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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20 09:05:28
Name 신우신권
Subject 이런 방식은 어떠 하신가요??
요즘들어 스타판이 너무나 쓸쓸한것 같아서요...

프로리그 경기가 전부인 이상황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엠비씨게임이 사라진 지금 경기를 볼 방법은 프로리그, 또는 재방송이 전부 입니다.

스타급 선수들의 빅매치도 점점 줄어들고, 그렇게 관심도 있는 경기가 적어지니 팬심도 줄고...

악순환의 연속인것 같아서요

그래서 한가지 생각해본 것은...

예전 엠비씨게임에서 하던 종족 최강자전의 부활은 어떨지요.

매주 한번씩 5판3선승으로 종족 최강자전을 한다면 우리 들이 보고 싶어하는 이제동vs김택용, 송병구vs이영호, 도재욱vs이영호....

이런 빅매치를 감상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출연섭외를 받아야겠지만 제 기억으로 예전 종족최강전은 이벤트성이 아니여서 그당시 임요환, 이윤열등 최상급 게이머들이

나왔던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냥 머리에 떠오르는 그대로 적다보니 두서없을 수 있겠지만 스타리그도 열리지 않는 지금 종족최강전이 최고의 대안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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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foryou
12/02/20 09:26
수정 아이콘
전 희소성+기대감 2가지를 충족시켜주는 슈퍼파이트 재개최를 희망합니다!!

예전에 슈퍼파이트 1회 매치업이 결정되었을때의 설레임을 다시 느끼고 싶네요~

물론 단기간에 여러 매치업을 계속 붙이는게 아닌 희소성과 기대감을 위해서라도

한달에 한번?? 아님 두달에 한번정도로 개최가 되는식으로 해서 장소또한 스타리그 결승장소 급으로

결정해서 하게되면 많은 사람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다시 스타판에 조금이나마 불씨를 살릴수 있을것같습니다!!

ps. 만약 이게 성사된다면 저번 해설진들만은 부디....^^;
다레니안
12/02/20 09:26
수정 아이콘
상금이 없이 오직 명예만! 이라면 가능하겠으나.... 아무리 온겜이라도 온겜자체스폰으로는 개최하기 부담스럽죠.
불쌍한오빠
12/02/20 09:40
수정 아이콘
좋은 생각인데요
공식전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욕구를 충족시킬수는 없겠습니다만
지금의 갈증을 분명 풀어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스폰서 없이도 진행할 수 있고요
그리고 종족최강전이면 굳이 황금시간대에 중계할 필요도 없어보여요
12/02/20 12:3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스폰서 없이는 힘들죠.

스폰비용의 1/3이 상금, 1/3이 야외무대(결승전등) 비용, 1/3이 제작진 인건비입니다. 정확한 비율은 아니지만 대강요.

야외무대 비용은 없앤다고할 때 기존 스폰비용의 2/3, 상금은 선수들의 출연료의 개념이라 적은액수라도 주던가 출연료를 지급해야하니 1/3로 줄인다고 했을 때 결국 1/2 수준이긴 하지만 스폰서가 필요합니다. 예전엔 방송사 자체의 투자개념도 있었고, 광고비용으로 감당하기도하고 했지만, 이젠 그렇게는 안되죠.

마지막으로, 선수들이 적당한 금액의 출연료에 출연을 희망하더라도 팀에서 막을 가능성도 다분합니다.
몽키.D.루피
12/02/20 12:31
수정 아이콘
저도 찬성합니다!! 지금은 이벤트전이라도 무조건 개최해야죠. 딱히 돈드는 것도 아니고 상금이 빵빵하지 않더라도 일단 대회가 열리고 있고 매체에 노출된다는 거 자체가 중요할 거 같습니다.
12/02/20 12:42
수정 아이콘
팬클럽 조공처럼 돈 모아서 아프리카 같은데서 자체 경기대회를 하는게 더 현실적인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아이디어라면 아이디어랄까 초기 게임중계가 기억이 나는게 엤날 sbs에서 햇던 전화번호로 눌러서 실시간게임플레이중계 해주고 경품주는것 할때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초등학생 상대로 던파나 메이플이나 뽀로로게임 라던지 해서 실시간 중계해주고 경품주고 그러고 해서 일단 광고가 붙어야합니다. 애니박스로 스2중계 하는것 보니 광고가 안붙고 애니광고만 줄창해대는것 보면 곰티비에서 무료로 중계권을 줬나 생각이 듭니다.
걸스데이
12/02/20 12:44
수정 아이콘
신주님 말씀대로 적은 금액에 탑 게이머들이 응할지 모르겠고 팀에서 막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탑 게이머 숫자에 한계가 있어서..그래서 떠올랐는데
무명/신인인 선수들을 중심으로 조촐한 연승전 같은걸 하면 어떻겠습니까? 이건 팀이나 본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나오려고 하는 선수 많을거 같고 팀에서도 억지로 막을 필요까지는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탑 게이머들을 초청해서 거창하게 여는거보다 자금적 측면에서도 여유로울 것 같구요 연승전에서 잘 하면 일약 스타로 떠올라서 전체흥행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초반에는 시청률이 높지 않을거라 생각되지만 조금 지나서 누군가 포텐을 터트리거나 한다면
입소문을 탈 거같고 신인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12/02/20 13:24
수정 아이콘
방식이 문제가 아니라 온게임넷이 리그개최 자체에 시큰둥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죠. 지금으로선 아프리카 인기 스타 방송 하나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끌어올리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12/02/20 14:0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중에 개인리그는 현재 스폰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반대할 가능성이 엄청 높으니 프로리그가 종료된 비시즌기간에 3개월간만 개인리그를 비롯한 이벤트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운체풍신
12/02/20 18: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ufc처럼 정기적으로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경기들을 5,6 경기 편성해서 볼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네임밸류가 상대적으로 낮은 선수들은 앞경기에 배치하고 메인이벤트는 가장 네임밸류가 높은 선수들끼리의 경기로 편성하고
경기들이 모두 끝난 뒤 팬 투표 및 해설위원 투표 등을 통해 오늘의 경기를 뽑고 그 승자에게 프로리그 위클리 mvp처럼 약간의
상금이라도 줬으면 하네요.
그리고 단판경기들만으로도 그 날의 이벤트를 채우기도 하고 어떨 때는 슈퍼파이트 처럼 중량감 있는 선수들 간의 다전제도 편성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승부의 승자에게 포상도 하고 그날의 경기들 중 가장 재미있던 세트의 승자에게도 포상해서
비록 그날의 승부는 졌지만 가장 재미있었던 세트는 이겼기 때문에 어느 정도 보상을 받을 수도 있고 다전제에서도 이겼으면
두배로 상금을 받을 수 있게 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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