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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 16:30
서드에 같은팀 4명 넣으면 모양새가 이상해서 빠진게 아닌가 싶은.... 지우멍도 삼디에 밀리는 원딜이 아니긴 하지만요...
20/08/12 16:56
줌이 스프링에 정규 16경기나오고 전승했는데 올프로 못들어간거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바오란도 똑같이 16경기 (13승3패)뛰었더라고요.
Ig마갤에서 봤는데 팀 전체경기수의 40%를 넘어야하는게 기준이라는데 그러면 바오란이 딱 40%긴 합니다(41경기)
20/08/12 16:50
마지막 WE전에서 재키러브가 하드캐리하고 1위 확정한 게 컸던 거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저도 당연히 퍼스트원딜은 로컨이라 생각했거든요
20/08/12 16:52
전 LCK가 예전부터 이런거 못한게 아쉽네요.
12년부터 꾸준히 올 LCK 팀 같은거 뽑았으면 많은 설명 없어도 올드 선수들 비롯해서 커리어가 참 일목요연 할텐데, 약간 LCK가 "우승한 팀은 전부 최고, 우승 못하면 그냥 전부 다 실패자." 이런 느낌이 있었다보니 당장 그때그때야 뭐 우승 못하면 실패자 맞다지만 한참 시간 지나고 나서 유산을 회고할때 우승한 선수 몇명 빼고 그 당시를 풍미하던 위엄에 비해 뭔가 빈약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네요. 올 LCK 팀은 그렇다치고 심지어 정규 MVP 마저 반쯤 유명무실했으니
20/08/12 17:42
있었다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긴 합니다.
지금의 선수평가는 너무 기억과 커리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죠.. 그나마 부족하더라도 객관적인 지표가 되어줄 수 있었을텐데 과거의 MVP선정 자체가 신뢰를 너무 잃어서 아예 쳐주지도 않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지금이라고 크게 신뢰를 회복한것도아니고.
20/08/12 17:57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막줄에 공감하는 게 올 LCK 팀이야 그렇다치고 정규 MVP도 낡은 방식을 너무 오래 끌고 가서... 지금에 와서는 거의 유명무실한 기록이 되어버렸죠. 하긴 무려 KDA 시상이 바로 작년까지 있던 리그니...
20/08/12 17:00
의외로 퍼스트-세컨 차이가 제일 안나는게 서폿입니다. 재키러브가 97표받고 퍼스트,로컨이 66표 받고 세컨인데 뤼마오가 84표,바오란이 71표 받았더라고요.
20/08/12 18:30
아이지 반등의 핵심이었고 간신히 기준을 통과한 경기수지만 섬머 경기당 평균 어시 1위였다고 하네여. 퍼프 안정화된 것도 남풍에서 바오란으로 바뀌고 마서죠. 던지기도 하지만 일단 플레이메이킹이 되는 서폿과 수동적인 고전서폿의 차이가 너무 나서..
20/08/12 18:22
근데 LPL이 딱히 이런면에서 손해보진 않습니다. 오히려 이득이지. 한국 밖으로 나가면 우지 역체원설이 대세인것만 봐도...
20/08/12 18:27
이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그나마 균형적으로 보려는 경향이 생긴거지, 그동안 저평가가 너무 심했던 거라 생각해서요. / 우지는 모르겠는데 국내 기준으로 더샤이는 확실히 손해봤다고(정확히는 짜게 평가받는 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우지 역체원설이 해외 대세인가요? 잘 몰라서요.
20/08/12 18:29
걍 한국에서는 LCK 선수인게 평가상 이익이고, 중국에선 LPL 선수인게 평가상 이익이고, 서양에선 해당 지역 선수인게 이익인데, 이걸 대충 합쳐서 세계적으로 보면 LPL 선수인게 가장 이익인것 같네요. 단순하게 LPL이 팬이 압도적으로 가장 많으니까.
우지 역체원설이 대세인건 LCK팬이 보면 신기할수 있는데, 이미 타 사이트에선 레딧 글들 여러번 올라오긴 했습니다. 사실 우지만 그런게 아니라 해외 비교글들 보다보면 한국과는 여론이 상당히 다르고 하나하나가 PGR에선 어그로 취급받을 글들이 태반일듯...
20/08/12 21:34
한국에선 롤드컵에 대한 가중치가 기이할 정도로 높다고 생각합니다. 4년에 한 번 하는 월드컵이나 챔스, 느바 플옵도 이 정도는 아닌데... 그간 한국이 워낙 롤드컵을 지배해왔다 보니 그런 건가 싶네요. 그래서 보통은 그냥 커리어로 줄세우기 해버리죠. 그해 세체 논란도 그렇고...
20/08/12 19:03
닝이 댕댕이에서 사람으로 돌아와줬지만 세컨드 급은 절대 아니었고, 줌도 괜찮았지만 빈 369 싹다 제칠 만한 퍼포먼스였나? 싶기도 하네요
제일 아쉬운 건 웨이웨이 피피갓 빈이 서드거나 아예 없다는게 참..
20/08/12 20:08
의문인건 바오란과 스프링 줌이 경기 출장횟수 비슷하고, 서머의 줌보다 퍼포먼스도 파괴적이었는데.. 줌은 왜 스프링엔 3rd 안에도 못들었을까요?
20/08/13 00:55
LPL 다운 픽이라 좀 의아하신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LPL 픽은 스탯보단 클러치 플래이에 대한 비중이 더 주는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픽이랑 거의 일치하더군요. LCK는 꾸준히 잘하는 플래이어를 높게 친다면 LPL은 기복이 있더라도 아 이게 사람인가? 싶은 플래이를 자주 보여주는 플래이어를 높게 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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