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5/21 16:34:58
Name 전자회로
Subject 스타2의 조잡함...
제일 걱정스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C&C가 스타1에 비해 월등한 그래픽과 3d, 현실감 넘치는 개임전개, 더 많은 유팃 컨트롤이 가능했고, 인터페이스도 더 좋았죠.
그런것들 떄문에 더 많은  개발비용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1보다 인기를 못끌진 못했습니다.
분명 객관적으로 보아서는 C&C가 더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좀 깊이 들어가겠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창조물을 판단하는데는
인간의 의식적인 부분과, 무의식적인 부분이 작용합니다.
의식적으로 쉽게 판단 가능한것들은 흔히 평가를 매길때 많은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미술품,음악,요리,향수 모든 창조품들이 그러합니다.
의식적으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어떤 깊이 내재된 어떤것을 일깨우고 좌우하는 것들이야말로
명품,Masterpiece(스펠링이 맞는진 모르겠군요;)라고 합니다.

제가 우려하는 부분은
스타2의 플레이 동영상에서, 그 명품, Masterpiece 적인 느낌이 너무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냥..
그래픽 좋다..3D다..진짜 우주같다....그런 피상적으로 느낄수 있는 것들..그 이상은 못느꼈습니다.
스타1에서 느낄수 있었던 마약과도 같은 흡입력이 상당히 부족해 보였습니다.

제가 C&C를 안했던 이유가 바로 그런것이 부족했기 때문인데요..
C&C를 봤을때 느꼈던 그런 허무함을
스타2에서 그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음식으로 예를 들면,
설탕으로 잔뜩 버무린 크림 케잌같다고 할까요..
분명 케잌을 맛없어 하는 사람은 없지만..
하지만 케잌을 먹으면 먹을수록 "달다"그리고..지겹다..그 이상의 느낌은 없는것처럼


블리자는 너무 "피상적이고" "의식적인 면"에만 너무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그런 나머지,
예전에 스타1에서 느낄수 있었던 마약과도 같은 중독성은
전혀 느낄수 없네요.

예전의 "장인정신"으로 돌아와서
"디아블로1,2"나 "워크래프트1,2", 스타크래프트1"와 같은
마약처럼 본능을 건드리는,
그런 작품들을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제발..피상적인 스펙에만 치중하는
평범한 게임회사로 전락하진 말았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독안룡
07/05/21 16:37
수정 아이콘
워3는 개인적으로 유즈맵이 파격적이었습니다.
스타도 나름대로 유즈맵이 파격적이었습니다.
스타2는 워3를 능가하는 유즈맵 기능이 나올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연아짱
07/05/21 16:38
수정 아이콘
아직 나올려면 3년이나 남은 게임을 가지고 상당히 피상적으로 판단하시고 계시네요 후후후
비밀....
07/05/21 16:38
수정 아이콘
그냥 개인취향 문제 가지고 C&C 시리즈를 계속 깎아내리시는 분들이 많네요. C&C 시리즈도 재밌게 했던 입장으로서 크래프트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시리즈이자 국내에도 상당한 팬을 보유한 작품을 겉모습에만 치중한 작품으로 치부하는 이런 의견에 굉장히 불쾌합니다. 그거 아세요?? 우리 나라만 아직도 스타1에 빠져 산다는거?? 그럼 워3나 카스에 열광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모두 님의 '마스터피스' 에 대한 감각이 부족한 사람들이군요 허허. 그리고 스타 2 아직 개발 초기 단계입니다. 나오고나 나서 그런 소리 하세요. 스타 알파 버전만 보고 지금의 스타크래프트를 예상할 수나 있었겠습니까?
07/05/21 16:39
수정 아이콘
이 상태로 낼 리는 없겠죠.
스타 1 초창기 스크린샷 이후 지금의 스타 1처럼.
07/05/21 16:39
수정 아이콘
직접 해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스타도 그 당시에도 그래픽으로 따지면 크게 감흥을 못 줬습니다 또한 스타같은 경우 게임성이나 그래픽 외에 저사양이나 모뎀에서도 잘 안 끊기고 원할히 멀티가 가능한 게임이라는 인식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이래적인 성과를 거둔 것 뿐이죠 일단 나와서 해 보기 전 까진 모릅니다
오렌지
07/05/21 16:40
수정 아이콘
아직 개발중인 게임을 잠깐 몇분동안 보는걸로 그 게임에 내적인 부분..정신적 부분이겠죠? 그걸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성급한 판단같습니다. 마우스 쥐고 큰 화면 보면서 소리를 들으며 플레이를 해봐야..그 마약과같은 본능을 건드릴수 있는거 아닐까요
석호필
07/05/21 16:42
수정 아이콘
워3도 마약같은데, 워3 포함 안되어있으니 섭섭합니다.ㅠ.ㅠ
아직 초창기이고, 실제 게임나왔을때 많이 바뀔수도 있으니
지켜보자구요^^; 스타나올때도 초기 개발모습이랑 완전 틀리잖아요
유저들의 의견을 개발하면서 많이 반영하겠죠^^;

