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08 20:37:29
Name 벨리어스
Subject 진영수선수와 김택용선수가 게임계에 길이남을 라이벌 관계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기신 김택용 선수 축하드리는 바이고,

진영수 선수, 아쉬울 따름이지만...나중에 꼭 더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진영수 선수 다크도 막대한 일꾼 피해 없이 초반에 잘 막았지만....

한번 타이밍 잡고 올라갈때에 허무하게 밀린게 정말 아쉽더군요.

그 뒤에 경기가 기울면서 김택용 선수가 캐리어 대신 스카웃을 생산하면서

경기를 주도해나가고....

아무튼 새로운 막강 라이벌 관계가 생겨난거 같습니다.

진영수 선수가 이대로 분해서 가만히 있지도 않을것 같고, 또 msl에서

두 선수가 곧 만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두 선수의 팬이여서 기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지만.....

이러한 라이벌 관계가 생겨났다는 것에 대해서 기쁘기도 합니다.

진영수 선수 아마 머릿속에 핵 날릴 준비만 하고 있으실텐데;

진짜 나중에 대면했을시에 핵 날리고, 또 김택용 선수도 맞대응해서

또 잘 플레이하고, 그런식으로 게임계에서 길이길이 남을

엄청난 라이벌 관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두 선수, 무운을 비는 바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AdteRraN
07/06/08 20:4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통신체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07/06/08 20:5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도 강민 선수한테 상대전적 꽤 밀리다 따라잡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을 라이벌이라고 하죠.
협회바보 FELIX
07/06/08 20:51
수정 아이콘
라이벌은 대등한 전적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연등록, 광달록같은 대등한 매치업도 있지만

성전, 임진록, 임강록, 머머전 모두 압도적인 스코어 차 이지만 사람들의
기대를 불러 일으킵니다.

요컨데 그겁니다. 얼마나 자주 만나느냐.
상위리그 4강, 8강 무대에서 얼마나 자주만나서 자주 싸우느냐가 관건입니다.

임진록이 라이벌이 된건 누가 만들어서가 아니었고
성전이 라이벌이 된 것도 누가 만들어서가 아니었습니다.

라이벌이 되고 싶다면 정말 4강정도는 둘다 밥먹듯이 가야 합니다.
벨리어스
07/06/08 20:52
수정 아이콘
sAdteRraN님//뭐, 전적문제도.. 아직 3:0이니 진영수 선수가 따라잡을 여지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영수선수의 기세를 고려해 봐도 두 선수의 관계, 지켜보는거 자체가 음..흥미로울 거 같습니다.
벨리어스
07/06/08 20:54
수정 아이콘
협회바보 FELIX님//이제, 어느정도 수준이 된다면 16강이든 어디든, 만나는 것 자체가 경기전부터 화제를 몰고오겠죠. 저는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①정민、
07/06/08 21:11
수정 아이콘
진영수선수 다음에 만나면 핵쏴야죠~
김영대
07/06/08 21:12
수정 아이콘
라이벌 구도는 무조건 좋죠. 호호
하히호히
07/06/08 21:14
수정 아이콘
아 ~ 진짜 담 경기 너무 기대되요 !! 저번 경기 끝나고 진영수 선수 인터뷰보니까 조지명식 이후로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만 생각했다고... 담에는 진짜 핵 한 방 쏴서 라이벌 구도 제대로 ~ 아니면 김택용 선수가 스카웃으로 하늘을 덮어 버리거나!
ArcanumToss
07/06/08 21:16
수정 아이콘
TV팟에 벌써 떳네요.

김택용 vs 진영수 #1 : http://tvpot.daum.net/clip/flvPlayer_full.swf?vid=JOEk4EIRqRs$
김택용 vs 진영수 #2 : http://tvpot.daum.net/clip/flvPlayer_full.swf?vid=FFHpTVbWLMQ$

전체화면으로 보시려면 동영상에서 '우클릭-모두보기' -> 'F11'

진영수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분에 차서 째려봤다던데 그걸 못봐서 아쉽군요.
그래서 다음 경기가 더 기대가 됩니다. ^^
스갤에선 '김택신'이라고 부르더군요.
지니-_-V
07/06/08 22:18
수정 아이콘
진영수 선수가 지지치고나서 표정이 정말 분에 찬 모습이더군요.

다음엔 정말 멋진 경기 기대합니다.

진영수 선수 이대로 무너지면 정말 안되요~
07/06/08 22:24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잘 봤습니다.

확실히 예전과는 좀 달라진 것이
이젠 확실히 보내주는 게임 플레이 방식이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군요.
예전에는 비매너라고 한바탕 난리가 일곤 했는데,
지금 분위기에선 선수들이 서로 보내버리려고 치열해지겠네요.

