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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6/07 15:58:36
Name cald
Subject 그나저나 슈퍼파이트 어디로 갔나요?

작년말에 임요환의 군입대전 매치를 시작으로

최강종족을 가리는 3월달의 제5회 슈퍼파이트까지 줄기차게 열리던 슈퍼파이트가 조용~하네요.

5월에 드림매치가 있었다곤 하지만 그것도 슈퍼파이트에 포함하기엔 그렇고 (주최측은 같지만 타이틀은 확실이 아닙니다.)

어느순간 게임팬들 머리속에서도 잊혀져만 가고있는듯;;;

지금까지 출연한 선수들의 목록을 보면 (4회 슈퍼파이트 제외)

테란: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전상욱, 서지수
저그: 홍진호, 마재윤, 이제동, 박성준 (T)
플토: 강민, 박정석, 오영종, 김택용

이렇게 됩니다.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게이머들이 많이 나왔죠.

하지만 처음 시작할때의 기세는 온데 간데 없고, 스타 외의 다른 게임도 시도하겠다던 취지는 유명무실화되서 스타이벤트 대회로 변해버렸습니다. 워3는 그래도 낫지만 삼성 후원으로 던젼 앤 파이터를 하는건 좀 아니라고봤고요;;

처음엔 CJ라는 대기업의 등장과 양대 방송사가 아닌 다른 케이블에서의 방송으로 많은 기대를 했는데, 상금 액수만 많았지 다른 이벤트 전과 비교해서 크게 나을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박매치도 결국 어느정도 수는 뻔하고 이벤트시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것 같으니 이대로 역사 속에 사라질 가능성이 많아 보이네요.



혹시 소식 아시는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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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07 16:01
수정 아이콘
아이템이 없는 걸까요...; 4대천왕을 출연시키고, 양대리그 우승자 격돌을 하고, 12개팀의 토너먼트, 종족 최강전...
07/06/07 16:01
수정 아이콘
문제는 돈이 안되기 때문에 ㅡ_ㅡ; 가 아닐까요..
단발성 대회라 스타라는 게임은 끝없이 쏟아지고 명경기도 속출하니 슈퍼파이트 대회역시 잠깐 반짝 했다 금새 새로운 경기들에 묻혀버리니.. 그래도 슈퍼파이트로 인해 마재윤 선수라는 확고한 본좌가 등장한건 높이 사줄만 하네요
07/06/07 16:03
수정 아이콘
출전하는 선수들의 네임밸류에 비해 관심도 별로 받지 못했죠.
6월 2일날 슈파가 열릴 예정이어서 그 날 프로리그도 열리지 않았는데
그 날 왜 열리지 않았는지 궁금하네요
Withinae
07/06/07 16:04
수정 아이콘
밑에 기사에도 있지만 CJ가 곰티비로 게임방송채널사업(슈파포함)을 넘겼기 때문에 앞으로는 어쩔지 모르겠네요.
07/06/07 16: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느낌을 말해보자면 출전하는 선수들의 면면만 뛰어났지 기획, 진행, 홍보등 여러가지 면에서 많이 부족한 대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글쓰신님 말씀대로 상금액수만 큰 단순한 이벤트대회로 전락해버린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슈퍼파이트의 흥행으로 CJ가 본격적으로 케이블 게임방송채널에 뛰어들길 기대했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07/06/07 17:17
수정 아이콘
이제 안할것 같습니다. CJ가 게임채널에 뛰어들고자 깔아둔 포석인것 같은데 관련 계획을 접었으니 필요가 없어진것으로 판단한것 아닐까 싶네요.
협회바보 FELIX
07/06/07 17:19
수정 아이콘
두칸밑에 9주차 엔트리를 클릭하시면 슈파급 대진이 약 10개정도 있습니다.
№.①정민、
07/06/07 18:47
수정 아이콘
슈퍼파이트가 한다면 왠지 정말 기대는 됐는데~ 막상 열어보면..
에스메랄다
07/06/07 20:24
수정 아이콘
슈파는 그냥 이벤트 대회로 알고 있는데...
저는 오히려 이벤트 대회에 성격에 좀더 충실해줬으면 합니다. 상금같은거 걸지말고 그 돈 출연료로 주고요.
승패에 집착하지 않고 느긋하게 즐기면서 볼수 있는 대회 하나정도는 있어도 괜찮을것같아요.
07/06/07 23:19
수정 아이콘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매치는 인위적으로 만든 매치보다는 자연스레 생성대는 매치죠. 그런 면에서 개인적으로 슈퍼파이트는 많이 뒤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저런 이벤트 경기의 우승 상금도 만만치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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