게임은 직접해봐야 알죠^^; 겉모습만 본다고 이게임이 재밌는지
안재밌는지 모르잖아요. 저도 스타크래프트 제일 처음 봤을때
정말 그래픽도 좋지도 않고, 재미없게 생겼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재밌던걸요?? 겉모습으로 섵불리 판단하지말고, 지켜봅시다^^
게임나온후에 그때 판단하자구요.
석호필
07/05/21 16:4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워3유즈맵 파격적인데! 어쩌면 워3유저중 래더유저반
유즈맵유저반 정도일수도 있는데,,,

스타2에서 워3를 능가하는 유즈맵이 나올수 있을까요.?
나올려면,,유즈맵에서는 영웅이라던지 아이템을 만들수 있게
해야되는데 말이죠.....

그런 아템이나 영웅의 요소를 배제하간체..
지금까지의 유즈맵말고 상상하지도 못할. 그런 매력의
스타2의 유즈맵이 탄생할까요?
마술사
07/05/21 16:4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시연회에서 남이 한 것만 보고 어떻게 마약과도 같은 중독성을 느낄 수 있단 말입니까....
07/05/21 16:45
수정 아이콘
스타1 이 처음 스크린샷과 함께 발표되었을때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었습니다. "이런 그래픽에, 이런 게임이라면 차라리 워2를 계속 하고 만다"라고요. 저 역시 96년에 처음 스타크래프트 개발 기사를 봤을 때, 똑같은 생각을 했구요. 하지만... 어떻게 됐죠?

많은 분들이, 블리자드 게임은, 정품을 구입해서 집에서 포장지를 뜯기 전 까지는 어떤 것도 믿지 않겠다고 말하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닐겁니다. 저 역시... 시연 동영상까지 봤지만, 여전히 시디를 넣고, 제 PC에 인스톨해서 직접 플레이해보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믿지 않을 생각입니다. -_-;
07/05/21 16:46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의 각각의 시리즈 중에서 최신작이 가장 좋았기에
그리고 블리자드라는 회사에 대한 신뢰성 때문에라도 스타크래프트2도 일단 기대를 합니다.
출시가 되고 게임 수십판 해보고 중요한 이야기는 그때합시다.
해보지도 않고 너무 앞서간건 아닌지 걱정될 정도로 진지하게 쓰셨네요.
07/05/21 16:4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제 겨우 시네마틱무비와 약간의 시연회의 영상만 소개했는데 다들 너무 앞서가는 느낌입니다. 우리는 아직 실물을 보지도 않았기에 단정짓는 것은 금물이라고 봅니다. 조금만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07/05/21 16:49
수정 아이콘
일단 3년후에 나오면 보죠.
그때까지는 지금의 스타도 즐기고
6월에 정식으로들어오는 플스3도 즐기면 되는거죠.
게이머는 그저 편하게 즐기면 되죠.
이미 스타가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있으니
NeverMind
07/05/21 16:56
수정 아이콘
아직 베타테스트도 하지 않은 게임가지고 마스터피스니 아니니를 논하는건 좀 그렇네요..... 그리고 스타1도 마스터피스의 반열에 있는 게임은 아닙니다... 게임계에서 마스터피스라고 하면 문명2나 젤다의 모험 시간의 오카리나나 울티마,마리오같은 극소수의 게임들만 들을 수 있는 칭호죠.....
협회바보 FELIX
07/05/21 17:01
수정 아이콘
스타도 나름 명품이라 불릴만 합니다. 게임 자체보다는 그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들에 의해서 말이죠.

