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이랑 마찬가지로 브금용
사라:(어디선가 만난거 같은 기분이 들지만...
말해보니 완전히 그런 기분이 사라졌다...)
사라:(기분탓인가...?)
카이:요리도구...처분하는 편이 좋을까요
사라:으~응....그래도 어딘가 쓸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카이:적어도 에그베네딕트는 만들수 있을거 같네요
사라:(역시 이런 이상한 사람...만난 적 없지...)
레코 클릭
레코:...나는 야부사메 레코다.
싱어송 라이터를 하고 있어.
레코:조금 전 껄렁남이 말한대로
우리 밴드 잡지에 실릴 정도로 주목 받고 있어
죠:껄렁남은 그만해줘...
레코:이제야 겨우 스타트 라인에 섰어
...지금부터 일 때에...
작업복녀:그...화장...무대용이에요?
레코:설마 이런 수수한 모습으로
스테이지에 올라갔다간 팬이 운다고
사라:(저게 수수한 거구나...)
레코:...신작이 만들어져서... 멤버들이랑 (연주를 )맞춰 볼 예정이였어...젠장!
1번:악기는 빼앗긴 겁니까?
2번:연락을 취할 순 없는 겁니까?
사라:(세션...이라는 건가)
2번은 바보같은 질문이니
1번 선택
레코:...그렇겠지 젠장...내 소중한...
레코:봉고가...!
봉고라니! 특이하구만
사라:(봉고...)
레코:...범인 자식...!
내 짐을 버렸으면 쳐 죽여버릴 테다...!
작업복녀:...이...이런 때에...물건 걱정입니까...?
레코:목숨이랑 똑같이 소중한 게 있는거라고!!
작엉복녀:죄 죄송합니다!!
사라:(짐은 다 빼앗긴 건...가)
그런 거 치곤 한 주부는 요리도구 멀쩡히 들고 있는 데
큐타로:나는 바-가-바-구 큐타로여
야구선수 하고있당께!
큐타로:야구선수라케도
근육 트레이닝을 너무 해서 다쳐부려 1군에 올라간 적은 없구만
1번:어디 나라 사람입니까?
2번어디 방언입니까?
사라:(이 안에서 유달리 눈에 띄는 사람이다...)
1번 선택
큐타로:내도 출생은 전혀 모른다이가
부모님은 있지만 물으러 찾아갔을 땐 자취를 감춰버렸제
큐타로:그래도 국적은 일본인겨
...방언 쪽은 잘 모르겠지먼 여러가지 섞이게 됐구먼
큐타로:정중하게 말하면 고치지 못할 것도 없제
니트남:참고로 야구에는 포지션이라는 게 있을텐데...
큐타로:피쳐여
(배트로)치는 것도 자신 있지 센트럴 리그에도 갈 수 있어 운이 좋구먼
니트남:잘 모르겠지만... 즉 공을 던지는 것도...
배트로 공을 맞받아치는 것도 특기라는 거야?
큐타로:...뭐...뭐어...그런거제
큐타로:(야구는 잘 모르겠지만...상당한 힘 자랑이다)
큐타로:오래간만의 복귀시합이였으니께 그래서 신났던 거였겠제
술 마시고 난 다음의 기억이 없는겨
큐타로:그라서 일어나니 이런 곳에서 목걸이를 채워진거여
...정말이지 (난)개가 아니라꼬!
큐타로:반드시! 결판을 내버리야제 이걸!
사라:(목걸이는 이 사람 힘으로도 풀 수 없는 건가...)
미시마:저는 미시마 카즈미 어느 고등학교에서 교원을 하고 있네요...크크크...
미시마:덧붙여서 국어랑 미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크크...
국어랑 미술을 두 개나 가르치는 건 능력의 상태가...?
금발남:헤에 학교 선생님입니까 그렇겐 안보이네~
미시마:예에 자주 듣습니다...
금발남:내가 말할 의리는 아니지만 아무리 봐도 수상해
작업복녀:정말로 말할 의리가 아니에요!
선생님한테 사과해주세요!
금발남:우옷 뭐야 아가씨
미시마:이거 실례를...
사실은 그녀는 제가 가르쳤던 아이라서요...
용서해주세요...
주인공 일행 이외에도 서로 지인인 사람이 있구나
작업복녀:무척 좋은 선생님이에요!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미시마:역시 겉모습이 수상한 걸까요...
쇼크입니다
금발남:인격을 판단할 재료가 적으니깐 말이지
경찰 아저씨 아가씨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경찰
작업복녀:자기소개합니다...!
우리들은 캥기는 일 같은 거 아무것도 없어요!
금발남:...이거 실례했습니다
미시마:쿨다운입니다...네에
1번:이번 일에 대한 짐작
2번:여기에 오기까지의 기억
사라:(뭔가 미시마 선생님에게 물어 볼까나...)
2번 선택
미시마:기쁜 날이였습니다
가르치던 애들이 유화를 배우고 싶다고 하기에
비밀의 아틀리에에서 레슨을 했습니다.
작업복녀:모두 선생님을 정말 좋아해요!
미시마:돌아가는 길도 차로 모두를 바래다주고...
마지막으로 집으로 향하던 도중...검문이 있었습니다.
아닛 열심히 가르쳐 준 것만해도 좋은 선생님인데
차로 바래다 주기까지 했다고?
이 선생님 진 짜 다.
미시마:거기서 멈춰진 뒤에...의식을 잃은 모양입니다.
미시마:눈을 뜨니 최초의 시련이 시작됐습니다.
미시마:둘이서 지혜를 짜낸 덕분에 무사했습니다.
가르쳤던 아이 덕분에 살았네요...
사라:(최초의 시련...!?)
금발남:어라? 나 자기소개 했던가?
금발남:내 이름은 시노기 케이지다
경찰관을 하고 있습니다~
진짜로 경찰이였네
죠:하아!? 경찰!?
케이지:그렇다고~ 그러니깐 경찰 아저씨를 곤란하게 하지 않도록~
...뭐어 순경은 아니지만
*오마와리상이 마을에 돌아다니는
순경을 뜻하는 데 여기선 편의상 경찰 아저씨
죠:그...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말해달라고!
케이지:사건 조사 중에 납치당했으니깐 말이지~
밝힐 타이밍 잡기가 어려워
죠:경계해서 손해봤잖아...정말이지...
케이지:...혹시 그 범인 그룹한테 잡혀버린 걸까나
범인 그룹이란?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