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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12 20:52:35
Name 아유
Subject 중계권분쟁을 둘러싼 언론의 상반된 움직임
스포츠조선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name=/news/entertainment/200703/20070312/73l80003.htm
일간스포츠
http://isplus.joins.com/game/gameg/200703/09/200703091140489501060100000601010006010101.html

이 두 기사는 너무나 차이점이 큽니다.
확실히 e스포츠에 오랫동안 몸담고 있었던
즉 2001년 한빛소프트배 대회부터 스타리그 주관사로 입장을 가지고 있었던
스포츠조선은 어느정도 방송사의 입장도 이해해주는 기사를 씁니다.

그러나 대다수 언론들은 협회의 영향을 받는지는 몰라도 기사들이 하나같이 한쪽으로
특히 파이터포럼이나 이스포스지 같은 경우엔 기관지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따져봐도 협회가 억지수를 부리는데도
스포츠조선을 제외한 기사들에는 죄다 방송사를 때리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스포츠조선 기사에서 협회를 정면으로 비판을 했습니다.
맨 마지막 부분의 협회가 무소불위라는 식이라는 기사는
다른 신문에서는 전혀 보지 못했던 표현 중 하나입니다.

정말 이런 기사 쓰는데가 단 한군데 밖에 안된다니
이 사실이 안쓰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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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07/03/12 20:5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스포츠조선은 초창기부터 온게임넷과 함께 스타리그를 공동개최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気持ちいい
07/03/12 21:35
수정 아이콘
어디서 썩은내가 나지 않나요?
으 지독하다...
이쥴레이
07/03/12 21:37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에 무료 신문 보다가 화나서..

신한 은행이 프로리그 스폰서를 하기로 거의 확정된듯 협회관계자들에 말을 인용한 기사와 그아래 온게임넷과 엠비씨 게임이 케스파 결승 올라갔으나 중계권 분쟁으로 인하여 좋은 홍보를 놓쳤다며 편파적인 기사를 쓰던데... 열이 어찌나 나는지..

아우...
07/03/12 22: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가장 인지도 높은 스포츠조선에선 협회를 박살내줘서 고맙네요
로베르트
07/03/12 22:40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아침무료신문은 케스파컵은 망했다고 관중석까지 보여주면서
협회와 방송사의 지혜로운 타결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는데...아 그리고 이번 케스파컵은 프리스타일게도 훨씬 뒤쳐지는 관객이 모였더군요.
07/03/12 23:03
수정 아이콘
사흘동안 중복관객을 제외하면 많아도 한 120명 될까요? 물론 선수단 제외, 선수단 가족 및 친구 제외, 스탭 제외하구요. 토, 일에 오프를 다녀왔는데 정말 처참했습니다.
양정민
07/03/12 23:24
수정 아이콘
일간 스포츠 기사 내용중에 한 부분입니다.

"방송사들은 두 차례의 중계권 계약에 응하지 않았다. "버티면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배째라 식에다 기존의 "e스포츠판을 키워온 건 우리"라는 오만한 특권의식에 또다시 기대를 걸었지만 올해는 통하지 않았다."

오만한 특권의식이라니...나원참...
07/03/12 23:2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언론이야 좌우 상관없이 썩을대로 썩었죠. 객관성, 정확성을 지양하는 자세가 특징이죠.
파블로 아이마
07/03/12 23:56
수정 아이콘
정말 돈돈돈이 모든것을 좌우하는 세상입니다.
punction
07/03/13 01:18
수정 아이콘
전 몽땅 똑같은 의견이 아닌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07/03/13 02:20
수정 아이콘
조중동을 보며 매일 답답해합니다. 그나마 제소리를 내는 스포츠 조선이 있는 이번경우보다 더 암담한건 한겨레나 오마이도 믿을수 없다는것이겠죠.
07/03/13 15:34
수정 아이콘
일간스포츠 기사 쓴사람이
"마재윤은 임요환이 될수없어" 기사 썼던 박명기 기자군요-_-;
SK연임반대 FELIX
07/03/13 15:59
수정 아이콘
저 기자를 '쓰레기'라 불렀다가 다굴에 감점까지 받았는데.....
될대로되라
07/03/13 18:06
수정 아이콘
FELIX/쓰레기통을 박xx씨라고 부르면 감점 안 당할 겁니다.
07/03/13 18:28
수정 아이콘
원초적인 문제는 해결하지도 않고서
자기들끼리 싸우고만 있으면 그것도
참 좋은 모습은 아닐 듯. 블리자드가
슬슬 이 움직임에 제동을 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경향 관련 언론사와 스갤에서 확인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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