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10 16:39:19
Name SKY92
Subject 아 이 짜릿한 기분!!
정말 짜릿하네요........

공군!!!!

오늘 정철하 중위님 고별전........

멋지게 승리로 장식하면서 4승째를 기록합니다!!!

1:0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임요환선수가 치즈러쉬로 천적 강민을 잡아내며 1:1,그리고 팀플레이 올인러쉬로 2:1로 역전!!!

그러나 4경기에서 밀리며........

5경기 에결에서 이영호 VS 임요환이라는 엔트리를 보자.......

'아....... 요환선수 테테전 안좋은데.......'

라고 한숨만 쉬면서 졌다라고 생각했는데........

초반 빌드상성에서 앞섰으나........

임요환선수의 안습물량과 11시밀리는걸 보며 다시한번 졌다........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이상하게 바뀌어 가는 상황,

이영호선수의 거센 공격을 계속 대처해내는데 성공하는 임요환선수.

그러나 9시를 모르면서........

정말 답답했는데,

SCV로 보자 정말 감동이더군요 ㅠㅠ

그리고 9시 응징,본진 공격 또다시 막고.........

서서히 맵에 붉은색점이 늘어나자 동시에 늘어나는 감동........

그리고 팩토리 장악,마지막에 이영호의 러쉬가 막히자 나오는 GG........

으아!!!!!!

정말 공군 경기는 왜이리 감동적인겁니까! ㅠㅠ

정말 감동적인 4승이네요.......

특히 요환선수가 하루 2승이란게.........

최고의 날이네요!!!!

역시 아스트랄 임요환!!!!

공군 결국 멋지게 정철하 중위님의 고별전을 장식하네요.

정철하 중위님 그동안 수고많으셨고........

임요환선수 정말 전율이 일게하네요........

최고입니다!! 공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10 16:3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못믿어서 미안합니다~~
나른한 오후햇
07/06/10 16:41
수정 아이콘
감동입니다. 공군 멋집니다. 임요환 선수 화이팅!
한참이지나도
07/06/10 16:41
수정 아이콘
임빠로써행복해요~
리콜한방
07/06/10 16:42
수정 아이콘
역시 그분은 5:5 네요...
누구나 질거라 하면 이기고 누구나 이길거라 하면 지고...
강민선수상대로 질거라 예상했는데 이기고
테란전 연패중이라서 이영호 선수 상대로도 질거라 생각했는데 이기고..

역시 아스트랄 그분, 5:5 그분입니다,
김영대
07/06/10 16:42
수정 아이콘
9시 멀티 계속 못 발견할 때 진짜 속 타더라구요.
옵저버도 계속 센터랑 엔베 화면지정 해놓고 왔다갔다 하구요.
하하 그거 정말 웃겼어요. 크크
07/06/10 16:43
수정 아이콘
강민빠 케텝빠로서는 안타깝지만 임요환선수 축하드립니다
07/06/10 16:43
수정 아이콘
정말 손에 땀을 내는 경기였습니다..
불리한 상황에서 서시히 전장을 장악해가는 노장의 노련함..
거칠게 몰아붙이는 신예의 패기도 대단했지만..
중간중간 잔 실수를 보이며 결국에는 gg..

정철하중위 산하에서 마지막 경기인데..
좋은 선물드리며 보내는 것 같아 기분이 더 좋습니다..
Timeless
07/06/10 16:4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오랜만에 환하게 웃네요. 현장 임요환 선수 팬들 난리 났어요!
나야돌돌이
07/06/10 16:47
수정 아이콘
박서는 안심하거나 포기하면 안되는 선수임, 안심하면 지고 포기하면 이기니, 정말 랜덤포스라고 해야 하죠...^^
나두미키
07/06/10 16:48
수정 아이콘
아 박서입니다..... 너무 멋져요...
07/06/10 16:50
수정 아이콘
아..임요환선수... 정말 짜릿하네요.
라이디스
07/06/10 16:50
수정 아이콘
공군 케텝에게만 2승이네요.. 케텝.. 임요환 선수에게 뭔가 있나요?;
타마마임팩트
07/06/10 16:51
수정 아이콘
이야... 오늘 임요환 이윤열 둘다 2승..
Timeless
07/06/10 16:53
수정 아이콘
타마마임팩트님// 역시 이윤열도 이윤열이군요.
이젠안녕
07/06/10 16:53
수정 아이콘
11시가 밀렸을때 좀 불리하다 싶었는데 참..

드랍쉽 7시부터 5시까지 에어쑈는 정말 압권이였습니다. 거기서 집중력을 놓지않고 5시까지 가서 좋은 전투로 병력이득을 본게 컸다고 생각합니다,
Que sera sera
07/06/10 16:56
수정 아이콘
정말 할만하다 이길만하다하면 삽질하고 진다 생각하면 이기고, 정말 당황스러운 선수.
07/06/10 16:58
수정 아이콘
강민전도 불안불안 하더니만 초광속 마린 SCV 러쉬..
에이스 결정전 나올때도 에이 오늘은 강민도 이겼으니 처참하게만 지지 말자~ 이런생각

