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7/02 21:50:18
Name Mr.Children
Subject 이번 프로리그, 삼성을 막을수 있는 팀이 존재할까요?
현재 삼성은 프로리그 15승 4패 득실 +20이라는 말도 안되는 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06시즌만해도 그다지 훌륭한 카드가 아니었던 '확실한 1승카드 이성은/송병구 거기에 팀플조합도 무려 '이창훈/박성훈', '임채성/이재황'이라는 걸출한 카드를 보유하고 있고... 거기다 맵이 저그를 안 따라는것도 그 이유중 하나겠지만 최근 약간은 부진한 저그카드 '변은종,박성준' 저저전 엔트리만 맞춰주면 개인전 카드로 손색이 없지요.
더하기, 언제든지 출전할 수 있는 엔트리인 허영무 까지, 그야 말로 우승하는데 필요한 전력은 전부다 갖추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삼성이 큰 변이 없는한 광안리 결승무대를 밟게 될텐데요, 7셋트를 준비해야하는 포스트시즌이지만 단 한경기만 준비하면 되는 삼성을 (전략의 노출 없이) 상대하는 상대팀이 현재 전력에선 많지 않아 보입니다.

팀플로 상대가 가능한 팀은 KTF와 한빛스타즈 정도인데, 양 팀모두 포스트시즌진출이 좌절된 상태이고, 현재 그나마 팀플로 상대가능한 팀은 온게임넷 스파키즈 정도로 생각되는데 오늘 또 무너져서 (팀플은 이겼지만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거기다 훈훈조합의 약점(그나마)고 볼 수 있는 뱀파이어맵은 임채성/이재황조합이 든든하게 있고, 거기에 훈에 전차에 투입된다고 생각하면, 2승정도는 확보한 상태나 다름없습니다.
다른팀의 경우 개인전에서 송병구/이성은을 상대로 1셋트를 내주게 되면 바로 에결을 가야되는것이고, 2셋트를 내주게 되면 패배로 직결됩니다.

물론 이것은 가설일 뿐이지만, 현재의 삼성의 기세가 말 그대로 파죽지세네요.
삼성, 좋은 기회입니다. 광안리에서 우승을 거머쥐어서 연봉한번 올려봅시다 !

ps 더불어 이성은 선수의 msl 우승도 기원합니다.
ps2 한줄이 부족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7/02 21:53
수정 아이콘
CJ 케텝팬이지만 엠비씨게임이 가장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 팀플 분위기도 좋고 개인전도 좋고
tongjolim
07/07/02 21:55
수정 아이콘
저도 삼성 좋아하는데다 막강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혹시모르니 결과는 봐야 알듯합니다.... 예전 케텝도 정규리그에선 무적이었다가 플옵가면 매번 죽쒔죠...
『루베트♪』
07/07/02 21:55
수정 아이콘
르카프와 STX면 가능성이 있어요.
마빠이
07/07/02 21:56
수정 아이콘
cj 는 팀플때문에 풀옵올라가도 힘겨울듯....
07/07/02 21:56
수정 아이콘
티원팬으로써 그저 부러울 뿐
Artstorm
07/07/02 22:07
수정 아이콘
포스트시즌이 거의좌절된 KTF가 삼성을 두번다잡앗다는게 신기할정도네요..
이직신
07/07/02 22:12
수정 아이콘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보다 변수가 많죠.. 삼성이 막강하지만 엔트리 두뇌싸움으로 인해 충분히 이길수있는 여지는 많다고 봅니다.
박대장
07/07/02 22:17
수정 아이콘
안정적인 카드가 많은 mbc게임이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①정민、
07/07/02 22:18
수정 아이콘
KTF는 정말 아슷흐랄한 팀이죠.
삼성상대로 2승, 공군상대로 2패...
히치하이커
07/07/02 22:19
수정 아이콘
mbc게임이 기세만 탄다면 가장 무서운 팀으로 생각됩니다.
이성은선수나 송병구선수를 이길 개인전카드도 많아 보이고.
그래도 이번에 stx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papercut
07/07/02 22:24
수정 아이콘
삼성은 포스트시즌에도 팀플 2승 + 이성은 + 송병구 만으로도 이미 우승 확률이 대단히 높아진다는 것이 장점입니다만, 팀플 2경기와 이성은, 송병구의 개인전중 2경기만 내주게 되더라도 대단히 위태로워 지는 단점이 있지요.
팀플멤버가 거의 고정이지만, 그러면서도 다른 팀들이 이기기 어렵다는게 단점인데, 최근엔 삼성 팀플도 무적은 아니다..라는 인식이 생긴 만큼 플레이오프라면 뭔가 변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MBC히어로가 우승할때도 팀플 강팀은 아니었지만, 대단히 좋은 빌드로 팀플레이를 챙겼으니까요.
벨리어스
07/07/02 22:33
수정 아이콘
그저 자신과 맵과 상대방에 대해 얼마나 철저하게 분석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을듯..
오우거
07/07/02 22:36
수정 아이콘
아마도 엠겜이 우승할 것 같은 이 분위기;;;;;
Boxer_win
07/07/02 22:41
수정 아이콘
MBC게임이 가장 낫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개인전의 김택용/염보성 이 송병구/이성은 과 비등해보이고