세상에 도트단위 컨트롤과 0.2초의 반응속도의 수준으로 연구된 게임은
역사상 다시 없을 겁니다. 벙커 사거리가 세로는 6인데 가로는 6.5이고
프로브 사거리가 어떻고 각 유닛 빌드타이밍에 맞춘 초단위 최적화가
존재하는 게임입니다.
허저비
07/05/21 17:06
수정 아이콘
게임이건 예술이건 세계 어느 명작, 마스터피스도 3분만에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다만 네버마인드님의 명작판단기준 역시 주관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스타크래프트 정도면 마스터피스의 반열에 충분히 올릴 수 있다고 보는데...
하수태란
07/05/21 17:06
수정 아이콘
이런걸 설레발이라고 하죠.
제발 나오지도 않은 게임을 가지고.
맵 이미지만 보고 '태란맵이네..' 하는것보다 조금 더 심한 경우 같습니다
바카스
07/05/21 17:10
수정 아이콘
아직 시연회만 했을 뿐인데 -_-;


확실히 스타의 인지도는 괄목할만하군요. 후속작 아주 조금만 공개되었을 뿐인데 이런 글이 매일 올라오는거 보면;;
꽃을든저그
07/05/21 17:11
수정 아이콘
글쓴분 나오지도 않은 스타2플레이해보시고 이런글쓰시는건가요??
공개된게 시연동영상뿐인데 정말 빨리 자세히 평가내리시네요..
07/05/21 17:17
수정 아이콘
나오지도 않은 게임 가지고 별 얘기가 다 나오는군요..;
07/05/21 17:20
수정 아이콘
새로운것에 대해 일단 부정적으로 보는 보수의 전형적인 패턴
07/05/21 17:23
수정 아이콘
직접 해보기 전에는 모르는 겁니다. :)
마의연주곡
07/05/21 17:27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반정도 개발된 영상을 보시고 .....그정도까지 상상하시다니....

그만큼 스타2에 대한 기대도가 엄청나다는 반증이기도...
암튼 새로운 자료가 공개될때마다...뜨거운 논쟁이 일어날듯하네요!
개인적으로는 3종족이라는 점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스타1 처음 공개됬을 때처럼
캐릭터 모델링은 앞으로도 더 이쁘게 다듬을듯...
07/05/21 17:28
수정 아이콘
AhnGoon님 말씀에 동감 300% 합니다.
워크래프트2를 플레이하고 그와 같은 rts 스타크래프트의 탄생과 반응들을 봤으면 절대 이런글 못쓰죠.
초창기 스타1이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아십니까? 워크2의 우주판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했었죠. 그리고 실제로도 98년 출시후 한 반년동안은 큰인기를 못얻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98년 말에 pc방이 활성화되고 방송리그가 등장하면서 그야말로 잭팟을 터뜨리게 되었죠.
저는 만약에 워2를 닮아 스타1이 성공한 거라면 워3를 닮은 스타2의 대한 기대도 무궁무진합니다.
NeverMind
07/05/21 17:29
수정 아이콘
허저비님// 제가 본문에서의 마스터피스라는 단어를 명작보다 한단계 위의 수준의 칭호로 놓고 리플을 달았습니다..... 대분분 사람들이 게임을 평가 할때 졸작-평작-수작-명작-마스터피스(이수준의 게임에 대해 사람들이 뭐라고 부르자라고 통일된 명칭은 없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 명작 그 위의 클래스는 존재하죠....)라는 기준점을 잡고 평가를 합니다 단순히 명작이라고 한다면 스타도 분명 그범주 안에 들어갑니다만 그보다 위의 단계라면 글쎄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명작수준까진 주관적이라는 부연설명이 달릴수 있겠지만 그보다 위의 단계라면 주관적이긴 하지만 좀 더 객관적인 것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설명이 잘 안되는데.... 흠 마치 최고의 락밴드를 뽑는 설문에서 여러밴드들이 거명이 되겠죠??? 아마 이정도 수준까지는 위에서 설명한 명작정도의 수준일겁니다 하지만 비틀즈나 레드제플린은 그런 류의 수많은 설문조사등에서 3손가락밖으로 밀려나는 법이 없습니다.... 이런 정도를 위에서 제가 설명한 마스터피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7/05/21 17:33
수정 아이콘
비약과 오버 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워3도 처음 시연회 때 블리자드에서 제시한 영상을 보면 RTS라기 보다는 RPG화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시야도 쿼터뷰도 아니었고요.. 결국 워3는 블리자드에서 가장 재미있을 것 같아 보이는 방향으로 제작되었죠..