이런 상황이라면 다음번 조지명식들이 참 기대가 됩니다.
피시방아르방
07/06/08 23:3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와 강민선수를 라이벌이라고 하나요?;;
두 선수다 좋아하지만 라이벌로 느껴본적은 한번도 없는데... 강민 선수가 항상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요. 최근에 몇번 빼고는; 막 엄청난 접전을 본적이 잘 없는것 같은데..
07/06/08 23:51
수정 아이콘
hardyz님//강민과 이윤열, 임요환과 박정석 하면 바로 필이 오지만 강민과 임요환선수가 라이벌이라는 건 좀 아닌 듯^^;
07/06/09 01:26
수정 아이콘
전략의 라이벌이죠~^^;
청바지
07/06/09 11:52
수정 아이콘
FELIX님.// 임진록은 25:25 근처로 정말 팽팽할걸요? 저번에 슈퍼파이트때 통산 전적이 그랬었으니까, 슈파도 3:2로 끝났고.. 그야말로 5:5 일겁니다.
지니-_-V
07/06/09 12:16
수정 아이콘
청바지님// 임요환선수가 한 3경기 정도 더 앞서고 있는걸로 압니다 ^^;
07/06/09 13:12
수정 아이콘
방송경기, 공식전만 가지고 이야기하면 임진록의 스코어는 성전 이상으로 벌어져 있죠.
07/06/09 17:0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와 강민 선수는 전략도 전략이지만 아스트랄함에 있어서도 라이벌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07/06/10 01:14
수정 아이콘
전적 차이 많이 나면서 관심 받는건 성전 하고 머머전 밖에 없지 않나요?
머짝록, 임진록, 광달록...
개인적으로 마재윤 선수하고 김택용 선수의 경기에 닉넴이 붙었으면...
yonghwans
07/06/10 02:27
수정 아이콘
전적이비슷하거나
중요한경기에서 자주 만났거나 재밌는경기를 자주보여거나
어느하나 일치하는게 없습니다.
네임벨류상 관심을 받는것뿐이지.. 라이벌까지는 아닌거같습니다.
위에 조건에 다맞는 설명이 필요없는 라이벌은
임요환 vs 홍진호 , 강민 vs 이윤열 , 최연성 vs 박정석 정도
나머지는 네임벨류상 관심을 받는거지..
라이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 방송경기 , 공식전만 하면 임진록이 성전이상으로 벌어졌다고 하는데... 자세한건 모르지만..
중요한경기에서 임요환선수가 좀더 이겨서 그런인식이있지..
공식경기도 크게 차이가 나는건 아닙니다.
온게임넷에서 9:5 , MBC게임에서 5:6
14:10 정도인데 ..
오히려 성전의 경우 공식전이 9:4인가 8:4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성전도 중요한경기에서 자주만나서 그렇지..
모든면에서 라이벌은 아니죠 ㅡㅡ
프링글스 2차 4강1경기,듀얼토너먼트경기를 제외하면 거의 원사이드하고 싱거운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임요환 vs 홍진호의 임진록은 설명이 필요없는
스타크래프트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입니다.
2001년부터 스타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둘의 라이벌구도는 대단했습니다.
어떤라이벌구도만 있어도 XX록이라고하는데
다 임진록의 영향이고..
앞으로도 임요환 vs 홍진호를 넘어설수있는 라이벌은 나오지않을겁니다
사랑그이후
07/06/10 06:39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라이벌 구도는 선의의 라이벌이라고도 볼수있었는데...
오늘 진영수선수의 표정으로 봐선...라이벌 이라기보단 '숙적'이란말이 더 와닿는거 같네요...
그나저나 오늘 온겜 경기덕분에 msl 시청률 올라가게 생겼네요..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002 APM 손빠르기에 대하여... [30] 본호라이즌7257 07/06/10 7257 0
31001 오늘 경기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장면. [9] 협회바보 FELIX7655 07/06/10 7655 0
31000 All for one, One for All - 두 ACE의 이야기 [7] The xian5511 07/06/10 5511 0
30999 임요환..이 사람!!!!! 정말 못 말리겠군요!!!! [22] kin87047716 07/06/10 7716 0
30998 아 이 짜릿한 기분!! [30] SKY926906 07/06/10 6906 0
30997 임요환은 임요환 [73] Timeless9248 07/06/10 9248 0
30996 곰TV 2가 노리는 궁극의 재미 [21] 점쟁이6908 07/06/10 6908 0
30995 럴커 - 그 순간의 짜릿함- [18] cald6216 07/06/10 6216 0
30994 마재윤의 5단계에 걸친 함정들. [16] Leeka7043 07/06/10 7043 0
30992 저의 스타인생(?)과 서지훈 선수... [13] winnerCJ4015 07/06/10 4015 0
30991 오늘, 묻혀버린 마재윤의 실수들... [98] epic10766 07/06/09 10766 0
30989 테란과 멀티가 같지만 괜찮아~~ 마재윤이니깐~~ [18] 김광훈6249 07/06/09 6249 0
30988 두 머씨 형제 이후 요즘 테란들에 대해서... [26] 퍼펙트테란5489 07/06/09 5489 0
30987 아직까지도 믿기 힘든 경기결과 10선 -1편- [41] 리콜한방7478 07/06/09 7478 0
30986 [관전평] Daum 스타리그 16강 5주차 경기 [8] ls5923 07/06/09 5923 0
30985 [곰TV 2 소설] 괴로운 선택 #5 - 어나더 에필로그 2, 3, 후기 [4] 점쟁이3943 07/06/09 3943 0
30983 온게임넷 8강 진출자 정리입니다. [14] Leeka6398 07/06/09 6398 0
30982 게임하기 싫니??? [12] forgotteness7515 07/06/09 7515 0
30980 진영수선수와 김택용선수가 게임계에 길이남을 라이벌 관계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21] 벨리어스6886 07/06/08 6886 0
30979 [잡담] 와우~ 박성준. [39] homy6607 07/06/08 6607 0
30978 김택용 vs 진영수. (하늘의 왕자의 출격!!!) [43] SKY928588 07/06/08 8588 0
30977 @@ 보다 다양한 데이터들을 보고 싶다 ...! [11] 메딕아빠3966 07/06/08 3966 0
30976 [곰TV 2 소설] 괴로운 선택 #4 - 에필로그 1, 3, 2 [4] 점쟁이4315 07/06/08 43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