엔트리도 풍부하고 경험도 충분하고.
골든마우스!!
07/07/02 22:48
수정 아이콘
papercut님// 팀플 2경기와 개인전 2경기중 2경기를 내주고도 안위태해지는 팀이 어디있나요...(웃음)
papercut
07/07/02 23:03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님// 일반적인 팀이라면 4경기중 2경기 이겼다면 그야말로 반타작, 박빙의 상황이 되겠지요. 하지만 삼성의 경우에는 강력한 원투펀치는 있어도 쓰리 펀치가 없다는 것이 치명적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팀들, 특히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있는 팀들이 개인전에서 강력한 카드를 최소 3장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삼성에게는 5:5 상황이라고 보기 어렵지요. 물론 삼성의 다른 선수들이 그렇게 만만한 선수들은 아닙니다만, 이번 시즌처럼 저그가 힘든 맵이 많은 시즌에서 삼성의 변은종/박성준 선수가 활약할 수 없다는 것이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의 가장 큰 약점일 것 같습니다. 프로토스가 힘을 받는 시즌입니다만, 허영무 선수의 승률이 좋지 못하다는 것도 문제이구요. 때문에 팀플전과 이성은선수, 송병구 선수를 제외하고 2승이라는 것이 삼성에게는 참 버거워 보이네요.
아무래도 삼성의 플레이오프는 개인전 엔트리 싸움과 팀플의 빌드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07/07/02 23:10
수정 아이콘
CJ도 대진만 잘 짠다면 가능은 해보입니다.
송병구 vs 마재윤, 이성은 vs 변형태 정도면 개인전은 어떻게 될 듯 한데
이렇게 되면 팀플에서 마재윤 선수를 쓸 수가 없기에 아쉬움이 크네요...
삼성도 송병구/이성은 외의 개인전 1승 카드를 만들어 놔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포스트시즌 이상에서는 안심할 수 없죠.
송병구, 이성은 선수가 스나이핑 당할 확률도 상당히 짙기 때문에 말이죠.
골든마우스!!
07/07/02 23:14
수정 아이콘
papercut님// 그렇기도 하지만, 저그가 힘든 맵에서 포스트 시즌에 팀플 2팀, 개인전 2명에 테란과 프로토스를 소비하고도 개인전에 더 투입할만한 테란과 프로토스가 남는 팀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겁니다. 있어도 아마 변은종, 박성준, 허영무 선수라면 상대할 수 있을 정도겠구요. 그리고 아무리 저 카드들이 '무너진다면' 이지만... 저 카드들 무너뜨릴 수 있는 방법도 딱히 많진 않죠^^; 삼성이 포스트시즌에서 질 확률은 극히 적을 것 같습니다.
Mr.Children
07/07/02 23:18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mbc게임은 팀플에서 훈훈조합과 임채성/이재황을 이길만한 카드를 꺼내올수 있을까요...
골든마우스!!
07/07/02 23:19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테란과 프로토스의 쓸만한 카드가 합쳐서 5장 이상이 되야 안정된 팀플 2경기와 개인전 3경기를 배치할 수 있는데, 그런 팀들이 있나요? 아마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결국 그나마 저그가 할만한 신백두대간과 파이썬, 타우크로스 중 하나는 항상 저그가 나올 것이라 생각되구요. 만약 저저전이 나온다면 저저전은 발군인 박성준 선수가 유용하게 사용되지요.
체게바라형님
07/07/02 23:21
수정 아이콘
결승전 경험없는 선수들은 항상 불확정요소가 많아서 우승예상이 힘들것같네요
미라클신화
07/07/02 23:25
수정 아이콘
근데 전 삼성의 독주를 긍정적으로 보지않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삼성솔직히 너무잘합니다-_-; 그러나 이팀도 송병구,이성은 이 두선수에만 의존하는듯해보이구요. 이성은 송병구선수가 엔트리에없을땐 자주 패하기도 했었구요.. 한때 티원이 독주할시 8명 MSL진출이 보여주듯이 전선수의 에이스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봅니다. 엠비씨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2연속우승시절 박지호 김경호 이 두라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기떄문이죠 삼성도 우승하려면 저그라인의 부활과 김동건선수와 허영무선수의 성적이 필요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07/07/02 23:39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 팀이 없는저는...허영무 선수 너무 안타깝네요. 바바라에서 역올킬을 하던 포스를 느꼈는데. 그래도 한방 해줄꺼라 믿습니다.
모짜르트
07/07/02 23:42
수정 아이콘
위협적인건 CJ와 MBC 정도로 보입니다.

