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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26 12:08:20
Name 감자튀김
Link #1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44&l=1277
Subject [LOL] Painimpact, Storm Impact 정언영 선수가 제닉스를 떠난다고 합니다.



임펙트, 언영이, Storm Impact 정언영 선수가 제닉스와의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다고 하네요.
팀 입장에서는 무조건 잡았어야 할 선수같은데.. 임펙트의 의견을 존중해줬던 모양입니다.

롤드컵 선발전에서 같은편 형들이 웃고있을때
고개를 숙이고 괴로워 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 뒤에 자진해서 Tempest로 내려갔다고 하던데 가슴아팠었지요.
(솔직히 그 나머지 팀원 욕도 엄청 했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팬의 입장에서 제닉스하고는 빨리 결별을 했으면 싶었는데 계약기간은 끝까지 완수 하고 나가게 되었네요.
지금에와선 오히려 잘된거라고 봅니다.
팀의 중추역할을 맡으면서 탑에서 캐리하는모습, 서포터로 완벽하게 팀원을 보조하는 모습 모두 보여줬으니까요
(작년 스프링 섬머때 솔랭에서 해외 게이머들의 극찬을 받았던 임펙트가 난데없이 탑으로 가서 불안하긴 했는데..)

거기다 사실 임펙트는 정글이 주 포지션이던 유저죠.
한국에서 유일하게 프로급 레벨에서 올라운드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팀을 만나서 더더욱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LG-IM 정글 자리가 비었는데, 지금까지 SKT T1 2팀 탑이 계속 공석이던게 그쪽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p.s Samura Yi는 전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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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6 12:10
수정 아이콘
어딜가든 대성할 선수라고 생각하고요. 기량도 출중하고 멘탈도 좋고 인성도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그 장면덕분에 저한테는 좋은 이미지의 선수인데, 중요한건 지금 탑자원이 한국에는 너무 풍부해서 임펙트선수를 적극적으로 찾을곳이 있느냐인데... 좋은팀 갔으면 좋겠네요.
쎌라비
13/02/26 12:10
수정 아이콘
고통받는 어녕이
뜨와에므와
13/02/26 12:10
수정 아이콘
월급도 없는 팀이 선수를 붙잡을 명분이 있었을리가 없죠.

잘 되길 바랍니다.
응답하라 1997
13/02/26 12:10
수정 아이콘
대회도 얼마 안남았는데 빨리 자리잡았으면좋겠네요
노을아래서
13/02/26 12:10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중한명입니다.
이전 sk행 소문도 있었고 해서 sk2팀 만들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왔을때 그 팀 정글러로 갔으면 했는데 말이죠.
좋은 팀 동료를 만나서 꽃을 피었으면 하네요.
13/02/26 12:12
수정 아이콘
사실 임펙트선수야말로 sk같은 포텐많은 팀에가서 월급 빵빵하게 받고 게임했으면 싶네요.
13/02/26 12:11
수정 아이콘
고생한 만큼 좋은 대우 받는 팀으로 갔으면 하네요. IM으로 간다는 카더라를 본 것 같기는 한데 과연...
kimbilly
13/02/26 12:11
수정 아이콘
본문에 첨부하신 이미지 뜨지 않습니다. 다른 서버에 올려주신 후 다시 올리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자튀김
13/02/26 12:13
수정 아이콘
바꿨습니다. 믿음과 신뢰의 티스토리 계정인데 이젠 뜨나 모르겠네요.
응답하라 1997
13/02/26 12:15
수정 아이콘
이제나옵니다
뭘해야지
13/02/26 12:12
수정 아이콘
lol판 들어올 기업들은 이미 다 들어온거 같은데..

좋은팀 들어가기는 힘들거 같아요..
화이트푸
13/02/26 12:15
수정 아이콘
현재 IM 정글이 공석 아닌가요?
뭘해야지
13/02/26 12:18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듣기로는 im도 딱히 조건이.. 그래서 좋은팀 구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을..
13/02/26 12:17
수정 아이콘
사람부족한 팀 어디 남았죠? MVP? SKT? LG? 이정도 아닌가요?
13/02/26 12:18
수정 아이콘
SKT 2팀도 거의 확정인 것 같고, MVP도 비는 곳이 미드라서 안 된다고 보고, LG-IM의 경우에도 정글이 비는건데 임팩트 선수가 정글 경험이 있긴 있는 걸로 아는데 좀 애매하긴 하네요.
다레니안
13/02/26 12:19
수정 아이콘
정글러 > 서포터 > 탑솔 3개 포지션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죠. 어딜가든 잘될거고 모셔가려고 할겁니다.
그러고보니 건웅도 정글러 > 탑솔 > 원딜 3포지션을 거쳤군요. -_-;; 건웅 임팩트 천재설..?
13/02/26 15:58
수정 아이콘
건웅 주포가 정글이었던줄은 처음알았네요
차원관문
13/02/26 12:21
수정 아이콘
지금 프로팀에 공석이 딱히 IM 정글밖에 없는데.. 흠 글쎄요..
Made in Winter
13/02/26 12:39
수정 아이콘
언영이 주포지션이 정글이었군요

