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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6/14 16:27:19
Name Again
Subject 잊혀져 가는 이름...변길섭
KTF 하면 어떤 생각이 들죠?
토스 강팀!
이것일 겁니다.
저그라고 하기엔 조금은 무리가 있습니다.
토스가 워낙 강했으니깐요.
애초부터, 아니 이병민선수가 오기 전부터 테란은 버리는 라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영호선수가 오면서부터 테란은 더욱 강해진 라인업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토스 이미지는 못버리지만요.)
이젠 이영호선수도 왔으니 KTF 테란 강해졌다!
이병민-김윤환-이영호 라인으로 가자!
라고 하죠.
여기서 뭐가, 누가 빠졌죠?
저 라인에 한명이 부족하다는것에 더이상은 낯설지가 않은 이름 변길섭...
벤치를 보면 환호성을 느낄수 있죠.
강민-박정석-홍진호-김동수등 차례로 나올때마다 누나부대들 환호성...
하지만 저는 그들이 나올때 항상 어딘가에 있는 변길섭선수를 찾습니다.
감독님 옆에 자주 앉아있더군요.

해설진 마저도 이병민-김윤환-이영호라인만 언급했지,
변길섭선수는 배제되어 왔습니다.
이제 변길섭선수가 보여줘야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팀플에 몇번 나오긴 했지만 많은 승은 기록하지 못했다가,
(1승이었던가? 홍진호선수랑..)
이번 온겜전에 다시 팀플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팀플멤버 테란이라고 불려도 좋습니다.
그냥 꾸준히 로스터에 포함되고, 최선을 다해 많은승리를 기원합니다.
과거 홍진호선수가 그래왔듯이,
이렇게 팀플로만 뛰다가 언젠가는 개인전에 나오는 경기도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냥 케텝 테란라인에 있어주세요.
그리고...잊혀지지 않도록 케텝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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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4 16:35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 비록 롱기누스였지만 변길섭 선수가 이스트로전에 나와서 불꽃을 보여주던 게 아직도 감동... 아아=_=; 성적만 좋으면 작년 한 해 엄청난 이슈도 만들었는데 말이죠[캐리어 잡은 마린 3기...].
07/06/14 16:37
수정 아이콘
Ntka님// 그러게요 김원기 선수전에 진짜 퍼펙트한 모습이었는데... 저그가 제대로 나오지도 못하고 GG;; 캐리어 잡혔던 안기효 선수도 챌린지 뚫었으니 한번더 캐리어 잡으러 올라가야죠! 후후후
ShooTinG
07/06/14 16:40
수정 아이콘
영웅이 귀환했고,
폭풍이 올 조짐이 보입니다.
이제 희미한 불씨가 활활 타올라 불꽃이 되지 않을까요?
너도나도 KTF 화이팅~
Boxer_win
07/06/14 16:41
수정 아이콘
마린으로 케리어 잡기..... 밖에 기억이 안나는군요;
작년에 월드컵테란(?)이라고 잔뜩 기대를 받았었는데요...

사실 슬럼프라고 하기엔 그 기간이 너무 긴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후...
동네노는아이
07/06/14 16: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온게임넷 우승자 출신인데.....
信主NISSI
07/06/14 17:03
수정 아이콘
누가 뭐래도 우승자입니다. 최진우선수도 여전히 거론되는데, 변길섭선수야 뭐...
07/06/14 17:26
수정 아이콘
저는.. 윤용태 선수 듀얼 데뷔전때 완벽하게 잡아내던 변길섭 선수가 기억나는군요.. "저 정도 하는 플토는 얼마든지 있다."라고 인터뷰도 하고요... 실력은 여전한데 뭔가.. 나사가 하나 정도 빠진 느낌이랄까...
07/06/14 17:39
수정 아이콘
저번에 이스트로 김원기 선수랑 나와서 보여준 포스만 꾸준하게 유지해줘도.. 저그전 필승카드로 개인전에 계속 나올 수 있을꺼 같습니다 ^^
07/06/14 17:45
수정 아이콘
진짜 온게임넷 우승자 출신중에 가장 관심을 못 받는 선수죠...
불꽃 다시 저그전 포스를 보여주셔야죠 화이팅~
강민-박정석-김동수-홍진호-조용호-변길섭-이병민 온게임넷 결승전
무대에 올라가 본 선수들입니다 지난 펜택과의 경기때 해설진들이 말씀하셔서 알게됬는데 이번에 프로리그 결승전도 올라가봐야죠 케텝 화이팅
07/06/14 17:58
수정 아이콘
지난번 해설들이 케텝 테란을 언급하는데(이병민-김윤화-이영호) 길자 선수가 없어 맘이 아프더군요~
길자씨~어떻게 좀~!
너도나도 KTF 화이팅~(2)
회전목마
07/06/14 19:04
수정 아이콘
설마 2010년 까지 기다려야 하는건 아니겠죠
꼭 부활하시길 빕니다
모십사
07/06/14 19:10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고 있을 김정민 해설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ilovejsj
07/06/14 19:45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 이번 프로리그에서 팀플로 2승했을걸요. 홍진호선수와 DMZ에서 한번, 임재덕선수와 불의전차에서 한번...
Name=네임
07/06/14 20:50
수정 아이콘
불꽃테란 변길섭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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