스타2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고작 동영상 하나만 가지고 아직 개발 완료 날짜조차 불확실한 게임이 이럴 것이다 짐작하는 것은 너무 어리석은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때 성적만 가지고 어느 대학 들어갈 지 알 수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김칫국을 마시더라도 좀 기다렸다 마셔야 할 것 같군요..

그리고 그래픽만 가지고 그 게임의 중독성을 판단하시다니.. 마치 와우가 처음 나왔을 때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는 것 같습니다..
박인제
07/05/21 17:37
수정 아이콘
게임을 해보지도 않고 마약과같은 중독성을 느낄수가 있나요..
이제 시연회만 했을뿐인데 너무 앞서가고 계시단 생각이드네요..
아직 개발완료단계는 멀었고 지금관 확실히 다른모습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큰데 말이죠..
순모100%
07/05/21 17:38
수정 아이콘
워크3 나올때만 해도 3D에 각진 애니메이션에 이게 뭔가? 회의적으로 봤었죠.
근데 어째어째 가더니 결국 패키지게임으로선 대박치더군요.
물론 저도 스타2라도 스타1의 아성을 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스타1은 게임자체의 완성도도 있었지만 시대를 정말 잘 타고 나온 게임이지요.
한국에서 그런 정도의 대박을 터트릴 게임이 나올지도 의문스럽습니다.

