지에서 안내놓겠죠. 베릴은 나이가 있고, 케리아도 DRX에서 안놓아줄듯요
20/09/10 11:14
전 젠지 와이즈 현 티원 크레센트가 있긴한데 년생을 잘 모르겠네요 이 친구도 케리아 다음가는 평을 받던 친구라
콜업시킬수 있는 나이라면 1군 올라와서도 괜찮게 할거 같긴 합니다
20/09/10 10:53
티원은 더샤이 사오겠다던 80억으로 스쿼드 보강하든가(작년에 그돈 별로 안썼으니 올해 한 140억쯤 쓰던가) 아님 페이커 이적시장에 풀든가 둘중에 하나는 했으면 좋겠네요.
20/09/10 11:08
T1은 나머지 라인은 아카데미쪽도 있고 괜찮아 보이는데... 서포터가 즉전감이 필요하겠네요. 그나마 현실적인건 리헨즈일텐데.. 테디랑도 친하고.. 98년생인게 좀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클래스는 보여준 선수니....
20/09/10 11:21
쵸비는 국내팀 가느니 DRX남을꺼고 해외팀가기에는 본인이 싫어하는게 좀있어서...
DRX입장에서는 오히려 뎊트걱정이 될겁니다.
20/09/10 11:41
만약 DRX가 롤드컵에서 4강이상 혹은 우승정도해야 쵸비가 남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쵸비 입장에서도 LCK에서 4연준에 롤드컵에서 별다른 성적 못거둔 다면 본인 커리어에도 문제고 분명 lpl쪽에서도 스토브리그 가면 돈다발 들고찾아올거라... 롤드컵이 정말 중요할것 같긴합니다.
20/09/10 13:13
솔직히 같은돈이면 국내남는게 낫죠. 올해 프차첫해라서 lck도 돈쌈에서 딱히 밀릴것같은 느낌도 안듭니다.
물론 모기업규모차이는 수백배지만 그렇다고 연봉 수백배 더주는건 아니라서
20/09/10 11:26
(수정됨) kt가 답답한 이유: 평균 나이 최고령 팀이라 무조건적으로 로스터 변동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성인데 가장 잡고 싶은 에이밍은 다년 계약 아님. 설마 코어로 유칼 말랑 잡고 나머지 멤버 구성할 생각이신가요? 그건 아니겠죠 최근 유칼 퍼포먼스 보면 그런 생각은 구상단계부터 폐기처분해야될 수준인데. 서머에 잘해주기는 했지만 스맵은 플레임처럼 플레잉코치화가 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경력자입니다. 소환은 재계약으로 잡을 수준의 활약은 아니었어요. 팀 기대치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당히 중위권이 목표인게 아니라면 보노도 다시 계약할 이유는 크게 없습니다. 쿠로는 구단이나 선수나 서로에게 재계약 유인이 있나요? 서로가 별 생각 없을듯. 민심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투신과 다시 하겠다는 그런 미친 생각은 접으시구요. 즉 스토브리그 거치면서 kt는 다른 팀들처럼 전면 개편이 예약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 팀은 오정손 시대를 거치면서 너무 많은걸 잃어왔습니다. 아카데미 도입도 극도로 늦어서 좋은 인재는 미리미리 준비한 구단들이 다 가지고 있겠죠. 각팀 유튜브 이야기 할떄 커뮤니티에서 kt 언급 나오는걸 본 적이 없습니다. 화제성도 인기도 그 둘을 끌어올리기 위한 프로모션, 성적도 다 처참합니다. 다 끌어올려야 하는데 성적부터 잡아야죠. 이름만 kt에요. 속 빈 강정수준입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발에 땀나도록 뛰어다녀야만 하는 팀중 최고봉입니다. 왜냐면 여기는 내부 재계약이 필요한 선수가 없어요
20/09/10 11:38
쵸비가 DRX 남는 다는 가정하에 DRX 에이밍 보고싶네요...
데프트 선수정말 좋아하지만 나이도 있고 허리문제도 있고 해서 대체선수 꼭 구해야하는 입장에서 에이밍이 제일 좋아보이는데 말이죠.. 씨맥 감독이 꽤나 좋아하는 선수이기도하고.. 근데 사실 케리아도 문제지만 쵸비가 남을지도 미지수긴하여서.. 사실 LPL간 쵸비 보고싶은 맘도 있긴합니다.
20/09/10 12:25
지금 티원은 예전 양키스 같아요.
유망주 키우자니 고액 장기계약들이 아깝고 정작 그 선수들은 기대했던 퍼포먼스가 안나오고 최고 마켓+페이커 데리고 리빌딩 버튼 누르는것도 힘들고 제 머리에선 해답이 안나오고 프런트, 감독 믿어볼려구요.
20/09/10 12:47
근데 어차피 최고 선수들로 채워서 팀 꾸리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있는 신인들이랑 로테이션 하면서 연착륙 가능하다고 봅니다. 미드는 워낙 빼기가 힘들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긴 한데.. 대신에 팀에 짐이 되는 정도는 아니니까요.
