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입니다.

오늘부로 대구의 패자부활전이 마무리 됨으로서 참가팀 전부가 가려졌습니다.
일부 미리니름인건 서울 예선결과는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


레저렉션 진출한거 빼면 말이죠.


대구예선 최고의 이변은.

말구-지삼문에이스-레인으로 이루어진 슈퍼스타의 탈락입니다.
대구 예선에서는 언빌리버블팀에게 결승에서 패했으며,
오늘의 패자부활전에서는 4강에서 세인트 선수에게 역올킬을 당하면서 탈락.

세인트팀은 결승에서 레그나-달인 김병만-수달 팀까지 잡아내면서 기적의 진출을 이룹니다.


그리고 그 조에... 저팀에게 저희팀이 졌습니다. 크크크.
2:2에 라운드 2:2상황에서 약간 앞섰는데 진의 왼찌를 맞고 역전패.. 흑흑흑.
저희팀 선수들이 그나마 세인트팀 공략이 가능한 상황이어서 더 아쉬웠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슈퍼스타가 올라오겠지 했는데 왠걸.. 저렇게 되니 아깝더군요.. 뭐 그렇다고
꼭 이길수 있는건 아니지만.

B조는 안나 게시판 지기인 프란팀 vs 자피나 게시판 지기 기상어퍼팀의 대결에서 기상어퍼팀이 승리.
꼬꼬마들을 이끌고 텍크에 합류했습니다. 팀메이트인 Mr.드라(드라),스탈리온(머덕)둘다 아직 미성년자라..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예선 4강에서 언빌리버블에게 진것과 오늘 진것때문에 좀 한이 되어서요 크크크.
몇번째 탈락이여~ 엉엉~

이렇게 BR 마지막 시즌도 관전자로 남겠네요.


대충 아는 진출팀은 시드팀인 와이웍스와 서울 예선을 통과한 레저렉션. 둘로 갈라진 마녀삼총사와 3위치즈.
대구에서 못봤던 나진 두팀과 오늘 패부의 두팀 이정도네요. 서울예선 결과는 다 알수가 없으니 냠.

강팀은 강팀대로 올라갔고 전체적인 평준화 상황으로 봐서는 이번시즌도 저번시즌 못지않게 재미있을듯 합니다.
통발러브는 마지막 시즌 우승하고 군대가야죠. 크크.

그럼.

* 조금만 더 잘했으면 보였던 텍크 본선이었는데 말입니다. 훗.
* 슈퍼스타의 탈락으로 인해 전체 다승왕 경쟁이 미궁으로 빠졌습니다..

* 슈퍼스타팀 초밥님이었습니다. 잘못 알고 있었네요. 크크크.
   그리고 이번시즌은 서울 예선 - 서울 패부 / 대구 예선 - 대구 패부로 예선 종료입니다.
   즉 더 이상의 기회는 없습니다. 오늘 있었던 대구 패부가 가장 마지막 경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