송병구에게 마재윤, 이성은에게 변형태로 스나이핑이 들어가면 삼성 입장에서 굉장히 난감할듯 싶습니다. 팀플은 2경기 버린다쳐도 서지훈, 박영민, 김성기 선수쪽이 삼성의 변은종, 주영달, 김동건 선수보다는 더 무게감이 실리는것도 사실이구요.

MBC는 투신의 이탈로 저그가 약하지만 이번 시즌 맵들을 봤을때 저그 카드는 없어도 그만이고 개인전 카드가 풍부한데다가 무엇보다 이 풍부한 개인전 카드를 더욱 막강하게 만들수 있는 코칭스태프의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KTF는 진출하기가 어려워보이고 르까프는 쓰리펀치에 너무 힘이 많이 실려있으며 STX는 송병구, 이성은을 잡을만한 개인전 카드가 없어 보입니다.
07/07/02 23:42
수정 아이콘
르까프의 오영종,박지수,이제동 쓰리펀치에

뱀파이어의 최가람,이학주 불의 전차의 이유석,김성곤조합이라면

엔트리만 잘짜인다면 이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라고 어느 르까프팬이 말했습니다.
07/07/02 23:51
수정 아이콘
르카프와 MBC 정도가 가능 있어보이네요.
사실 르카프, MBC, CJ이 세팀은 개인전 카드는 객관적으로
팬심을 고려 안한다면 감독들의 선수배치에 기울어질 정도로 팽팽하다고 보고 ..
문제는 팀플레인데, CJ의 경우엔 마재윤 선수를 빼면 팀플 수준이 현재의 SK의 수준 이라고 봅니다.
STX의 경우엔 선수들의 패기와 김은동 감독님의 적절한 선수기용으로 지금까지 치고왔다고 생각하는데요.
포스트 시즌에서 보통 이랬던 팀들은 거진다 무너졌기에 ..
르카프나 MBC가 가장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구경플토
07/07/03 00:01
수정 아이콘
삼성의 팬입니다만, 오히려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믿을만한 개인전 카드는 딱 두장. 그중 하나가 무너진다면...
팀플도 무적은 아니라는 것을 여러번 보여줬죠.

