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13 17:41:07
Name Le_CieL
Subject 올드 저그의 활약..
네 제목만 보면 밑에 글과 같은 내용일꺼라고 생각할수도있겠습니다만.

오늘 홍진호, 조용호선수의 선수도 물론 축하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묻혀버린 조형근선수의 8연패뒤의 1승도 축하하고 싶어 글을씁니다.

조형근 선수를 올드라 칭할수있는건 그 선수를 처음 본적이 2000스카이배였었죠.

첫경기가 오늘 승리한 홍진호 선수와의 섬맵에서의 저저전, 저저전에서 디파일러

몰래나이더스커널을 이용한 히드라공격이라는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학업을 위해 잠시 게이머 중단 그후로 가끔출전하긴했지만 큰 커리어나, 임팩트는

남기지 못하고 오히려 공군입대후 예선통과라는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다시 공군에서

임요환을 백업해줄 든든한 개인카드라고 여겨지게 했으나, 그의 프로리그 전적은

참담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비록 예전에 한솥밥을 먹으며,  같은 종족으로써 형,동생으로써  전략토론과

연습을 같이해오던 한빛의 김준영선수를 꺽고 올린 1승이긴 하지만,

연패를 끊어낸 그의 승리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보여줄꺼라 믿습니다.


p.s : 조형근선수가 같은 학교라 저도 모르게 더 정이 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y name is J
07/06/13 17:43
수정 아이콘
전 아무런 이유없이 조형근 선수에게 더 정이 갑니다..으하하하!!(달린다-)
07/06/13 17:50
수정 아이콘
전 공군이기 때문에 조형근 선수에게 정이 갑니다 다만 지오메트리 출전만은 젭알 ;;
파란무테
07/06/13 17:52
수정 아이콘
Le_CieL님// 부대신가요?^-^ 저도 부댄대.. 하하, 반갑네요.
우리 조형근 선수^^ 축하합니다. 드디어 그 환한 미소를 보네요. 얼마나 마음 고생 심했을지..
당신이 살아나면 에결까진 갑니다!!! 계속 힘내주세요^^
07/06/13 18:11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조형근 선수하면 서지훈선수와의 머큐리에서 패스트 디파일러를 떠올리시더라구요. 정말 티비보면서 경악이었습니다;; 아마 레어 터지면서 퀸즈 네스트 지은걸로 기억.....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명경기 부탁합니다~ 정말 마본좌-양박의 승리에 뒤를 이은 또 하나의 저그 데이네요.
여자예비역
07/06/13 18:15
수정 아이콘
조형근 선수도 오랜만에 잘했어요~~^^ 대인배를 이겨버리시는...
07/06/13 18:26
수정 아이콘
2001 스카이입니다.
사고뭉치
07/06/13 22:55
수정 아이콘
오늘 조형근 선수의 저글링은 기가막히게 날카로웠답니다.
항상 아쉽게 패배하는 모습들이 안타까웠었는데, 오늘 1승이 얼마나 기뿌던지..
오늘을 기회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죠? +_+
ミルク
07/06/14 00:34
수정 아이콘
cald // 조형근 선수는 그 경기 이후 디파일러 잘 다루는 저그로 이름 날렸죠. 1가스 초패스트 디파일러! 게이머 중단하고 몇 년 공백을 거쳐 다시 복귀한건데도 그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줘서 참 놀랬습니다. 그 때 서지훈 선수는 조형근 선수에게만 2번이나 물 먹었고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357 스타크래프트 2에 대한 큰 틀 정보 입니다. [16] 매너플토6990 07/07/04 6990 0
31356 2007년 하반기. 오션스 13? 오션스 12? 오션스 11? [16] The xian4959 07/07/04 4959 0
31355 WEG 리그 방식이 또 바뀌었군요... [10] 한방인생!!!4488 07/07/04 4488 0
31352 해군 팀 창단 소식을 들으며, 혹시나 하는 설레발 하나. [24] DeaDBirD6900 07/07/04 6900 0
31351 길들일 수 없는 한빛의 늑대 - 윤용태 [12] 점쟁이4476 07/07/04 4476 0
31350 선수 기용의 최상의 판단은 무엇일까요? [32] 나다4970 07/07/03 4970 0
31349 CJ의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30] 질롯의힘5417 07/07/03 5417 0
31348 2 아머리. 이제는 그만합시다. [24] 하수태란7701 07/07/03 7701 0
31347 [sylent의 B급토크] 온게임넷 vs MBC게임 #01 [72] sylent7668 07/07/03 7668 0
31346 영웅전설, 그 두번째 전설을 계승하는 자 윤용태. [19] legend5419 07/07/03 5419 0
31345 개인리그, 덩치를 키워라. [8] 信主NISSI4006 07/07/03 4006 0
31344 송병구, 무결점을 향한 충동 [31] Judas Pain6834 07/07/03 6834 0
31342 이번 프로리그, 삼성을 막을수 있는 팀이 존재할까요? [61] Mr.Children6733 07/07/02 6733 0
31340 드라군...드라군...드라군... [59] 카이사르_Jeter8182 07/07/02 8182 0
31339 오늘 SKT 와 스파키즈의 경기중 4경기 말이죠. <스포일러 포함> [8] 반아5129 07/07/02 5129 0
31338 삼성전자의 싹쓸이. 가능할까요? [20] Leeka3714 07/07/02 3714 0
31337 제가 생각하는 엄재경 해설위원의 딜레마. [67] 김광훈7901 07/07/02 7901 0
31336 이성은. 이 선수의 끝이 안보입니다. (프로리그 스포일러) [16] 하늘유령5082 07/07/02 5082 0
31335 각종족의 2등 혹은 주변인들이 모였다. [11] Phantom3680 07/07/02 3680 0
31334 양대리그 4강. 저그 몰락, 토스 양대 산맥 구축, 테란 신성 돌풍 [6] 하늘유령4244 07/07/02 4244 0
31333 2007년 상반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경기들 [11] 하이5493 07/07/02 5493 0
31331 이영호, 그의 저그전 [25] Again7413 07/07/02 7413 0
31330 YANG..의 맵 시리즈 (20) - Shockwave [16] Yang5799 07/07/02 57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