하여 스타2에 스타1 정도의 기대감을 가지면 분명 실망할 거 같구요.
새로운 게임의 입장에서 접근하면 괜찮은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C시리즈와의 외관상 비슷함은 저도 인정합니다만...
워낙 C&C시리즈의 플레이형태와 블리자드 RTS의 플레이형태는
자원확보, 멀티, 유닛생산, 인터페이스 등에서 엄청 차이가 있습니다.
당장 화면도 C&C의 완전 3D가 아닌 워3의 고정된 3D화면을 쓰는 거 같더군요.
(카메라회전도 제한되는 듯 싶고.)
이런 면에선 화면구조만 볼때 워3화된 스타크래프트로도 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물론 개발자가 밝혔듯이
영웅중심의 소대플레이가 핵심인 워3와 대규모전투가 핵심이 될 스타2는 목적이나 플레이방식부터가 다르겠지만요.
higher templar
07/05/21 17: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스타2보다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게임을 내 놓았으면 했는데 아쉽군요
이건 딴이야긴데 와우하다보니 이젠 RTS는 별로....Roleplaying게임이 좋아요
큰나무
07/05/21 17:54
수정 아이콘
게임성을 따진다면, 전문가들의 평점은 일반적으로 크래프트 시리즈보다 C&C시리즈가 좀더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꼭 그렇다곤 못보지만.. 아직까지 스타는 워2나 C&C오리지널 혹은 레드얼럿을 뛰어넘지는 못했습니다. 순수한 게임성으로보면 스타는 그정도 보단 한수 아래죠.
큰나무
07/05/21 17:55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번에 보여준 스타2의 그래픽은 좀 수준이 떨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C&C3와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snoopy40
07/05/21 18:00
수정 아이콘
그래픽으로 게임하는 건 아니니깐요 뭐..
달걀요리사
07/05/21 18:45
수정 아이콘
협회바보 FELIX님, 길티기어 같은 격투게임에서 포스로망기 쓸려면 2프레임, 즉 0.032초의 타이밍을 맞춰야 나가는 스킬이 있습니다. 이걸 고수들은 90%이상의 성공률을 보이더군요. 그리고 자기 주력캐릭터의 기본기나 필살기의 발동시간 지속시간 몇프레임인지 중수이상만 되도 외우고다닌답니다~
07/05/21 19:21
수정 아이콘
화면만 보고 어떻게 알 수가 있는지 그게 더 신기하네요 ;;
스타1 나왔을 때, 딱 보자마자 "와 이건 예술이야 마약과 같은 중독성이 있구나!" 라고 느낀 사람이 지구 상에 몇 명이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VoiceOfAid
07/05/21 19: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C&C3는 밸런스가 무너졌었죠..... -_-
매일 중국 대 중국. 맘모스탱크에 핵. 핵도 한두번이지 이건 뭐....;;
보는 입장에서 재미없어서 못 보겠더군요.
지금 프로리그에서 매일 동족전 보는 기분이랄까....;;
협회바보 FELIX
07/05/21 19:49
수정 아이콘
달걀요리사님// 그런데 스타는 실시간 전략게임이니까요.
FPS에 준하는 아케이드 기량과 바둑에 준하는 전략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게임으로 유저들이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타를 다시오지 못할
불후의 명작으로 생각합니다. 바둑역시 단순한 두가지 색깔의 돌로
시작하지만 이런 명작을 만든것은 바둑을 플레이 하는 이들이듯,
스타역시 유저들에 의해 명작의 반열로 끌어올려 졌다고 생각합니다.
삐꾸돼지
07/05/21 19:49
수정 아이콘
전자회로님의 글이 더 조잡한거 같습니다. 스타2보다;;
zillantert
07/05/21 19:53
수정 아이콘
스타가 명작인게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사람들이 다들아니까 대단한 취급받는거 아닌가요 거기다가 새로운게임을 무조건 스타에만 맞추는것도있고
하이브
07/05/21 19:57
수정 아이콘
게임의 중독성은 오랜시간 플레이해봐야 알 수 있는것.. 스타2역시 나온 후 반년은 지나야 성공여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애플보요
07/05/21 19:59
수정 아이콘
별로 공감도 안가고 설득력도 없네요.. 알파 버전의 게임을 가지고, 게다가 발매할려면 적어도 1~2년 남은 게임을 가지고 피상적이네 의식적이네 이러쿵 저러쿵 하는 걸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07/05/21 20:03
수정 아이콘
VoiceOfAid님//님이 말씀하시는 건 C&C제네럴이죠.. 그리고 제네럴도 시간이 지나면서 밸런스가 상당히 맞춰졌었습니다...물론 확팩인 제로아워에선...진영이 너무 많아져서 밸런스가 황당하긴 했지만 스타도 초기에는 밸런스가 좋은 편이 아니었죠...그리고 무슨 C&C3에 중국은 없습니다... 제네럴에서만 특이하게 등장한 진영이죠...
순모100%
07/05/21 20:23
수정 아이콘
스타2의 조잡함(?)이야기를 하다가 스타1의 조잡함? C&C의 조잡함? 이야기까지 나오네요...
감정싸움으로까지 가는게... 문제제기부터가 좀 무리다 싶습니다.
VoiceOfAid
07/05/21 20:31
수정 아이콘
타우님// 제너럴이군요. -_- 제가 말한건 당연히 방송에 나올때 까지의 밸런스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보긴했습니다만 방송 보고나서의 결론은 그렇습니다.
07/05/21 20:37
수정 아이콘
VoiceOfAid님// 요즘 너무 스타2가 발표되면서 C&C를 들먹여서 비난하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예민했나봅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댓글도 수정하겠습니다...;;;
큰나무
07/05/21 20:38
수정 아이콘
제너럴도 스타처럼 완전폐쇠형이나 기타 장애물로 맵전체를 요세화하면 벨런즈 그정도는 맞출수 있을겁니다. C&C와 스타의 가장큰 차이점은 C&C는 맵이 뭐든 벨런스가 왼만큼은 맞는다는거고. 스타는 본진자원의 5%차이 본진지형의 미묘한 변화로도 벨런스가 극과 극을 달린다는겁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스타가 벨런스가 맞다는것은 뭘 모르고 하는말입니다. 스타는 맵을 벨런스가 맞도록 만들어서 벨런스가 맞는양 보이는것이지. 무난한 완전개방형맵이라면 벨런스 완전무너지지 않습니까? 언제나 로템형의 극폐쇠형 미네럴8덩이 가스1덩이 앞마당멀티, 128맵사이즈라는 정형화된 맵구성안에서만 맞는 벨런스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펠릭스~
07/05/21 21:33
수정 아이콘
스타의 손맞..그리고 그 느낌은 뭔가 다르죠

워3가 더 개발된 게임이라지만 결코 쫒아오질 못하더군요
원3도 자원에 대한 것과 인구수 제한만 늘리면 괜찮을듯 싶지만..
거의 슈팅게임에 버금가는 속도감과 타격감..
그리고 어찌보면 단순한 게임성 이런걸 갖추게 될꺼 같진 않네요ㅗ
욕심내지 않았기에 만들어진거 아닌가 싶습니다...그런 요소는

그리고 스타의 마력은
누구나 쉽게 할순 있지만
정말 잘하는건 어렵다..