20/09/10 12:48
젠지-룰러를 생각하면 라이프는 잔류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부자 팀-최고 원딜이라
아프리카, KT, 한화 정도가 큰손 가능일텐데 너구리, 쵸비, 에이밍, 케리아 급을 이런 팀에서 잡을 수 있을지가 제일 궁금하네요. 모기업은 아프리카가 좀 약하지만 서수길+기인이면 킹능성 있어 보이기도 하고...
20/09/10 12:59
너구리 쵸비가 대어지만
lpl이 아니면 현 소속팀과 재계약이 가장 가능성 높아보여요 전 담원의 행보가 제일 궁금합니다 그래서... 너구리와 함께 원딜을 뉴클-성령-? 으로 한번더 업글할지요
20/09/10 13:12
(수정됨) 클리드 1년 계약했다가 뺏긴게 데미지가 컸을거라는건 이해하는데 아무리 봐도 티원은 장기계약 너무 남발했어요.
테디 시즌 중간에 재계약한 것도 좀 성급했지만 이건 그래도 당시 상황 생각하면 이해가능한데 로치 커즈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싹 장기계약 박고 데려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쵸비가 보여준 모습같이 어떤 상황에서든 일단 엔트리에 넣어놓으면 팀 퀄리티를 올려주는 특s급 매물인것도 아니고 김정수감독 선임 이전이라서 사령탑도 없던 팀이라 감독 픽인것도 아닌데 뭘 기준으로 다년을 준건지... 계획대로 더샤이라도 데려왔으면 2년간 윈나우 달려야하니 내년에도 최소한 a급 자원은 미리 확보한다는 의미에서 커즈 다년도 묶어서 이해할 수 있는데 이적시장 망하고 1년 탱킹하면서 리빌딩할 팀이 탱킹시즌 버틸 영입에 장기계약 뿌리는 팀이 어디있나요.
20/09/10 13:55
티원은 개인적으로 이 멤버로 교통정리만 해서
다시 갔으면 하는데 여론이 안좋아서 힘들어 보이네요 어차피 상호해지해도 잔여연봉은 다 줄텐데...
20/09/10 14:02
젠지는 지금 5인 그대로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년 더 하면 더 발전 가능할 것 같아요. 라이프도 룰러와 듀오하다가 다른 원딜 서포팅하면 복장 터질 걸요.. 크크
20/09/10 14:14
19년도가 티원을 위시한 '진리의 사서써' 라면
20년도는 '사서써', 시즌2와 궁여지책으로 시작한 '키워써'가 충돌한 과도기고 21년도는 이러한 반동으로 '진리의 키워써'가 될것같은 느낌...
20/09/10 14:24
DRX 행복회로
도란은 왠만하면 남지 않을까? 도란은 DRX가 제일 잘 어울린다! 경험 쌓은 표식? 쵸비에게 DRX는 최선의 대우를 제시하지 않을까? 쵸비가 떠나가도 쿼드가 있긴함 최악까진 아님. 다만 쵸비->쿼드는 다운그레이드가 심하긴한데... 데프트가 남으면서 플레잉 코치 역할? 씨맥이 주구장창 칭찬한 에이밍 영입? DRX 팜 출신인 케리아는 웬만한 대우면 남지 않을까? 프차 성공한 DRX가 돈좀 풀지 않을까? 쵸비에게 최고 대우, 에이밍 영입 등 최악이면 빈자리 2군 대거 땜빵인데 씨맥이 어떻게든 플옵권까진 보내지 않을까? IF가 너무 많네요 DRX는 올겨울 스토브리그도 시끌벅적 할거 같습니다.
20/09/10 14:38
담원은 너구리/베릴만 잡으면 진짜 올해 롤드컵 먹으면 연패 도전할수도 있겠네요.
젠지는 대부분 다년으로 내년에도 셀거 같고... T1은 교통정리가 좀 필요해 보이는데... 커즈가 못하는 선수는 아닌데 너무 계륵이 됐네요. 이번 선발전 멤버 위주로 합을 맞추는 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테디는 이미 다년 계약한데다 아직은 데리고 있을법 하다고 봅니다. 구마유시랑 워낙 스타일도 다르고 해서 메타나 폼변화에 따라 또 쓰일 여지가 있을거 같아요. 영입을 한다면 오히려 서포터 쪽이 좋을 것 같네요. 매물도 많고, 구마유시/베릴 or 케리아 조합도 보고 싶네요.
20/09/10 14:56
어차피 샐러리캡이 있는것도 아니고,
티원이 기존장기계약자들 벤치워머 두는거에 금액적 부담을 느낄팀도 아니고, 아카데미리그도 있고 하니 장기계약자 있다해서 새로운 선수 못지를거같진 않아요. 문제는 매물이 얼마나 있냐 하는것과 그 매물들이 티원에 올 생각이 있냐겠죠..
20/09/10 16:59
개인적으로 DRX는 아프리카처럼 쵸비한테 기인급 대우 해주면서 쵸비를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
DRX는 쵸비, 케리아는 무조건, 무조건 잡아야해요.(도란이는... 말안해도 아마 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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