팬들 심장뛰게 만드네요 정말~
박동호
07/06/10 17:00
수정 아이콘
정말 감동적이었네요!!!
근데..; 분위기에 안 어울리긴 한데
정철하 중위님 제대하시나요?
07/06/10 17:00
수정 아이콘
이맛(?)에 임빠합니다 ^^
07/06/10 17:01
수정 아이콘
박동호 님// 제가 언뜻 봤는데 공군내 다른 일과 병행 하면서 하시는게 힘들어서 사령탑을 교체 한다고 합니다
와피데일
07/06/10 17:02
수정 아이콘
짜릿짜릿 하죠
박동호
07/06/10 17:03
수정 아이콘
까리 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럼 새 사령탑이 오는 건가요? 정철하 중위님 인상이 너무 좋으셨는데 안타깝군요.. ㅠㅠ
07/06/10 17:04
수정 아이콘
역시 질거 같은 엔트리에 강한 그분 ㅠ-ㅠ
왠지 아마추어에게도 질 것 같은 그분....ㅠ-ㅠ

암튼 이게 그분 매력 아니겠어요? ^^;;;
07/06/10 17:04
수정 아이콘
담 게임 부터는 김평강 감독대행님이 나오신답니다~
군내 다른 업무 없이 오로지 감독 업무만~
승진에 지장 주면 안될텐데
하히호히
07/06/10 17:15
수정 아이콘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초반에 빌드가 좋아서 이기나 했던 순간도 잠시. 드랍쉽에 흔들리더니 거의 gg 나오나 싶었는데 한걸음 한걸음 전세를 역전해 나가는데 .. 대단하더군요 .

이영호 선수와 임요환 선수 오늘 경기력의 차이는 병력을 얼마나 아꼈느냐가 차이를 낸 것 같습니다. 병력이 탄 드랍쉽을 몇번 잃었던게 역전의 기회를.
winnerCJ
07/06/10 17:22
수정 아이콘
오늘 에결 엔트리 발표때 "아 공군졌네" 라고 생각했고
초반에 밀리길래 "역시 졌네" 라고 생각했더니
그걸 역전해 버리네요. 정말 멋집니다 임요환 선수!!
07/06/10 17:24
수정 아이콘
공군 감독, 정철하 중위님의 마지막 고별전을 승리로 장식해서 임요환 선수 개인에게도 팀에게도 큰 선물을 안긴 느낌입니다.
Reaction
07/06/10 19:36
수정 아이콘
사랑합니다~ 이맛에 임빠하죠^^ 엔트리만 보고 '4승은 언제쯤?'라고
생각해버렸는데 오늘이군요!!! 정말 포기하면 이기고, 안심하면 지니...
이런 선수의 팬인 임빠들은 다 강철 심장입니다!!! 크하하~~~
이권국
07/06/10 22:41
수정 아이콘
와 에결 경기는 완전히 이상한(?) 경기였어요. 업글 때문이었을까요? 이영호 선수가 계속 공격하는데도 서서히 서서히 임요환 선수가 유리해지는 경기.... 정말 임요환 경기는 아스트랄 합니다. ^^
용잡이
07/06/11 01:20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 아직 살아있죠..
그모습 계속 보여주길 바라지만도..
안타까운것은 여전합니다..
그래도 오늘 아니 어제군요..
너무 잘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003 양박저그의 결합효과 확실히 나타나는듯 [31] 처음느낌7013 07/06/10 7013 0
31002 APM 손빠르기에 대하여... [30] 본호라이즌7258 07/06/10 7258 0
31001 오늘 경기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장면. [9] 협회바보 FELIX7655 07/06/10 7655 0
31000 All for one, One for All - 두 ACE의 이야기 [7] The xian5511 07/06/10 5511 0
30999 임요환..이 사람!!!!! 정말 못 말리겠군요!!!! [22] kin87047716 07/06/10 7716 0
30998 아 이 짜릿한 기분!! [30] SKY926907 07/06/10 6907 0
30997 임요환은 임요환 [73] Timeless9249 07/06/10 9249 0
30996 곰TV 2가 노리는 궁극의 재미 [21] 점쟁이6908 07/06/10 6908 0
30995 럴커 - 그 순간의 짜릿함- [18] cald6216 07/06/10 6216 0
30994 마재윤의 5단계에 걸친 함정들. [16] Leeka7043 07/06/10 7043 0
30992 저의 스타인생(?)과 서지훈 선수... [13] winnerCJ4015 07/06/10 4015 0
30991 오늘, 묻혀버린 마재윤의 실수들... [98] epic10766 07/06/09 10766 0
30989 테란과 멀티가 같지만 괜찮아~~ 마재윤이니깐~~ [18] 김광훈6249 07/06/09 6249 0
30988 두 머씨 형제 이후 요즘 테란들에 대해서... [26] 퍼펙트테란5490 07/06/09 5490 0
30987 아직까지도 믿기 힘든 경기결과 10선 -1편- [41] 리콜한방7478 07/06/09 7478 0
30986 [관전평] Daum 스타리그 16강 5주차 경기 [8] ls5923 07/06/09 5923 0
30985 [곰TV 2 소설] 괴로운 선택 #5 - 어나더 에필로그 2, 3, 후기 [4] 점쟁이3943 07/06/09 3943 0
30983 온게임넷 8강 진출자 정리입니다. [14] Leeka6399 07/06/09 6399 0
30982 게임하기 싫니??? [12] forgotteness7516 07/06/09 7516 0
30980 진영수선수와 김택용선수가 게임계에 길이남을 라이벌 관계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21] 벨리어스6886 07/06/08 6886 0
30979 [잡담] 와우~ 박성준. [39] homy6608 07/06/08 6608 0
30978 김택용 vs 진영수. (하늘의 왕자의 출격!!!) [43] SKY928588 07/06/08 8588 0
30977 @@ 보다 다양한 데이터들을 보고 싶다 ...! [11] 메딕아빠3966 07/06/08 39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