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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9 12:12
제가 처음했을때가 기억이 나네요.
삼위일체가 저에겐 처음에 최고의 아이템이었어요. 수많은 옵션들이 주르르륵 어떤포지션을 하든 어떤 캐릭을 하던 그걸 주구장창 가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14/02/19 12:35
저도 그랬었네요. 트포가 무조건 최고인 줄 알았어요.
게시판에서 트리스타나 추천이 많아서 트리를 했었는데.. 억제기 타워들이 다 밀리는 경기에서 트리로 트포 두 개째를 가면서, 이제 삼위일체 두 개 나왔으니 역전할 수 있다고 팀원들을 격려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고 진짜 캐리해서 역전. 한국섭 막 열리고 전부 초보들인 시점이라 가능했었던 이야기죠 크.
14/02/19 12:32
크크크 제가 지금도 그러하죠;;
롤은 아무리 해도 잘 몰라서 give up 상태라..하하;; cs 가 뭔지 봇전이 뭔지.. 아직도 헤롱헬롱 @.@
14/02/19 12:37
저는 게임을 할 때는 제대로 알아보고 하려는 게 있어서 오히려 제가 모르면 답답하기 떄문에 만 30까지 봇전만 돌렸네요.
이제는 오히려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배울 의지도 없어서. 하던 게임 하고 지우고 또 찾고 반복이네요.
14/02/19 13:13
갓만렙찍고 겁도없이 랭겜을 시작할때 저도 애쉬를 했습니다 쿨타임 돌때마다 발리를 난사하는제게 서포터가 "님 라인밀지마세요 제발" 했지만 전 라인을 밀지 말라는게 무야? 하며 마나오링될때까지 발리.. 결국 상대편 갱에 더블킬을 헌납하고 .. 우리서포터는 씨에스부터 형편없는 발리난사하는 애쉬에게 배치충이라는 말을 하며 떠났죠 (당연히 전 배치충은 또 무야?) 그리고 한동안 노말수련을 하고 시즌 2브론즈에서 시즌3골 2승급전까지 올렸는데.. 문득 그 알리서폿이 떠오르네요.. 그때 암걸린 서포터님 미안해요ㅠㅠ
14/02/19 13:25
저는 검색해보고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애니로 롤을 시작했습니다
카오스 하던 버릇 때문에 적응하기 그나마 쉬웠던거 같아요 가라 팜? 인페르날?
14/02/19 13:56
저도 북미시절부터 시작했던지라 생각해보면 꽤 까마득하네요... 롤을 처음으로 접했을때가 오공 나올때였나 그럴거에요.
물론 기간에 비해 하드하게 하지는 않아 티어가 높지는 않지만 크크 친구들이랑 피씨방 갈때마다 클라이언트 새로 깔던 기억이 나네요. 그 번거로운 짓을 매번 했었다니 지금이라면 아예 안하고 말았을텐데.. 그래도 그덕에 한국섭 베타 당첨되서 킹람머스 받은건 꽤 좋았네요 크크 그나저나 작성자님 닉네임보고 형제인줄
14/02/19 14:11
크크크 공감됩니다..
친구가 ai초급부터 시작하라고 일러줬지만 초급은 시시해!라며 중급으로 시작한뒤 욕만 엄청먹고 초급으로 20렙찍은게 생각나네요 크크크크...
14/02/19 15:13
저는 롤을 군대에서 접했고
리그경기 보면서 아 출타시 저 챔피언 해봐야겠다 했던게 리신, 스카너 두개였고 거의 완전 스카너에 빠졌었고 전역하자마자 본격스타트를 끊고 오직 스카너로만 30레벨찍었었네요 그때가 다리우스 나왔을때였고, 그뒤에 렝가가 나왔을때 아, 이챔피언은 내꺼다 하는 마음으로 세트를 질럿지만 현재 제 픽률은 오직 리신이네요 크크크 고인이 된 스카너와 아무리 해도 손이 안가는 렝가..
14/02/19 16:16
그나마 X벤같은 곳 가서 찾아보고 해서 아 이런거구나 아는 거지 용어같은 건 정말 처음에 헷갈리더라구요.
지금도 헷갈려요. 스킬명이야 그냥 q스킬 w스킬 e스킬 궁 이런식으로 통용이 되지만서도 아이템은 한글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섭 이름 그대로 쓰는 것을 넘어서 그걸 또 줄여요 흐흐흐 선수 아이디도 지금 현재 쓰는 아이디로만 통칭하는 게 아니라 타게임할 때 쓰던거랑 아마 때 쓰던거 같이 말하니 동일인물인지도 헷갈리고 지금은 뭐 대충 즐겜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14/02/19 17:43
모든게임은 역시 처음이 가장 재미있죠.뭣도 모르고 배우면서 할때가 가장...
시비르 부메랑이 패시브이던 시절 3:3맵에서 누가누가 피바라기 많이 달았나로 흡혈대결하던게 생각나네요.
14/02/19 18:32
irc채널에서 애들끼리 미드빵하길래 나도 하자 해서 당시에 유일하게 할줄알던 등장 초기의 너프전 그브를 들고 잔나를 상대로 구인수를 샀다가 (싼데다가 공속,흡혈 다있어서 좋을줄 알았던...) 진적이 있습죠..
그땐 잘하는 친구가 워윅,모데로 계속 캐리하던때라 그게 좋은 챔프인줄 알았습죠.. 그때 가끔 나왔던게 원딜 트페... 지금도 한번 써보고 싶긴 합니다.
14/02/19 18:41
흐흐....
전 제가 즐긴 게임은 대부분 베타부터 시작했던지라.... 참 그때가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롤 베타 시작때는 정말 라인이니 정글이니 그런거 없고 정말 하고 싶은거 하면서 놀았거든요.
14/02/20 09:51
라이즈로 봇을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거 할때 아리가 이상한 골렘같은걸 때리고 있길래 힘들어보여서 같이 때려줬더니 이상한 파란색이 나에게 생기고 아리가 저에게 욕을 하더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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