어쨌든 1승만 하면 광안리는 거의 확실하다고 좋아하던데...STX만 잡으면 사실상 90% 이상 광안리 가겠죠?
골든마우스!!
07/07/03 00:17
수정 아이콘
STX만 잡으면 삼성은 많아야 6패, 소울은 적어도 7패로 100% 광안리입니다;
07/07/03 00:28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5전까지인 상황에서 개인전 거의 확실한 1승카드 2장(송병구,이성은)과 유력한 팀플카드가 있어서 믿음직 하긴 한데... 7전까지 가버리면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이외에 딱히 떠오르는 카드도 없어보이고...
07/07/03 00:37
수정 아이콘
7전4선승제에서의 삼성은 개인전 카드 하나가 너무너무 아쉽네요.
오이이
07/07/03 00:54
수정 아이콘
7경기중 4경기가 본좌급인데(팀플2,송병구 이성은) 불안하면
다른팀은 어떻게들 평가하시는지..약점없는 팀은 절대 없죠. 지금현 상황에서 삼성의 약점이 타팀들에 비해서 적다고 보는게 맞지않을까요?
07/07/03 00:58
수정 아이콘
2007년 송병구 선수 이성은 선수 훈훈라인 잘나간다고 저그 라인 무시하시나본데...
2006년 삼성의 기적을 이끈건 변은종 박성준선수입니다,. 알아두세요.
구경플토
07/07/03 00:58
수정 아이콘
삼성이 STX 이기면...약속대로 300mm대포 하나 사야겠네요.
직접 가서 사진 찍을거라 약속했으니...흐미, 거덜나것네.
LoveActually
07/07/03 01:03
수정 아이콘
7전제에서는 삼성이나 STX나 르까프나 힘든건 마찬가지일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7전제 삼성의 최대 복병은 엠비시게임인듯 합니다.. 더군다나 맞춤형 엔트리를 짜는데에는 12개 구단 최강인 엠비시게임이기에.. 둘이 결승에서 붙는다면 승부는 모르겠습니다..
이 대진을 제외하면 저는 무난한 삼성의 우승을 예상합니다.. (더불어 김가을 감독의 다전제 용병술은 이미 2005년 후기리그 결승이나 2005년 케스파컵에서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봅니다..)
모짜르트
07/07/03 01:27
수정 아이콘
훈-훈 조합은 최강 맞지만 이재황-임채성 라인은 그냥 강한 팀플조합 정도지 최강은 아니라고 봅니다. 본좌, 1승 보증수표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죠.

지오메트리에서 이성은 vs 변형태가 붙으면 누가 이길지 정말 궁금하군요. 상대전적은 변형태 선수가 앞서있는데...
07/07/03 01:30
수정 아이콘
음..역시 결승에서의 한판은 어느 팀이든 변수를 만들수 있기에 저는 예측을 안하겠습니다..ㅡㅡ;; 예전 엠히가 보여줬던 그런 전략이라면 충분히 상위권 랭크팀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Lunaticia
07/07/03 01:34
수정 아이콘
뭐 변수야 많죠.

다만 삼성은 개인전 카드와 팀플 카드가 완벽히 분리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7전제에서 강해보이긴 합니다. 다른 팀 같으면 팀의 쓸만한 개인전 카드가 팀플과 겹치면서 팀플에는 신인을 하나 써야하는 경우가 생기죠.

그나마 MBC게임 히어로가 가장 위협적인 상대라 생각되네요. 히어로는 다전제만 가면 무시무시해지다보니...;;

PS : 주영달 선수와 김동건 선수가 조금만 더 성장해 줬다면 플옵에서 쓰리펀치가 없다니 이런말 절대 없었을텐데 저 둘의 성장이 빠르지 못한게 정말 아쉽네요. 그래도 원투펀치 하나는 현재 전구단 최강이니 원투펀치를 믿을 뿐입니다 흑.
미라클신화
07/07/03 01:40
수정 아이콘
둥이님// 저그라인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예전의 영광을 찾을만큼 못해주고있다는거죠. 티원의플토라인처럼요. 예전의 영광만 가지고 현재성적을 따지기에는 무리가있죠
가즈키
07/07/03 01:58
수정 아이콘
ktf가 가장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그나마 삼성과의 팀플에서 한경기씩 나눠먹을 가능성이 제일 높을것 같으니까요..(진출가능팀 중에서요)

