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그룹 클릭
조금 냉정한 사람들이 왼쪽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붉은 머리의 거한:뭐여...? 뭔~가...터무니없는 일에
말려든 거 같은 느낌이구만
에어프런의 남자:네에... 그런듯 하네요
사라:(어라... 이 사람 어디선가...?)
떨고있는 여자:...으으으...
머리위에 왜 양동이를 쓰고 다니지
웅크린 여자아이는 심하게 떨고 있다.
사라:(뭔가 있었구나...!)
중앙에 모인 사람들 클릭
중앙에선 한명의 남자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금발의 남자:잠깐 기다리라니깐! 여기서는 우선
서로가 알고 있는걸 확인해야 돼
작업복의 여자:그런말을 하셔도...
여기가 어딘지도 모른다 말이에요!
정장남:아까부터 심한 일을 당해서...
냉정하게 있을 수 없네요...크크크
상당히 혼란스러운 모양이다.
사라:(어라...?)
사라:(죠가...?)
사라:(저 녀석마저 저 목걸이를 달고 있는건가...?)
혹시나 해서 자신의 목에 손을 대었다.
있다...뭔가가...
사라:(목걸이...!?풀 수...없어...!)
여기에 있는 전원이 누군가에게
목걸이를 착용 당했어...!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니, 눈에 띄게 평정을 잃은 여성이 눈에 띄였다.
펑크한 여자:가아아!! 우리들은 납치당한 거라고! 정신 나간 놈들에게!!
별난 어린애:시끄러워냥!! 가까이서 소리 지르지마왕!!
니트복 남자:잠...잠깐... 싸움은 좋지않아
떨리는 듯한 공기가 느껴진다.
사라:(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애도 있는건가...)
지금도 그들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나도, 드디어 멍했던 머리가 제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사라:(여기에 있는 건 나를 포함해서 11인...)
사라:(모두 같은 목걸이를 차고 있어...)
사라:(죠는 어째서 이쪽으로 오지 않는거야?)
사라:(...내가 꺠어난걸 눈치채지 못한건가?)
1번:죠에게 말을 건다
2번:죠를 팬다
일단 1번
사라:죠! 다행이다...무사했구나
죠:...당신 누구야?
사라:뭐...!!
무슨 농담을...
사라:무슨말을 하는거야!! 사라야!
친구 얼굴을 잊은거야!?
사라:설마 이녀석...진심으로 나에 대해서
모른다고 말할 생각인건가...?
죠:혹시 수영이 엄청 서투른 사라씨?
사라:죠...죠!
이런 때에 농담은 그만둬!!
죠:미안미안! 하하하!
금발남:헤에...
금발남:죠군이랑 사라짱이라...
금발남:...두사람은 친구구나?
사라:에...?
사라:네...에 그런데요...
금발남:도움이 됐어
죠군 꽤나 입을 열어주지 않아서 말이지...
금발남:뭘 경계하는건지...
이름도 답해주지 않아서 말이야
금발남:좋-아 모두 애기를 들어줘
금발남:아마도 우리들은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
금발남:여기는 어디야?
어째서 자신은 여기에 끌려오게 된거지?
금발남:알고 있는 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정도다.
정장남:무슨 말이 하고 싶은겁니까...?
금발남:자기소개를 하지 않겠나
서로간에 불신감도 조금은 줄어들겠지
어투나 표정만 보면 제일
귀찮아할거 같은데 의외로 행동력이 뛰어난 듯
에어프런남:자기소개...입니까
금발남:그거밖에 없겠지
금발남:그치? 사라짱
1번:의견에 찬성한다
2번 친한듯이 부르지 말아줬으면 해
사라:에...저한테 떠넘기셔도...
갑자기 친한듯이 굴긴 하는데
일단 1번
사라:확실히...상황을 확인하고 싶어요
금발남:...봐바 냉정한 애는 말하는거 부터 다르네
금발남:좋아 마음의 준비가 되면 자기소개 타임을 시작하자
사라짱 그땐 말을 걸어
금발남 클릭
금발남:그럼 자기소개 타임을 시작하도록 할까?
금발:OK
6화 끝
다음화는 자기 소개 타임!
그나저나 눈치챔?
프롤로그의 썩소남이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