어딜 가든 꼭 잘됐으면 좋겠네요
그대의품에Dive
13/02/26 12:42
수정 아이콘
다른 팀에 새 포지션으로 자리잡으면 재밌겠네요.정글 서폿 탑 했으니 이제 미드?
이헌민
13/02/26 12:47
수정 아이콘
임팩트하면 역시 Samura Yi...
Practice
13/02/26 12:50
수정 아이콘
언영이가 어디든 갔으면 좋겠네요. 이 비전 없는 팀에서 - 롤챔스 4강을 가도 월급을 안 준다는 의미로 - 계약 기간을 다 채운 것만으로도 대단합니다.

그 인고의 세월이 어디로 가서든 보상 받을 수 있길...
13/02/26 13:08
수정 아이콘
그간 고생 많이 한 선수 같은데.. 좋은곳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SwordMan.KT_T
13/02/26 13:17
수정 아이콘
제닉스 해체 안 하는 게 이상할 정도네요.
레이몬드
13/02/26 13:19
수정 아이콘
SKT2팀 탑이 비어있는 걸로 아는데 괜찮겠네요.
아직도 정글이 가능하다면 KT도 괜찮을 테고...
13/02/26 13:25
수정 아이콘
제닉스는 좋게 보이지 않는게 월급도 딱히 안주면서 지금까지 놀자 선수 있을 때 광고 쓰고 있더군요 ...
다반사
13/02/26 13:28
수정 아이콘
실드는 다 찼나요?
노을아래서
13/02/26 13:3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보여준 것으로는 탑, 정글, 서포터가 가능한데
그 포지션에는 엑페, 노페, 울프가 있죠
다반사
13/02/26 13:40
수정 아이콘
아 맞다 노페가 왔죠...
13/02/26 13:50
수정 아이콘
제닉스 참 대단하죠. 스프링시즌 4강 섬머시즌 8강갔던 스브스선수가 팀나오고 나서 컴퓨터 살 돈 없다고 하는 수준이니.....스폰 하고서도 이렇게 이미지 깎아먹어서야 스폰서 하는 의미가 뭐였을지 모르겠어요.
불굴의토스
13/02/26 13:56
수정 아이콘
좋은 선수인데 자리가 다 찼다는게 문제군요.

나온거 보면 영입제안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레이몬드
13/02/26 13:59
수정 아이콘
무턱대고 나왔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얘기가 되었으니 나오지 않았을까요?
불굴의토스
13/02/26 17:4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리 생각하긴 한데 빈 자리가 마땅치 않다는게 문제네요..
13/02/26 16:27
수정 아이콘
트롤링의 전설 Samura Yi...
제리드
13/02/26 17:12
수정 아이콘
임팩트만한 선수도 없는데...!
워3팬..
13/02/26 19:03
수정 아이콘
역시 대우가 안 좋으니 좋은선수들은 다 떠나가나요 마치 제닉스는 선수 양성소 같은 느낌
칼스버그
13/02/26 22:58
수정 아이콘
아마 임팩트 선수 SKT2팀 탑일겁니다.

임팩트 선수 템페스트 내려갈때 SKT행이 결정되서 내려간다는 소문이 파다했었고
실제로 내려간후에 템페스트로도 한동안 경기 아예 안나왔죠.

그런데 래퍼드선수의 계약기간문제때문에 SKT팀 결성이 몇달 밀려버리면서 임펙트 선수가 붕 떠버려서
템페스트에서 탑으로 활동한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SKT2팀 결성 되면서 자진해서 제닉스 나오는거 같네요.

임팩트 정도 되는 선수가 차기 행선지를 정해놓치도 않고 무턱대로 떠날리도 없고
제닉스 보다 대우가 좋고 자리가 비어있으면서 예전에 연결되었던 SKT가 유력할꺼 같습니다.
가나다라마법사
13/02/28 15:16
수정 아이콘
SKT 2팀행이 거의 확실시 되네요.
지금도 SKT 2팀 선수들과 팀랭을 하고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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