씨제이 팬이지만 삼성하고 하면 팀플에서 2경기 헌납하고 갈것같아서 좀 힘들것 같내요.. 그렇다고 마재윤 and 박영민 or 변영태 조합을 써버리면. 개인전 카드 2개를 날려버리는 거고..
07/07/03 03:06
수정 아이콘
둥이님//저도 변은종 선수 좋아라 하지만... 성적보면 무시할 만 함-_-; 삼성준선수도 자주 좀 기용해주시지 왜 이렇게 얼굴 보기가 힘들죠?
산사춘
07/07/03 04:51
수정 아이콘
어자피 경기는 해봐야 합니다
지금 1,2위를 제외하고는 4위 가능한 팀이 한두군데가 아니라서요
작년에 mbc게임이 전기리그 후기리그때 4위를 차지한 이후 결승까지 올라갈때 상대방을 앞도적으로 이길것이라는 생각 많지 않았죠
분명 mbc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앞선팀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은 다르다고 봅니다
객관적으로 전력이 강하는 팀들도 기세를 탄 팀에게는 안되는것이 있더군요
그것이 작년에 mbc가 실현했구요
올해는 또 어떤팀이 그러한 돌풍 벌릴지 모릅니다
기세 그것 한순간에 잠재울수도 있지만
기세를 타는 팀은 특히나 어린 선수들이 많은 스타의 특성상 모릅니다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삼성이 제일로 강한것은 맞습니다
다만 지금 힘겹게 4강진출을 다투고 있는 팀들중에서 힘겹게 4강에 오르는팀이 결승까지 올라간다면 그 기세는 장난이 아닐듯 합니다
07/07/03 07:57
수정 아이콘
항상 안습일때가 엊그제 같은데 정말 김가을 감독 꿎꿎히 스타계에 남으셔서 선수들 양성하시고.. 대단하십니다. 다 노력의 결과죠
하늘유령
07/07/03 09:18
수정 아이콘
지오메트리는 이성은 선수가 확실히 잡아주고 있고, 몬티홀 마저 송병구선수가 잡아주고 있고, 두장의 팀플조합 모두 강력. 4승카드가 확실히 있기 때문에 주영달, 장용석등 남은 카드들이 1승을 채겨줘 버린다면 이건뭐 아주 부담없이 우승할것 같네요
07/07/03 10:27
수정 아이콘
허영무/주영달 선수도 상대의 세번째 옵션과 붙는다면,
1승이 어려운 선수가 아닙니다...
사실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라 보입니다..
papercut
07/07/03 10:37
수정 아이콘
작년 박성준 선수의 포스는 상당했는데 말이죠.
농담이지만, 맵 밸런스의 사나이, 맵퍼들의 희망인 박성준 선수는 지오메트리에 출전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사실 작년 박성준 선수의 저저전 포스를 떠올려보면, 플레이오프에서 기막힌 엔트리로 박성준 선수를 저저전에 배치시킬수만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송병구/이성은 보다도 신뢰도 높은 1승 카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요새 박성준 선수가 프로리그나 개인리그에 너무 안나오는것 같아서 아쉬울 뿐이군요.
여름이온다a
07/07/03 12:55
수정 아이콘
티원팬으로써 삼성이 이렇게 세 보일줄이야......삼성. 국내 최고의 기업답게 드디어 단체전과 개인전 다 우승하는건가요 ??? 너무 강하다 . 남은경기도 전승 하기를....
다반향초
07/07/03 12:55
수정 아이콘
2년전 T1
1년전 엠겜
현재 삼성이군요.
너무너무 재밌네요
07/07/03 13: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삼성 7전제로 가면 쓸만한 카드가 별로 없을거 같은데요. 지금도 송병구,이성은,훈훈조합으로 뻐티고 있을뿐이지 허영무는 나왔다하면 지고 버벨이나 주영달 역시 이상한 경기력을 보여주지를 않나.. 위에 3카드 빼고는 쓸만한 카드가 거의 없잖아요.
Fabolous
07/07/03 13:03
수정 아이콘
다들 이상한 생각들을 하고 계시는데요. 송병구선수 대 테란전 물론 강합니다. 90%정도의 승률이죠. 하지만 온게임넷의 심상문(?)선수와의 경기를 떠올려 보시죠. 스나이핑 카드가 들어오면 아무리 승률이 높다고 해도 질 수 있습니다. 대 저그전도 문제지요. 그리고 이성은 선수도 기세는 물론 대단히 좋지만 무조건 1승카드? 글쎄요. 이긴경기도 많지만 진 경기들도 있다는 걸 너무 생각을 안하시는듯. 삼성우승이라고 속단하기엔 이릅니다.
Fabolous
07/07/03 13: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온게임넷 스파키즈는 왜 후보에도 없죠? 박찬수 박명수 원종서 한동욱 이승훈 차재욱 전태규 심상문 안상원 ..좋은 선수 많은데요 왜 언급조차 안되는지 ;;
sway with me
07/07/03 13:08
수정 아이콘
삼성은 막기 어려워 보입니다. 전승으로 페넌트 레이스를 통과했던 KTF보다 훨씬 안정감이 있어요.
아마 그 안정감의 근원은 이성은이라는 테란 때문일 겁니다.
강력한 테란이 팀에 주는 안정감은, 이전보다는 덜 할지라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아참 그리고 삼성도 결승경험이 있습니다.
프로리그가 아니라 케스파컵이긴 하지만...