개발자들이 욕심낸다면 힘들듯..
그리고 손 느린 서양인들 관점에서 만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바스데바
07/05/21 21:47
수정 아이콘
나오지도 않은 게임가지고 너무 깊게 생각들 하시는거 아닌지..
07/05/21 22:57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이제 그만좀 올라왔으면...
07/05/21 22:57
수정 아이콘
스타중심의 커뮤니티라 당연하겠지만.. C&C와 워3를 비하하는건 보기좋지않네요..
07/05/22 00:50
수정 아이콘
펠릭스/뭐를 못 쫒아 온다는 겁니까? 스타와는 다르게 처음 뽑은 유닛을 잃지 않는 컨트롤을 요하는만큼, rpg성이 강화된 스타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만들어진 게임인데, 뭘 쫒아오고 말고 합니까? 그리고 그루비나 토드를 보고 외국인들 손 느리다고 하는 건지? 다른게임 깍아내리면서까지 스타 칭송할 필요 있습니까? 그냥 님의 취향일 뿐입니다
시미래
07/05/22 10: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근처 만화책방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제가 무슨 만화책을 봐야 좋겠느냐.. 라고 물어보니까
책방 주인이 물어보지 말고 일단 보고 얘기 하라고.
겉표지만 보고 그 만화책이 재밌는지 안 재밌느지 어떻게 아냐고..
맞는 말이었죠. 전 일단 보고 지명도 있는 책, 그리고 겉표지, 제목등만
보고 만화책을 골랐으니...

스타2도 이제 간신히 책 표지, 제목, 등장인물 소개정도 만들었을 뿐인데
대체 이걸 보고 뭘 판단하려는 건지 모르겠군요.
JJuNYParK
07/05/22 12:09
수정 아이콘
하하,
발매 되고, 플레이 해 보고나서 이런글을 올리셔도 늦지않습니다 ^_^
너무 걱정마세요!
마하루
07/05/22 17:52
수정 아이콘
C&C는 1시간 하고 바로 컴에서 지워버렸다는..;
제가 보기에 진짜 몰입이 되는 게임성으로 따지자면 C&C는 스타 발끝에도 못따라올 듯 합니당.
큰나무
07/05/22 20:41
수정 아이콘
마하루// 그러니 스타팬이 다른게임하는 사람에게 욕을 먹는겁니다. 재미는 주관적이니까 그렇다 치고, 게임성을 따질려면 어디 전문가들 평점이라도 보고 말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고작 1시간정도로 게임성을 말하다니..
큰나무
07/05/22 20:45
수정 아이콘
협회바보 FELIX// 리얼타임에서 전략을 말하는것도 어찌보면 말이 안되죠. 턴방식에 비하면 장난수준이고, 스타의 경우, 무엇보다 유닛수 제한이라는 전략의 제한을 두고 있는 게임입니다. 다른이름있는 RTS게임치고 스타보다 전략성이 떨어지는 게임이 있기는 한가요?
07/05/22 21:13
수정 아이콘
세상에 도트단위 컨트롤과 0.2초의 반응속도의 수준으로 연구된 게임은
역사상 다시 없을 겁니다.


....................