Artstorm님// 그 KTF가 공군에게 또 졌다는 것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07/07/03 13:10
수정 아이콘
동이//
06년도 삼성을 이끈게 저그라인이든 뭐든 일단은 현재의 경기력을 점치는 거니까요.
지금의 저그라인은 막장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경기력이 안습인건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지 않습니까?
이성은,송병구,훈훈조합을 제외하고는 믿을만한 카드가 있나요? 전 없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중요한 경기의 다전제라면 당연히 전에 송병구 선수를 잡아낸 신상문 선수처럼 특이한 전략으로 송병구 선수나 이성은 선수를 잡아낼 수도 있고요.
윗분 말씀대로 삼성우승 속단 하기에는 이를거 같습니다.
07/07/03 13:12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가 지금의 포스를 보여준지 몇개월이나 됐다고 안정감까지야..--
스탈라임
07/07/03 13:53
수정 아이콘
개인전을 전적으로 이성은, 송병구 선수에게 의존하는 현 상황에서 안정감이 느껴지진 않네요. 물론 삼성을 좋아하고 또 우승하기도 바라지만, 더욱 강력한 팀이 되려면 박성준, 변은종 선수가 부활하거나 허영무 선수가 제 실력을 발휘해야 할 것 같아요..^^;;
티원 팬이지만...이미 물 건너간 플옵;; 전기리그는 삼성이나 STX, 온겜넷 중 한 팀이 거머쥡시다...-0-
07/07/03 14:36
수정 아이콘
리그내 최강의 원투펀치와 최강의 팀플카드를 가진팀이 불안불안 하시다면 대체 어떤팀이...개인적으로는 삼성과 견줄수있는 원투펀치와 팀플을 가졌다고 생각하는팀이 한빛인데...역시 프로리그에서는 강력한 테란카드의 중요성이 큰듯..
세르니안
07/07/03 16:04
수정 아이콘
Fabolous님// 스파키즈는 어제 패배로인해 포스트시즌자체가 힘들어졌죠 그래서 많이들 이야기를 안꺼내시는듯;;
Fabolous
07/07/03 17:27
수정 아이콘
KilleR님// 말그대로 리그내 최강의 원투펀치와 최강의 팀플카드가 있습니다. 자 3승은 했네요. 7전 4선승제 나머지 1승은 누가 잡아줄거죠? 변은종? 박성준? 주영달? 허영무? 김동건? 최수범? 나머지 개인전 카드가 너무 약합니다. 존재감이 없죠
골든마우스!!
07/07/03 18:41
수정 아이콘
Fabolous님// 에이스 결정전도 있구요. 변은종, 박성준 선수 어느정도 하는 선수입니다. 다만 맵이 맞물리는데다가 두 선수 다 후반전에 약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개인리그 맵이 거의 후반 지향적이라 아쉽게 떨어졌죠. 이번 프로리그도 테란과 프로토스가 좋은 편이라 못 나오는 것일 뿐, 지금 결승전만을 위해 연습하고 있을 겁니다.
왜 다들 삼성이 평소보다 못하고 다른팀이 평소보다 잘하면 이기니까 무적이지 않다. 식으로 말씀하는 것 같네요; 그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죠. 그리고 다른 팀들도 삼성에게 스나이핑 걸 수 있듯이, 박성준-변은종 라인도 충분히 다른 팀에 스나이핑 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지닌 선수들입니다.
sway with me님// 삼성 프로리그도 결승 갔던 적 있습니다...
07/07/03 19:31
수정 아이콘
Fabolous님// 변은종 박성준 허영무 선수들이 다른팀의 에이스급과 만난다면야 승리를 장담할수없겠지만.. 이선수들이 현 삼성의 에이스가 아니듯 다른팀의 3~4번째 옵션들과 만난다면 해볼만하다고 보는데요..
구경플토
07/07/03 22:03
수정 아이콘
7전 4승제에서 3승을 했다. 1승 누가 잡아주냐? 이재황/임채성 조합이나 에결에서 이성은/송병구 선수중 한명 다시 나올수 있습니다. 답 나왔네요. GG
07/07/03 22:23
수정 아이콘
원투펀치만 있어도 충분한거 아닌가요?
에이스가 둘이라는건데 아예 전 출전 선수를 올스타로 만들어야지 강팀이다 그러겠네요
그래봤자 모두 올스타 만들어도 천적들만 찾아내서 스나이핑하면 되니깐 그것도 우습군요
일반적인 전력 평가할땐 평범한 확률로 계산합시다
삼성 에이스 카드가 진다고 가정하면 상대편 에이스도 질 수 있는겁니다
중요한건 삼성 에이스 카드가 다른 에이스 카드보다 쎄 보인다는거죠
그것도 두명이고 거기다가 팀플까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454 YG 랭킹 서버 베타 서비스가 오픈했습니다. [8] kkong4683 07/07/13 4683 0
31453 몇주전이 그립습니다. [17] 완성형폭풍저4981 07/07/13 4981 0
31452 김택용. 프로토스로써 시대를 지배할수 있을것인가. [16] Leeka4057 07/07/13 4057 0
31451 프로리그 주5일제 군더더기만 늘어난 거품리그인가? [34] the tool4328 07/07/12 4328 0
31449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예순네번째 이야기> [4] 창이♡4280 07/07/12 4280 0
31448 프로토스의 시대를 열기 위해 싸운 여러 프로토스들의 이야기. [7] Leeka4870 07/07/12 4870 0
31447 마재윤과 진영수가 진출했더라면... [33] 마의연주곡6824 07/07/12 6824 0
31446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14주차 엔트리!! [11] JuVinT5432 07/07/12 5432 0
31445 Daum 스타리그 결승은 울산이래요!! [28] Bikini7605 07/07/12 7605 0
31444 전적으로 보는 종족상성. 그것은 과연 존재하는 걸까? 아닐까? [9] Leeka4241 07/07/12 4241 0
31442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7월 로스터 [16] 信主NISSI34305 07/07/12 34305 0
31441 프로리그 개인리그 - 머리 아픈 논쟁. [8] 놀아줘4229 07/07/12 4229 0
31440 선수 클로즈업, 관중석을 비춰주는걸 자제해주세요. [37] Boxer_win6754 07/07/11 6754 0
31439 선수들이 자신있게 ppp를 누를 수 있게 해주세요 [9] 점쟁이5337 07/07/11 5337 0
31438 누가 박성준이고 누가 이제동인지 모르겠네요 [18] 하이6464 07/07/11 6464 0
31437 포모스 펌] 개인리그의 소멸 -by 김연우 [165] 不平分子 FELIX11691 07/07/11 11691 0
31436 각종버그와 돌발상황.. 도대체 대처는 어떻게? [32] Yes4615 07/07/11 4615 0
31435 르까프 OZ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축하합니다!! [6] JuVinT4026 07/07/11 4026 0
31434 이제동의 드론버그. [106] SKY928574 07/07/11 8574 0
31433 [수정]곰티비배 2차 MSL 결승전 예고 [17] zenith3798 07/07/11 3798 0
31432 무승부경기는 무승부로 하자. [21] 信主NISSI5136 07/07/11 5136 0
31430 이기는것. 그것을 이뤄내는 이스트로. [11] 信主NISSI4980 07/07/10 4980 0
31427 3세대 저그. 3명의 저그의 3햇. 그리고 3가지 스타일의 3가지 테란전과 3가지 파해법. [45] Leeka5796 07/07/10 57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