철권은 1프레임 차이 가지고 백날 연구합니다.
하하;
마하루
07/05/23 15:37
수정 아이콘
큰나무//나참 우습네요. 위에 C&C팬 분이 무슨 게임성으로 따지면 스타는 C&C에 안 된다는둥 말씀하신건 안보이시나요?
그리고 무슨 전문가 평점? 전문가 평점만 높으면 장땡인가요? 실제로 유저들에게 인기가 없으면 평점 아무리 높아봐야 무슨 소용인가요? 외국에선 어떤지 몰라도 적어도 국내에서 C&C와 스타는 비교 불가죠. 그 말은 게임성 면에서 최소한 한국에선 스타>C&C란 말이죠. 뭐 복잡하다고 다 게임성 좋은건 아니잖아요? 얼마나 간결하게, 구조적으로 잘 만드는가 하는 것도 게임성이라고 봅니다. 스타가 바로 그 경우고요.
아무튼 간에 C&C팬이 왜 욕먹는지 님을 보니 알겠네요..
큰나무
07/05/23 22:58
수정 아이콘
전문가 평점이 중요한건 사실이죠. 각 개개인의 기준은 자기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전문가들 평점이라는건 객관성, 공정성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사실상 개개인들의 평가라는건 결국은 인기투표일뿐인데.. 그이야길 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게임성에 재미도 분명들어가지만, 단순히 한국에서 인기많다고 한국에서 게임성 스타>C&C 라니.. 게임성이라는게 사람마다, 국가에 따라서 바뀌는 겁니까? 게임성, 작품성의 평가는 세계어딜가나, 똑같은 겁니다.
그리고 전.. 물론 C&C도 좋아하고 기타 다른게임들 다 좋아합니다만..
결정적으로 스타를 제외한 다른모든게임 플레이시간 다합친것보다 스타많이 했고, 또 스타도 98년부터 어지간한 대회 다봤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C&C팬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스타팬이기도 하죠. 제생각엔 스타가 C&C든 워크든, 에이지든, 토탈이든 하여튼 그런다른게임보다 특별할건 전혀 없다고 봅니다.
지금와서 생각난건데.. 98년에 첨 스타오리지날을 8시간정도 해보고는 재미없다고 생각하고 안했습니다. 뭐 하긴 당시 피방의 대세게임은 에이지였지만요.. 그러다가 몇달지나니 에이지가 몰락하고 스타가 피방의 왕자가 되있더군요. 그러다가 스타를 다시하고 그러다 보니 스타에 빠진 저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1시간해보고 게임을 평가한다는건 말도 안된다는거죠.
07/05/24 06:30
수정 아이콘
마하루/1시간하고 평가하니까 그렇죠 님은 아마 한국에서 C&C만 하고 스타 안 하면 스타 1시간하고 C&C보다 게임성 떨어진다고 하실 분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811 [곰TV 2 응원] 몽상가 날라토스 - 우리들의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13] 점쟁이4541 07/05/23 4541 0
30810 선수별 랭킹을 새롭게 보는 방법. [15] 협회바보 FELIX5717 07/05/23 5717 0
30809 임요환의 고집. [38] H_life10788 07/05/22 10788 0
30807 승리의 성장군! [114] SKY928820 07/05/22 8820 0
30806 스타2 관련 정보 요약 정리. [16] Leeka6969 07/05/22 6969 0
30805 박성준 선수의 이적 연봉에 대해.. [117] JJuNYParK15000 07/05/22 15000 0
30803 온게임넷 챌린지 예선 대진표가 발표 되었네요.(공군 불참) [56] SKY928137 07/05/22 8137 0
30802 전략..(반말체) [3] 6767564189 07/05/22 4189 0
30800 블리자드 2007 WWI - Day 2 현장 후기 [5] kimbilly4999 07/05/22 4999 0
30799 김가을 감독님에 관한 사견입니다 [15] 오맙소사7812 07/05/22 7812 0
30797 이 정도면 DMZ말고 지오메트리를 퇴출시켰어야 하지 않나요?? [24] 김광훈6163 07/05/21 6163 0
30796 슬그머니 올라가는 뒤늦은 WWI 후기 [6] 프렐루드3901 07/05/21 3901 0
30795 스타2 시연화면이 공식홈피에 떴네요. 덧붙여서~ [38] ISUN5899 07/05/21 5899 0
30794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추측. [16] papercut5619 07/05/21 5619 0
30792 이제는 제도보완이 시급한때 [8] JUSTIN4469 07/05/21 4469 0
30790 T1의 프로리그 제2차 싹슬이의 신호탄 박성준 영입 [99] 처음느낌11988 07/05/21 11988 0
30789 [19] 김성수5359 07/05/21 5359 0
30788 박성준선수가 소속될 팀이 발표되기까지 1시간남았습니다. [77] 김연우29184 07/05/21 9184 0
30787 스타2의 조잡함... [59] 전자회로7067 07/05/21 7067 0
30786 다들 스타2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스타1을 너무 의식하십니다. [27] KnightBaran.K4736 07/05/21 4736 0
30785 현시점에서 가장 궁금하고 불안한고 기대되는것. [24] cald5152 07/05/21 5152 0
30784 블리자드 2007 WWI - 부사장이 전하는 스타2 기획 의도 [12] kimbilly4762 07/05/21 4762 0
30783 스타2등장 스타1은 어떻게 될것인가? [24] 릴렉스4954 07/05/20 49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